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땡스 투로 들어오는 수입은 하루에 적은 날은 500원 많은 날은 3000원 정도이다. 한달이면 5만원 넘게 들어온다. 이유가 뭘까? 간단하다 좋은 글을 많이 쓰고 좋은 책을 많이 소개하면 된다. 사람들은 의외로 어떤 책을 사야할지를 몰라 고민하다. 사고 싶은 책도 정말 좋은지 나쁜지를 잘 모른다.  

이럴 때 약간의 도움이 되도록 책을 소개해 주는 것이다. 물론 읽으면 좋다는 쪽으로 글을 쓴다. 책이란 읽으면 좋으니 말이다. 하여튼 오늘도 땡스투의 7번째로 등극했다. 재미도 있고, 신난다. 적어도 이틀에 한 권을 읽으니 한달이면 적에는 10권에서 많게는 100권까지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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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똑똑한 아이, 식단에서 시작하라.

 

보약의 뜻은 몸을 보강,보호하기 위해 먹는 약을 말한다. 예로부터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몸을 위하는 가장 좋은 약은 '밥'이기 때문이다. 밥은 쌀로지은 하얀 쌀 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전체를 말하는 것이다. 평상시에 먹는 밥과 더불어 먹는 음식이야 말로 가장 좋은 보약인 셈이다. 몸이 쇠약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이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밥'을 먹지 않기 때문이다. 

 

10살의 찬영이는 몸이 항상 쇠약하다. 그렇다고 찬영이가 밥을 적게 먹는 것이 아니다. 엄마가 볼 때 찬영이는 다른 건강한 아이들에 비해 밥의 양이 많았으면 많았지 적게 보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찬영이는 늘 봄이 부대끼고 키는 동료 아이들에 비해 많이 적었고, 체격도 약했다. 이유를 알지 못한 찬영이 엄마는 병원을 찾았다. 성장판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사는 문제없다고 결론지었다. 

 

무엇 때문일까? 왜 찬영이는 키가 작고 체격이 약한 것일까? 아이들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찾았다. 한의사를 갸우뚱 하더니 찬영이 어머니에게 3일 정도 찬영이가 먹는 음식을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체크해 보라고 했다. 찬영이 엄마는 그 뒤로 3일 동안 찬영이가 먹는 음식을 체크해 보고 깜짝 놀랐다. 결코 많이 먹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찬영이는 양은 부족하지 않았지만 음식의 내용이 너무나 형편 없었기 때문이다. 

아침.  햄을 구워 밥과 김치를 먹임 

점심. 학교에서 나오는 음식을 먹음 

오후. 아이들과 하교하면서 문구점에 들러 불량식품을 먹음. 친구집에 들러 라면을 먹음 

저녁. 일하고 들어온 찬영이 엄마는 반찬이 없다는 핑계로 통달과 피자를 시켜줌 

찬영이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은 일회용 음식과 패스트푸트뿐이었다. 기껏해야 아침에 먹인 한 공기 밥이 전부였던 것이다. 이러한 불량한 음식섭취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게 할 뿐더러 성장과 발육, 심지어 학습에도 큰 장애를 가져다 준다고 의사는 충고해 주었다. 실제로 찬영이는 반에서 가장 공부 못하는 부류에 속해 있으며, 산만하고 집중력이 동료 친구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게임과 패스트푸드는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큰 어려움을 준다. 

사람은 생체적으로 육식을 먹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기를 파는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나고 육체가 건강해진다고 하지만 이것은 속설일 뿐이며 과학적으로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초식을 했던 아프리카나 아시아 사람들은 한결같이 작은 키에 몸도 왜소해야 한다. 그러나 어느정도 일리는 있지만 모든 아시아 사람이 그렇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은 육식이 아닌 다른 영양분의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를 건강하게 똑똑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들의 식단이 바뀌어야 한다. 충분한 영양공급이 우선되어야 하고,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있는 음식을 주로 먹여야 한다. 즉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음식은 따로 있는 것이다. 그럼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식습관은 어떻게 만들까? 

 

1.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을 끊어라. 

주부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스턴드 식품이나 과자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독을 가진 해로운 음식이다. 특히 0-7세까지의 아이들에게 과자를 자주 먹이면 아토피와 심장 기능 저하 등의 병을 부른다. 내가 알고 있는 13세의 소녀는 현재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고생을 하고 있다. 어릴 적 직장 생활을 하던 엄마가 인스턴드 식품을 냉장고에 쌓아놓고 먹였기 때문이다. 어릴적 안좋은 식습관이 병이 되어 지금은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의 식생활]은 아이가 성장기에 어떻게 식단을 짜고 먹어야 하는 것을 보여준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을 과자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해로운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결코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이 바로 과자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너무나 쉽게 과자를 사주고 있다.

 

 

 

 

 

 

 

 

2.  채소류의 식단으로 바꾸라. 

육식을 주로 먹는 아이들의 특징은 비만과 우울증, 탐식에 노출되어 있다. 어릴 적부터 육식을 주로 하는 아이들은 과도한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로 말미암아 과체지방을 안고 살아간다. 초등학교 다니는 민영(가명)이란 아이는 친구 아이들보다 두배나 몸무게가 더 나간다. 부모들 역시 과체중이며, 관절이 약하여 약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육식중심의 식단 때문이다. 채소류의 식단은 섬유질을 풍부하게 제공함으로 말미암아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해주고, 비만이 아닌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함으로 성격도 활달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만들어준다. 어린아이들을 대부분이 단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들 마음대로 먹도록하면 몸에 치명적인 해를 가져다 준다.

 

 

 

 

 

 

 

 

3. 육식보다 어류(등푸른생선)를 먹여라.  

성장기 아이들에게 어류만큼 좋은 음식도 없다. 두뇌를 좋게하는 DHN이 다량 함유 되어 있는 등푸른 생선이 그 중에서도 최고이다. 등푸른 생선을 고등어, 참치, 꽁치 등이다. 등푸른 생선류에는 뼈에 메네를 포함하놔 콜라겐이 함유되어있고, 피하지방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EPA가, 근육에는 칼슘이 보고라 불릴 만큼 육류의 최고 200배의 칼슘이, 내장에는 칼슘과 인이 들어있어 뼈를 보충해주고, 연골에는 코토로이친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를 낮춰준다. 껍질은 어떤가? 비타민A, B1이 함유되어있고 검은 껍질에는 비타민 B2가 들어 있어 생활을 활력있게 해준다.

 

 

 

 

 

 

 

 

4. 제철음식으로 먹여라. 

요즘처럼 제철을 구분하지 않고 마음껏 4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 한가지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아무리 사시사철 음식이 난다해도 가장 좋은 식단은 제철음식이다. 굴을 하나만 예로 들어보자. 여름에는 굴이 나지 않는다. 여름 굴은 독소가 있고 맛이 없기 때문이다. 굴은 겨율에 체취를 한다. 그럼의 여름에 나오는 굴은? 냉동식품이다. 귤은 어떤가? 여름에 나오는 감귤을 먹어 본적이 있는가? 이것 또한 냉장 보관한 것이다. 실제로 사시사철 모든 음식이 나온다고 하지만 의미는 다른다. 절대 좋은 음식이 아닌 것이다. 여름에는 수박을 먹이고 겨울에는 굴을 먹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 계절마다 그 음식에 제대로 담긴 영양분을 섭취토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집에서 음식을 먹여라.  

개인적인 고백이지만 나도 식당에 식품이나 조미료 등을 납품하는 영업직을 한 적이 있다. 많은 비밀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것들은 맛을 위한 것이지, 건강을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니 제발 집에서 밥을 먹여라. 외식은 될수 있는 한 하지 말아야 한다. 간소하고 빈약해 보이지만 집에서 먹이는 음식이 최고다. 식당 음식은 조미료뿐 아니라 우리가 장담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재료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건강한 아이,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집에서 밥을 먹여라. 정말이다.! 

 

 

 

 

 

 

 

 

6. 두뇌 음식을 먹여라  

예전에 MBC에서 두뇌음식에 대한 방송을 한적이 있다. 단지 두뇌가 좋아하는 음식을 골라 먹였을 뿐인데도 아이들의 성격과 성적이 몰라보게 달라진 것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음식은 바로 이 두뇌 음식에 있는 것이다. 두뇌 성장에 좋은음식을 골라 먹이고 그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야 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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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성 L'Aiguille creuse  

 괴도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모리스 르불랑의 추리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뤼팽은 이곳에 자신의 요새를 만들어 놓고 아지트로 삼는다. 이곳에서 뤼팽은 훔쳐온 미술품들과 보석들을 다른 곳에 팔아 치운다. 구멍뚤린 바위라는 암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프랑스의 디에프와 르 아브로 사이의 해안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바트로 해안 중에서도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과 높이 100m에 이르는 석회함 절벽이 있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은 받은 곳이기도 하다. 모네, 쿠르베, 코로, 마티스 등의 인상파 화가들이 즐겨 찾았다.  

허구의 소설이라도 현실과 완전하게 동떨어진 상태에서 만들어지지는 못하는가 보다. 근처에 뤼팽을 창작해낸 모리스 르블랑의 집도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곳에는 들러야 하지 않을까. 추리소설을 사랑하고 뤼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사진은 위키디피아 사전에서 가져옴]

 그런데 말이다. 기암성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홈즈는 바보 같이 나오고, 비겁하게 그려진다. 사건을 의뢰받고 프랑스로 넘어오자마자 뤼팽에 붙들리고마는가 하면, 마지막 기암성에서 빠져나온 뤼팽의 아내인 레이몽드를 실수록 쏴 죽이는 존재로 그려진다. 모리스 브블랑은 뤼팽을 통해 홈즈를 능가하는 기묘한 존재로 만들고 싶어 했다는 것들이 거슬린다. 내가 만약 뤼팽을 더 좋아했다면 통쾌했을 것이지만 말이다.  

 

 

 

 

 

 

 

 

 

 

 프랑스 여행에 관련된 책도 몇권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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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4-01-10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르센 뤼팽이 더좋드라
 



팡세 200

한 남자가 감옥에 갇혀 있는데 자기에게 선고가 내려졌는지도 모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알 수 있는 여유는 한 시간밖에 없다. 만약 선고가 내려진 것을 알게 된다면 그 한 시간 안에 충분히 선고를 취소 받을 수 있는 경우, 그 시간을 선고가 내려졌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쓰지 않고 피케놀이(카드놀이의 일종)에 허비한다면 그것은 자연에 어긋나는 일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 자연에 어긋난 일이다. 이것이야 말로 신의 손(신의 벌)을 무겁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신을 구하는 사람들의 열정만이 신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신을 구하지 않는 사람들의 맹목도 또한 신을 증명해 주는 셈이다.




팡세 203 

하찮은 것에 대한 매력

정욕에 침해당하지 않기 위해서 흡사 1주일의 생명밖에 없는 것처럼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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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보석, 그리고 추억


행복,  

그 낯설은 이름을 사람들은 자기에게는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머나먼 곳에
어느 누구도 다가 갈 수 없는 그런 곳에
산너머에...
추억처럼...
그런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멀리 있는 것은 모든 것이 아름답니다.

아내는 남편을 보며 
"내가 니 같은 것하고 살려고 이렇게 기다린 줄 알았나?"
그러면서 헤어진 추억의 남자를 그리워 한다. 

 
그 추억의 남자는 아내에게서 이런 말을 듣는다.
"내가 니 같은 것하고 살려고 이렇게 기다린 줄 알았나?"



파스칼은 이렇게 말했다.
"공허, 연애의 원인과 결과. 클레오파트라"


파스칼은 또 말한다. 
"클레오파트라의 코"


여자들은 속고 산다.  

추억의 남자가 아직 본색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을
그 남자가 그녀에게 보석만 주었고...  

아직빨래를 시키지 않았다는 것을 
여자들은 모른다.

그러나  추억의 남자의 아내는 보석은 받지 않고 빨래만 했다. 

그래서 니 같은 남자와 살기 싫은 것이다. 모른지기 여자는 보석을 좋아한다.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2010-05-03-1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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