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상 -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17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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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분책(열린책들 구판). 조금 더 힘을 내서 반드시 끝까지 읽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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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500권 마법의 책읽기 - 뇌의 기억구조를 이용한 최강 공부법
소노 요시히로 지음, 조미량 옮김 / 물병자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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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권˝이라는 숫자에 혹해서 뭐 특별한 것이 있나 하고 봤더니, 결국 평소에 많이 읽어둬야 점점 더 빨리 읽을 수 있다는 당연한 내용. 책이 아닌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영리한 독서법. 그러나 1년에 500권을 ‘넘겨‘ 본다고 500권을 ‘읽었다‘ 할 수 있을 것인지는... 후딱 훑어보면 족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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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공간의 환상 다빈치 art 5
안토니 가우디 지음, 이종석 옮김 / 다빈치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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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구도자적 예술가의 잠언집

 

+ 역자가 연대 순으로 정리한 간략한 작품해설

"즉흥곡은 결코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다. 영감은 노력하지 않고도 나오는 것이 아니라 힘겨운 노력 끝에 생성되기 때문이다." (53쪽)

"위대한 명장들은 섬세하며 풍부한 지성에 의해 길러진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다." (77쪽)

"건축가는 길고 고통스러운 연구와 인내의 반복 속에서 희생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예술은 매우 고차원적인 것이며 고통과 가난을 동반하는 가운데 균형을 잡는 추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균형을 잃고 만다." (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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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제국과 그 유산 - 호한통합과 다민족국가의 형성 석학인문강좌 57
박한제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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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는 결코 한족(漢族)만의 국가가 아니었다. 이질적인 것에 대한 통 큰 관용과 포용, 그것이 진정한 세계제국, 대당제국을 가능하게 한 힘이었다.

우리는 정녕 `서로를 살리기 위한 싸움`을 할 수 없는 것일까. 배타주의로 인한 혐오와 폭력이 위험수위에 이른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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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중국의 CEO 후진타오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
마링.리밍 지음, 박양.전정옥 옮김 / 시인의마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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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그는 무색무취의 의뭉스러운 야심가였는가, 행승어언(行勝於言)의 실천가였는가.

과도기 중국의 지도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임을 다하였다고 할 수 있는가. 역사를 스쳐간 나그네에 불과했는가.

 

출간된 지가 오래어 다소간 시의성이 떨어지고, 후진타오를 알 수 있을 만큼, 또 그로써 중국이 보일 만큼 분석이 깊지도 않다.

"沉默啊, 沉默啊! 不在沉默中爆发, 就在沉默中灭亡."

"침묵이여, 침묵이여! 침묵 속에서 폭발하지 않으면, 침묵 속에서 멸망할 것이다."

- 루쉰, 『유화진군을 기념하며(纪念刘和珍君)』 중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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