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에 대한 찬양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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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철학자의 따뜻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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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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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자기착취를 그만 그치자.
(그런데, 할 수 있을까...?)

덧. 이 책이 비록 메시지를 더 간명하게 전달하고는 있지만, 그것을 재수입(?)하기 이전에도 이미 우리는 서동진,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 - 신자유주의 한국사회에서 자기계발하는 주체의 탄생』, 돌베개, 2009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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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이현우 지음, 조성민 그림 / 현암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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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잘 정리된 교과서. 초심자에게는 매우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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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 대담 시리즈 2
김용석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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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양쪽의 분위기를 느껴본다는 차원에서는 읽어볼 만... 다만, 여러 분들께서 지적하고 계신 것처럼,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상대방의 논지를 일부러 곡해하고 말꼬리를 잡는 한쪽의 선입견과 편협한 이분법이 불편하고 거슬린다. 그 자신이 링 위에 세워 비판하고자 했던 이른바 '서양(문화, 철학)'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가(그러나 그것은 자의적으로 구성된 허상이기 쉽다). 철학이 이론적 실천의 한 모습이라면 토론에 임하는 태도 역시 그 내용의 일부를 이룬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쓰다보니 이 글 역시 자기모순에 빠지고 있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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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5-20 0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상대가 말꼬리잡고 곡해하는 걸 막으려면 내쪽이 그 헛점을 잘 파악하고 꿋꿋이 대응해야하는데, 사람인 이상 감정적이 되는 걸 막을 순 없고 이렇게 되면 또 이성이 흐려지고...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무엇이 개인을 이렇게 만드는가?
칼 구스타프 융 지음, 김세영 옮김 / 부글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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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惡을 품고 있는 잠재적 범죄자들이다. 남 탓(타인에 대한 投射)을 그치고 우리 자신의 내면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깨닫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현대사회의 거대한 폭력을 멈추는 길이다.

"의식이 주관적인 것과는 반대로, 무의식은 객관적이다. 무의식은 주로 상반되는 기분과 공상, 감정,충동과 꿈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것들 중 어느 것도 그 사람 본인이 지어낸 것이 아니며 모두가 그 사람에게 객관적으로 나타난다(141~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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