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6 : 몽골 제국과 백년 전쟁 13세기~15세기 - 한국사까지 저절로 공부되는 역사 이야기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6
김상훈 지음, 이유나 그림, 남동현 감수 / 가나출판사 / 2017년 1월
평점 :
일시품절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6

몽골제국과 백년전쟁

13세기-15세기

글 김상훈 그림 이유나

감수 남동현 (경기도 증등역사과교육연구회)

가나출판사


한국사만큼이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이 세계사일꺼예요

전체적으로 아직도 암기과목이란 인식이 강해서인지 외울꺼투성이에 어려운 용어들이

가득해지면 어렵기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역사를 읽어내려간다면 스토리텔링처럼 쉽게 읽어나갈 수있다면

흥미와 관심도는 높아지게 되죠^^

저자가 이책을 집필할때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세계사따로 한국사따로 이해하는 아이모습에

함께 어울려 흐름을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란 문구가 아직도 인상적이였어요

보통은 세게사 따로 한국사 따로 공부하지만 생활속에선 시험이나

테스트과정에선 통합되어 흐름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럼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저두 이런 오류와 실수로 아는것도 틀리고 ㅋ

그 시대가 그 시대같이 어려움을 겪었던지라 공감되더라구요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며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그 시리즈를 1권부터 만나보고 있구요 6권에서는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몽골제국과 백년전쟁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지도 연표로 한눈에 정리가 쏙되어 있는 지도가 한눈에 쏘옥 들어오죠^^

들어서기전 용어를 통해 기본기를 다져보는 시간도 꼼꼼히 만나보심 좋을꺼같아요


세계를 정복한 몽골제국

저희 아들은 이시대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들마다 각자 좋아하는 역사분야가 있죠 거대한 몽골제국의 성립

몽골제국은 중국,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러시아 남부에 이르는 세계역사상

가장넓은 영토를 다스렸는데요 이시대 몽골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역사를 6권에서 만나보게 된답니다


 

1장 최고의 정복자, 칭기즈칸

2장 몽골 제국의 평화 시대

3장 몽골 제국의 몰락

4장 이슬람 세계의 변화

5장 저물어 가는 중세유럽

세계사의 흐름을 읽고 그 시대 동아시아의 역사(우리나라의 역사포함)를 만나며

큰 그림을 그려보게 집필되어 있어요

글보다는 아이들은 그림을 먼저 보고 읽어나가죠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구성도 재미있구요

 다양한 사료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구요

 


신화나 설화 속담 지명등의 유래들을 역사적인 사건과 연결해서

 재미있고 명쾌하게 서술되고 있고

중요부분들은 진하게 표시하며 한번더 눈길일 머물레 집필되어 좋아요

전체적으로 중요역사사건이나 변화을

지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려낸 점도 이해도를 높이구요

처음 역사를 배울때 아이들이 지루할 법한 부분들을 잘 캐치해서

 재미있게 시도하고 있는 부분들이

이책의 매력이라 느끼게 되실꺼예요~!!!

역사공부가 지루하고 재미없다 흥미가 없는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책이죠^^

옆에서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집필구성도

아마 자연스레 역사여행에 동참할 수 있게 도와줄꺼예요^^

이책을 만나보면서 매력적인건 지도위의 세계사를 읽을 수 있는 페이지인데요

그안에 참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호기심도 자극해서 눈으로 이미지로 만나서 쏙쏙 기억에 오래 남구요^^

이런게 또 간접경험이 되겠죠 소중한 경험이요^^


요점 정리도 잘 되어 있어요

칭기즈칸이 몽골제국을 건설한 후 세계 역사의 큰 변화

영토확장과정과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그안에서 만나게 되는 지역, 인물, 유적, 사건등을 다시한번 중요포인트로 정리되고 있구요


개념정리하기 정말 좋아요^^또한 찾아보기 코너까지 흐름을 따라가며

 전체적으로 세계사와 한국사를 쉽게 읽을 수 있는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6권이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5 : 이슬람교의 탄생과 종교 전쟁 기원전 3세기~서기 13세기 - 한국사까지 저절로 공부되는 역사 이야기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5
김상훈 지음, 이창섭 그림, 남동현.나상집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5

이슬람교의 탄생과 종교전쟁

7세기-13세기

글 김상훈 그림 이창섭

감수 남동현,나상집(경기도 중등역사과교육연구회)

가나출판사


한국사만큼이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이 세계사일꺼예요

전체적으로 아직도 암기과목이란 인식이 강해서인지

외울꺼투성이에 어려운 용어들이

가득해지면 어렵기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역사를 읽어내려간다면 스토리텔링처럼 쉽게 읽어나갈 수있다면

흥미와 관심도는 높아지게 되죠^^

저자가 이책을 집필할때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세계사따로 한국사따로 이해하는 아이모습에

함께 어울려 흐름을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란

 그문구가 아직도 인상적이였어요

보통은 세게사 따로 한국사 따로 공부하지만 생활속에선 시험이나

테스트과정에선 통합되어 흐름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럼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저두 이런 오류와 실수로 아는것도 틀리고 ㅋ

그 시대가 그 시대같이 어려움을 겪었던지라 공감되더라구요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며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그 시리즈를 1권부터 만나보고 있구요

5권 7세기 부터 13세기경의 이슬람교의 탄생과 종교전쟁을 만나봤어요

지도 연표로 한눈에 정리가 쏙되어 있는 지도가 한눈에 쏘옥 들어오죠^^

들어서기전 용어를 통해 기본기를 다져보는 시간도 있구요


이슬람교하면 요즘은 거부감이 생기는게 사실이예요

테러하면 이슬람교가 떠오르느 ㅠ.ㅠ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가이드역할도 될꺼같아요

저두 차근차근 그 탄생과정부터

 세계사안에서 이슬람교의 발달과 종교전쟁을 만나고나니

색안경을 끼지 말아야겠다란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더라구요^^

간단테스트를 거쳐 1장에서부터 5장에 걸쳐 역사여행을 떠나갈꺼예요

 

 

1장 이슬람교의 탄생

2장 이슬람교의 팽창과 분열

3장 최대의 종교전쟁,십자군 전쟁

4장 중세 유럽의 발달

5장 수,당 발전과 동아시아

 

세계사의 흐름을 읽고 그 시대 동아시아의 역사

(우리나라의 역사포함)를 만나며

큰 그림을 그려보게 집필되어 있어요


글보다는 아이들은 그림을 먼저 보고 읽어나가죠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구성도 재미있구요

 다양한 사료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구요

 


 

신화나 설화 속담 지명등의 유래들을 역사적인 사건과 연결해서

재미있고 명쾌하게 서술되고 있고

중요부분들은 진하게 표시하며 한번더 눈길일 머물레 집필되어 좋아요

전체적으로 중요역사사건이나 변화을 지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려낸 점도 이해도를 높이구요

처음 역사를 배울때 아이들이 지루할법한 부분들을

 잘 캐치해서 재미있게 시도하고 있는 부분들이

이책의 매력이라 느끼게 되실꺼예요~!!!

역사공부가 지루하고 재미없다 흥미가 없는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책이죠^^

옆에서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집필구성도

 아마 자연스레 역사여행에 동참할 수 있게 도와줄꺼예요^^

이책을 만나보면서 매력적인건 지도위의 세계사를 읽을 수 있는 페이지인데요

사진과 함께 시도안에서 만나는 이슬람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니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이런게 또 간접경험이 되겠죠 소중한 경험이요^^


유럽의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종교전쟁하면

뭐가 떠오를까요 바로 십자군전쟁이 아닐까요

최대의 종교전쟁인 십자군 전쟁은 11세기말부터 13세기 후반까지 크리스트교세력과

이슬람 세력이 무려 200년가까이 벌인 전쟁이죠

처음의 목적이 퇴색되어 변질되어가는 십자군 전쟁의 모습은

전쟁은 득보다는 실이 많다란걸 느끼게 되요

전쟁의 아픔과 고통은 어느시대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가슴이 아프게 다가오네요

 (세계사책 읽다 감성적이 되어버리는 ㅋㅋ)


요점 정리도 잘 되어 있어요

우함마드가 이슬람교를 창시한 뒤부터

 약 200년간의 이슬람세력과 크리스트교 세력의 십자군전쟁

그안에서 만난 지역,인물, 유적,사건들을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세계사 정리노트와 찾아보기코너까지~!!

흐름을 따라가며 전체적으로 세계사와 한국사를 쉽게 읽을 수 있는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5권이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흰곰 가족의 실내화 배달 소동 책 읽는 우리 집 20
오오데 유카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읽는 우리집 20

흰곰 가족의 실내화 배달소동

오오데 유카코 글 그림

김영주 옮김

북스토리 아이


넘 사랑스런 미션을 딸아이랑 함께 수행했어요 ㅋ

어느날 흰곰 가족의 신발가게에 작고 아담한 편지 한통이 도착했거든요

바로바로 키득키득 학교에 입학할 신입생을 위해 교장선생님이 입학식에

선물할 103컬레의 실내화를 주문했거든요

와~!!103컬레란 말에 딸아이 입이 동그래졌어요 엄청 많다구요 ㅋ


어찌나 편지가 작은지 거기다 더 작은 글씨로 적힌 글자속 미션^^

과연 흰곰 가족은 제 날짜에 실내화 103컬레를 만들어 배달에 성공할까요?

아참 키득키득 학교의 입학생이 누구냐구요???

신발이 엄청 작아요 이건 돈보기 없으면 촘촘한 바느질도 힘들꺼같아요

아담하고 앙증맞은 실내화의 주인공은 바로 아기 다람쥐들이랍니다^^


입학시즌이죠^^새롭게 진급도 하고 형님이 되어가는 아이들 모습에 마냥 뿌듯한 시기

걱정반 우려반 그런 마음도 고스란히 담아내며 입학에 대한 설렘과

배려하고 이끼는 마음이 키득키득학교의 모습속에서 만날 볼 수 있었던 예쁜 그림책이였어요


하얗게 눈덮이 흰눈마을~!!

와 드디어 완성된 103컬레의 실내화를 들고 키득키득 학교에 무사히 배달할 임무는

삼남매에게 주어졌어요

지도를 펼쳐서 길을 따라 걸어가야해요

힌곰 신발가게가 있는 흰 눈 마을을 나오자 푸른 과수원과 밭들이 펼쳐졌어요

다리를 두번 건넜더니 곧 전나무 숲이 이어지네요 키득키득 숲은 그 안쪽에 있어요


와~~~드디어 도착한거 같죠^^

숲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가 바로 키득키득 학교예요

그리고 만난 꼬마거인~!! 문을 찾지 못하는 삼남매에게 길을 안내해주고

삼남매와 꼬마거인이 입학식준비로 분주하고 놀이공간이 부족한 이공간을 위해

멋진 아이디어를 펼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최고의 학교를 만들어주고 싶은 교장선생님

그러나 아직도 부족하기만한 놀이공간과 시설들이 발목을 잡고 있네요

삼남매와 꼬마거인은 생각했어요 어일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요^^

어릴적 가지고 놀던 다양한 블록과 탁구공, 단추 ,조각천,과장상자

나무젖자락 이쑤시개들의 놀라운 변신을 만날 준비 되셨나요?


일러스트도 너무 따스하고 아름답죠^^

두렵고 아직은 낯선 공간을 마주할 친구들에게 따스하고 행복한 기운을 안겨주며

입학을 축하해라고 속삭여주는거 같지 않나요^^

무사힌 103컬레는 제 주인을 찾아갔을까요?

아참참 아직은 너무 부족해보이는 키득키득학교가 과연 멋진 놀이공간을 갗추고

새로운 아이들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그 미션에 우리 친구들을 초대한답니다^^

서로 나누고 배풀며 함께 꾸며나가는 그 공간을 우리 친구들도 함께 동참해보아요^^

 

냐웅 상자가 변신했어요 책을 만나고 아빠랑 과자상자를 자르고 붙혀서

신발을 만들었데요^^어찌나 자랑을 하는지요^^

조금은 어설푸지만 두개의 상자로 뚝딱 만들어낸 아빠와 딸아이의 작품을 살포시 공개하며~!!

키득키득 학교 입학을 축하해요^^

새롭게 새학기를 맞이한 우리 친구들도 즐겁게 한해 추억을 쌓아나가길 응원해요^^

 

도치맘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0일간의 글씨연습 - 악필 교정, 누구나 글씨를 잘 쓸 수 있다!
이해수 지음 / 좋은날들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악필교정, 누구나 글씨를 잘 쓸 수 있다

30일간의 글씨연습

이해수 지음

좋은날들


저희 어릴적만해도 글씨쓰기대회가 있었어요

예쁜글씨 바른글씨를 쓰면 상을 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한때 저도 나름 서예에도 입문하고

아빠가 글씨를 정말 잘쓰셔서

저두 나름 노력파라 하면서 글씨쓰기대회에서 상도 받았던 이력이 있는데 ㅋㅋ

아~~~~첨단기술의 발달로 인해 쓰기와 멀어지며 컴퓨터 자판에 익숙해지니

펜을 잡고 글씨를 다시 쓰려니 손이 떨리고 긴장하고 있더라구요 ㅋ

나름 연습량이 많으면 늘까싶어 겸사겸사 힐링도 할겸 필사도 해보았지만 ㅋ

혹시 삐뚤빼뚤해질까 틀릴까 노심초사하며 쓰던 필사책들이

중간을 넘어가니 글자들이 춤추고 있더라구요 헤헤


앗 그런데 악필교정이 가능하다 30일간 글씨연습을 한다면 예쁜글씨

내가 원하는 나만의 글씨체로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예전에 저희 큰아들 초등 1학년샘이 글씨를 보면 그사람의 성격과 인품까지도 알수 있다면서

어릴적 바른 글씨쓰기를 정말 강조하셨드랬죠

그러다보니 저희 아들도 어찌나 공들여 쓰고 자세를 바르게하면서 썼었는지

그때 일기장을 꺼내보면 와~~이쁘다 감탄이 나오는데(지금은 날라가는 글씨지만 ㅠ.ㅠ)

같이 맘을 다잡고 기본기부터 시작해본다면 예전 글씨참 이쁘네란 소리 듣게 될지도 모른다란

희망의 끈을 놓치않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답니다 ㅎㅎ


서론이 좀 길었죠 ㅋ

요즘시대 글씨 뭐 대수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한 강연에선 바른글씨 못쓰면 어떠냐란 이야기 듣기도 했지만

글씨를 쓴다란것 나를 표현한다란것

아무리 스마트폰이 모든걸 다 보여주고들려줘도 손으로 쓰는 행위에 대해선

변화하지 말고 간직해야할것들이 있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글씨 3 요소 반듯한 선, 글자의 조화, 개성

무엇보다 글씨쓰는 양보다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책은

 남녀노소 글씨교정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나름의 생각으로 예쁜 나만의 필체 바른 글씨체를 만들어보고자

 생각이 있던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더군요

저처럼요 ㅎㅎ 다시 돌아가보고 싶은 내 글씨체를 찾고 싶은 욕심요^^

 


글씨가 다르면 사람또한 달라보입니다 글씨는 그 사람입니다

작가의 이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면서 한장한장 넘겨봤어요

우선은 글씨연습을 들어가기전의 워밍업단계

글씨교정을 위해 연습량보다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큰 글씨를 초속 1cm의 속도로 써보기를 권하고 있는데요

좋은글씨 3요소는 반듯하게 곧은 선,

글자의 조화,개성있는 글씨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를 익히기 위한 기본과정으로서 큰 글씨로

아주 천천히 쓰는 연습을 하는것 글씨가 좋아지면 속도는 자연붙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할 수 있게 독려하고 있었어요

마음이 급해지면 글자가 날아간다하죠

휘리릭 갈겨쓰게되는 글자를 써본 기억 다들 있으신가요?



기본자세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어 펜을 올바르게 잡는법과

바른글씨 교정을 위해 선택하는

 필기구의 특성과 장단점까지도 세세히 소개하고 있어 알차더라구요

요런 꼼꼼한 가이드 부분들은 놓치고 늘 쓰기바쁘고

 채워나가다보니 왜 내 글씨는 아직도 이모양이지하며

한숨섞인 한탄을 하기도 했으니깐요 ㅋㅋ
네개의 파트로 나눠

글씨를 잘 쓰기 위한 4가지 법칙

선긋기부터 시작하는 글자 유형연습

정자체 연습과 글자의 리듬감 익히기

바로 써먹는 실전글씨연습까지

총 30일으로 나눠 찬찬히

따라해나가다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필체를 만들어보고 싶게 될꺼같아요


직접 선긋고 기본글자부터 따라쓰고 필사와 응용까지 할 수 있게 구성되서 책안에서 바로바로

활용하면서 실력을 쌓아나가기 좋구요 

 

한번쯤 내게 어울리고

내가 좋아하는 필체를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요령을 알면 누구나 글씨를 잘 쓸 수 있습니다 !

이안에 자신의 글씨체가 있을까요??

전 원하는 필체가 있더라구요 늘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왠지 쓰다보면 자신의 글씨체가 만들어지잖아요 ㅋ

좀더 연습해 멋진 제 글씨체를 그려보도록 하렵니다^^

악필교정을 원한다면 악필까지는 아니라도 예쁜글씨좀 써보고 싶다면

글씨잘쓰는 사람들 조금이라도 부럽다 ㅋㅋ

도전하세요^^올바른 교정방법과 기본기에 충실한 책이란 생각

예쁜글씨로 돌아가고싶다란 제 작은소망이 이뤄질꺼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풀꽃도 꽃이다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소설/조정래작가/해냄

조정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1

해냄


드디어 읽어보게 됩니다

 조정래 작가의 허수아비춤에 매료되어 쭈욱 책들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해냄출판사의 서포터즈란 소중한 기회를 얻어

 풀꽃도 꽃이다 두권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어~!!정독했어요

외면하고 싶은 교육현실 누구나 잘못된걸 알고 있지만 쉽게 바뀌지 못하는 교육현실

저역시 학창시절...경쟁사회속에서

 공부잘하는 아이들위주로 돌아가는 시스템과 선생님들의 눈빛과

알게 모르게 느껴왔던 교육차별에 내 아이에겐 그러지 말자라고 다짐했는데

유아기를 지나 막상 내 아이가 초등 그리고 중학생이 된 지금은 경쟁구도속에서

뒤쳐지질 않길 그래도 할 수 밖에 없는 교육현실에 저도 모르게 내몰고 있다란 생각에

안타까운 생각이 가득했어요 그래서 들춰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늘 외면하며 어쩌겠어

한국교육의 현실인걸...이라며 경쟁속에서

그래도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봐야하지 않겠냐며 ..

여느부모처럼 조금은 강압적으로 내아이를

 사교육 시장에 내몰게 되는 현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교육현실을 직시하며 돌아보게 했던 풀꽃도 꽃이다는

정말 꼬옥 읽어봐야할 책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사회현상 다양한 사회적 문제점들을 소설속에 담아낸 조정래 작가의 이번 작품 역시

정말 많은 생각과 여운을 안겨주었던거 같아요

넘쳐나는 사교육 시장...공교육의 붕괴,,무참히 경쟁구도에 허덕이는 아이들

누구 한사람의 책임이라 치부하기엔 너무나 곪아버린 교육현실....

작가는 서문에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된 내 손자들이

사교육 시장의 거센 파도에 대책없이 휩쓸리는 것을 보면서 이소설을 쓰는 심정은

아들을 논산훈련속에 데려다주고 돌아올 때의 심정과 그 비감함이 어찌 그리 같은가

(작가의 말 중 page 7中에서)

주인공 강교민 선생의 이름뜻 그 줄임말이 의미하는것이 소설의 주제임을 던지시 퀴즈로 내며

그안에 모두 함께 나아갈 해답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통해 꼼꼼히 책장을 넘겨봅니다  



풀꽃도 꽃이다는 두권으로 되어 있어요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교육현실을 아이들의 입장 선생님의 입장 그리고 부모의 시선

더 나아가 외국인눈에 비친 사교육시장을 만나며 외면하고 싶었던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거침없이 쏟아내는 아이들의 말투속에서 현실적입니다

현재 아이들의 학교생활 집과 학원을 오고가며 아이들이 느끼는 엄마란 존재

치열함과 부대낌이 싸하게 전해지는 순간

누구하나 그대로 낙오되어선 안되고 이끌어 나가야할 책임을 묻는

강교민 선생님의 힘있는 말투속에서

그래도 우리교육의 미래가 잠시 스치는 느낌

이 소설을 만나다보며 에이 설마 이정도일까라고 느낄 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내 아이가 유아기때까지는 그래도

모든게 남일처럼 여겨졌고 난 그러지 말아야지 했으니깐요

하지만 이보다 더할 수도 있다란 충격적 사실들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며

소설속에 등장한 치열한 경쟁속에 마음이 다쳐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사교육 시장에서 오로지 명문대를 목표로 뛰어나가는 부모의 입장과

만연한 사교육현상에서 무너져가는 공교육 교사로써의 고뇌와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떠올리게하는

글귀과 시들이 주는 영감은 오묘하게 마음속에 파고들며 시리고 아프기까지 했어요  


아들의 자살을 암시한 노트북파일을 발견한 유현우는

친구 강교민과의 대화속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것보다 더한 교육현실을 마주하며

아빠로써의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과정에서 강교민이 던지 이 말이 참 씁쓸합니다


"그게 이 나라 엄마들의 공통된 문젯거리야. 내 자식만은!

내 자식만은! 그런 경쟁의식으로 서로 앞서가려고 기를 써대니

 애들이 다치고 상하고 병들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나라고 사회고 큰 탈이 나게 생겼어

모두 그 터무니없는 욕심 버리고 정신들 차려야 하는데 큰일이야

이건 교육열이 아니라 끝없는 이기주의가

뒤엉켜 벌이는 난투극이고, 자식들 정신병자 만들고,

 죽여가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광태야.

이런 사회적 비극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일해."

(본문 75page中에서)

요즘 부모의 모습 아빠는 돈버는데 정신없고 엄마는 아이들 교육열에 열올려 정보수집에

좋은 학원에 쪽집게 강사에 ...엄마의 정보력이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전 이정도까지 할자신은 없지만 ㅠ.ㅠ 정말 와닿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서로 대화하는 과정속에서 박노해 시인의 부모로써 해줄 단 세가지를

보여줄때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저도 잊고 있었어요 경쟁속에 들어간 내 아이에게 저도 은연중에 공부잔소리가 심해지고

학원이야기를 부쩍 하게되고 이렇게 두어도 괜찮을까란 엄습하는 불안감은

소설속에 그대로 다양하게 투영되고 있었으니 뜨끔하고 속상하고 속을 내비친 기분도 들구요

친구의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속에서 아들의 문제을 직시하며 풀어나가는 과정

그속에서 깨닫게 되는 자식에 대한 생각...

자식은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이걸 알아채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수긍해나가야하는데 말이죠

엄마없는 곳으로 가고 싶다라고 던졌던 유현우의 아들 지원의 말

상담과정에서 친구부인에게 건넨 숙제가 주는 의미는

 부모라면 한번쯤 꼬옥 고민해봐야할 부분이 아닐까요?


어린 자식이 있다면 최선의 능력을 다해 돕고 지도하고

보호해야 하지만 ,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공간을 허용하는 일이다.

존재할 공간을, 아이는 당신을 통해 이 세상에 왔지만 '당신의 것'이 아니다.

(-에크하르트 툴레-본문 144page中에서)

 

1권의 후반부로 향하면 영어에 대해 맹신하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외국인 강사 스미스와

그의 친구 포먼을 통해 만나게됩니다

자발적 문화식민지가 되어버린 우리나라의 씁쓸한 모습

하지만 에이 설마 느끼고 있어요 한글을 먼저 깨우치기도 전에 영어를 배워나가는 아이들...

치열한 경쟁이 가져온 혹독한 댓가 창의력과 상상력

아이들의 웃음이 배제되어가는 무차별적 사교육현실이

그려지는 내내 불편한 심기와 답답함은

그냥 외면하기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우리교육현실이란걸요......

주제가 조금은 무거울 수도 있지만

보고싶지 않고 듣고 싶지 않았던 현실을 마주해나가는 과정은 오히려

소설속에서 올바르게 내아이를 바라보는 촉매역할을 하게 되더군요

곱씹어보고 깊이있게 생각해보게되며

결코 가볍지 않는 주제안에서 조정래작가가 들려주는 따가운 시선은

우리 교육현실을 이젠 직시하고 해결해 나가야할 작가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풀어야할 숙제처럼 다가왔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