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패션북
The
Fashion Book 패션 종이인형
패션의
역사를 빛낸 전설적인 아이템들을 종이인형으로 만나다
강민지
지음
길벗스쿨
추억을 떠올리며 엄마가 어릴적 놀던 종이인형들을
오려보며
요즘 둘째 딸이랑 엄마 어릴적 놀이를 공유하는데 참
좋았어요
길벗스쿨의 추억의 종이오리기책은 그렇게 제 어릴적
추억을 소환하며
힐링과 순수의 감정을 안겨주었는데요 이번엔 패션의
역사를 한눈에 보며
단순히 오리고 노는걸 넘어서서 디자인감각을 익히며
멋스러운
명품브랜드들을 종이인형으로 만나봤어요
책이 나오기전부터 길벗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는글들을 보면서
기대감이 상승했는데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친구들
지망생 혹은 관련분야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책이될꺼같았어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인 동시에 패션 도서 작가인 강민지 저자
현대 패션사를 빛낸 디자이너의 작품을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보여 줌과
동시에
그들이 탄생 시킨 명품 브랜드의 역사,
디자인 특징을 한꺼번에 총망라한 패션 아트북이자,
종이인형 책
더패션북 The Fashion Book 패션
종이인형을 선보였는데요

초판한정으로 함께 만날 수 있는
스테디 아이템 스티커두장은 너무 아까워서
도저히 떼어내지 못할정도로 ㅋ 너무 좋았어요
패션은 어쩌면 저보다는 저희 랑군이 너무 좋아하는
분야인지라
같이 책장을 넘기면서 푹빠져버렸어요
그러고보면 종이인형이란 아이템을
당연히 여자들만 좋아할꺼란건 고정관념이였어요
ㅋ
오리지는 않지만 감상하며
각 브랜드들의 전설적인 아이템과 현재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상 소품들이 정말
매력적이였는데요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버버리,구찌,프라다,디올
이브 생로랑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24개 브랜드의 콜렉션을
한권에 만나볼 수 있는 패션북
역사가 담긴 매력만점 책이였어요
현대 패션사를 빛낸 전설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브랜드별로 만나고 종이인형으로
재탄생시켜
최신 컬렉션의 드렌디한 의상뿐만 아니라 설명까지 담겨
있으니
그냥 오리고 노는 종이인형 놀잇감안에 기본적인
패션상식까지 가미되어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소녀들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들을
선물해줄꺼같았어요
사실 저도 오리면서 대리만족감도 있었구요 ㅋ 다양한
브랜드아이템들을 오려
믹스시켜보며 또다른 나만의 디자인을 해보는
즐거움은
와~~~추억이상의 또다른 감동을 주었어요
너무 예뻐서 사실 오리는데도 얼마나 떨리던지
ㅋㅋ
고로 오리기 시작했으니 소장용으로 또한권을
꼬옥~~~데려오려구요^^
이책의 또다른 매력은
다양한 인종의 개성있는 모델들과 함께
트렌디한 의상 액세서리및 소품들도 가득 담겨
있다란거예요
모델의 매력이 다양하게 접목되어
있으니
또 각 의상들이 주는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오드리햅번영화<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입었던 검정색 드레스
세계
최초로 개버딘 원단을 개발해 만든 비버리의 트렌치코트
가방에
어깨끈을 달아 여성의 활동성을 높인 샤넬의 2.55백
마구
제품을 만들때처럼 장인 정신을 발휘해 만든 에르메스의 켈리 백부터
센린느의 클래식박스,구찌의 마몬트 구두까지
정말 소장하고 싶고 갖고 있는 아이템이
풍성해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패션북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너무 예쁘죠^^
샤넬에 대한 위인전을 읽고 넘 감동받아 먼저
선택했는데요
한장한장 오리기 편하게 쉽게 분철이 되요
쉽게 뜯어지니 원하는 브랜드의 의상과
아이템을
조심조심 오려보며
디자인해보는것~~~
오리면서 왠지 패션디자이너가 된거같은 묘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어릴적 추억을 오리는 기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느낌요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건 책이 주는 또다른 매력이
아닐까싶어요

하나하나 어찌나 정성껏 오렸는지 ㅋㅋ 아직도 손떨려요
헤헤
나름 모델과 햇살아래 걷고 싶었던
젼이는
여유로운 오후 한때를 그녀들과 산책을 했는데요

5월 봄의 절정을 이루는 장미향기가 너무 좋아 걷으며
나름 옷을 입혀보았는데요
좀 쑥쓰럽지만 하면서 왠지 패션디자이너겸 사진작가가
된기분이였어요
혼자 설레이고 혼자 뿌듯해하고 ㅋㅋ
서툰 솜씨로 꾸며보며 ㅋ소녀감성으로 들뜬거 있죠
ㅋ



패션은 좀 문외한인지라 ㅋㅋ
오직 편하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ㅋㅋ
하지만 하면서 느끼는 동기부여와 기분은 너무
좋았답니다^^
패션이란 영역 패션디자인이란 영역에
대해
좀더 관심있게 역사적인 브랜드들을 통해
기존에 갖고 있던 명품에 대한 이미지들도 좀더
개방적이 된거 같구요
어린 딸이 보자마자 오리려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감각있는 패션아이템들로
종이인형놀이하다보면 패션감각이 자연스레
길러질꺼같아요^^
정말 펼쳐보면 느끼시겠지만 너무
예쁘거든요^^
소장용으로 한권 더 구입하는걸로 하고 열심히 둘째딸과
오리며
우리만의 패션세계를
완성해나가려구요^^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친구들이라면 패션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더패션북 The Fashion Book 패션
종이인형의 매력을 놓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