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강아지(라 하기에는 나이가 13살 할아버지ㅜㅜ)는 피부가 약하다

뭐... 피부가 약하다기 보다는 알레르기성 귀가려움증이랑 발바닥습진이 있는데

약 먹는다고 나아지는 것은 아니고 심해지면 약 먹고

안 심하면 그냥 사는거고 그렇다.

동네 수의사쌤도 이건 약으로 치료할 수 없고 아토피 같은거라고 하니,

그냥저냥 살고있다.

피부는 약하니 약용샴푸를 쓰고 있는데 얼마전 아는 언니가 강아지용천연샴푸를 주어서 냉큼 사용을 해봤다.

 

 

 

 

 

 

 

 

 

 

   아... 사진이 많이 흔들렸었네...

 

별로 좋지도 않은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그냥저냥 넘어가주시길...

 

왼쪽이 맨날쓰는 약용샴푸, 오른쪽이 선물받은 강아지용 천연삼푸.

강아지용 천연샴푸는 주문받아 만들었는데 재료가 남아서 하나 더 만들었다고 한다.

 

 

좀 더 멀쩡한 사진인 강아지용천연샴푸.

용량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원래 가격이면 25,000원이다.

 

이번에 목욕할 때 원래쓰는 약용샴푸+천연샴푸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해봤다.

 

 

 

목욕할 때 사진은 없고 목욕이 끝난 뒤 말리는 모습인데ㅋㅋㅋㅋ 귀신같ㅋㅋㅋㅋ

 

 

어느 정도 말리고 나니 괜찮다.

13살 할아버진견이라 왼쪽 눈은 녹내장, 오른쪽 눈은 백내장의 전조증상인 백태가 끼기 시작했다.

나이가 있으니 눈 빼고 크게 아프지 않는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중이다.

 

 

 

귀 아픈거랑 발바닥 습진이랑.

어렸을 때부터 아프다보니 귀랑 발바닥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언니가 강아지용 천연샴푸를 주면서 멍멍이 밤도 주었는데 아픈데 바르면 좋다고 한다.

강아지한테 좋은 햄프씨드 천연 오일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거 잘 모르겠고 강아지한테 좋다니까 무턱대고 강아지 귀랑 발바닥에 발라줬다.

좋다니까 좋겠지요.

 

 

사랑공방 디어솝 - http://blog.naver.com/ohmycassel

 

네이버블로그에서 주문제작 받는다는데, 천연비누랑 천연화장품이랑 소이캔들이랑 뭐 이런거저런거 하는것 같다.

문제는.. 내가 화장품을 잘 모르니 아 그런가보다 하고 잘 모르겠..쿨럭...

 

그냥 강아지 샴푸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ㅋㅋ

 

 

 

집에서 같이 사는 사람의 아는 언니 덕분에 말년에 호강하는 13살 할아버지 견 입니다.ㅡ.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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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스본 외 남부 유럽 핵심 도시 12, Season 2 '14~'15 프렌즈 Friends 10
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2015년 3월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은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조금은 많이? 실망이다.ㅜ.ㅜ

 

그래도 스페인 여행책인데 주로 나온 것은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 근교일 뿐

남부는 약간의 정보일 뿐이고, 북부와 발렌시아 지역은 없다.ㅜ.ㅜ

포르투갈은 리스본(리스보아)만 2박3일 다녀올 뿐이지만 리스본 정보도 많이 없는 것 같고

 

요즘에는 여행 책보다는 인터넷으로 더 많은 최신정보를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북부와 발렌시아에 대한 기본적이 정보도 없어서 매우 아쉬운 책이다.

 

 

크흠... 이럴거면 그냥 구글맵에서 지도 다운받고

인터넷 유럽여행 까페에서 정보를 뒤지고

부킹닷컴, 호스텔닷컴 같은 곳에서 숙소를 찾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심칩에 관련된 내용은 보다폰 밖에 안 나오고

네이버에 있는 XX까페에서는 보다폰, 오렌지 유심 등 유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과

다른 나라 로밍하는 방법도 세세하게 적혀있는데

여기서는 보다 정확한(자세한) 방법은 "인터넷으로 찾으세요~~"

 

다른 여행책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쉬워~아쉬워~ ㅜ.ㅜ

 

일단 다른 스페인 관련 여행책이나 더 읽어봐야겠다.

근데.... 한국에서 여행책 읽느니 (당연하게도) 스페인 현지에서 관광객을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의 도움을 받는게 더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비록 언어가 통하지 않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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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 삽니다.

목동에는 파리공원이 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사는 동네와 동네에 있는 공원 이름을 꺼낸 이유는 화장실 때문이다.

 

 

 

아침에 공원을 가로질러 오다가 여성 장애인용(가족용) 화장실이라고 붙어있는 이 문을 보아서인데,

안에는 들어간 적이 없지만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의문이라서...

 

여성화장실을 최근에 리모델리했는데 장애인용 화장실을 리모델링 한 화장실 안에 두지 않을 것도 의문이고,

장애인용화장실이라고 종이를 붙여놓고서 문을 수동으로 해 둔것도 의문이다.

장애인용화장실을 사용하는 많은 장애인이 휠체어에 앉아 계시다보니

저런 문은 여닫느게 불편하여 자동문을 선호하는데 말이다.

 

바로 위에 있는 이 자동문은 그냥 여성화장실 문인데 자동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장애인 쓰라고 만들어 놓은 화장실은 자동문, 장애인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 화장실은 수동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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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사진을 찍을 일이 두 번 있었다.

두 번 다 돈 되는 일은 아니고ㅋㅋ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이라 쓰고 자청이라 읽으면 됩니다.)받아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이게 그 중 하나인 Botn this way 컵이다.

우와~~~ 사진찍어주고 컵 선물 받았다~~~~

 

 

일요일에 사진찍은거는 도너츠 두 개로 환산.

 

사진 찍어주면 살림살이 구비 혹은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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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2014-12-23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 디스 웨이 컵 예쁘네요!

sijifs 2014-12-23 16:58   좋아요 0 | URL
컵이 예뻐서 좋습니다^^
 

 

사실 달력은 어디에서 많이 주고, 다이어리는 따로 구매를 할 생각이라서

달력이나 다이어리를 사고 책을 선물로 받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매년 알라딘 머그컵을 사고 책을 선물로 받고 있는데,

위에 있는 요게 알라딘 2014머그컵인지 궁금하다.

 

알라딘 2014머그컵 사기 이벤트가 어서 빨리 작동을 해야 내가 책을 선물로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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