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년의 비밀노트 행운의 비밀토끼

행운의 고물토끼 - 5000년의 비밀노트
조우석 외 지음, 한호진 그림 / 한언출판사 / 2011년 12월

마치 알라딘의 요술램프 속 지니를 만나듯 고슴도치 코치에게 찾아온

낡은 양은주전자 속 행운의 고물토끼 ㅎㅎ

할배나무에게 늘 자신의 걱정과 근심 자기는 행운아가 아니라며 불만가득했던

코치에게 찾아온 행운아가 되는 아니 긍정적인 자신의 모습으로 서서히

바뀌어나가는 그 과정이 아이들 시각에서 아이들의 눈높이 아이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이야기들로 아기자기 꾸며진 책이였어요 ^^

누구나 잘 되고 싶고 잘해내고 싶고 늘 주변에서 주목받고 행복해지길 행운아가 되길 원하지만

사실 맘처럼 쉽지가 않고 때로는 우울함과 뭐든 안된다란 자책감에 늘 불만 투성이가 되기가 쉽죠

긍정의 힘보다 부정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는걸 저 역시 많이 느끼는 지라....

그러나 억지로 웃어도 자기는 행운을 갖고 행복하고 웃는 모습이 이쁘다라고

처음엔 의식적으로 나중엔 무의식적으로 되뇌고 내뱉다 보면 어느새

와우~!!! 그렇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을 느끼며 뿌듯한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

코치는 늘 부모님께도 혼이 나구 동생을 보면 늘 괴롭히게 되구

학교에선 늘 주목받지 못하고 문제시 되는 자신의 행동과 친구들과도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며 자기 피해의식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나 할배나무가 선물한 주전자속에서 쏘옥 튀어난온

다시 자기자랑이 심하고 ㅋㅋ 과장된 친구지만 ㅋㅋ 5000년의 자신의 경험과 비밀들을 간직한 노트를 통해

행복해지는 과정을 전수해주는 고물토끼를 통해 코치는 하루하루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죠

행운을 가져다 주는 클로버 씨앗을 심고 그 안에서 네잎클로버이상으로 세잎클로버의 노력과 작은 소소한 행복들도

알아가게 되구요 자신의 조금씩 실천하는 행운의 법칙들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주변에 행복바이러스가 퍼지는 그 경험을 하며 미소를 짓는 코치의 변화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혹은 이 책을 만나는 어른들은 코치처럼 행복해짐을 느끼게 될꺼예요^^

어렵지 않은 행운법칙들 그 안에 작은 습관의 변화 행동과 말의 변화속에 큰걸 얻어가는....

결과의 중요성을 떠나 과정의 중요성을 담아낸 행운의 비밀토끼~!!!

아이들에게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주며 긍정의 힘 변화의 과정을 즐길 수 있고 어른들 역시 코치의 변화과정을 통해

지금의 우리의 부정적 모습 힘든 삶을 잠시 벗어던져 작은 변화의 노력을 할 수 있는 행운법칙들을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만끽할 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ㅎㅎ

즐깨감 입학사정관관제 준비서[입학사정관제 초등부터 알아야 하나요?]

입학사정관제, 초등부터 알아야 하나요? - 즐깨감 입학사정관제 준비서 ㅣ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이미경.이지은 지음, 누똥바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2월

즐깨감 입학사정관관제 준비서

입학사정관제 초등부터 알아야 하나요?

이미경 이지은 글

누똥바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와이즈만 BOOKS

변화하는 입시현장...아직은 좀 멀게 느껴지는 입시란 부분

 아직은 저학년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어느날 입학사정관제와 변화하는 교육환경

 개정교과서에 관한 강의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걸 듣고 나니

조금은 여유롭게 아이의 장래 꿈에 대해 함께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왕이면 제대로된 정보와 제대로된 방향설정이 필요하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그러나 쉽지가 않았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와 어떻게 이러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앗 그러다 제 눈에 띈 한권의 책은 바로 즐깨감 입학사정관관제 준비서

[입학사정관제 초등부터 알아야 하나요?]였어요

초등 아이들의 입학사정관제 입문서 정도

내용이 입시에 관한 장황한 설명서가 아니라 이야기와 예시등을 통해

아이들이 제대로 의미를 알고 그 안에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단순히 성적으로 선발되던 환경변화를 인지하고 우선 자기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장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할까요?

다양한 접근법도 흥미롭구요 부담스럽지 않게 아이랑 대화를 하며 만나보면 좋은 책이였어요

 저학년은 부모와 함께 고학년은 스스로 깨달아가며 읽어보며 좋은 이야기들....

그러나 우선시되야할껀 단순 성적위주가 아닌 정말 내 아이가 잘 하는 부분

그 부분의 역량을 위해 함께 해나갈 부분들 독서의 중요성과 기술과정 평소 궁금한 부분에 대한 답변들

오목조목 담겨 있어 함께 준비하는 안내서라고 생각하심 좋을꺼같아요

그래서 먼저 부모가 읽어보고 아이와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했구요

 내 아이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을 존중해주고 꿈을 이룰 수 있다란 격려와 칭찬도 더 없이 소중했던

 딱딱하지 않는 정말 즐기며 편히 쭈욱 읽고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조금은 답답하고 막연했던 일들이 뚜렷해지는 경험을 했어요

단순히 강의로만 듣고 붕 뜬 기분이 아이의 지금 상황에 초점이 맞춰지니

이제 아이랑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고 꾸준히 이뤄갈지 조금씩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아이와 함께 읽어볼 수 있는 입문서라 함께 공유해서 좋았어요

변화하는 입시환경 제대로 아이와 이해하고 미래 내 아이의 꿈을 위해

이 한권의 책을 만나 제대로 정보를 알고 가면 어떨까요???

이야기로 보는 환경 지도책-세계의 멸종 동물

이야기로 보는 환경 지도책 - 세계의 멸종 동물
조현진 지음, 고순정 그림, 한상훈 감수 / 휴이넘 / 2011년 12월

이야기로 보는 환경 지도책

세계의 멸종 동물

글 조현진 그림 고순정 감수 한상훈

휴이넘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안에서 만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우리 아이들이 느끼게될 환경에 대한 경각심...

푸름이란 친구가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에어컨앞에 섰어요

자꾸 틀다보니 온도는 점점 더 내려가고 그러다 순간 꺼져버린 에어컨

그런데...그 안에 푸름이 앞으로 온 편지가 한가득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북극에서 일라낙이 보낸 편지

아마존에서 마호가 보낸 편지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모리가 보낸 편지

호주에서 대장X가 보낸 편지

그 안에는 지구온난화로 아파하고

살곳을 잃어가는 친구들의 고통이 담겨 있었어요

푸름이는 친구들의 편지를 읽으며 지도안에서

 세계 곳곳의 환경파괴의 실존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그러한 맘을 담뿍 갖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게 될꺼예요

 저 역시 아이랑 읽으면서 너무 속이 상하더라구요

 아이랑 예전에 한장의 사진을 본적이 있어요

북극곰이 자기의 동족을 먹는 장면이 담겼던 사진......

북극의 얼음이 녹으며 살곳을 잃어가는 북극곰 사냥을 하지 못하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속에 먹을거리가 없어 결국 동족을 먹어야하는 현실....

아이가 그러던군요 이러다 북극곰이 아닌 물곰이 되어 버릴꺼라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느냐구요

점점 현실감이 느껴지는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이 절실해지는 순간입니다

세계의 멸종 동물들이 더 이상 아파하지 않게 사라지지 않게 함께 생각하고

 미안한 맘을 느끼며 작은 일부터 해나갈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아이와 함께 나눠보시길 바래요

사랑가득한 불량품이고 싶다[불량품]

불량품 - <좋은생각> 정용철 에세이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12월

좋은생각의 정용철 에세이 불량품....

불량품이란 제목 그 안의 의미를 찾았을때의 사랑이란 감정에 나는

기분이 좋았다

그랬다 나는 불량품이지만

자주 삐걱거리고 흔들리지만 ...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당당한 것은

그들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 안엔 진실의 감정들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들

어럽지 않은 우리내의 감정들을 사계절의 변화처럼 잔잔하게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그려내고 있었다

그래서 나 역시 이 책을 펼쳐내고 읽어나가며 맘 속 안에 행복 미소가 지어졌다

누군가에게 위안을 받고 싶고 용기를 받고 싶을때가 있다

때로는 그냥 사랑이란 단어가 좋을때가 있다

혹은 기대고 편히 맘을 적셔주는 그러한 글들이 보고 싶을때가 있다

그런 내 맘을 읽어내려가기라두 하듯 .....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웃음입니다

내가 당신에게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도 웃음입니다

우리가 자주 웃는다면

어려움도 먼지 같을 것이고

아픔도 잠시 지나가는 바람일 것입니다

행복의 시계는 웃음의 벽에 걸려 있고

희망의 노래는 웃음의 라디오에서 흘러나옵니다

모든 날 가운데 완벽하게 성공한 날은

많이 웃은 날입니다

(본문 page 30 中에서)

웃음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요즘 우리가족이 실천하는 일중에 하나인데요

이 문구가 참 맘에 와닿더라구요

아이들은 하루에 400번이상 웃지만 어른이 되어가며 15번이상도 웃지못하다란 이야기에

아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 역시 웃음을 잃고 살고 있더라구요

이렇듯 소소한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이야기들

힘과 용기가 되고 맘의 안식처 같은 쉽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에세이...

그래서 많이 들려주고 싶고 함께 공요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마치 좋은생각이 좋아 한권을 읽고 또 사서 지인들께 나눠주는 행복을 느꼈듯이

이 불량품 역시 우리는 불량품안에서 서로 사랑을 통해 행복해라고 전해주고 싶은

맘으로 전해주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대치동 학원 사용 설명서

대치동 학원 사용설명서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남에게 물어보기도 뭣한 대치동의 모든 것
정혜옥 외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11년 11월

제목처럼 이 책은 대치동학원의 모든것 아니 알고싶은 오목조목의 알토란 같은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다

사실 아직은 아이가 초등저학년이라 입시환경이 아주 실감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 수시로 바뀌는 입시현황

그래도 관심을 두고 두 귀의 주파수는 올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도

조금은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들

그런데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설명회를 다녀오고 나선 앗~~!!

엄마의 정보력 이왕이면 내 아이를 제대로 이끌수 있는 올바른 정보력은 분명히 필요하다란

생각이 절실해졌다

그러다 보니 거리감있게 느껴지던 대치동의 이야기들에 조금씩 관심을

두게 된게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닌듯하다

처음엔 이 책의 정보력에 놀랐다 엄마들의 경험과 정보가 녹녹히 묻어있어

대치동 학원을 오목조목 만나보고 팁까지 느낄 수 있는 정보들에 놀랐다

역시 무시못한 경험들이 가득했다

거기다 그냥 아이들만을 위한 학원정보력을 떠나 엄마들에게도 주변 곳곳을

탐색하고 즐길 수있는 쉼터의 공간들까지 소개하고 있으니 ㅋ

참 알토란 정보란 이것들을 두고 하는말인듯 하다

물론 아직도 현실감은 내게 조금은 멀다 그러나 분명히 이 세계에 들어가야하고

나 역시 정보력에 목말라하고 내 아이를 이왕이면 입시상황 속에서 현명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맘이 가득하기에 이 책에 대한 활용도는 더더욱 높아지리라~!!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서로 정보를 꽁꽁숨기기 바쁜 입시현황

대치동의 모든것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

분명 목마름을 채워주고 활용가치가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