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청개구리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9
아더우 지음, 천여우링 그림, 이주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스로 읽는 성장동화 09

무한도전 청개구리

아더우지음

천여우림 그림

이주민 옮김

도서출판 푸른날개

 

아이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때

 그 안에 다양한 생각을 음미하며 성장할 수 있는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시리즈...

아이가 초등1학년때부터 눈여겨 보며 만나보고 있는 시리즈인데요

드디어 아홉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마치 무한도전 프로그램이 연상되는 ㅋㅋ

무한도전 청개구리^^

 

제목부터 뭔가 이뤄낼꺼같은 기대감을 안고 책장을 넘겨봅니다





 

푹빠져서 독서삼매경하는 아이...

책읽기가 습관이 되기 시작하면서 집중을 잘 하는 편인데요

 쭈욱 읽고나서 초롱이가 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볼때 따라해보며 자기도 도와주고 싶다고 들려주네요 ㅎㅎ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무난한 글밥수에 문화는 다르지만 작가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교훈적 이야기





 

흑백과 컬러의 대비가 적절히 조화된 일러스트가 눈길을 잡아요 스스로 읽는 성장동화시리즈의 매력이죠 ㅎㅎ

 귀여운 올챙이 초롱이는 발고 명랑한 친구예요 그런데....한가지..물갈퀴가 없어 수영을 잘 못하는 친구죠

개구리가 되어 학교에 입학하지만 맘껏 헤엄칠 수없는 자기를 보니 자꾸만 위축되기도 하지만 ....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수영법에 도전해보며 초롱이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

함께 뭔가 이루기 위해 도전해보는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죠 마치 오뚜기처럼 말이죠^^

공기를 맘껏 들이마셔 몸을 부풀려 보기도 하구요

죽은척하며 물에 떠보기도 하구요 실패하는 순간순간 마다

그래도 할 수 있다란 자신감과 친구들의 도움 샘의 조언으로 다시 해보는 초롱이...

 

"너희가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분명히 꿈이 이루어질 거야.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렴!"

"그래 언젠가는 초롱이가 꼭 수영을 할 수 있게 될 거야.!"

"맞아, 우리가 끝까지 도와줄께."

 

대화속에서 자신감 할 수 있다란 믿음이 보이시나요??

 

쉽게 뭔가를 도전했다 실패의 두려움 탓에 잘 못할꺼란 생각탓에 도전도 전에 놓아버린 적은 없었나요???

아이들과 함께 책속 초롱이의 도전을 만나보며 그래 이정도는 우리도 할 수 있어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어

 그래~!!될때까지 무한도전~!!화이팅 이라 외쳐볼 수 있는 자신감과 실천의지를 배워나갈 수 있는 무한도전 청개구리였답니다





 

 

책을 읽고 아이의 생각을 독서기록장에 적어봤어요

아들은 이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처음에는 수영을 못했던 개구리 초롱이가 친구들과 자신의 노력으로

 수영을 잘하는 모습을 보니 초롱이가 정말 멋지다.

나도 이제부터 한번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에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라고 느낌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초롱이가 노력하며 수영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이름은 피라예 - 가장 최고의 날들
자난 탄 지음, 김현수 옮김 / 라이프맵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가장 최고의 날들

내 이름은 피라예

자난 탄 지음

김현수 옮김

라이프맵

 

한 여인의 뒷모습이 참 인상적인 표지....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터키의 국민작가 자난 탄 씨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소설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 요즘 책을 탐독하고 있는데

그렇게 눈에 들어온 한권의 책은 왜 이렇게 끌렸을까요???

내 이름은 피라예....내 이름은???? 피라예 안에 나를 떠올려보며

 터키 국민들이 피라예 앓이에 빠지듯 저역시 서서히 피라예 앓이를 하게 됩니다





 

이미 피라예 열풍으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상을 수상하며

터키 불법복제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도 선정된

(터키는 불법복제본이 많다구 해요 ㅋ요건 좀 근절되야할 부분인데...) 자란 탄...

참 매력적인 분이시죠 터키소설은 접해보지 않은 부분이라 한국인의 정서와 잘 맞을까도 궁금했구요

 내 이름은 피라예 제목처럼 피라예란 소녀에서 여인이 되며 겪는 다양한 삶...속에 녹아나는 공유되는 그 느낌...

그건 처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며 맘을 열기까지 그렇게 가정을 꾸리고

아이의 엄마가 되는 그 여정에 대한 동질감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시를 사랑하는 피라예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열망과 열정을 가진 당찬 그녀...

그러나 그녀의 주변 가족을 돌아보며 학교를 선택하고 생각지도 못한 사랑이란 감정에 당황하고

 절제하며 다양한 만남속에서 선택의 순간 그 결정에 따른 책임앞에 무너지기도 또는 다시 일어서기도 하는 그녀...

 

이스탄불에서 나고 자란 피라예와 디야르바키르의 지주아들 하심베이와의 사랑...

운명처럼 서서히 닫혔던 맘을 열어나가며 소녀에서 한 여인으로

자신의 모든걸 놓아 새로운 삶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은 여인들이 사랑을 통해 느껴왔던

다양한 심리적 변화와 느꼈던 이야기들이 아닐까요??

 

자유분방함 속에 자란 피라예 자신의 결정보다는 부모의 결정 전통앞에 쉽게 무너져내리는 하심의 모습

 결혼 전 연애시절의 또다른 모습 앞에 진정으로 둘의 사랑이 무너져 내리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하며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에 몸부림 치는 그녀의 다양한 심리변화...

다양한 굴곡 앞에서도 인내와 대화로 자신을 돌아볼 줄 알며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그녀의 모습이

 때론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러한 진중함이 그녀의 선택을 빛나게 하는듯합니다

 

너무나 확고한 전통적 방식...자기와는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과 하나가 되려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

 그러나 결국은 그 전통이 그길에 떠나야했고 강해져야 했던 파라예....

그녀의 삶을 돌아보며 소녀에서 여인으로 엄마로 자리매김하는 그녀의 모습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건

우리가 소소한 부분에서 더큰 부분에서 이러한 갈등을 느끼고 선택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해요 ....

 

공감되는 글귀에 눈물짓기도 하고 아~~잘 해결되었음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지켜내려했던것 사랑하려 했고 안으려 했던 그 모든것들을 놓아야할때...

맘이 아프지만 그녀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기에...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피라예의 일생 속에서 그녀 선택의 순간을 함께 하고 희노애락을 느끼는 과정도 좋았지만

 터키의 다양한 음식과 다양한 전통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곳곳의 모습을 떠올리며 빠지는 느낌...

피라예를 통해 바라보는 작가의 터키사랑이 전해졌다고 할까요..

이 책을 덮고 나면 파라예란 여인에 반하게 될꺼예요 그녀의 모습에 파라예 앓이의 시작을 말이죠...

그리고 가보고싶어요 배경이 되는 그 공간 다양한 요리를 혓끝에 맛보고 싶은 상상을 하며 음미하며 책장을 덮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 아이에겐 절대 읽어줄 수 없는 엄마.아빠만을 위한 그림책
애덤 맨스바크 지음, 고수미 옮김, 리카르도 코르테스 그림 / 21세기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워야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글 애덤 맨스바크

그림 리카르도 코르테스

옮김 고수미

21세기북스

 

제목이 충격(?)적인 부모들을 위한 동화책 한권을 만났어요

재워야한다, 젠장 재워야한다

손안에 쏘옥 잡힐 듯 이 책장을 펼치는 순간...

직절적인 표현들과 앗 울컥했던 순간들이 잠시 스치며 ㅋㅋ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는데...라며 회상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이 책을 읽기전 주의사항을 우선 꼼꼼히 읽어봤어요

왜 출간전 아마존 종합 1위란 기록을 세웠을까???뭐가 부모들을 열광시켰는지 ㅋㅋㅋ

오늘도 참다 참다 삼켜버린 그말은 ㅋㅋㅋ???

편집자의 당부를 읽어내려가며 헉 ..얼마만큼 표현되었길래?란 살짝 기대감도 있었어요

절대 아이에게 읽어주면 안되고 혹여 아이가 삐뚤어질 수 있다란 경고문 큰소리로 읽고

 잠안자는 아이 때문에 화가 치밀때 읽어주면 분노가 웃음으로 바뀐다란....





 

정말 아이들 잠잘때만 되면 왜 이렇게 하고 싶은것들이 많아질까요?

저희 아이두 자기전에만 되면 책을 꺼내 읽고

 밤이 없이 내내 놀아보고싶다 할정도로 잠자길 싫어할때가 있었어요 ㅋ

그렇게 유아때는 날밤도 한번 새워보기도 하며 ㅋㅋ 졸음을 물리쳤던 기억들...

물론 지금은 학교생활탓에 이런 일들은 많이 줄었지만 좋은 책을 읽어줘야하는데 쏟아지는 졸음탓에

 아이보다 먼저 잠이 들 순간이니 ㅋㅋ 지시대로 큰소리로 읽어봤어요

 

아 맞다 절대 아이들 앞에서 읽으면 안되요 표현이 아주 직설적이거든요

젠장은 뭐 ㅋㅋ 어른들을 위한 동화란것만 잊지마세요

가끔 속시원히 터놓고 막 말하고 감정을 이야기하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예요 헉 하면서도 시원하게 터놓고 말하는 듯한 ㅋㅋ

육아들 하면서 마냥 좋을 수 없던 순간들.....에이 이런말해도 될까 싶을정도로 ㅋㅋ

 낱낱이 까발렸다 표현 딱이네요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도둑 2 - 삼국 시대 1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2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한국사시리즈02

역사도둑

삼국시대1

글 동암 송도수

그림 현보 양선모

서울문화사

 

요즘 도둑시리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죠^^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며 도둑시리즈에도 역사도둑이 나왔어요^^

 그 두번째 이야기 메이플스토리의 친구들과 삼국시대로 떠나봤어요^^

 





 

미로.토모.불새.리아가 역사도둑 속에선 외계인친구들로 나오게 되요

머나먼 그 옛시절 약 2만년전 지구를 연구하기 위해 외계행성연구원으로 온 친구들이

구석기 시대 관찰 중 똥개에게 우주모함 조정 HCI반지를 빼기며 모험이 시작되죠

요리조리 시대를 오가며 도망가는 똥개를 찾던 중 현 시대에서 익후를 만나게 되고

또다른 모험이 그들을 기다리며 이번엔 다양한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나가게 되죠





 

재미있는 모험속에서 만화를 통해 한국사를 만나 공부적 부담보다는 즐겁게 독서삼매경에 빠졌답니다

외계인이란 설정도 흥미를 끌구 똥개 출현이 ㅋㅋ 박진감을 더해 이야기에 감칠맛을 주죠

새로운 또다른 인물 사파의 등장으로 한층 갈증구도를 주며 이번엔 세탁기 누나 ㅋㅋ(과학도둑에서 토모의 사랑이죠 ㅋ)의

 고구려식당과 주변 수,당 식당과의 경쟁을 통해 옛역사의 현장을 재현하게 되죠



 



 

식당 경쟁을 통해 보여지는 그 과정이 어찌 역사적 흐름과 잘 들어맞는지 ㅋㅋ 작가의 상상력에 좀 놀랬어요

 아 이렇게 이야기를 구성할 수도 있구나 하구요 ㅋ 고구려 식당 그 주변에 수와 당 식당의 등장을 통해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을 이야기하구요

마침 아이랑 전쟁기념관에 갔다가 재현 모형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장면을 떠올리며 아하 그 전쟁이구나 하더라구요

 

거기다 익후아빠의 식당독립과 백제 식당을 통해 백제의 건국부터 일본으로 문화가 전파되는 과정

그 안에서 다양한 음식문화까지 ㅋ머릿속에 쏙쏙 삼국시대가 한눈에 그려진답니다^^

 

만화뿐만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 고구려 백제 그리고 수당전쟁 등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따로 정리해주고 있어 좋았구요

단원별 주제와 관련된 짤막퀴즈와 OX퀴즈 푸는 재미도 있구요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대비 실천 테스트 워크북이 책속 부록으로 있어

다시금 그 시대를 정리하고 풀어보며 내것으로 지식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활용도도 높구요

 그림을 통해 주요역사적 부분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알찬 부록도 눈여겨 보시길 바래요





 

읽고 나서 아들이 눈여겨본 그림이 하나 있어요 바로 무용총 수렵도....익숙한 부분이라 고구려 기상을 엿볼 수 있는 벽화죠

이 그림속에 똥개가 숨어있는데 ㅋㅋㅋ그려보며 진짜????일까 궁금해서 백과을 펼쳐 찾아봤어요 ㅋ





 

앗 그런데 있어요 ㅋㅋ 똥개는 아마 작가의 상상이지만

 어찌 이리 절묘하게 연결지어 표현했는지 둘이 그거 찾아내고 한참 웃었어요

넘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혹시 이시대 외계인이 출현 가능할지도??????ㅋ 그다음은 상상에 맡길께요 ㅎ

 

재미있게 역사를 알아가니 부담스럽지 않게 우리 역사를 익히고 배울 수 있는거 같아요^^

다음 이야기도 늘 기대되는 도둑시리즈 역사도둑과 즐겁게 한국사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 입장동화 시리즈 1
현무와 주작 글, 김정훈 그림 / 책굽는가마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

현무와 주작 글 김정훈 그림

책굽는 가마

 

서로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혹은 나라면 내가 만약 이사람 입장이 된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이해할 수 있을까???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요즘 시대 사실 입장동화는 참 필요한 동화란 생각을 해요

 남을 배려하게 되고 자신의 입장과 다른 사람의 입장을 비교해보며 서로를 좀더 알아가며

그 기분을 느끼고 이해하며 다음엔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죠 눈여겨보던 책한권이였어요

 청개구리란 이야기를 입장을 달리해 엄마와 아들청개구리의 상황을 변화시켜 서로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





 

 

무슨 말이든 반대로만 하는 아들 때문에 걱정인 엄마 청개구리와

엄마 말을 잘 듣지 않고 굴개굴개 우는 아들 청개구리가 주인공이랍니다

 

 



 



 

자주 읽어왔던 이야기라 원작 동화를 먼저 만나고 그다음 입장동화를 바로 읽어나가는 아이

안그래도 2학년 1학기때 입장동화를 활용한 활동을 했었어요

해와 달이 된 오누이...그 이야기가 젤 뒤에 나왔더라구요 너무 반가운지 우리 이거 수업시간에 했다며 ㅎㅎ





 

기존 우리가 하는 굴개굴개 거꾸로 하길 좋아하는 반대쟁이 청개구리 이야기랍니다

모든지 엄마말과는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가 엄마가 아파 자신을 산이 아닌 냇가에 뭍어달라는걸

 마지막 유언을 받아 비내리는 날이면 언제나 무덤곁을 지키며 우는 청개구리....





 

이때 외치는 소리...

"아니에요! 엄마 말씀을 일부러 안 들은 것은 아니에요!"

아들 청개구리의 외침소리와 함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엄마 청개구리와 아들청개구리의 속마음을 표현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서로의 입장이 바뀌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엄마말을 안듣고 결국 산으로 향하는 아들청개구리 속상한 맘에 집에 누워 잠을 청하는 엄마 그렇게 둘은 꿈을 꾸게 되죠

 

꿈에서 아들은 아빠청개구리가 엄마는 딸청개구리가 되서 서로 만나게되요

아빠 말을 듣지 않은 딸청개구리가 뱀의 위협을 받게 되고 죽음의 순간에서 잠에서 깨는 두 母子

어떤 느낌일까요??

 

조금은 서로의 맘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순간들....그렇게 다그치며 반항하기 보다는

 그 말을 한번 더 되짚어 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이해해나가는

 엄마청개구리와 아들청개구리의 모습이 너무나 훈훈한 동화였어요





 

 

아이와의 대화가 참 중요하죠 그런 부분에서도 아이뿐만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책장을 펼쳐보심 좋을꺼같아요

좀더 아들의 맘을 이해하고 내 아이의 말을 귀담아 듣게 되겠죠

 또한 아이는 엄마가 하는 잔소리가 나를 걱정하고 잘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는걸 알고

서로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히 생각해보며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게 될꺼예요

읽고나서 감상평을 적어봤어요





 

 

배려하는 맘을 배울 수 있었던 아이였죠

저역시 대화의 방법을 배운거같아요 발상의 전환이였어요

원작과 비교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또다른 이야기도 만들어볼 수 있구요

서로의 입장을 바꾸며 생각하며 대화하면 사실 갈등이 생길 일이 없겠다란 생각....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값지게 배워야할 교훈을 얻게 되실 꺼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