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사로잡는 칭찬의 기술 에버그린 문고 69
박신애 지음 / 김&정 / 2009년 2월
품절


모주건 칭찬하는 것도 오히려 좋지 않다.
칭찬에도 반드시 법칙이 있고 기술이 필요하다.
그것이 무엇일까?

주광식물이 있다.
햇빛을 보고 고개를 드는 식물이다. 해바라기가 그 대표적인 식물이다. 사람은 무엇인가?
칭찬을 먹고사는 칭찬동물?이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마음을 연다.

저자는 그것을 사람들의 성경을 먼저 안 다음, 그에 합당한 칭찬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한다.

주제가 담긴 6장에서 4가지 유형의 사람을 소개한다.

사람이나 사물을 지매하려고 드는 컨트롤형,
사물이나 사람을 촉진시키는 프로모터형,
도와주고 지지하는 서포터형,
분석이나 전략을 세우는 애널라이저형이 그것이다.
컨트롤 형은 단도직입적으로
포로모토형은 모조건 칭찬부터하라.
서포터형은 도움이 되었다. 정말 고맙다라고 그 사람을 인정해 주라.
애널라이저형은 분석적이기에 완벽한 것을 추구한다. 그래서 칭찬은 업적이나 막무가내의 칭찬이 아니라 사실적으로 하라.
즉 이것 저것이 좋았다. 그것은 잘한 것 같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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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10년 11월
구판절판


아내가 말했습니다.
"나는 읽기 싫으니까 제발 사지 말라"고
정말 싫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도저히 읽을 수 없다는 반어법이었습니다.
그래도 샀습니다.

한 장 한 장 펴보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봉인된 러브레터처럼 그렇게 조심스럽게, 설레는 마음으로...

어머니에 대하 여섯가지 은유...
집에 수천 수만권의 책이 있지만 아직도 읽지 못한 한권 책...
그것은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의 손..
타인의 것일까 아니면...
이마에 짚어진 그 손.
어머니의 손은 타인도 아니도 나도 아니다.
그렇기에 더욱 그리운 손이다.
배가 아프면 언제나 부드럽게 배를 문질러 주시던 그손.
말을 듣지 않으면 매섭게 내리치던 무섭던 그 손..
그래.. 그것이 엄마의 손이었다.

어머니도 여자란다.
어머니는 단지 밥하는 식모가 아니란다. 빨래하고 청소만 하는 그냥 엄마만 아니란다.
엄마도 어엿한 여자란다.
그 단순한 진리를 여자이기에 부끄러운 나이가 되어서야 알아 차렸으니.. 이 어찌 불효가 아니던가.

3번째 주제는 나의 문학적 자서전.
어머니는 모든 생각의 원천이다. 아직도.......
어머니는 고향이고, 위로이고, 소망이고, 친구였다. 아직도......

그래요 우리는 단지 피조물일 뿐입니다.
아무리 잘난체 하더라고 그것은 어머니의 태에서 나온 자식일 뿐임을 수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아갑니다.
어머니를 무시하는 인간들을 어찌해야 할지...
그래요 어머니는 우리를 있게하는 장본인들이죠.
오늘 그냥 엄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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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지지 않는 사자 - C. S. 루이스의 영적 세계, 나니아를 발견하다
브루스 L. 에드워즈 지음, 김은희 옮김 / 죠이선교회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길들여지지 않는 아슬란은 길들여지지 않는 하나님의 전형이다. 통제불능예측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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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으로 아는 어느 분께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문장이 마음에 꼭 들어 이곳에 퍼왔습니다. 내용을 보니 아무래도 서점 입구에 걸린 내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를 표현하는 여러방법이 있지만, 친구와 장소, 그리고 책이라는 세 존재가 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제 주변의 사람들과 내가 자주가는 장소, 내가 읽는 책이 무엇인지를 통해 나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곁에 있는 사람... 

글쎄 친구가 별로 없어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직업상 만나는 분들이라... 

 

자주 가는 곳... 

도서관, 확실합니다. 그리고는... 사진찍으로 부산 시내를 가끔씩 돌아 다니고.. 교회? 뭐 이정도입니다.  

 

읽고 있는 책은? 

요즘 주로 읽는 것은  우주론 관련 서적, 심리학, 경제학, 철학,, 가장 좋아하는 역사서, 그리고 종교관련 서적들.. 그러고보니 잡학이군요.  제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는 잡학이 맞습니다.  

 최근에는 문학류의 서적을 많이 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초기 단편서들과 고전문학 소설류를 많이 읽고 있습니다. 한달 전에는 나다니엘 호돈의 주홍글씨, 알퐁스 도데의 별(마지막 수업 등등),    

  

 

 

 

 

 

 

고전문학을 읽어가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얼마 전에도 노인과 바다에서도 헤밍웨이의 문학세계에 놀랐고, 마지막 수업에서 묘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황순원씨와 알퐁스도데와 색깔이 비슷한 것 같더군요. 하여튼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3주 전에 읽었던 피터밀러의 [스마트 스웜]이라는 책에서는 곤충들을 통해 배우는 지혜라는 주제를 담고있죠. 흰개미, 벌, 메뚜기, 참새 등의 무리를 이루는 곤충과 동물들을 통해 현대의 집단의 심리를 알아가게 합니다.  

 

 

 

 

 

 

 

 근래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많은 도전과 생각을 하게했던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라는 책입니다. 그 책은 사회의 체제와 운영방식에 대해  논하는 것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가 서사적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장하준씨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정부의 개입이 어느정도 들어간 체제를 옹호하는 주장인데 결국 복지를 위한 정책을 더 강하게 도입하게 한다는 결론이죠.

 

 

 

 

 

 

 

 또한 다음의 새 책들은 저의 종교적 성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기분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단순히 우주의 먼지와 같은 가치없는 존재로보는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와 기계적으로 문화를 복제하는 [밈]이나 스스로 이기적으로 자신을 복제해가는 토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등의 책은 인간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잃어 버리게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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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0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낭만인생 2011-01-05 11:08   좋아요 0 | URL
오타군요. 노인과 바다 맞습니다.
소년이 자꾸 생각나서 소년이라고 적은 것 같네요.
 

10월과 11월에 읽은 도서 목록을 담아보았습니다. 

행복한 동행, 10월 11월호, 

장영희씩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할까? 

송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씨에스 루이스의  

[영광의 무게] 

[헤아프본 슬픔] 

[고통의 문제] 

오스왈드 챔버스 [죄의 철학] [산상수훈]  

리베르 출판사의 [중고생이 꼭 읽어야할 한국 단편 35] 

피터 밀러의 [스마트 스웜] 

엘리 골드랫 [더 초이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정연승 [시장을 움직이는 49가지 마케팅의 법칙]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 

[한권으로 충분한 양자역학] 

등등 

 또 있는데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어쨋든 생각외로 많은 책을 읽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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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2010.11
행복한동행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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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 샘터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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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문학 에세이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05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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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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