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도바의 야경


코르도바에는 강이 하나 흐른다. 과달키비르 강(Rio Guadalquivir).

코르도바와 세비야를 지나 Cadiz bahía(카디즈 만)에 도착하여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는 600km의 여행을 하는 강.

- 다음번에 스페인에 가게 된다면, 대서양까지 강을 따라 가야겠다.



 


- 그라나다의 야경



스페인 사진을 찍은 것은 하나하나 살펴보니, 코르도바와 말라가, 그라나다의 야경을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밤이라는 또 다른 세계를 제대로 보지 못 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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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위스퍼러
클레어 베상 지음, 박슬라 옮김 / 보누스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고양이의 생태에 대하여 공부를 하려고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약간의 도움을 되었지만, 고양이의 생태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된 것은 아니다.

 

비슷한 이름으로 나온 책 [도그 위스퍼러]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도그 위스퍼러]는 저자 세자르 밀란의 개인적인 역사와 더불어

개를 훈련시키는 방법과 개의 심리가 불안한 이유에 대하여 써 두었지만 [캣 위스퍼러]는 그렇지 않다.

 

[캣 위스퍼러]는 고양이라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불분명한 의사소통을 명확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하나하나의 설명이 오히려 고양이와 인간의 의사소통을 애매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유전적으로 집단, 무리생활이라는 것에 익숙한 개와 인간의 의사소통보다,

무리 생활을 거의 하지 않는 고양이와 인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힘든 것 같다고 생각된다.

 

어쩌면 개는 인간이 사냥/가축몰이 등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품종개량과 훈련에 힘써왔기에,

개의 행동에 대한 연구가 많이 있었지만

고양이는 개처럼 보편적으로 어떤 행동을 이용하기 위하여 훈련되는 성격이 아니기에 비교적 고양이 행동에 대한 연구가 적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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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청원하러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9276&objCate1=1&pageIndex=1

 

영동 4번 국도에서 농운기에 질질 끌려가는 백구

 

 

농운기에 질질 끌려가던 백구 사건 1신 학대자 검거

오늘(2015년 6월 16일) 3시 40분경 기사를 보도했던, SBS기자에게서 경찰이 학대자를 검거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경찰은 고의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다른 연락이 있으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농운기에 질질 끌려가던 백구 사건 2백구가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강력한 처벌을 위해 더욱 많은 서명 동참해주세요

 

최초 제보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질질 끌려가는 백구 영상을 올리면서 본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며, 어제 밤(2015615) SBS 8시뉴스에 방영되었습니다.

관련 링크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26927

동물단체케어는 페이스북을 통해 올라온 영상을 분석, 사건 진상을 파악하여 동물학대 사건으로 처리하기 위해 최초 제보자와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동물단체케어는 해당 사건을 보도한 SBS 뉴미디어부 기자와 사건이 일어난 곳을 담당하는 영동경찰서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곳은 옥천에서 영동으로 가는 4번 국도였으며, 영동 약목사거리 근처였습니다.

사건 담당 경찰서는 농운기가 국도를 달리는 도로교통법 위반 뉴스로 접한 동물학대 사건을 범죄 사실로 인지수사를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문제는 차량이 아닌 농운기(농사용)로 번호판이 없고 영장발부도 안 되는 사건이라 학대자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동물단체케어는 그 동안의 조사 결과를 네티즌 수사대 여러분과 공유하며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 학대자에 대하여 아는 것이 있으시다면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차량이 달리는 도로 위에서, 살아있는 개를 끌고 다니는 것은 명백한 동물학대입니다.

학대자 처벌을 위한 아고라 서명에 동참 바랍니다.

사건 발생 시간 : 2015년06월15일 오후 4시~ 4시30분 경

장소 : 옥천에서 영동으로가는 4번국도, 영동 약목 사거리근처

제보 하실곳 : fromcare@hanmail.net (동물단체 케어)

영동경찰서 : http://www.cbpolice.go.kr/yd/

 

 <살기 위해 발버둥 치다가 질질 끌려가는 백구>

 

<오른쪽 빨간 표시가 되어 있는 탑의 형태를 잘 보시길 바랍니다>

 

 

<해태상?, 호랑이상 같은 조형물도 보입니다>

 

<60대 중반 이상으로 흰머리가 주변쪽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푸른색 등산복 계열의 옷으로 보입니다>

 

백구는 영상이 끝날때 까지 살아 있었음을 봤을때 근처의 주민으로 추측됩니다.

영동 양목4거리를 지나셨던 분이나, 비슷한 인상착의를 보신 시민들 적극 제보 바랍니다.

케어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fromcare.org/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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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5-06-1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이렇게 잔인한거죠.ㄷㄷㄷ

sijifs 2015-06-17 11:10   좋아요 0 | URL
경찰조사 결과 백구가 팔려갔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있어요. 무사히 살아있기를 바랄뿐입니다.

yureka01 2015-06-17 11:37   좋아요 0 | URL
아 저렇게 끌려가서 살아 있어도 고통이 얼마나 심할까요....타인의 고통에 무감각은 결국 자신의 고통이 남들에겐 무감각을 모르나 봐요.다들 아픈 시대인데.ㅠ.ㅠ

sijifs 2015-06-17 11:47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ㅜㅜ
 

 

스페인에 여행을 가기 전, 그 누구도 나에게 스페인에 있는 도서관이나 서점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

유럽에 있는 서점관련 책도 영국, 프랑스, 독일이나 스웨덴 서점에 대하여 나와있었지만 스페인의 서점에 대한 내용을 듣지도 보지도 못 했었다.

내가 스페인에서 본 서점과 도서관은 그냥 길 가다가 보게 된 것이다.


 

 

스페인 여행 증 제일 마지막으로 본 도서관.

마드리드의 레티로공원 내부에 있는 도서관이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3~4층정도), 책을 빌려서 공원 안에서 읽을 수도 있고

영화나 드라마 DVD도 빌려서 볼 수 있었다.

스페인어를 거의 할 줄 몰라서 책을 읽지 못 했던 것이 아쉬웠다.

- 왜 한국사람은 레티로 공원 안에 있는 도서관에 무관심이었을까?


 

 

 

발렌시아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본 책 판매 가판대.

발렌시아 뿐만 아니라 마드리드에서도 책 가판대는 좀 많이 봤다.

사진은 찍지 않았었지만,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책을 많이 팔았다.

내가 스페인어를 할 줄 알았다면 책을 사서 읽는 것에 시간이 뺏겼을 것 같다.

심지어 사진집은 한국보다 싸서 내가 들 수 있었다면 몇 십권을 사왔을 것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본 만화책전문서점.

주소를 찾아서 2번 방문했는데, 서점 이름은 까먹었다.

 

제일 앞에 보이는 만화책은 프랑스 작가 Chloe Cruchaudet의 책이다.

한국에서는 번역되지 않았다.

 

한국에 들어온 Chloe Cruchaudet의 책은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인 "로또맞은 여대생", "수상한 친구들", "들통 난 거짓말" 세 권이다.

위에 있는 책의 제목은 "타란한, 퇴폐한, 타락한 사람" 이런 뜻이다.

스페인에 가서 프랑스 작가의 책을 사고싶지는 않아서 사지는 않았지만, 저 책이 한국어로 번역이 된다면 꼭 사서 읽을 것이다.

- 그러니까 번역/출판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돈 주고 사서 읽을거에요.

fnac라는 한국의 교보문고 같은 곳이나, 엘 꼬르떼 잉글레스 내부에 있는 서점,

길 가다가 보이는 동네 서점 아무대나 막 들어갔었다.

스페인의 동네 서점은 작은 편이었지만, 사람이 꽤 많았다.

- 사진을 못 찍어서 슬픔.

 

스페인어를 할 줄 알았더라면 스페인 작가가 그린 스페인 만화책을 사고 싶었지만,

그 정도로 의사소통할 능력은 전혀 안되기에 스페인에서 사온 책은

1. "파란색은 따뜻하다" 스페인어 버젼

2. Vivir Las Fallas 2014(2014년 Las Fallas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책=사진기록집)

3. 친구 2명을 위한 타로카드와 타로카드 설명서

세 권이 전부이다.

 

"파란색은 따뜻하다" 스페인어 버젼은 그림만 보았고,

Vivir Las Fallas 2014는 사진만 보았다.

타로카드 설명서 2권 중 뱀파이버타로카드는 친구에게 있고, 고양이 타로카드는 내가 직접 스페인어 공부를 하면서 해석 중인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 뱀파이어 타로카드는 영어버전이 있고, 고양이 타로카드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 두 개 모두 스페인에서 자체제작 한 것이라 생각하고 산 것이라서 약간은 충격이었다.

 

다음에는 스페인 책방투어를 기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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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ewon club, weekend,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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