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이 전산실의 놀고 있는 마우스 볼들을 모아다가 그림을 그렸던 것.
이게 2년 전의 일이다. 친구 녀석은 현재 군대에 있다.
날 국장님이라 부르며 놀았던 기억이 나네...
몸 건강히 잘 있어야 할텐데.

그러고 보니 저 마우스 볼들 하나도 못건져왔네. 아쉽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rim 2004-05-08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넘 귀엽다...마우스 바꾸게 되면.. 볼만 빼서 장난쳐도 잼나겠군!

▶◀소굼 2004-05-08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태 안바꾸셨군요;;대체 바꾸신다고 말씀하신게 언제죠?몇달은 된거 같은데;;

superfrog 2004-05-08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국적 가족..^^;;

로므 2004-05-08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귀엽네요. *^^*
친구분이 만화를 잘 그리셨나봐요?
개인적으로 가장 앞에 화난 표정이 맘에 드네요. *^^*

nrim 2004-05-09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움하하.. 내가 그렇지머. ㅋㅋ

Laika 2004-05-09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치, 부활절 달걀에 그림 그려놓은 것 같네요....^^

▶◀소굼 2004-05-09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아는 분이 저거 맛있겠다고;;하셨던 적이 있었어요. ^-^

*^^*에너 2004-05-10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넘 깜띡한데요.
저는 삶은 계란에 그림 많이 그려봣는데....
 


누나네 집에 있는 사이 대문 앞에 세마리의 개들이 팔렸단다.
개풀을 비롯한 개풀 구박하는 두 마리; 개장수가 오길 항상 고대했던 부모님은
개장수가 마침 와서 팔려고 했는데 개들이 워낙 작은지라 안사가려고 하는 걸 그냥
가져가라고 했다는데 2만원을 주더란다.
흠.....
그리고 그저께 여우가 새끼를 낳았다. [때되면 항상 낳는 녀석-_-+]
세마리를 낳았는데 한마리는 죽고 노란녀석과 검은녀석이 살아 남았다.
배가 꽤 불렀는데 그래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꽤 큰 편이네.
사실 팔려야 할 영순위는 여우였는데 말이지..강아지 때문에 이번에는 패스군.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rim 2004-05-0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제 개풀 못보는거야..... 개장수한테 팔려갔으면.. 흠흠... ㅜㅜ

▶◀소굼 2004-05-05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못보는 거에요;; 인사도 못하고 빠이빠이;;

진/우맘 2004-05-05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푸울~~~개푸울~~~~~TT
뭐, 아쉽지만...여우 새끼들 사진이라도.(포기가 매우 빠르군. -.-)

panda78 2004-05-05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풀아... T^T 어헝헝헝... 개풀... 개풀.. 으흐흐흐...

superfrog 2004-05-05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닛! 이런... 흠흠.. 좀 더 키워주시지요!! 개풀이 발라당 눕는 거 너무 이쁜데..ㅠ.ㅜ 어우~~~!!

▶◀소굼 2004-05-05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없는 사이에 진행된 일이라 손쓸 겨를이 없었네요. 에휴;;;

비로그인 2004-05-06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개풀을 팔다니, 너무해요~ TㅁT 그래도...나중에 여우 새끼라도 보여주세요. 흑.

Laika 2004-05-06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풀이의 헤드뱅잉을 다시 한번 가서 봐야겠네요...너무 익숙해졌었는데.....아쉽네요..
 

사진은 없다. -_-

인터넷을 하지 못하면 새벽에 월식이 있다는 것조차 알 수 없는 일상이다.
항상 미리 알아내서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주곤 했었는데...

그래서 말인데...
한 번만 더 해주면 안됄까?-_-;;;

이쁘게 찍어 줄게!;;;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연우주 2004-05-05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은 없다..에 충격받았음!

nrim 2004-05-05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식이라... 한번도 직접 본 적은 없군...
언젠가 한번더 보여주겠지.. ^^;

▶◀소굼 2004-05-05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국민학교때 개기일식 봤었어요. 감동적이었죠; 온세상이 살짝 붉게 물들었던...
그리고 중학생땐 부분일식하고 월식...학교에 아무도 몰랐는데 제가 알려줘서 다들 나가서 구경했었어요^^ 과학선생님한테도 얘기해주고-_-;;

superfrog 2004-05-05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어제 달이 너무 휘엉청해서 사진 찍으려 했었는데요..^^ 그만 배터리가 나가서 에잇, 하고 관뒀는데.. 일식이 있었네요.. 흠..

Laika 2004-05-05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십시요....3년후에 다시 한번 한답니다. ^^

가을산 2004-05-05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에는 달력에 표시해가면서 2010년 이후의 월식, 일식, 혜성, 유성우가 있는 날들을 챙겼었는데,
어이하야 이리도 무감각해졌단 말인가! ㅜㅡ
일식 월식은 개중에서도 확실하고 뽄대나는 행사인데...

▶◀소굼 2004-05-05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라이카님 감사!가을산님도 저랑 비슷하셨군요^^
5월의 유성우가 남아있으니 새벽과 초저녁을 주시해봅시다:)

waho 2004-05-05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식 함 보겠다고 2시까지 버티다 자버렸어요...그래서 KHAN님의 서재에서 월식 사진 구경하고 왔어요.

 



이녀석들...머리가 주황색이길래...
"아 쟤네들 황새구나!"

그런데...인터넷 이미지를 뒤져보니 영 아닙니다-_-;
제가 '황새'를 그동안 잘못 알아왔던 것일까요?
과연 쟤네들은 누구일까요?

쟤네들이 뭔새인지 모르지만
우리동네에서 10년만에 보는 것 같네요.
게다가 저녀석들 새끼에요. 내년에도 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워낙에 거리가 먼데다가 가까이 갔지만 날라가버려서- .-;이정도밖에...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연엉가 2004-05-02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 정말 멋진 동네에서 사심니다. 그려....
그 새들은 아마 요즘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닌지...
황새가 아님 뭘까요????

▶◀소굼 2004-05-02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새가 아닌 건 맞는거 같습니다. 황새는 겨울철새라는 군요.

stella.K 2004-05-02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 비 오고나서 양재천 다리를 걷는데 비슷한 새 한마리 외로이 거닐던데 그때 저도 황새는 아닐까 했거든요. 소굼님 아니라니 제가 본 것도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소굼 2004-05-02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로랍니다^^ http://100.naver.com/image.php?id=45363
리디님이 찾아 주셨슴:)

Laika 2004-05-0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에 한글자는 맞추셨군요....^^

다연엉가 2004-05-02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저 밑에 코멘트 보다가 알았는디 소굼님 남자였습니까?
저 놀랬습니다. 전 전혀 몰랐거든요...
아하 남자였구나...

▶◀소굼 2004-05-0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울타리님까지...서재에서만 한 다섯분정도는 그러신 것 같군요^^;
남자면 어떻고 여자면 어떻습니까;;
저 그냥 여자라고 하고 다닐까봐요-_-;그게 어울리려나;;아하하;

가을산 2004-05-03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전 덕분에 황로라는 새 첨 봤어요! ^^

panda78 2004-05-03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보는 새군요, 황새나 두루미는 본 적 있는데, 이런 새는 있는 줄도 몰랐어요.. 상당히 예쁜 새네요,황로는..^^
 


고구마 심을 밭이 있는 곳인 '절골'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입니다.



눈이 시원해지더군요.

엇-_-고구마 다 심었어요. 두고랑...끝이 안보이죠?;
500포기를 샀거든요. 잔뜩-_-; 좀 남았어요..100포기 정도-_-;;;;;

밭 옆에 산에서 캔거...'잔데'랍니다. 먹어보셨는지?:)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05-02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느티나무는 꼭 드라마에서 나올 거 같은 분위긴데요~ ^^ 고구마 심는 모습을 보니, 새삼 자연속에 사시는게 실감나는 듯. ㅎㅎ 그런데 잔데가 뭐래요? 이름도 처음듣는데요~~

다연엉가 2004-05-02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구마 심어서 아이들이랑 캐며 여기저거 잘 나눠먹은 지 몇년이 되었네요..소굼님 보니 생각나네요... 지금 비가 오고 있는디 잘 자라겠네요....^^^^

▶◀소굼 2004-05-02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잔데는 한명으로 남사삼(南砂蔘)이라고 부르며 산삼 만큼이나 자연에서 오래사는 약초이다 잔데는 부인들의 산후풍이나 중금속중독. 해수.천식 등에 큰효험이 있는 약초로 잔데 역시 산삼처럼 자생여건이 나빠지면 생장을 멈춘채 잠을 자는 식물이다 오래묶은 잔데의 약효는 산삼못지 않으며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근래에는 잔데가 각종암에 대한 항암 효과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필자는 무게가 1키로가 넘으며 싹갈이 자리가 백여개 가량 달려 있는 백년가까이 묶은 잔데를 보았던적이 있으며 당시 잔데를 달여먹은 사람은 오랜도록 지병으로 가지고 있었던 천식을 치병하기도 했었다. 오래묵은 잔데는 각종암의 지병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항암약재로 필자는 임상에서 많이 보아왔다.
출처:http://songyee.co.kr/gkddka/jande.htm
------
라는군요; 잠을 자서 '잔데'라는 걸까요;;
어릴 때 초등학교 방과후에 길에서 엄청 캐고 그랬는데^^;;

여긴 아직 비가 안와요. 오후에 온다고 했으니 ..흐리긴 하네요^^
그래서 일하기도 수월했고...

느티나무..저기 옆에 집짓고 살면 좋을거 같죠?:)


비로그인 2004-05-02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잔데란 녀석, 특이하기도 하고, 정말 효능도 대단하군요!! 음...전 지금 달여먹는데도 효과를 볼 항목은 없는거 같지만..^^ 저 느티나무 너무 멋져요~ 그 밑에 평상이라도 놓고 앉아있으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ㅁ^

nrim 2004-05-02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나중에 고구마 이벤트 해야해~~~

panda78 2004-05-02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구마! >.< 저도 이 달안에 고구마 심으러 시댁 갈 예정입니다. 많이 심어서 겨울에 많이 많이 먹어야지! 그런데 무슨 고구마 심으셨어요? 저는 호박 고구마가 제일 좋아요. ^^;;
잔데라는 것은 처음 보지만, 딱 보기에도 몸에 좋을 것 같이 보이는군요...

stella.K 2004-05-02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 계신 곳이 어디죠? 넘 좋네요. 부러워요. 고구마 캐시면 저도 좀 주세요.^^

▶◀소굼 2004-05-02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림/고구마 나는 거 봐서요~;
판다78/많이많이 심으세요~ 저흰 밤고구마 심었어요. 파는 할머니가 밤고구마밖에 없다고 그러던데...호박고구마를 구하실 수 있으려나?^^;뭐 그쪽엔 있겠죠;
스텔라09/계신 곳은 강원도입니다^^;;

stella.K 2004-05-02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강원도?! 우리 언니와 형부가 엊그제 정선으로 이사갔는데...이제 강원도 사람들 남같지가 않습니다.^^

▶◀소굼 2004-05-02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원주에 살아요^^ 정선..좋은데로 가셨네요:)

진/우맘 2004-05-0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원해 지는데요!!!

Laika 2004-05-0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하늘도, 나무도 너무 이쁘네요...

▶◀소굼 2004-05-02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 나무사진 원본으로 바탕화면 깔았답니다^^
혹 원본 필요하시면 말씀하시길;;[과연 있을까-_-a;
]

그루 2004-05-0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사진 굉장히 푸르네요~ 눈이 시원~~
초록색은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죠.. 바탕화면에 깔아두면 도움이 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