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무
안토니오 산도발 지음,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 윤승진 옮김 / 한솔수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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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교나무

안토니오 산도발 글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

윤승진 옮김

한솔수북

 

큰 아들이 어느날 총총걸음으로 엄마에게 달려와 

"엄마 선생님이 그러시는데요

꽃과 나무에게 사랑해라고 매일 이야기해주면 

정말 잘 자란다고 했어요 그 소리를 듣는다구요"라며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생물도

사랑하고 관심을 주는 그 마음을 알고 

사랑받고 크는구나란걸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한적이 떠올랐어요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이

 식물을 더 잘 자라게 하는 실험이야기도 들었다구요)

이책은 그때의 추억을 꺼내보게 했던 책이였어요 

그러고보니 아이들도 사랑받고

자란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표정이 

달라보이기도 하는데 정성껏 가꾸고

아껴주는 그 마음을 사람뿐만 아니라 

생명을 가진 모든 생물도 알고 있다란

자연의 섭리를 그림책에 참 예쁘게 담아내고 있는데요 


페드로의 모습이 참 예쁘더라구요 

처음의 시작은 관심이였어요  



늘 혼자 외로이 서있는 

학교 정원에 서있는 나무 한그루 

페드로는 쉬는 시간이면 나무 곁에서 뛰어노는걸 좋아했는데요 

가녀린 어린 나무 

철사 꼬챙이처럼 가는 가지에 몇장 남지 않은 마른 잎사귀 

너무나 갸냘픈 나무를 어느날 페드로는 가만히 쓰다듬어 주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새잎이 돋아나지 않겠어요 

따스한 관심과 손길이 나무에게 전달된거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의 시각은 달랐던거 같아요 

나무가 다친다며 가까이 가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했어요 ㅠ.ㅠ


어떤게 올바른 선택일까요?

하지만 페드로는 그러지 못했어요 

아마 새잎이 도는 모습을 보아서였을까요?


 

나무에 물도 주고 꼬옥 안아주기도 하는 페드로 

점점 아이들도 갸냘픈 나무 주의에

모여드는 모습도 눈여겨보게 되네요 

앙상하기만하던 나무는 조금씩 생명의 소리를 들려주는듯

새싹을 피우고 

커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선생님은 늘 그래왔듯

그대로 놔두는게 나무를 위한 거라네요 

페드로는 어쩌면 순수한 마음 이끄는대로 한 행동이지만 

어른들의 시각에선 엉뚱하고 말썽꾸러기로 내비칠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런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어요 

페드로는 나무가 더 자라게 하려면 

더많이 아껴줘야한다라는걸 알고 있는 아이였거든요 


페드로의 생각과 말처럼

조금씩 아이들은 나무 주변에 모이기 시작해요 

마르타는 나무 곁에 꽃을 심어주구요 

루이스는 나뭇가지에 새장을 걸얼 주구요 

소피아는 나무를위한 특별한 시를 지어 주구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그렇게 선생님의 마음도 변화시켜주지요 

 

찬찬히 나무가 자라나고 또다른 씨앗을 맺는 과정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책이였어요 

순수한 아이의 마음과 함께

 사랑과 관심으로 힘을 내며 커가는 나무의 변화하는 모습이 

감동을 안겨주는 책이였어요 


"엄마 사랑받고 자라니 잘 큰다 그쵸"라는 둘째딸 

자기도 사랑받고 자라서 잘 큰다나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모든 생명들....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쉽게 식물이 말라죽고 애완동물도 

풀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경험했기에 그만큼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되었어요 

작은 책한권이 자연의 이야기를 잔잔해 들려주며 감동을 주네요 

소중하게 맺은 씨앗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랑을 듬뿍 받은 나무의 작은 씨앗

 누군가의 사랑을 통해 또 자라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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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맨 -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도선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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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세계문학상대상

도선우 장편소설

저스티스맨

나무옆의자

 

현실을 비판하며 끊임없는 연쇄살인범을 통해

 정보산업의 최첨단 강국이라 자부하는 

이 나라의 국민의 다양한 면모를

스릴감과 강렬함 소름돋는 섬뜩함으로 표현해낸 저스티스맨

자신의 소설을 끊임없이 공모하며

그렇게 2016 문학동네소설상에 이어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도선우 작가의 장편소설 저스티스맨은

그의 소설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가감없이 담아내며

현실사회를 강렬히 비판해내며

 어설픈 정의감과 비열함을 가장한 현사회의 인터넷 공간을 

소름돋게 그려내고 있었는데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둔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또.....잠깐의 실수로 번진

 마녀사냥의 시작점 (실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일반인이 넷상에서 

이름과 얼굴없는 이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마녀사냥되고 있는 현실을 어쩜 이렇게 

현실적으로 반영했는지 그래서 실제 느끼고 있는 무서움과

 공포심을 글로 적절히 표현해내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경찰이 풀어내지 못한 사건추리를

저스티스맨이란 네임으로 넷상에서 

추리해내며 연쇄살인마를 쫒아가는 스릴감

정의감으로 포장된 저스티스맨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연쇄살인범의 처참함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점점 여론이

연쇄살인범과 저스티스맨을 동일시하며

우상화되어가는 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컴퓨터앞에 앉아

키보드자판을 두드리며 

무심결에 적어내려가던 댓글의 모습이 섬광처럼 스쳐지나가더군요 

 

저자의 통찰력과 추리력이 돋보이던 작품이였어요 

소설속에서만 등장할꺼같은 이야기들이 실제 현실 사회에서 

보이지않는 누군가에 의해 자행되고 범죄화되고 있다란걸 기사로 실제 

추종하던 카페에 불미스런 사건들을 목격했던 탓인지 ㅠ.ㅠ 

동일한 방법으로 일곱건의 살인사건이 발생되는데요 

이마가 두개의 탄흔흔적 ....

이것만으로 단지 연쇄살인범일 가능성만이 점쳐지는 수사과정 

지지부진한 수사과정에 한 인터넷카페에

저스티스맨이란 닉네임을 가진 자가 

사건의 추리과정을 너무나 상세히 풀어낸

게시글을 공유하기 시작하는데요 

너무나 잘짜여진 소설처럼 연쇄살인범의 살해동기까지 추리해내는 과정 

그렇게 점차 저스티스맨을 추종하는 세력이 결집되며

다른 방식의 살인범과 

예상치못한 살인의 희생자가 발생되는 순간....

과연 연쇄살인범은 누구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의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연쇄살인범이 누군지를 밝혀내는

추리과정에서 왜 씁쓸함과 공포심이 생기는지 

묘한 긴장감과 속도감에 손에서 놓지 못하고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되더라구요 

새벽녘 어스름한 시각에 몰입한 탓에

묘하게 소름돋는 느낌이 더 강했던거 같기도 해요


우리는 스마트한 세상에 살고 있죠

이제 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맞딱뜨리고 있는 현시점 

그러나 과연 인터넷공간안에서

무심코 적어내려가는 자신의 댓글이 주는 파장에 대해 

진중하게 고민해보고 생각해본적이 있을까란 물음을 던져보게 됩니다 

쉽게 범죄에 노출되고 늘 착실히 살아왔던 누군가가 한순간의 실수로 

스마트폰의 영상에 잡혀 예기치못한 범죄자 범법자가 되어

알지못하는 다수의 글에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현실은 과연???

저스티스맨이 추리하는 과정에서 밝혀내려는 연쇄살인자가 

다수의 우리를 이야기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세력은 어느샌가 킬러를 혐오하고

저주하고 질타하는 무리 쪽으로 옮아가 있었다

그들은 불안했다 이제 자신이 속한 무리는 더는 주류가 아니었다

약자의 무리에 속한 포유류 고유의 불안을 그들은 감지했다

너른 초원위에 홀로 동떨어진 것같은 느낌이 들었고

단 한방에 목을 물어뜯어 

숨통을 끊어놓을 수 있는 송곳니를 가진 맹수가

풀숲 어디선가 안광을 번뜩이며

자신을 노려보고 있을것만 같았다 

어서 빨리 더 큰 세력을 가진 무리속으로 희석되고 싶은 갈망이 

마음속에서 조급하게 샘솟기 시작했다

(본문 209 page中에서)

 

정보산업의 최첨단 강국이었던 이 나라에는

이제 국민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라진 국민의 자리엔 누리꾼만이 가득하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누리꾼의 누리꾼에 의한 

누리꾼을 위한 광(狂)케이블만이 존재할 따름이다

(본문 218page中에서)

 

오랫만에 흡입력과 속도감 있는 

전개의 스릴러 소설한편을 만난거 같아요 

현실에서 발생되어지는 자행되는 이야기들을 소설로 접하니

 더 섬뜻한 기분은 뭘까요?

우리가 무심코 적어내려가는 댓글들이

 보이지 않는 닉네임만 존재하는 공간안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서로 어설픈 정의를 부르짖으며 

누군가를 범죄자로 몰고 가는건 아닌지....

진짜 진실은 가려진채

 다수의 의견이 진실인듯 누군가의 희생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며 

정의를 외치고 있는건 아닌지....

저자는 실제 범인의 실체는

 독자들의 또다른 상상에 맡긴듯 합니다 어쩌면 다수의 누군가가

연쇄살인범이 될 수 있는 암시를 주는건 아닌지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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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Sky Level 1 Reading Sky (2016년) 1
Alan Kohler 지음 / 월드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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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Reading SKY 리딩스카이 level 1

(예비중-중3)

Alan Kohler 저 | 월드컴


영어리딩에 좀더 자신감을 심어주고 영어리딩의 재미와

흥미를 줄 수 있는 교재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월드컴에듀에서 나온 영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Reading SKY 리딩스카이 시리즈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요즘 시사문제에도 관심도 많아 스스로 기사도 찾아보고 엄마보다 

먼저 알고 알려주는 아들인지라 그런 주제위주로 흥미있게 접근한 Reading SKY 내용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엄선한 중학생들이 알아야 할

 각종 상식과 사회적 이슈들로 구성된 지문을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히면서 재미 있는

영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내신과 수능형 문제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comprehension 문제와

지문 속 핵심 문장들을 통해 문법과

문장구조를 익히는 구문 연습문제,

글 속 논리를 파악하여 전체 지문을 짧은 문장으로 요약하는 summary 학습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효율적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주제선정과 시사적 부분들과

시각화된 문제와 내용이 참신하고 재미있었어요 


영어학원없이 진행하는탓에 나태해지기도 하고

그냥저냥 휘리릭 넘어가기도 해서 

내심 걱정이 많은지라 꾸준히 리딩교재를 했음하는 바램이 크거든요 

관심있는 주제들이 있어서 인지 스마트폰 꺼내들고

  qr코드 찍어 본문내용 들으며 

따라 읽어보기 시작하네요 ^^

리딩교재 선택에서 큰 오류가

아이 수준이상의 것을 선택해 영어가 재미없고 지루한다란 인식

나의 수준에선 도저히 감당할 수없는 버거움을 느끼면

아이는 포기까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적절히 아이 수준에 맞춰

독해와 재미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면 

영어리딩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을꺼 같았는데

리딩스카이가 아이에게 재미와 자신감을 

자연스레 심어주고 있더라구요 

(암튼 재미있다면서 펼쳐보고

읽어보는걸 보면 반은 성공한거 같아요 ㅋ)




Reading SKY 리딩스카이는 독해에 날개를 날아준다란 의미처럼 ㅋ

level 1 에서 level 4까지 구성되어 있는데요 

미국 캐나다 초 중등 학생들의 학습 주제로 구성된 독해지문

내신과 수능을 모두 겨냥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

핵심 문법 정리와 구문풀이를 통해 문장 읽어내는 능력배양

영어퍼즐과 토플 유형의 VOCA풀이를 통한 어휘실력 향상

지문에 맞게 구성된 일러스트와 사진이 제공하는 시각적 즐거움을 만끽 

할 수있도록 독해와 재미를 잡을 수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문제유형이나 아이가 풀어야할 부분들도 부담스럽지 않아 좋더라구요 


독해지문MP3 파일은 www.wcbooks.co.kr

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함께 활용하면 1석 2조 효과를 보겠죠^^ 

 


아들은 Reading SKY 리딩스카이 level 1 단계를 만나봤어요 

별도로 앞에 어휘암기장이 있어 넘 좋았어요 

문맥안에서 단어를 파악하는 능력도 필요하지만

기본은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독해하는 재미도 좀더 상승할 수 있으니

포켓용으로 들고다니면서 간편하게 

펼쳐보며 단어암기할 수있는 암기장도 활용도가 높았어요 


총 10 unit로 각 주제별로 3개의 예문을 접하게 되구요 

origin/mystery/universe/knowledge

animals & plants/first/superstition

nature/body/world

란 주제로 재미있는 독해지문을 접하게 되죠 


좋아하고 관심있는 주제들인지라 재미있게 풀어보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로 바로 qr코드 찍어서 picnic time 에 대해 열공중이예요 ㅋ

피크닉의 어원을 배워볼 수 있는 페이지인데요

 최초의 피크닉은 실내에서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였다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피크닉과는 좀 다르죠 ㅎ

 예문내용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구문을 파헤처보고 

요약과 함께 글의 논리를 파악해보며 탄탄하게 독해실력을

 업시키고 꼬옥 체크해야할 문법도 쉽게 정리되어 있구요 

역시 독해의 핵심은 어휘력이죠 

본문에 나온 필수 어휘들을

다양한 문제유형으로 만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된점 

본문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 좀더 알고 싶어지는

지적욕구까지 채워주니^^

궁금해서라고 꼬옥 독해해보고 싶은 리딩교재였다죠^^

 

오스카상의 유래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미스터리 사건들을 다룬 부분은 너무 흥미로웠는데요 

각 주제별로 실제 사진이 접목되어

 이미지 시각화를 하니 집중더 훨씬 잘되더라구요 

지적호기심과 욕구도 만족하며 재미있게

독해지문을 읽어나가니 금방 몇장을 해내더라구요 

Reading SKY 리딩스카이로 영어리딩의 재미를 되찾을 수 있겠죠^^


초입부에 리딩 스카이의 독해 비밀에서

독해는 물 흐르듯 순서대로 읽어나가며 이해하는 것

이라 적고 있는데요 

뒤에서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순서대로 읽으며 그의미를 큰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이란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지 않고 머리속에서

 다시 우리말로 변역하는 과정이 들어가선 안된다구요 

제가 독해를 지루하고 싫어했던 이유가

 문장을 끊어서 그걸 다 해석하고 문제풀어내는 방식이 너무 재미없어 

그 시간이 참 곤혹스러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ㅋ

긴글을 통해 읽는 호흡을 확장시켜나가며 감을 키우는것^^

Reading SKY 리딩스카이가 영어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또하나의 해답이 될꺼같아요^^즐겁게 열공할께요


도치맘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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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친구 사귀는 법 다카이 요시카즈 그림책
다카이 요시카즈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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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친구 사귀는법

다카이 요시카즈 글 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새학기 새학년이 되거나 낯선환경에서 아이들은 새로운 

누군가를 사귀게 되는데요 다들 경험하셨죠?

하지만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고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기도 하고 때로는 탐색을 하는 친구 

새로운 환경적응하랴 새친구 사귀랴

적응하는부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아마 새친구 사귀는 법 그림책을 통해 경수를 따라하다보면 

왠지 새로운 친구에게 다가가는데 용기를 발휘할 수 있을꺼 같아요 

 

참 독특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였어요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주변에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에는 어떤 친구가 있을까

경수랑 함께 고민도 해보게 되구요 

어떤 아이랑 친구가 되고 싶니?

어떻게 친구가 될 거야?

친구 만들기는 꽤나 어려운일인데 잘 할 수있을까??

고민인 친구들이라면 걱정은 이제 그만 

다양한 친구들과 친구되는법 함께 시작해볼께요 

 

구성이 정말 흥미롭죠 

경수랑 같이 생각해보며

 책장을 넘기는 딸아이는 넘 흥미로운가봐요 

곰곰히 생각해보기도 하구요 

자기는 어떤 아이에 속할지 생각해보다가 

생글생글 잘 웃고 활발한 아이라고 

친구를 가리켜보기도 하구요 

처음 새학기가 되어 형님반이 되고 나니 

서로 모르던 친구들이 많아지니 조금은 힘들었던 터라 

먼저 다가가는것도 같이 어울리는것도 낯설었던 순간들이 오는데 ㅋ

새학기 새학년이 되면 특히나 느끼는 새친구 사귀는법 

자기의 성향과 모습도 좋아하는것

 좋아하는 음식이나 좋아하는 동물 장래희망

좋아하는 운동 잘하는것 싫어하는것들을 자기를 중심으로 

적어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단순히 소극적으로 책을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먼저 나를 제대로 알고 나와 성향이 비슷한 친구 

나와는 다른 성향이지만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을 떠올려보며 

"우리 친구 할래?"라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차곡차곡 심어주는책인거 같아요 ^^


다양한 질문에 예/아니오로 고민을 해보며

 친구를 사귈때 중요한것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알차구요 

여러상황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그안에서 미안해와 고마워를  하며 

서로 각자의 기분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용도 좋구요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한다는건 중요한 일이죠 여러 상황속 그림안에서 

내 기분을 알아줄때 자신의 기분을 이야기해보기도 하구요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친절하게 대해줌으로써

 함께 기뻐하는 모습도 이쁘구요 


자연스레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자신을 알고 

배려하고 내가 원하는 친구의 모습이 되는것이란걸 알려주기도 해요

먼저 이야기해봐요 친구들^^

"우리 친구  할래?" 라구요~!!새친구를 사귀고 싶어질꺼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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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권 2 - 동영상과 함께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
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 이지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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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한글떼기/이지교육/한글공부/한글교재/3개월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2권 2

동영상강의 www.easyhangeul.com

이지교육

 

둘째랑 요즘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교재와 동영상 체험을 하고 있어요 

한글에 유난히 관심도도 높아지고 아이 스스로 지적호기심이 많아진탓에 

읽고 쓰기에 관심이 고조된 지금 한글교육의 적기가 온거죠 

그전엔 좀 놀면서 진행했어요 동화책읽고 하고싶으면 진행하면서요 

요건 좀더 학습적으로 다가가서

학습서개념에서 유아동영상까지 포함되어 

집중해서 진행한다면 3개월안에

초등 1학년정도의 읽고 쓰기과정을 마스터할 수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데요 

처음엔 아이가 동영상강의에 좀 관심이 없었는데 

2권을 진행하면서 너무 재미있게 받아들이더라구요 ㅋ

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 동영상이 함께하니

 기본기를 다지며 한글떼기 수월하도록 

진행할 수 있는데요

사교육비가 증가하고 이제는 초등때부터가 아니라 유아기 친구들도 

정말 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아진 요즘 부담없이 경제적이고 실용적이며 

즐겁게 할 수 있는 학습서들이 있다면 아무래도 경제적부담뿐만 아니라 

만족도도 높고 즐겁게 아이랑 교감하며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다면 눈여겨볼만하죠 

아참 동영상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TV-cast나 유튜브에서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로 검색하시면 1권 1의 동영상을 

무료료 감상하실 수 있어요

감상해보시고 아이반응을 보고 도전하심 되겠죠 

물론 동영상이 없어도 되지만 지금 행사를 하고 있어

함께 착한 가격에 구입해 진행하면 효과가 높을꺼예요 

동영상강의 www.easyhangeul.com

에서 할인행사가 15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무료체험해보시고 
한글떼기에 도전해보시면 좋을꺼같아요^^

 

 

2권 2에서는 

동영상 11차시부터 20차시까와 함께 하시면 되구요 

받침 ㅂ 낱말읽고 쓰기부터 피/ㄷ/ㅌ/ㅅ/ㅈ/ㅊ/ㅎ/ㅋ/ㄲ

이렇게 글자조합까지해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해보니깐 교재만 가지고 진행해도 좋지만 동영상강의를 보고 

아이랑 쓰기를 하니 훨씬 더 흥미롭게 하더라구요 

자기가 동영상 보면서 선생님이랑 같이 진행해서 그런지 ㅋ

자신감이 더 생기며 잘 해내더라구요 

 

쓰기량이 많으면 아이가 좀 힘들어서 강요하진 않는데 

강의듣고 재미있는지 "엄마 제가 할 수 있어요"

라면서 집중해서 잘 쓰더라구요^^

 

조합부분부터 낱말 공부 문제풀이 받아쓰기 보충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글자의 소리를

정확히 듣고 따라해보는것만으로도 참 좋았어요 

지도지침도 잘나와있어 병행해서 진행하심

제대로 꾸준히 진행하며 

한글정복할 수있겠더라구요


컴퓨터활용도도 요즘은 나이때가 많이 낮아졌는데요 

그래도 왠만하면 컴터로 보는건 좀 자제하는 편인데

이지교육 동영상덕에 ㅋ


 

마우스를 자유롭게 조절하며 클릭하면서 집중하고 있네요 

글자를 마우스로 끌어와서 빈칸도 채워주고 

클릭도 하면서 집중하면서 잘했어요 

동영상 샘이예요 발음이 좋으세요 ㅋㅋ

옆에서 딸아이 할때 같이 따라하면서 

아직은 혼자가 아닌 엄마랑 샘이랑 같이 ^^

 

웃음을 발음하면 우슴이 되죠 

손을 씻다는 손을 씯다처럼 발음이 되는데요 

요런 법칙들은 아직 어렵지만 바르게 쓴 글자를 찾아볼 수있는 부분도 

참 좋더라구요 사실 한글공부를 하다보면

맞춤법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경우가 많고 

학교에 가서는 받아쓰기에서

젤 많이 아이들이 틀려오는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큰아이때도 경험했던지라 ㅋ 요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고 

넘어갈 수있으니 자연스레 동영상을 보면서

체크하고 교재로 다시한번 써보니 좋더라구요^^

제법 잘 찾아내더라구요 (어려웠을텐데 ㅋ 기특해요)

 

하면서 본인 스스로 재미있는지 까르르 웃기도 하구요^^

기본에 충실하면서 한글의 자모음의 원리로

 충분히 따라읽고 쓰며 익힐 수있게 되어 있었어요 

좀더 꾸준히 진행하면 금새 한글이 늘꺼같아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친구 이름쓰기나 편지쓰기도 하는지 

더 궁금해서 자꾸 묻는 딸아이거든요^^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로 차근차근 한글정복 진행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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