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한글 학습 다지기 3 - 받침 학습, 개정판 길벗 기적의 학습법
최영환 지음, 정승 그림 / 길벗스쿨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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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학습 다지기 3권

받침 학습/ 만 4세 이상

길벗스쿨

 

한글에 관심이 많아지고 쓰기에도 부쩍 적극적인 둘째딸과 

요즘 길벗스쿨 기적카페를 통해 한글학습단을 매달 진행하고 있어요 

기적의 한글학습을 하고나니 쓰기부분에

좀더 중점을 두고 진행할 수 있는 

기적의 한글학습다지기를 진행할때구나 느낌이 오더라구요 

중간에 살짝 과도기가 오기도 했지만 다시 시작하면서 

딸아이가 기본글자의 조합을 넘어

받침글자도 제법 읽어내고 쓰는걸 보고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어느덧 3권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기적의 한글시리즈는 EBS 한글의 야호와 함께 진행해도 효과가 좋아요 

물론 요것만 진행해도 무방하구요

점 틈틈히 아이가 보고싶은것만 틀어주는데요 

아이성향에 따라 관심도에 따라 병행해서 진행하심 될꺼같아요 

여섯살이 되니 확실히 욕심도 많아지고

배우고자 하는 지적호기심이 강해지더라구요 ㅋ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입각한 과학적 한글 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때처럼 가나다라마바사 이렇게 시작하면서 

자음과 모음을 배우는게 아니라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처럼 자모음의 형성과정을 익히며 

자연스레 기본글자에 받침글자를 익히기때문에 조합을 하며 아이가 

읽고 쓰기를 쉽게 받아들이며

한글학습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저는 기적의 한글학습 3권과 같이 진행했어요 

3권을 한텀을 놀았기때문에 과감히 오려서 자석글자도 만들어주고 

놀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색연필로 글자를 쓰기도 했다가 사이펜이나 연필로 아이가 쓰고싶은 걸로 쓰게 자유롭게 진행하고 있어요 

쓰기도구에 관한 칼럼이 있어 잠시 담아왔어요 

아이랑 함께 진행하는데 유용하실꺼예요 

http://cafe.naver.com/gilbutschool/210889

스티커놀이 색칠놀이 

가장 좋은건 아이랑 진행할 수 있는

놀이팁이 담겨 있다란게 참 좋아요 

큰아이때도 느끼지만 독후활동이나

한글이나 다양한 놀이진행을 할때마다 

뭘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찾아보던게 있어서 그런 수고로움없이 

바로바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팁이

소개된다란건 큰 장점같아요 

그중에 다양하게 놀이에 접목하며 한글놀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팽이놀이를 활용한 한글맞추기 놀이를

조금 응용해서 딸이랑 놀아봤어요 

 

ㅁ 받침 글자를 익힐때 진행했는데요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팽이를 만들고 그위에 글자판을 만들어 ㅁ 친구가 놀러와

글자가 되는 놀이였어요 

팽이를 돌려서 자기 앞에 멈추면

ㅁ 친구를 합체시켜 글자맞추기 놀이죠^^


고/모/추/자 글자에 ㅁ 친구가 놀러와서 

곰/몸/춤/잠 이란 글자가 되었네요 

 


가/히/서/바 글자에 ㅁ 친구가 놀러오면 

감/힘/섬/밤 글자가 완성되구요 

딸아이 한번 엄마 한번 돌려가며

 자기앞에 멈춘 글자 맞추며 대결구도를 형성해 

약간의 경쟁심도 발동시켜가면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팁활용도 까지~~!!

엄마표 한글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기적의 한글학습 시리즈를 눈여겨보세요^^

어렵지 않게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실 수 있을꺼예요 

혼자가 힘들면 기적의 공부방 카페 (http://cafe.naver.com/gilbutschool)

문을 두드려서 한글학습단을 진행하며
꾸준히 도전해보시길 권하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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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의 한 해
토마스 뮐러 지음, 한윤진 옮김 / 한솔수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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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의 한해

토마스 뮐러 글 그림

한윤진 옮김

한솔수북


지지배배 여기저기 날아다는 제비를 보면

따스한 봄이구나 새삼 느끼네요 

새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딸아이랑

제비의 한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봤어요 

이책은 그림이 정말 압권인거 같아요 

실사와 거의 흡사할정도로 세밀하고

섬세하게 표현된 제비의 모습이 참 예쁘거든요 

아이랑 가끔 집 뒷산에 올라가요 

이제 걸음도 스스로 잘 걷고 산속에서 느끼는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고파 

주말이면 가끔 가족모두 움직이는데요 

움츠렸던 몸이 기지개를 켜며

찾아온 봄의 소리를 따라 들리는 제비의 소리가 

듣는 내내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어느덧 이젠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보이는 제비들의 분주한 모습 


노래하며 날아가는 모습만 보다가

그림책안에서 펼쳐지는 제비의 모습을 따라가보니 

신기해하더라구요 자연관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부쩍 

새에 관심을 보이는걸 보이 선택을 잘한거 같아요 

 

그림이 살아있죠 

4월 중순 완연한 봄향기를 느끼며 겨울철 서식지에서 돌아오는 제비떼들

유유히 날며 작년에 쓰던 둥지를 찾는 제비 부부

그런데 겨울을 이겨내지 못했는지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새 둥지를 만들어나가는 제비부부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진흙과 침을 섞어 그릇 모양으로

옴폭한 둥지를 외양간 처마아래 벽에 지어놓았네요 

풀과 깃털로 폭신하게 만들고 점박이 무늬 하얀 알을 낳는 어머의 모습 

생태그림책의 특징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그렇게 자연스레 

제비의 한해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아이들에게 

제비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어요 

따스한 봄에 날아와 보금자리를 만들어 새끼를 낳고 

그렇게 무럭무럭 자란 새끼제비들이 첫비행을 하며 창공을 나는 모습 

봄이 지나 여름이 오고 어느새 성인제비가 되어 9월이 끝자락 

무리를 만들어 다시 긴여행을 시작하는 제비떼들의 모습 

따뜻한 아프리카로 이동하는 길

 매우 오래 걸리고 힘든 여행이지만 충분히 저장해둔 영양분을 꺼내쓰며 

위험한 순간들을 맞이하며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기도 하구요 

마음속 나침반을 따라 남으로 남으로

제비가 떼를 지어 푸르른 바다위를 비행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였던거 같아요 

자연 그리고 생명이 주는 아름다움을 잘 담아낸거 같아요 

흔하게 보던 제비의 그런 한해의 여정속에서 느끼는 감동

그렇게 무사히 도착한 아프리카초원에서

얼룩말 기린 코끼리와 어울려 있는 모습 

머릿속에 다시한번 상상하며 그들의 힘든여정을 무사히 마친것에 

함께 박수를 보내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또다시 본능적으로 봄의 소리를 따라

북쪽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그모습이 왜 이리 친숙하고 친근할까요^^


이렇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제비의 한해를 마주하니 

더욱 관심을 두고 몰입했던거 같아요 

봄하면 떠오르는 제비가 그렇게 힘든여정을 해서 우리나라에 왔다니 

놀라운지 연신 와~~~탄성을 지르는 아이였죠 

 

제빗과 새들을 또한번 만나보며 지지배배 반갑게 우는 제비의 한해를 

사랑스럽게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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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 지음, 박정미 옮김 / 레드스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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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는 사랑/운명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 장편소설

박정미 옮김

레드스톤


드라마처럼 백마탄 왕자를 만나고 마치 공주처럼 운명같은 사랑에 대한 기대감 

소녀적엔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는 상상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한때 너무 그런 연애소설이나 드라마에 푹빠졌던 탓에

 내게도 운명같은 사랑이 올까??

라며 상상하며 나름 눈만 높던 ㅋㅋ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제목이 참 독특했어요 

그쵸 그러고보면 지금의 저희 신랑과는

 불꽃같은 사랑이기 보다는 서서히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며 함께하자 한 소중한 추억이 있어요 

어쩌면 불꽃같은 사랑에 대한 환상 허황된(?)사랑에서

현실적이고 소박해진 기분도 ㅋㅋ 드네요 

(물론 운명같은 보는순간 심장이 쿵하는 사랑도 있어요 ㅋ 그쵸?)


이자벨라는 플로리스트예요

꽃을 좋아하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 있고 하지만 계획적이죠 

자신의 일주일 계획이 늘 흐트러짐이 없어야하고 방해받고 싶어하지 않는 하지만 

사랑에 대해서는 굉장히 환상에 젖어사는 여자주인공이죠

그런데 그녀앞에 늘 가던 식당이 문을 닫으며 혼란스런 일상이 시작되요 

평화롭던 자신의 일상에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너무나 먼 틸스의 레스토랑 

원하는 베트남식 수프대신 자신이 너무 싫어하는 온갖재료가 첨가된 ㅋㅋ


그렇게 서로 못잡아먹을듯한 두사람의 만남은 결코 정상적이지도 순탄치도 않더라구요 

소설을 읽는 내내 불꽃같은 스파크나 너무 근사한 러브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잠시만 안녕~!!

함부르크의 더위만큼이나 도통 진전이 없지만

왠지 끌리는 묘한매력덩어리들의 가슴설레기까지의 로맨스가 

묘하게 우리삶과 왜 이리 비슷하게 다가오는지 편안하면서 기분좋게 만난 소설이였어요 


뜬금없이 찾아오는 사랑

 그게 운명이 아니라고 내쳐보지만 운명이였던 사랑 

어느새 자신의 마음 속에 깊숙히 자리해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연인이 되어가는 이자벨라와 틸스의 티격태격 로맨스 

참 괴짜스럽고 유별나요 이자(이자벨라)

그런데 엉뚱하고 때로는 너무 직선적이면서

 묘한 매력가득한 수다스럽기까지 해요 ㅋ

반면 음식에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자부심강하고 너무 일찍 알아버린 사랑탓에 현실적인 되어버린 틸스

어울리지 않을꺼같은 그들의 만남과 이자벨라가 꿈꾸던 운명같은 스파크가 통하는

 '심장이 쿵!'하게 하는 한남자

그리고 그녀의 주변에 함께하는 유쾌발랄하고 소중한 인물들이 중심이 되어

진부하지 않은 사랑이야기 

운명처럼~!!얻어걸리는 사랑이야기 ㅎㅎ 

유쾌한 그녀만의 러브스토리에 독자는

서서히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버리는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나는 행복의 순간들을 하나씩 계속 읽어나갔다

다 읽고 나서도 바닥에 그대로 앉아

 내 주위에 놓여 있는 여러가지 색깔의 메모지들을 응시했다

내가 행복을 느낀 순간들은 꽃가게나 아빠와 전혀 무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행복은 너무나 사소해서 무의미해 보이지만

 내게는 너무나 소중했고 나를 미소 짓게 했으며 

하루를 살맛 나게 해준 일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심지어는 내 삶ㄹ이 완전히 무너져 버린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도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었다 ....(중략)

(본문 396page中에서)


소중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 그안에 서서히 자연스레 찾아온 사랑

그렇게 운명처럼 서로의 사랑임을

확인해나가는 모습이 현실과 동떨어진 러브스토리가 아닌 

지금 내곁에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랑이기에

더욱 공감하며 그 사랑에 박수치게 되는 이야기~!!




<뜬금없는 사랑이 시작되었다>

독자에게 소중한 일상을 선물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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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권 1 - 동영상과 함께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
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 이지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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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한글떼기/이지교육/한글공부/한글교재/3개월]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권 1

이지교육

 

한글에 관심이 많아진 둘째딸과 요즘 글자놀이하고 있는데요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가 동영상과 함께 엄마표 한글학습이 가능해서 

체험하고 있어요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소중한 체험기회로 진행중인데요 

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 동영상이 함께하니

기본기를 다지며 한글떼기 수월하도록 

진행할 수 있더라구요 

사교육비가 증가하고 이제는 초등때부터가 아니라 유아기 친구들도 

정말 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아진 요즘 부담없이 경제적이고 실용적이며 

즐겁게 할 수 있는 학습서들이 있다면 아무래도 경제적부담뿐만 아니라 

만족도도 높고 즐겁게 아이랑 교감하며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다면 눈여겨볼만하죠 

아참 동영상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TV-cast나 유튜브에서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로 검색하시면 1권 1의 동영상을 

무료료 감상하실 수 있어요

감상해보시고 아이반응을 보고 도전하심 되겠죠 

물론 동영상이 없어도 되지만 지금 행사를 하고 있어

함께 착한 가격에 구입해 진행하면 효과가 높을꺼예요 



www.easyhangeul.com (이지교육 홈페이지)

 


 2권세트 1 진행중이예요 

딸아이랑 기본자모음의 결합은 꾸준히 놀이하고 있어 

요즘 받침 글자에 관심이 많아져서요 

쓰기가 아직 좀 어려워하지만 ㅋ

아이 컨디션이나 수준에 따라 쉽게 진행하고 있어요 



2권세트 중1권에서는 ㄱ/ㄴ/ㄹ/ㅁ/ㅇ 받침 익히기를 할 수 있어요 

학습일수는 10일이지만 수준에 따라 늘리고 줄이시면 될꺼같구요 

동영상학습에선 기역받침부터 겹받침 이중모음과 받침 있는 낱말의 읽기

쓰기 받아쓰기까지 완성될 수 있게 28일 학습일수로 이뤄져 있어요 

총 2권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내용들이죠 


아는글자들은 또박또박 따라쓰기하구요 

글자의 짜임을 보고 그림과 글자를 익혀보면서 쓰고 있어요 

네모 안에 쓰는게 아직은 좀 서툴지만

연필로 쓰고 싶어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그림과 글자를 맞춰 선긋기 놀이도 할 수 있구요

글자들을 보고 빈칸을 채워 

낱말을 완성해보기도 하구요 

받아쓰기까지 진행할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영상에 등장하는 샘이예요 

차근차근 발음하고 지도해주시는데요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을꺼같아요 



 

아이들이 마우스를 활용해 찾아서 클릭해보고 선긋기도 하구요 

차근차근 진행중이예요 

55개월 이상 권장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쓰기가 좀 많아요 ㅋ

자모음 조합식학습으로 구성되어

 3개월이면 초등 1학년 수준의 읽기 쓰기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 예비초등에게 젤 권장하고 싶구요 

좀 빠른 유아친구들이 한글을 익히는데 효과가 있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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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나요?
아라이 료지 지음, 이경희 옮김 / 한솔수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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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나요?

아라이 료지 글 그림

이경희 옮김

한솔수복


봄이 오던 소리도 이제 서서히 여름을 향해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한해 한해 느끼지만 점점 지구가 뜨거워지다보니

뚜렷한 사계절을 보이던 

우리나라의 기후도 어느새 봄과 여름이

금새 지나쳐가버리는 느낌이 들고 있어요 

그래도 곳곳에 빨갛게 거리를 채우고 있는 장미향이 

아직은 봄이야~~~느껴봐라고 이야기해주는거같아요^^

긴 겨울의 끝 드디어 봄이 다가오는 순간 기억하시나요??

노랗게 피어나는 개나리꽃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이 반겨주는 봄

긴 잠을 깨우는 봄이 들려주는 소리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아라이 료지가 자유분방하고 시적인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선보이고 있는<준비됐나요?>



 자유분방함 만큼이나 그림도 포근하고 아늑하네요 

봄의 느낌이 책가득 담겨있는데요 

잠든 아이를 깨우는 모습부터 

눈을 지그시감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처럼 

준비됐나요???라면서 봄을 알리는 모습들이

시적으로 잘 담겨 있는 그림책이였어요 


짧고 간결하며 반복적인 준비됐나요?

란 질문에 "준비됐어요!"라고 답을 들려주듯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아침인사를 하구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를 하구요 

움츠렸던 몸을 쭈욱 기지개를 켜듯~~~

그렇게 아기자기 표현된 그림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며 봄을 맞이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표현된 그림책이였어요 

엄마가 준비됐나요??

그럼 딸아이가 "네네 준비됐어요"라면서 흉내내구요 

운율감이 있어 입안에서 감기는 느낌이

노래처럼 들려주는 봄이야기였어요^^

점점 무더워지며 기온차도 많고 여름이 성큼 온느낌이지만 

아직은 봄을 떠나보내기 싫은 우리에게 봄이야기를 다시한번 들려줄 

<준비됐나요?>아이들과 봄이 찾아온 순간들을 행복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과 꽃내음을 상기시키며 봄이야기를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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