내가 근무하는 도서관은 월요일이 휴관일.
다 월요일인 줄 알았더니 도서관마다 틀리다더라.
여튼 이 휴관일 때문에 근무일도 특이하게 돌아간다.
아는 사람은 아는 이번 주에 만약 토,일을 쉬면 다음 주는 월-일 다 근무하고 그 다음주에 월요일을 쉬는 시스템.
쉽게 말하자면 한주에 월,토,일 쉬고 다음 주는 내내 나오는.
휴관이다보니 열람실에 사람도 안오고 사무실에 전화도 별로 없다.
직원들도 반만 나온다.
현재 사무실에 순회문고 나간 직원 둘 빼고 계장님과 나 뿐인데.
일이 없으신 계장님은 낮잠 주무시고;
난 널럴하게 책 등록작업중.
[뭐? 항상 그랬다고요?;;]
여튼 따로 날 불러내 일시키는 사람도 없어서 별 스트레스 없이 편히 일하고 있다.
[전화 별로 없다고 위에서 말했는데 방금 전화오네-_-+]
시간도 꽤 잘간다. 그리고 2주에 한 번 오는 월요일은 내가 병원가는 날.
일이 널럴하다보니 다녀온다고 말하기도 수월.
흠, 그냥 월요일은 행정과 빼고 내가 있는 문헌정보과나 평생학습과 같은 일없는 곳의 사람들은
쉬어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라고 해봤자 바뀔리가 없지-_-;
앗 계장님 깨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