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카프리오 주연의 <셔터 아일랜드>라는 영화가 있다. 이곳에서 주인공인 테디는 전두엽 절제수술을 받는다. 전두엽은 자기통제 능력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어느 날 퇴근하고 돌아온 테디는 아내가 자녀 셋을 죽인 것을 보게되고 분노하여 아내를 총으로 쏴서 죽이게 된다. 그러나 곧 자신이 아내의 우울증을 방치했다는 자책감으로 인해 정신적인 혼란을 격게된다. 그 후 그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전두엽 절제 수술을 통해 온순한 양이 된다.

 

 

 

 

 

 

 

 

  

전두엽은 대뇌의 중심부에 있으며 두뇌를 관리한다. 창의성, 계획 능력, 사고력, 자발성, 충동억제력, 정서유지와 성격 등의 사회적인 행동요소들을 관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 때문인지 전두엽이 잘 발달되지 않는 아이들은 정신질환에 걸리는데, 특히 깊이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즉흥적이며, 쉽게 흥분해서 제어하기 힘든 행동들을 하며 화를 자주 낸다. 산만한 아이들이 전두엽에 문제가 많은 경우다. 사회적이 떨어져 관계형성이 곤란해지는 것이다.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자주 두리번 거리며 산만한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런경우가 많다. 전문용어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라고 부른다. 주의력 결핍에 결리면 반드시 과잉행동으로 나타난다. 생각하기 보다 행동을 먼저 하는 경우다. 충동적이고 즉흥적이고 포악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보통 이런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 깊이 몰입한다. 대부분 ADHD의 경우 열등감이 많고 자존감이 낮다. 전두엽이 발달하지 못함으로 일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치유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아이들을 잘이해하고 먼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단 기간에 뭔가를 이루려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하되 성취감을 갖도록 배려하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   

1. 재미있는 과제 부여
두번째로 할 일은 아이들에게 적절한 과제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분명하고 성과를 바로 알 수있는 것으로 주어야 한다. 그래야 성취감을 느끼고 집중하기 때문이다.

2. 지혜로운 선택을 유도한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선택할 때가 있다. 이때 너무 많은 것을 제시하면 안된다. 두세가지 정도로 깊이 생각하지 않도록 하여 쉽게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가 강제로 떠 맡겨서는 안된다. 아이가 선택하도록 하되, 쉽게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3. 일관성있는 부모의 태도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정체성에 큰 장애를 가지는 이유는 부모들이 일관성 없는 행도을 하기 때문이다. 부모도 아이에 대해 적당한 규칙을 세워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내가 정해진 시간을 넘어 게임하면 아버지가 싫어하신다.'고 알도록 해주어야 한다. '내가 놀이를 하고 정리를 하면 엄마는 나를 좋아하신다.'는 등의 일정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산만은 아이는 한쪽에서만 보면 별 볼일 없는 정신없는 아이지만, 대개 그런 아이들은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 여러면에서 부족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한 분야에서는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ADHD를 가진 아이의 특징이다. 그러니 너무 실망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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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핑계대는 이유는! 사람들은 핑계대며 살아간다. 핑계를 자기변명이라고 말한다. 어떤 면에서 자신의 실패를 보상받고 싶어하는 심정이다. 자신는 실패의 주동자?가 아니고 피해자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자신에게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핑계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이 지금 궁지에 몰려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핑계는 자신 속의 내면의 두려움에 대한 방어기제의 발동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하려 할 때 우리는 핑계함으로 그 공경을 떠 넘기려 하는 것이다. 구약성경에 보면 사람들이 선악과를 먹고 난 후 가장 큰 변화를 자신의 책임을 회패하고 다른 존재에게 자신의 잘못을 떠 넘기는 것이었다. 아담은 이브에게, 이브는 뱀에게 잘못을 전가시켰다.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 '탓'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잘나면 내탓, 못나면 조상탓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렇듯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은 켤코 자신의 책임으로 받고 싶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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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가씨의 착각 두리번 두리번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어딘가 불안한 몸짓을 내내 하고 있다. 손바닥만한 거울을 들고 자꾸 얼굴을 들여다본다. 갸름한 손목과 갸냘픈 손. 그 손에 잡힌 하얀 명품 가방 아가씨는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하여 두리번 거린다. 나중에 알고보니 소문난 명품아가씨란다. 명품이 아니면 도무지 살 생각을 하지 않고, 브렌드라면 빚을 내서라도 사고야 마는 명품에 홀린 아가씨였다. 지금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이 모두 700만원쯤된다고 한다. 하이힐 80만원, 하의실종을 주도하는 초미니스커트 180만원, 악어 가죽으로된 가방 240만원, 속이 보일락 말락하는 브라우스가 무려 110만원, 그리고 이것 저것.... 와우! 상상 불가다. 저러다 시집가겠나? 저런 여자 데려가면 재산탕진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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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다.  

세월이 흘러야 아픔은 망각되어진다. 결국 약은 망각이다. 아픈 추억, 상처는 늘 우리는 괴롭힌다. 상처는 잊혀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에 내 존재를 망각시켜서는 안된다. 재 인식되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이다. 소위 평판이라는 보이지 않는 부담이 끊임없이 사람을 가식적인 존재로 만들기 때문이다. 

여자5호. 짝 프로에서 그녀가 에로배우 출신이었다는 사실로 인해 한때가 나라가 시끄러웠다. 나는 뭔지도 모르고 한 번도 본적이 없지만 말이다. 지나간 과거....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잊혀지지 않는 것을... 트라우마처럼 계속하야 자신을 괴룁힌다.  

기억은 힘이다. 모두들 그렇게 말한다. 학습한다는 것은 결국 배운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기억함으로 그것을 재생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실력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모두들 머리 안에 많이 많이 집어넣고 담고 싶어하는 것이다. 아무거나 집어넣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마구 밟아 넣는다. 많이 많이....

 그러나 망각도 힘이다. 아픈 과거 상처를 잊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다면 이처럼 슬픈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망각도 나를 치유하는 좋은 약이 된다.  

 

시간 도둑으로 검색하면 이런 책들이 나온다. 하나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자기계발 도서, 다른 하나는 시간을 빼앗아가는 헛된 욕망들....

 

 

 

 

 

 

 

 

우리의 삶도 둘 중 하나다. 하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발버둥... 다른 하나는 시간을 기계적이 아닌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은 약이다. 시간이 흘러야 한다. 때로는 시간을 버리고 온전히 잊어 버려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자신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죽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다. 별별 여행이 다 있다. 패키지 여행?을 하라고???? 시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면? 여행에고 기술이 필요해? 자전거로 여행을 떠나봐? 그래 여행은 지금의 나를 버리고 어디론가 훌훌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여행은 오지로 떠나는 것은 아닐까? 아무도 없는 곳, 아니 나를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곳, 과거의 나를 잊고 나를 새롭게 정의해주는 사람들과 살고 싶은 것이다. 오지는 죽음이요. 탄생이요, 각성이다. 그리고 치유다. 오지로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

 

 

 

 

 

 

 

 

 

수도원으로 떠나라 . 중한 것 자신을 잊는 것이다. 얽매임 없이 오로지 자신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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