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해고된 장. 가수지망생이지만 외모 때문에 오디션에서 항상 떨어지는 장의 딸 마르바.
어느날 망가진 장의 차를 수리하고 있는 여자를 만난다.
그 여자는 인기 가수이지만 가수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데비. 돈 때문에 장은 데비를 납치하고 데비의 매니저에게 요구조건으로 자신이 만든 멜로디를 노래로 만들라고 한다.
매니저는 데비의 납치사실을 알림으로서 음반판매량을 늘리고 장과의 대화에서 마르바를 가수로 성공시키기로 한다.
물론 이익을 위한 전략.
경찰에 알려진 장과 그 순간 데뷔를 압둔 마르바. 티비를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결국 둘 다 유명해진다. 과연 마르바는 가수로 성공을 했을까?장은?

브래스드 오프, 빌리 엘리엇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는 에브리바디 페이머스.
언제나 희망은 있다 라는 걸 알려주는 것일까.
그렇지 않은 현실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테지.
눈물이 자연스레 났으니까 괜찮았다고 해야하나.
럭키 마뉴엘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좀 전에 먹어서 그런가 아직 약기운이 안도나보다.
Kel님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저번에 했으면서
아까 또 했다; 나름대로 2등으로 한 거 같아 혼자 신나했는데...뒷북을 신나게 두드렸다.

내 기억은 잘 못해도 남의 것에 대한 건 기억을 잘한다고 여겼는데
이젠 그것도 아닌가 보다.
아 큰 일인걸...

매일 오는 분들에게 '누구세요?'라고 하면 어쩐다?

갑자기 '니모를 찾아서'의 도리가 보고 싶다.
내내 보면서 '모리'라고 했지 아마-_-;;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rim 2004-02-29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감기때문일거야... 나으면 괜찮아 지겠지..

▶◀소굼 2004-03-01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구결과가 또 바뀔 것만 같아서-_-;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콧물 흐르는 건 멈춰서 다행^^; 머리는 좀 아프지만.
 

정류장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집에 불이 켜져 있는 걸 항상 확인하며 들어오는데
어라, 집에 아무도 없다. 티비는 켜져있고 컴퓨터도 켜져 있는데
사람이 없다. 마치 좀 전 까지 있다가 증발한 것 같은 느낌.
대체 어디로 간걸까.
핸드폰도 다 두고 가서 연락할 방도도 없는데...

혼자 밥이나 먹어야 겠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굼 2004-02-29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나는 자는 체로 방에서 발견 됨.

Laika 2004-02-29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발견됨" 이란 표현이...추리소설에서 많이 나오는건데, 왜이리 웃기죠?

superfrog 2004-02-2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자는 채로 발견됨'^^ 그 당시 나머지 식구분들의 소재가 궁금해요..

▶◀소굼 2004-02-29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모님 두 분 다 밖에 갔다 오셔서 음악과 함께 등장:) [현관문 벨소리-_-]

superfrog 2004-02-29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약해요, 약해..^^ <누나는 자는 체로 방에서 발견 됨.>이 너무 셌어요..ㅎㅎ

▶◀소굼 2004-02-29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약하다고 생각했어요;; [저건 대본용-ㅅ-;;우기자;]
물장구치는금붕어님이 한 번 만들어보세요^^;

superfrog 2004-03-01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안되요.. 맥주 마시고 취해서.. 에고..^^
있어야 할 두 사람은 음악이 울리고 나서야 나타났다..
당장은 이것밖에..--;;
 

현재 만화계 최고의 화제작
"강철의 연금술사"(스퀘어에닉스 발행)의
정식 한국 라이센스판이,
학산문화사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코믹스 뿐만 아니라,
작년말에 발행된 "강철의 연금술사 퍼펙트 가이드북"과
일본에서 곧 발행예정인 화보집에 이르기까지...
"강철의 연금술사"랑 관련된 모든 출판물을
학산문화사에서 발행할 계획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발행일정이 잡히진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1권부터 발행할 예정이고,
특히 화보집의 경우, 일본판과 그리 큰 시차 없이
발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모든 책들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상의 퀄리티로 선보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학산문화사에서 "강철의 연금술사"가 발행되길...
음으로 양으로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대해 주세요!!

http://www.haksanpub.co.kr

-------------------------
아직 만화가 안나와서 혹시나 하고 학산에 갔더니
저런 공지가 있더라. 나이스~
27일자 공지니까...흐음..
'가까운 시일내에'
-ㅅ-;;어여 나와라~~ 사줄께;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rim 2004-02-29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저런.... 우리동네 대여점에서 해적판 들여놓았던데.. 이를 어째;;;; 사람들이 하도 찾아서 들여놓긴 했는데, 정식판 나오면 또 바꿔놓아야 하네 어째네 하더라고;;
ㅎㅎ 그래도 머 정식판 나온다니깐 좋다.

ceylontea 2004-02-29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 만화도 재미있나봐요??? 웅.. 세상에 볼 책이 왜케 많단 말인가??

▶◀소굼 2004-02-29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해적판도 안봐서 모르겠지만 애니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거든요. 만화가 먼저 나왔던 거니까 기대 엄청 하는 중이에요.
 

7시 40분부터 8시 20분까지는 버스에 타고 있던 시간.
도서관에 오려면 버스를 두 번 타는데 일요일은 혼자 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오늘은 두 번의 버스를 모두 혼자 탔다. 두 번 전세 냈네^^;;
거의 매일 음악이나 녹음한 일본어 회화를 듣다가 졸면서 오는데
아침에 감기약을 먹어서 그런지 머리가 몽롱해져서 잠이 안온다-_-;[잠이 와야 되는데...]
눈만 감고 있다가 살짝 살짝 뜨면 세상이 하얘 보이더라.
이상하게 머리는 맑은 것 같고 몸은 추운데...야릇한 느낌.
난 수면제에 약한 편이다. 그래서 쉽게 머엉-
여튼 계속 이상한 기분을 갖고 버스에서 내려서 도서관에 오는 길에
바닥에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보았다.
순간적으로 입에서 중얼댄 말은.."나무아미타불-_-;;"
소굼은 종교가 없는데 왜 저런 말이 불쑥 튀어나왔을까...역시 약발탓인가.

희한하게 머리는 맑고 어지럽고; 몽롱하다.[머리의 구역별로 느끼는 듯 싶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