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자는 모습이지만 오른쪽 녀석은 눈이 떴더라. 왼쪽은 확인 못했슴. [항상 자는 모습만 보여준]자면서 냄새좀 나겠다^^;
겨울은 깊어가고 모모는 자랐다.. 흠, 제법 늠름하기까지..
저녁에 찍은거라 어두워서 흔들린다...여전히 한 녀석은 베개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무거워서 가끔 들썩이더라^^;
퇴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오다가 못자리 논에서 어무이가 피를 뽑고 계시길래...하나 데려 왔다. 자, 피는 이렇게 생겼단 말입니다-_-!
가끔 자기네 마음대로 남의 노트를 보는 족속들이 있었다.그래서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한글의 자,모음을 다 바꿔서 저렇게 썼더랬지."외계인이지?"라는 소릴 듣긴 했지만 그 이후론 내 노트 보기를 포기한 거 같더라.저건 그냥 일상에 관한 내용이다.[라는 것만 기억한다. 지금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