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필수 영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중학 필수 무작정 따라하기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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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꼭 알아야 할 단어만 확실히 외우고

중학교 단어 완성!

중학필수 영단어 무작정따라하기

한동오 지음

길벗스쿨

 

영어는 문법도 중요하지만 단어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단어를 모르면 뜻도 모르고 문법을 알고 있어도

 의미파악이 안되니 두루뭉술해서 헤매게 되거든요 

겨울방학이라 영단어 공부좀 자발적으로 했음

 좋겠는데 꾸준히가 잘 안되고 있는 요즘이네요 

중딩아들 영단어 외우기에 좀더 박차를 가해줄

 중학필수 영단어 무작정따라하기를 만나봤답니다

길벗스쿨의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는 유명해요 

홈스쿨링 하기도 넘 잘 되어 있는 교재들이구요 

아이들의 학습량도 많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구요 

초등때부터 만나고 있지만

요즘은 저희 어린 딸아이가 기적시리즈로 한글이랑 수학놀이중이지만요 ㅋ

엄마가 지도하기도 어렵지 않아 중학생 오빠도 도전~!!


 


휴대용 암기장도 함께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잊어버리기전에 또 한번 쭈욱 각인시켜주기^^

중학교 교과서와 학교 시험을 분석해서 뽑아낸 빈출휘 1200개가 담겨 있어요 

무작정 단어를 외우던 우리시대랑은 많이 달라졌죠 

아이들이 원칙을 통해 기억하기 쉽게 접근해서 효율적으로 영단어를 외울 수있는 

단어암기 4대원칙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영단어의 정확한 발음알기

소리내어 뜻 암기하기

예문으로 단어의 쓰임새 확인하기

장기 기억을 위한 반복학습하기

효과적으로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4대원칙

 입각해서 하루에 적장학습량 13개의 단어를 공부하게 되요

요런 패턴으로 딱 3일 그렇게 루 2장 정도의 분량으로

 1200개의 단어를 정복할 수있게 구성되어 있다죠^^

단어뿐만 니라 중학생이 꼭 알아야할 파생어와 숙어를 엄선해서

 실용성 높은 예문들로 단어의 정확한 쓰임새와 활용법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MP3활용 역시 QR코드를 통해 단어와 뜻(1단계)

단어와 뜻 예문(2단계mp3는 홈피에서 다운로드가능해요)활용으로

원어민발음을 통해 정확하게 외워나갈 수 있게 활용하면 좋구요

(단어를 청취하는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죠^^)

 

단어와 뜻만 빠르게 훑어보며 집중할 수있는

휴대용암기장과 외운 단어를 3회반복가능하게 구성한 누적테스트도 

별책으로 제공되어 있어 한번 활용하고 마는게 아니라

 정확히 기억할 수있는 활용도구가 다양해요 

그리고 단어를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익힐 수있는 4컨스토리만화

그날 배운 단어들을 재미있게 담아 만화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다시한번 떠올리며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책안에 레드필터가 있어 단어에 대면

단어만 보여서 잘 외웠는지 테스트하기도 좋구요^^

 

암기를 돕기위한 다양한 알찬구성들과 함께

 하루 13개씩 도전하다보면 어느새 누적되어 중학필수 영단어를 자기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겠죠^^

좋은 교재와 도구들이 있으니 활용하는건 본인들의 몫~!!

꼭 정복해서 영어에 자신감을 심어보자구요^^


도치맘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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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 중학교 3년치 영문법을 한 권으로 총정리! 중학 필수 무작정 따라하기
GB E-lab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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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학교 3년치 영문법을 한권으로 총정리!

중학 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스쿨


중학영문법을 한발 앞서 예습하고 싶은 학생(예비중학생)

짧은 시간안에 중학 과정의 문법을 소화하고 싶은 친구들

고등 영문법의 기초가 되는 필수 개념을 정리하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중학 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를 눈여겨보길 바란답니다

저희아들도 곧 중3이 되다보니

 취약한 영문법을 정리해볼 시간이 필요해지더라구요 

길벗스쿨은 홈스쿨링하기도 좋은 교재들이지만 일단 

아이들이 진도나가기 부담없는 공부량이 맘에 들더라구요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 3학년까지

 쉬운단계부터 점점 난이도를 높여 중학영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복할 수 있는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

아이들 스스로 공부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핵심만 콕콕 짚어주는 설명도 장황하게 늘어지지 않구요 

도식과 삽화등으로 필수로 짚고 넘어갈 개념들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있게 정리되어 있어 

군더더기가 없는 교재였어요 

거기다 최신의 기출경향을 토대로해서

 3단계 내신 대비 문제로 실제 학교 교과서내 지문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친숙하고 접근성있게 내신관리까지 할 수 있게 한권에 담았구요 

문법만 공부하면 안되겠죠 어떻게 생활속에서

문장안에서 사용되고 있는지를 실전에 적용할 수 있어야 

완성된 공부라 할 수 있잖아요 

예문을 통해 틀린문장과 바른문장을 비교해가며

 오류를 찾아내고 판단할 수있도록 되어 내실있게 공부하고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속도감이나 아이들 실력에 따라 진도는 나가면 되지만 

총 1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문장의 기초가 되는

 8품사부터 가정법,수동태등 고난도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터해도 좋구요 

부족한 부분을 먼저 접근해 진도를 나가도 좋구요 

교과연계표가 별도로 있어 학년에 맞춰진행하거나

취약부분을 선택해서 하는것도 또하나의 방법이 될꺼같요 

 

일단 설명자체가 깔끔하고 핵심을 콕콕 짚어주네요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구요 쉽게 접근해서

 명확한 설명으로 연결되니 스스로 학습이 충분히 가능하구요 

기초문법용어나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좀더 꼼꼼하게 학습하고 넘어갈 수있게 되어 있는 점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문제 역시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문장들과

 최신 기출문제들을 적용하고 있어서 내신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꺼같구요 

문제역시 기본문제부터 실전문제 최상위문로 난이도를 높여 3단계로 구성된점

문장을 완성하고 대화를 완성해보기도 하구요

 빈칸을 채우거나 오류수정등 서술형까지 내신관리에 대비할 수있게 

유형별로 소개되고 있어 실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 

 

어떤 교재든 꾸준히 스스로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야할꺼같요 

부담감으로 다가오면 뭐든 실증나고 재미없기마련이거든요 

스스로 찾아가며 펼쳐볼 수 있는 문법책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군더더기 없기 실전에 강하며 핵심을 짚어주는 알짜배기 문법책을 원한다면

중학필수 영영문법 무작정따라하기도 눈여겨보시길 바래요^^


도치맘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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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춧구멍 리틀씨앤톡 그림책 26
서미원 지음 / 리틀씨앤톡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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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그림책 26

단춧구멍

서미원 글 그림

리틀씨앤톡


넘 사랑스런 티니란 인형친구를 만났어요 

작고 귀여운 단춧구멍 눈을 가진 티니~!!

늘 친구들의 좋은 모습을 찾아 이야기하며 따스한 빛을 내뿜는 인형



깊은 숲 속에 인형들이 사는 집이 있어요 

할어비지는 자기만의 보석을 단 인형들을 만들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인형들이 맘을 따스하게 해주는 느낌이죠



그림만으로도 좋은 기운이 느껴지나요?

티니는 칭찬을 잘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인형이예요 

쉽게 찾지 못하는 친구들의 장점들을

 작은 눈으로 잘 찾아서 좋은 모습을 들려주거든요 

그래서 늘 곁에 친구들일 많아요 그리고 빛이 나요^^

그러던 어느날 


 

"넌 눈이 어디 있어? 그게 눈이야? 단춧구멍이지."

헉 심술굿은 생쥐가 인형의 집에 놀러와 친구들을 마구마구 놀렸어요 

티니를 보고는 눈이 작다고 단춧구멍이라며 놀려댔어요 

느끼지 못했던 자신의 단점

하지만 그게 장점인걸 모르고 티니는 속상하기 시작해요 

눈ㅇ르 크게 하려고 노력도 해보고 힘을 내보려하지만

오히려 친구들이 놀리리 모습에 더 작아지는 티니...


 


부러워하지 않던 친구들의 큰 눈이 부러워졌어요

생쥐 말한마디에 티니는 자기눈이 너무 싫어요 ㅠ.ㅠ

빛을 주며 행복한 에너지를 안겨주던 티니가 어딘지 어두워보이지 않나요??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눈이 왜 작을까요?? 물었더니 할아버지가 그래요

"티니야, 네 눈은 작기 때문에

 찬찬히 둘러보아 더 소중한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이란다."

그 말뜻이 이해되지 않는 티니...

그렇게 티니는 친구들과 멀어지고

급기야 생쥐의 꼬임에 빠져 까마귀의 마법을 빌려 큰 눈을 가지게 되요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인형마다 가지고 있는 보석을 대신 지불해야해요 

그리고 눈이 바뀌고 하루동안 친구를 사귀지 못하면

다시 예전의 눈으로 돌아가게 되요 ㅠ.ㅠ

티니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왠지 티니의 모습이 바뀐거 같지않나요???

조금은 무서워보이기도 해요

"엄마 티니 눈이 너무 이상해요"

딸아이는 티니의 작고 귀여운 눈을 한 사랑스런 모습이 좋은데

 티니가 너무 변해서 속상해 해요

이상하게 여기긴 친구들도 마찬가지예요

 거기가 커진 눈만큼이나 티니는 심술꾸러기가 된거같아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보던 눈이

자신의 외모에 집중되니 겉모습만 보이는걸까요??

 

그림책을 통해 겉모습보다 내면의 소중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요

티니가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기까지

그 과정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친구들 사이에 이젠 외모를 보게 되고

 예쁘다 밉다 크다 작다 겉모습에서 관심이 많아진 딸아이가 

그모습이 결코 모든걸 말해주지 않는다란걸

 티니의 모습속에서 만나게 되길 소망해요 

자연스레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며

 빛을 간직하게 되는 티니처럼 아이들도 크고 작은 눈의 크기가 아니라 

진정한 모습그대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눈을 말이죠^^

마지막 티니의 모습이 참 행복해보이지 않나요???

티니가 왠지 행복한 티니가 되었을까같기도 해요^^

어쩌면 더 매력덩이가 되있을수도 있겠어요 

혹시 탐정사무소를 차린건 아닐까요 ㅋㅋ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찾을 수 있는 눈

 친구들의 소중한 것들을 칭찬하고 아낄 수있는 눈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는 눈

그런 눈을 우리 친구들도 간직하길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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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양장 특별판)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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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

R.J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책콩


영화가 개봉되어 궁금했던 이야기

원더~!!

뉴욕타임스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영화<원더>의 원작소설을 먼저 만나봤답니다

궁금했어요 어기란 소년의 이야기가요 

우리는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결점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결점을 보면 

두려워하고 기피하게 되죠

나와는 다른 모습에 두려운 존재로 여기며 그냥 싫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따돌리고 놀림감으로 간주하기도 하는

어쩌면 이기적인 행동들이지만 

주류에 휩쓸려 아무런 생각없이 그럴때도 있구요 

어쩌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들때문이기도 해요 

사실 그냥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모습일 뿐이고

그외는 모두 같은데도 말이죠 

어기는 얼굴을 제외하곤 정말 모든게 평범한 아이예요

하지만 스물일곱번이나 되는 수술 흘러내린 눈과 귀~~~

유전자이상으로 인해 선척으로 기형의 모습으로 태어난 어기는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시선이 두려워요 

오히려 그래서 할로윈데이를 좋아하고

한동안 쓰던 헬멧속에 감추던 자신을 좋아하는 아이

 

그 아이가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요 바로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죠 

헬멧을 벗어던고 자신의 있는 모습 그래로 과연 어기는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은 우선 어거스트의 눈으로만 세상을 만나지 않아요 

어기를 중심으로 비아누나와 서머, 잭

그리고 저스틴과 미란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이 어기를 마주하며 느낀 일상들

그로인한 다양한 경험들을 함께 풀어내고 있어요 

그래서 더 와닿고 감동적이였던거같아요 

사실 머리로는 옳다고 여기며

그렇게 어기를 대해야해 하지만 실제로는 주변상황들속에 

어기를 알고 지내는 자체가 고통이 되기도 하고

 평범하지 않은 선택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런 아이들의 속내까지 아우르며 마주하다보니

어거스트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결국 모든 아이들은 기적이란 생각에 머물게 되요 

모두다 소중한 존재들~!!

어느누구도 완벽할 수 없고 함께 어울려나가며

서로의 장단점을 믹스하며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란걸요 

 

감동적인 소설이였답니다 읽고나서 건강한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무얼더 바랄까요 세상을 사랑가면서

 가장 소중한것들을 우리는 자꾸 놓치며 살고 있다란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갑니다. 금언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들을 엿보면서 어울리는법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때로는 적으로 시작한 관계이지만

 결국은 진심을 알고 서로가 친구가 되고 우정을 쌓는과정~~

오해가 또다른 오해를 낳아 맘이 다치다가고

 결국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며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배워나가는 아이들

 

감추고 싶었던 모습들 그러나 감추고자한건 동생의 모습이아니라

자신의 모습이였다란걸 깨닫고

자연스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진심으로 사랑하는법~!!

세상을 헤쳐나갈 일이 아직도 험하고 많지만

 어기는 하나하나 이뤄나간 기적처럼 또 해낼꺼라 믿게됩니다

그속에서 그는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만들어나갈꺼니깐요^^

어기를 통해 세상에 도전하며

기적을 만들어나갈 이야기에 격려와 감사를 표혀게 됩니다^^

너무 쉽게 좌절절하고 포기하는건 아닐까요 

세상에 발을 내디딘 어기가 만들어나갈 기적처럼

우리들도 해낼 수 있다란것~~~용기와 희망을 읽어내려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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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편지 - 할머니가 손자에게 손자가 할머니께
김초혜.조재면 지음 / 해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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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편지

할머니가 손자에게

손자가 할머니께

김초혜 조재면

해냄

 

손편지를 끄적인게 언제일까??

추억을 떠올리며 지난 나의 어린시절을 들춰보다가 

초등학교시절 담임샘과 주고받았던

빛바랜 편지봉투가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아직도 간직하며 그 시절을 떠올리며 펼쳐보며 미소짖게 되는데

숯기도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였던 제게 한통의 편지가 주는 힘은 학교생활을 

좀더 적극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또다른 버팀목이 되기도 했던 기억들...

추억의 친구편지도 소환 그시절들을 떠올리게 하는 손편지의 추억

다들 한통씩 간직하고 계신가요??



김초혜 시인이 1년 365일 마치 일기처럼

손자에게 전한 사랑의 편지들을 보면서 

제 3자입장이지만 독자로써 참 잔잔한 감동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사랑하는 재면아로 시작되는 첫 글귀들

중학교 2학년 손자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될 때까지 

할머니의 사랑에 답하며 답한 서로의 편지를 담고 있는 행복편지 

 

할머니가 손자에 대한 애틋함은 늘 있는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저희 큰아들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을 스치듯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말이죠 

할머니와 손자.....사실 이맘때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방황도 하고 갈등의 시기도 있기마련인데

누군가의 든든한 지지자와 버팀목이 있어

질풍노도를 고뇌하며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시기를 보내는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또하나의 힘이 아닐까싶어요 

 

그래서일까요???

할머니가 들려주는 글귀들을 곱씹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재면군의 이야기가 

어른스럽고 깊습니다 

아이들은 자라고 커서 청소년기를 거쳐 자연스레 어른이 되어 가지만 

그과정에서 생각의 깊이는 어른이지만 어린이인 경우도 많기때문에 

가치관 정립이나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의지와 꿈.

희망에 대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시간들은 값어치가 있죠


 

 

그런 시간들을 안겨주는 편지입니다

엿보는 재미도 좋지만 진중한 이야기들 소소한 이야기들

걱정과 염려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

편하게 편지를 낭독하다 찌릿한 울림이 전해지는 이야기들

사춘기를 겪고 있고 맘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큰아들에게도

 재면이의 모습은 생각해보게 하는 모습입니다

때로는 철없는 행동들 어른이고 싶다가도 

아직은 어린이고 싶은 심경도 교차하는 시기인지라 

비슷한 또래의 친구의 이야기는

맘을 다잡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주는듯합니다


 

맘으로 염려하고 걱정하니 직접 적어본기억은 드문데...

포스트잇에 간단하게 남긴 메모들은 있지만 ㅋ

가끔은 손편지로 맘을 전달해고 싶어집니다

아닐로그적 감성안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고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

지켜보는 이들도 행복바이러스를 전달받게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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