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 불안 속에서 더 나은 순간을 찾으려 애쓴 시간들
손현녕 지음 / 빌리버튼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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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불안 속에서 더 나은 순간을 찾으려

애쓴 시간들

손현녕 지음

빌리버튼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물음을 던졌고 돌아오는 대답은 순간 이었다

내가 바란 무작정의 행복은 

순간의 나와 당신이 모여 영원의 시간을 

이루는 것이었다


행복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떨때 행복할까? 난 무엇을 할때 행복을 느낄까?

여럿이 모여 수다를 떨고 무리에 속해 어울리면 가능할까?

아니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때..

그리고 뭘 가장 좋아하고 하고싶을까?

행복의 목마름에 저자는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란 물음에 '순간'이라 답하고 있답니다 

순간 순간의 행복들이 그런 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가는것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저자의 소중한 글귀들 안에서 

저두 찬찬히 책장을 넘기며

 나의 행복순간들은 어떤 순간일까를 떠올려보게 되네요 


손안에 잡히는 책을 찬찬히 넘기며 잠시 명상의 시간들을 가져봅니다 

부쩍 행복은 뭘까라고 자문하는 요즘인지라 

소소한 일상의 웃음과 감동에

이런 작은행복들의 의미를 놓고 살아왔나 돌아보는 시점이라 

와닿는 글귀들이 많더군요 

무엇보다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닌데도

자꾸 먼곳에서 물질적인것에서만 

풍요롭고 풍족함을 찾고 있는게

아닌가란 철학적의미도 담아보게 되구요^^


 

지금 내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말아야 한다

때가 아닌 것을 탐하려 하다보니 내 마음이 어지러운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 집중하자

그것을 먼저 이루어야 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

평생 하나의 꿈만 바라보며 제자리걸음을 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젊음이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한다

(욕심 버리기 본문 21page中에서)


어렵게 꺼낸 힘든 이야기에

"너보다 불쌍한 사람은 많아."라고 되돌아오는

악취 나는 말이 힘겨운 마음을 더썩게 만든다

각자의 아픔은 각자의 것이니

 그 아픔의 고통까지 함께 느껴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자기 기준에서 함부로 재단하려 드는 일은

 칼에 찔려 피 흘리는 사람의 상처에

염산을 들이붓는 일이 될 수 도 있다

그저 공감해주는 일. 평가하지 않고 

그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소독약이 될 것이라 믿는다

(위로방법 본문 218page中에서)


책장을 넘기며 어느순간 내게 와닿는 글귀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글귀를 곱씹으며 그렇지 이런게 행복이지 

너무 많은걸 욕심을 부리고 있었구나

 맞아 그냥 내겐 작은 공감과 위로가 필요했어

라며 문장안에서 맘을 치유해보게 되네요 

지금 이 순간의 소소한 행복과 일상들과 마주하는 당신 

그안에서 제목처럼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을 마주할 우리에게 

들려주는 소소한 순간들을 낭독해보면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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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탱고클럽
안드레아스 이즈퀴에르도 지음, 송경은 옮김 / 마시멜로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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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꿈꾸는 탱고클럽

안드레아스 이즈퀴에르도 지음

송경은 옮김

마시멜로 


어울릴것 같지 않은 한 남자가

아이큐 85의 천방지축 다섯아이들을 만났어요 

기업컨설던트로 자신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잘나가는 남자 가버셰닝 

출중한 외모에 성공가도를 달리는 이남자

가버의 그런 냉철함을 녹이는건 바로 춤~!!

하지만 바람둥이 기질로 한순간 잘못된 선택앞에 놓인

 교통사고가 그만 그의 인생을 뒤바꿔놓게 되는데요 


 


독일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안드레아스 이즈퀴에르도의

꿈꾸는 탱고클럽은 

탱고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한남자와 다섯아이들

 그리고 그 주변의 변화를 통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기적을 이루어내는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나가는 소설이였는데요

초반부는 단지 로멘틱한 연애소설쯤으로 생각했는데

교통사고이후로 만난 특수학교 교장

피해자 카트린 교장선생님과의 은밀한(?)거래후

가버의 인생전반에 몰아친 변화는 매력적 춤의 세계만큼이나

마음을 동요하며 감동을 안겨주었어요 


"오, 바디빙이란 춤인데요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 그 바다빙춤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바다빙을 춘다면요

 바다빙 춤은 상대방 얼굴에 환한 빛이 나게 만들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계속 번지죠."

(본문 29page中에서)


춤을 통한 연결고리로 특수학교

다섯 아이들의 춤선생이 되어 냉철한 자신의 마음속에 

잔잔히 스며드는 아이들의 모습과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던 소설

자신의 어릴적 트라우마로 더욱 냉혈한으로

성공가도를 걸어가야했던 그의 앞길에 

제동이 걸리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

삶의 의미를 되찾아나가는 실수투성이 가버셰닝의 모습과

너무나 각양각색의 다섯아이들이 들려줄 행복

 변화 꿈 우정을 만들어나갈 탱고의 매력속으로 초대된 느낌은 

오래도록 가슴한켠을 따스하게 물들어주었다죠 


제니퍼,비니,펠릭스,리자,마빈

생활환경도 다양하고 아픔을 간직한

순수한 이아이들이 만들어낼 기적

늘 누군가의 감시 무시

그 아이들은 해낼 수 없을꺼란 자괴감을 넘어 스스로 탱고의 세계에서 

빛을 발하며 춤으로 자신의 모든걸 내보여주는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였죠 

실수도 있어요 잘 안되고 가능할까란 물음을 던지기도 하죠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모함하고 선생으로써의 자질까지도 테스트받는 가버이지만 

어느순간 그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자신을 마주하며 

그렇게 냉철함과 냉정한 기업컨설던트로써의 삶까지도 다시금 돌아보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모습자체가

소설속에서 우리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기도 해요


꿈은 이뤄진다란 말이 새삼 진리로 받아들여지네요

이루지 못할꺼같던 일이 탱고란 춤안에서

아이들을 가버를 변화시켰거든요

뭉클함과 전율이 전해질만큼 감동적인 스토리였어요 엉뚱한듯한데

그걸 해내며 이뤄내는 과정이 꽤 매력적이였어요 ㅋ


제니퍼가 가버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순간 깜짝 놀라서 가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열다섯살 여학생을 자신도 포옹해주는게 맞는지 판단이 잘 안 섰다

하지만 그는 결국 고마울것 없다는 말과 함께

저니퍼를 안고 머리까지 쓰다듬어줬다

그랬다 잠시 동안 가버는 아이들에 대해 강한 책임감이 들었다

다섯 아이를 태우고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이 된 기분이 들었다

이 아이들을 항구까지 안전하게 인도해야 할 캡틴 같다는 기분이.

캡틴이라는 자리가 마음에 들기까지 했다

(본문 171page中에서)


 캡틴이 되어 아이들과 멋지게 항해를 성공해나갈 

가슴따스한 남자 가버셰닝과 다섯아이들의 이야기

뭉클한 감동과 기적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탱고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멋진 

무대를 함께 그려나가며 ~!!

그들의 도전에 빠져들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있는 매력적소설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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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언제나 널 사랑해! 토토의 그림책
아스트리드 데보르드 지음, 폴린 마르탱 그림, 이재현 옮김 / 토토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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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그림책

아빠는 언제나 널 사랑해!

아스트리드 데보르드 글

폴린 마르탱 그림

이재현 옮김

토토북

 

참 사랑스런 그림책을 만났어요 

아빠와 아이의 이야기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찬찬히 그려진 그림책인데요 

아빠는 언제나 널 사랑해~!!

제목에서 느껴지듯 아빠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사랑하는 글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어쩌면 이책은 아빠가 아이를 위해 읽어주면 좋은 그림책이기도 해요 

엄마의 사랑을 좀더 받고 자라는듯한 유아기시절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기 쑥쓰러운 아빠들에게

 널 너무 사랑하고 있다고 표현해줄 수 있는 그림책말이죠^^

 

여섯살인 둘재딸아이는 요즘 아빠와 장난치고 노는걸 좋아해요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졸린 눈 비비면 아빠곁에서 애교부리구요 ㅋ

아빠도 그러다보니 자연 딸바보가 되어버렸는데요

 둘이 옆에서 책보는 모습 보니 뿌듯하더라구요 

책읽어주는건 아빠보다는 엄마가 더 많이 들려주지만

 잠시 잠깐이지만 한권의 그림책으로 서로 

눈빛교환중인 두 부녀의 모습이 흐뭇하기도 했어요^^


아빠와 바닷가에서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는 소년의 모습 

점점 커가면서 두렵고 속상한 일도 만나고 모든게 낯설고 새로운 아이죠 

그런 아이에게 곁에서 든든하게

길을 안내해주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나도 크면 저렇게 멀리 갈 수 있을까?"

"물론이지, 훨씬 더 멀리 갈 수 있지."

 

"그런데 바람이 불면 어떡해?"

"바람은 곧 잦아들 거야."

 

"무서우면 어떡하지?"

"무서움이 너를 삼키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돼."

 

"심심하면 어떡해?"

"그럴 때는 주위를 잘 둘러봐. 깜짝 놀라게 될걸."

 

"강물이 너무 넓으면 어떡하지?"

"껑충 뛰어넘으면 되지."

 

아이의 질문에 안심하고 도전하고 나아갈 수 있게 

들려주는 아빠의 음성이 전해지시나요?

연극한편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한장 한장 넘기며 소년의 모습을 따라가봅니다 

커가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세상에 부딪칠 일도

 많아지고 두렵고 속상한 일도 더 많이 생기고 

부딪치게 될꺼예요 차분히 아이가 나아가 

세상에 자신감을 자기고 나아갈 수있게 길라잡이가 되어주며 

사랑을 표현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A%BD%83%EC%9E%8E책자람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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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루비 4 소피루비 애니북 4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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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화 TV애니메이션방영작

소피루비4권

서울문화사


"루비소피 체인지~!!변신"

요즘 저희 딸이 폭빠져있는 소피루비

여섯살이 되니 순간 예쁘고 화려한것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가봐요 

거기다 루비가 멋진 마법을 부려 소피언니가 되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멋지게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은 그자체로 너무 해보고싶어지는지 ㅋ

꿈 직업이 뭘까?? 이제 조금씩 깨달아갈 나이일까요?

"엄마 나는 커서 소피언니처럼 될래요"

요즘은 루비 친구 비비가 너무 좋아 비비처럼도 되고싶다면서 

종알종알 거리는 딸아이 ~!!
아이들의 습득력은 정말 빨라요 한번 폭빠져드니 

오프닝곡 앤딩곡이 나오면

어느새 춤을 따라하며 노래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덕분에 저희 가족은 소피루비의 모든 캐릭터를 섭렵중입니다 

아빠는 스피넬 오빠는 꼬마왕자 ㅋ 가끔은 펜넬 왕자 

딸아이는 루비가 되었다가 소피가 비비가 되기도 하구요 

전 아띠 ㅋㅋ 이모는 빵집언니 가끔은 소피 

역할까지 나눠서 이야기할만큼

 사랑받고 있는 소피루비를 요즘은 책으로도 만나보고 있어요 


어쩌면 발단은 책이였던거 같아요 

좋아할까말까 퐁당할까 고민할때 서울문화사 

소피루비시리즈를 만나기시작하면서요 

큰아들은 화려한 변신과 싸움이 주를 이루는 책에 푹빠져들더니 ㅋ 

딸아이는 아기자기 하긴 해요 ㅎㅎ

저두 어릴적부터 요런 느낌 너무 좋아해서 

둘이 까르르 거리면서 책장넘기며 보고 있어요 헤헤 

 

4권은 25화 콘서트를 지켜라 부터

 32화 화려한 변신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젠 아띠와 비비도 루비의 비밀을 알게되었으니 

귀엽고 깜찍한 요정으로 함께 변신해 활약하고 있는데요 

변신할때마다 너무 좋아하는 딸인지라

 애니메이션의 명장면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에서도 

눈을 떼지 못해요 


 

요즘 20화 이후로 또 자주 돌려보고 있어서

 저희 가족은 이미 스토리를 다 알고 있는 상황이죠^^

중에서 딸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모델은 힘들어 편이예요 

아무래도 화려하게 무대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하는 소피와 스피넬왕자의 모습이 

근사한 모양이예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마지막 모습은 흡사 어디서 본기억이~!!

(故)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얼굴과 몸이 사라져버리는 향수로

런웨이를 할 수없던 펜넬왕자와 하니언니 

무사히 패션쇼를 마치기위해 모델로 변신한 소피와 스피넬~!!

그렇게 그 기억을 떠올리며 모델처럼

책을 머리위에 올린 루비의 ㅋㅋ 워킹모습에 까르르 까르르 

요 장면을 딸아이는 했을까요???안했을까요???



책보고 놀다가 앗~~~소피루비 할시간입니다 

얼집다녀오고 잠시 휴식시간

와~~~30화부터 32화까지 방송되고 있더라구요 호호 

책보다가 "엄마 책이랑 똑같아요 ㅎㅎ"라면서 설명해주고 있는 딸 




책보다가 모델이 된 소피와 스피넬 왕자보더니 

고대로 머리위에 책올려서 걸어보는 딸아이 

모델처럼 자기도 연습중이라구요 ㅋ


스토리를 고스란히 예쁘게 담고 있는 소피루비~!!

4권의 스토리도 너무 재미있게 만나고 있답니다 

루비소피체인지~!!! 변신시간은 역시 설레고 기대감을 안겨주죠 

자연스레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면서

내꿈은요??라면서 간접체험을 해보는 시간

은연중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는걸 보면 흐뭇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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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 손가락 여행을 떠나자! - 준비됐나요~, 소리를 듣고 손으로 읽는 신기한 그림책
이자벨 미뉴스 마르친스 지음, 마달레나 마토주 그림, 김나현 옮김 / 찰리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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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를 듣고 손으로 읽는 신기한 그림책

두구두구두구! 손가락 여행을 떠나자!(준비됐나요~)

이자벨 미뉴스 마르친스 글

마달레나 마토주 그림

김나현 옮김

찰리북

 

독특하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한권을 따라가봤어요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를 따라 손가락이 이끄는데로 누가 있을까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란

상상을 하면서 여행을 떠나는 그림책인데요 

표지부터 독특하고 강렬하죠 

제목도 호기심을 자극해요 

두구두구두구  심상소리처럼 울리기도하고

뭔가 두둥 북소리를 연상시키기도하는 문구에 딸아이는 

책제목을 읽고 호기심발동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책속에서 누군가 부르고 있다면??

똑똑똑 누굴까요??

손가락을 따라 귀를 대보고 바람소리, 빗소리 새소리~!!

끊이지 않는 소리와 질문들에 뭘까 뭘까 궁금증이 가득해지는 그림책~!!


책위에 아이들이 손을 올려보며

도움의 손길을 갈구하는 누군가의 소리를 따라 ㅋ

이끄는데로 때로는 상상하는데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손가락도 필요하고 네 눈도 귀도 어쩌면 코도 필요하는데요 ㅋㅋ

준비됐니?

그럼 손가락을 재빨리 움직여서 북소리를 만들어봐~!!

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

그렇게 손가락 여행은 시작됩니다~!!

단순히 수동적으로 읽어내려가는 그림책은 아니예요 

아이들에게 해보라고 해요 

손가락을 그림위에 대보기도 하구요 

숲길을 성큼성큼 걸어보기도 해야해요 

마치 다색판화처럼

알록달록 찍어낸듯한 추상적 그림들이 어울어지며 

숲이 되고 발자국이 되요 

개울을 따라 돌다리를 건너보기도 하고

갑자기 내리는 비에 손끝으로 빗방울을 느끼고 

빗소리를 들어보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욱 궁금해요 누가 이렇게 손짓할까??

 우리가 만날 친구는 누구일까??

탄성도 질러보며 친구가 되고 싶은 

누군가가 수줍게 숨어있는데 혹시 무서워할까 조심조심~~

작고 호기심많은 그 친구 

우리 아이들이 지켜주고 보호해줘야할꺼같은 친구는 누굴까요??

독특한 발상과 작가의 기발한 상상이 더해져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책이였어요 

적극적으로 책속 여행을 떠나보며 

소리를 만들어내고 손가락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도전정신을 발휘하게 하기도 하죠 

그렇게 만난 작고 소중한 친구를 

위험으로부터 숨겨주는 멋진 친구가 되기도 하는 아이들~!!

우리가 만날 친구는 누굴까요??? 

두구두구두구 함께 손가락여행을 떠나보지 않을래요^^


%EB%B3%84책자람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랍니다 %EB%B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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