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것에 대한 서로 다른 시선

스노우캣님의 눈-소파의 운명[http://www.snowca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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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공님의 눈-이상한 자동차~[http://ssiik.net/zboard/zboard.php?id=sc_galler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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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같은 차에 같은 소파지만 스노우캣님은 소파에 시선을 사오공님은 차에 시선을 두셨다.
스노우캣님의 사진이야 매일 가서 보는거라 알고 있었는데 서핑을 하다가 사오공님의 사진을
발견하곤 이렇게 같이 놓고...

날 쫓아다니는 불

마당 옆의 텃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는데 자꾸 불이 내가 있는 방향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방향을 바꿔서 앉았지만 다시금 내게 연기를 뿜어내는
불. 쿨럭쿨럭...

설마 내가 좋은 것도 아닐텐데-_-a;;

그러다 문득 떠오른 생각.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막히지 않는 공간에선 불이 위를 향해 타오를테고 물론
연기도 그렇게 위로만 올라가겠지. 그런데 내가 한 방향을 가로 막고 있으니까
불과 나 사이의 공간만 공기가 모여서 뎁혀지면 상승할테고 그러면 그자리를 메꾸기위해 다른 방향의 공기들이 들어올테고[바람이 부는거지]그래서 불이 내 방향으로 오는 게 아닌가...

예전에 배운 것들이라 가물가물하지만 가끔 '왜'에 대해 답할 수 있는
확실치 않은 지식이라도 있는게 다행인 것 같다.
[맞긴 한건가 저생각;]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다시 과학을 공부해 보고 싶단 생각도 들고^^;
교과서 말고 괜찮게 공부할 만한 과학 도서류 뭐 없으려나...찾아봐야지.

루미코 극장 10-포이의 집

이상한 가면들이 자꾸 집앞에 버려져 있다. 그리고 그걸 치우러갔더니 없어져
버렸다. 하나씩 떨어뜨려서 흔적을 남긴 채-_-;;
따라가보니 그곳은 직장상사의 집.
부인은 버리고 남편은 다시 가져오는 일을 반복하고 있던 것이다.
자신의 집 앞은 '쓰레기장'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지만 직장상사라는 것
때문에 말 못하는...

루미코 극장 9-응접실의 러브송

결혼기념일에 남편을 기다리다 죽은 부인. 하지만 왠걸, 아직 가지 않고
남편의 눈에 계속 띈다.
남편의 회사에 여직원이 어느날 집에서 차를 마시다가 정원을 쳐다보더니
자주 찾아오기 시작한다. 남편은 여직원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 여기지만...
부인이 아직 성불하지 않고 가지 않은 이유는 뭘까?
그리고 여직원의 진심은?

루미코 극장 8-감사의 보답으로

맨션으로 새로 이사온 코바토 씨. 왠지 집과는 떨어진 위층의 어떤 여자에게
인사를 가라는 다른 이웃들의 말. 그 여자는 그 맨션의 '여왕'이었다.
그리고 그 여왕의 옆집에 사는 '마녀'...항상 맨션의 청소를 담당하는 '시녀'
코바토 씨는 그 상황을 헤쳐나가려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차에  '여왕'의 약점?을 눈치 챈 코바토 씨는...
다른 이웃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아래에 두려는 '여왕'과의 대결은 어찌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