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민에게 삿대질..갑질 논란˝ 


"최저 임금제, 경제 회생 골든타임의 걸림돌되나"

˝국민 분열 조장하는 대통령 이대로 둬야 하나˝

˝대통령은 한 계층의 대통령이어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시대 착오적 현실인식 개탄한다˝

˝기업 부담 강요하는 대통령, 경제위기로 이끄나˝


"대통령의 독선에 기업과 자영업자들 비명"


"국민에게 "니가 해봐라..", 대통령의 막말"


- 조중동의 예상 헤드라인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qualia 2015-01-22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알케 님 ^^
‘휴머’ 감각 한번 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phistopheles 2015-01-23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아우르며 조중동을 바로 깔아 뭉게는 단 하나의 정의

˝오바마는 미국 국적˝
 

공주님은 단지 궁이 그리웠을 뿐



선왕과 살던 궁.

그 궁이 그리웠을 뿐.

뭘 한다거나 뭘 해보고 싶은 것은 없었어요.

처음부터 말이죠.

그런 건 아랫것들이 하면 되니까요.

그저 회궁하고 싶었을뿐.

가여운 분이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랭키 2015-01-13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옳으신 말이지만 한숨나네요.
선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알케 2015-01-14 17:21   좋아요 0 | URL
진이야. 너도 새해 건강해라.
 

북플용 링크 : http://youtu.be/PjLm170cpDU

전영록이 곡을 쓰고 배우 김희애가 1987년에 발표한 노래를 박정현이 리메이크해
전영록 트리뷰트 앨범에 수록한 노래.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박정현답게 낮은 음역대에서 소리를 가지고 놀다가 d섹션에선 
스캣으로만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절창을 들려준다.

늘상 느끼는 바이지만 박정현의 목소리에는 묘하게 '성감'을 자극하는
교태로움이 숨겨져 있다.

이 리메이크곡의 여러 미덕 중에 나는 세련된 편곡을 높게 친다.
원곡의 평범한 곡 구성을 정말 잘빠진 팝발라드로 바꾸어 놓았다.
리듬을 치고 나가는 퍼쿠션의 힘있는 터치에 어우러지는 기타와 스트링들에다
더블덥으로 악기와 보컬 사운드를 풍성하게 만들고 도막마다 조바꿈을 해서 
화성을 변화시키는 스킬까지. 최종 마스터링도 좋고. 
(유튜브 대신에 음원 사이트에서 원음질로 들으면 사운드가 정말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북플용 링크 : http://youtu.be/Wa2vzx-aNrw


보기 드문 여성 트럼펫 솔로이스트 앨리슨 발솜이 워너 클래식에서 제작한 음반

[Sound the Trumpet - Royal Music of Purcell and Handel]에 협연자로 참가해

진행한 연습과 녹음 과정을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제작한 9분짜리 프로모션 영상이다.


핸델 시대의 악기와 악단 구성에 따라 핸델의 곡들을 연주하는 원전연주라는 컨셉에

따라 기획된 이 음반에서 발솜은 핸델 시대의 트럼펫으로 카운터 테너 이스틴 데이비스와

협연하면서 근사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엘프처럼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실력으로 근래 클래식 시장의 가장 핫한 솔로이스트 중

하나인 그녀는 이 영상에서 혼자 핀 꽃처럼 예쁘다. 


뭐..일단 영상이 재미있다. 감상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저 굴뚝의 높이가 70m라고 한다.



세월호, 저 진도 앞 바다의 깊이는 30m라고 한다.


우리는 30m 깊이의 바다 밑에 갇힌 이들을 구해내지 못했다.

이제는 70m 높이의 굴뚝에 고립된 노동자들도 손놓고 바라 보고만 있다.


어떻게 이토록 신기할 정도로

냉담하고 잔혹하고 잔인한데다 무능하기까지 한

정권이 있을 수 있을까 ?


국가는 국민의 인명 구조 의무를 방기했고

대법원은 자본의 편을 들었다.


꽃같은 아이들은 제주도를 가보지 못하고 수심 30m에서 꽃이 됐다.

가라앉은 세월호에 들어간 잠수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갇힌 아이들은 창문마다 모포를 둘러 들이 닥치는 물을 막을려고 했다고 한다.


법원은 저 '모포'만큼의 '부질없는 관심'도 없이 노동자들을 버렸다.

하긴 언제 법이 노동자의 편이었던가.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이후 자살이나 질환 등으로 사망한 노동자는 25명.


대체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나.


'가만히 있으라'는 국가의 명령대로 입 닫고 눈 감고

갑질을 당하며 일만 하다 '노동 유연성'이란 명목하에 정리 해고 당하고

그러다 암에 걸려 죽거나 폐지를 주우며 살아야 하는 삶이 우리 사회의 비전인가.  


노예를 재산으로 관리했던 '평균적인 로마 시민'들의 의무 중의 하나가

매달  노예들의 건강을 살피고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는지를 살피는 것이었다고 한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시절>은 아니지만

딱 그만큼만이라도 하기를 바란다.

진심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