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둘

졌소 녀석은 사진을 흑백으로 처리해도 똑같다.

그림동화

24일 월요일, 북카페에 갔었는데 책의 종류가 조금은 편중되어 있는 기분.
동화책이 대부분. 아마도 그쪽 책장은 동화책만 둔 곳일까?
마치 시골 오래된 책방같이 10년은 넘었을 듯한 녀석들이 꽂혀 있더라.
그냥 그들도 인테리어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만 같아서...
그래도 세 권 가져와서 봤다. 어떻게 하나도 모르는 이야기만 들어 있던지 그나마 다행.
어렸을 때 읽었던 러시아 민화를 떠올렸지만 하나도 제대로 얘길 하지 못했다.
제대로 얘기하지 못할거면 꺼내지나 말던지. 좋아했던 민화 맞냐?

미슈퍼 두 번째 롤.

드미와 미슈퍼로 찍은 것들을 맡겼는데 혹시나 했던 드미가 역시나 필름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ㅠ_-
드미로만 두 번이나 이런 실수를 하네요. 어흑.
그래도 미슈퍼로 찍은 것은 모두 잘 나왔어요. 
위안을 삼아야 하는데...
드미로 찍은 것이 무려 72장이라서...도무지..ㅠ_ㅠ
어휴 슬퍼라.
다음 번에는 장 수가 적은 걸 넣어야 겠어요. 망하더라도 덜 마음 상하게 말이죠.

만세

오른쪽 저 아저씨. 뭐가 그리 기쁜가요~

별사탕님 고맙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제 사진 보시고 책 선물을 해주시다니요;;
고마울 따름이지요~ 고맙습니다: ) 잘 읽을게요.
도서관으로 배송이 되어 오늘에서야 확인했어요^^;
"책 온거 없어요?"
"귀신같네..그렇잖아도 책 하나 있어."
라고 하시던 직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