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알라딘에 들어왔다가, <2015 서재의 달인>이 된 것을 확인했다.
헐. 이게 뭔일?
아무래도 지난 3월에 매일매일 스페인 여행일기 쓴 것과 여행후기, 그리고 10월에 일주일간 갔었던 타이완 여행일기가 엄청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내년에는 한 달 넘게 가는 장기여행이 없을 듯 한데, 2016년 서재의 달인은 마음을 접어야겠다.
- 사실 <2015 서재의 달인>도 될 거라고 생각 안했음
2016년에는 책이나 열심히 읽고, 리뷰나 열심히 써야겠다.
- 뮤지컬/연극 후기도 열심히 써야겠다.
캐시크 무덤덤 무감정 리뷰/페이퍼를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이런 노선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글 쓰는 것이 매우 무덤덤한 것은 변하지 않더군요.
- 20대 초반 겉멋에 찌든 연극/뮤지컬 후기를 쓴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허세로 손발이 오그라들어 그런 글은 못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