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의 내자신을 사랑하자[열두살의 모나리자]

열두 살의 모나리자 ㅣ 아이앤북 문학나눔 9
임지형 지음, 정진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11월

열두살의 모나리자

임지형 글 정진희 그림

아이앤북

가족중 유난히 다른 소녀 유리..유리는 뚱뚱하답니다

뚱뚱하다보니 뭐든 놀림의 대상이 되어버린 유리

 어느날 가족과 함께 찾은 페르난도 보테로전에서 만난 <열두살의 모나리자>

무심코 보아도 번쩍 눈이 뜨이는, 안 보려고 눈을 감아도 보일 수밖에 없는,

잊을 수도 없고, 잊혀지지도 않는.그래서 나를 얼게 했던 바로 그 그림....

소녀의 맘을 작가가 참 잘 표현해낸거 같아요

작품이지만 유리에겐 현기증을 잃으킬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이였으니깐요...

너부데데한 얼굴형에 살이 묻힐꺼같은 작은코와 눈입에 딱보며 언니의 말한마디

"엄마 엄마 이거봐봐 유리랑 완전히 똑같지?"

이보다 더한 충격적 사건이 어디있을까요??

그렇게 그뒤로 리자란 별명이 붙어버린 유리의 맘을 말이죠

"왜 사람들은 외모로 자꾸 판단할까요??

유리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는 장면은 정말 불쌍했어요"

화장실문이 닫힌 것처럼 맘이 닫혀버린듯 세상과 단절하려는듯한 모습처럼요

늘상 아이들 세계에서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외모는 중요한 잣대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남보다 좀 뚱뚱하거나 혹은 키가 작거나 크거나 눈이 크거나 작거나

참 돌아보면 그렇게 다양한 모습이 공존하기에 세상은 아름답고 살기좋은건데 ㅋㅋ

 왜 연예인처럼 다 똑같아지려는지...

물질만능주의가 낳은 또하나의 고정관념이요

 폐해가 아닌지 늘 느끼지만 참 씁쓸한 현실같아요

그러나~~일런 일면만을 놓고 전체를 판단하면 안되겠죠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 맘이 중요하다란것 좋아하는 것을 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나가는게 참 중요하다란걸 느끼게됩니다

맘에 큰 상처를 받으며 스스로 좋지못한 행동까지 하지만

 씨름부에 들어가며 자신감을 회복하며 바뀌어나가는 모습속에서 정말 대견하더라구요

 또한 힘이 아닌 상대의 힘을 이용해 기술을 사용하는 법을 터득하며 멋지게 한판~~

참 통쾌한 순간 함께 하늘을 나는 순간이였다네요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웃음을 찾아나가며 당당해지는 모습이 좋았어요

 거기다 덤으로 매년 10KG씩 늘던 몸무게가 10KG 줄어든 효과까지 말이죠 ㅋ

이젠 더이상 뚱뚱해서 슬프지 않은 유리의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감을 찾아나가는 이야기~!!

가장 소중한건 자신이란 생각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판단할 권리는 없는거 같아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며 자존감을 키워나가면

거기다 꿈을 위해 좋아하는 일에 나아가면 외모에 연연하지 않겠죠^^

색안경을 끼고 남을 보며 혹여 스스로 외모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있었던건 아닌지 저역시 반성해보며 ~~

무심코 던지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란 말이 불현듯 떠오르며 우리 자신을 있는 그래도 사랑하자 약속했답니다^^

나도 발명가가 될수 있어요^^[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발명이야기]

재미있는 발명 이야기 - 전면개정판 ㅣ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9
허정림 지음, 장유정.김지훈 그림, 왕연중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12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발명이야기

글 허정림 그림 김지훈 장유정

감수 왕연중(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가나출판사

새롭게 개정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

이시리즈 참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인데요^^

하나의 주제를 재미있는 만화와 다양한 지식정보로 채워넣으며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어 자꾸 꺼내보는 책중에 하나랍니다^^

아이가 과학이란 영역을 참 좋아해요 유아때부터 그쪽에 관심을 두더니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엔 질문의 홍수에서 그 답을 찾아주느라 낑낑거리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사실 과학을 별루 안좋아했는데말이죠 ㅋㅋ)

어렵다는 용어들도 술술 이야기하는 녀석이 어느날 발명특허에 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요

자기도 그런 특허를 내보고 싶다란 욕심이 생긴다나요

그런 생각들이 자연스레 발명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

재미있는 발명이야기는 그래서 아이가 더욱 푹빠져 읽어버린 책이였어요

갑자기 책을 읽다가 "와우 유레카"라고 외치는 녀석입니다 ㅋㅋ

아리스토텔레스가 순수금의 양을 측정하는 법을 목욕을 통해 발견하며 외친 한마디죠

 유레카~~~그리스어로 찾았다 또는 알았다란 뜻을 지니고 있다구 해요

발견과 발명은 누가 먼저랄껏도 없이 서로 공존하는 개념이더라구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말이죠 ㅋㅋ

발견의 의미와 발명의 의미를 먼저 짚어보며 그 개념을 재미있는 만화와 설정으로 들려주고 있구요

그 예로 불의 발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더라구요

불은 인류 최대의 발견이고 그 불을 이용한 도구의 발견이 바로 발명이구요 ㅎㅎ 쉽게 다가오죠^^

한눈에 볼 수있는 세계의 대발명 연표가 20세기 이전의 발명과

20세기 이후의 발명으로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

요부분 참 맘에 들더라구요 한눈에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최대의 발명품들이 한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이처럼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발명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알고자하는 욕구를 쏙쏙 재미있는 만화 다양한 연표

실사사진및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거기다 시사적 부분들까지

 꽉꽉 알차게 담아내고 있어 유용한 팁들이 많다죠^^

곰팡이로 약을 만들어낸 알렉산더 플레밍 우연한 기회로

페니실린을 만들어낸 재미있는 발명이야기들부터

호기심이 낳은 발명이야기(벤자민 프랭클린 피뢰침

최근 이분의 이야기를 읽어서 더욱 집중해서 보던 녀석입니다 ㅋ)

생각을 뒤짚어 탄생된 발명이야기(앗 음악을 움직이면서 워크맨 다들 기억하시나요?? ㅋ

저두 한창 요거 빠져 학창시절 음악과 살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미래를 꿈꾸는 발명품이야기(모르는 길도 척척 GPS등)

정말 끝없는 발명의 세계는 정답이 없다란게 느껴지더라구요^^

세계의 발명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정말 놀라운 발명품들도 소개되고 있구요

 (금속활자,거북선,한글등 정말 읽는 내내 뿌듯뿌듯)

발명지식플러스 공간에서 좀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저절로 지식업~할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구요

그래서 참 재미있습니다^^그리고 자꾸 머릿속에서 꿈틀꿈틀 생각들이 나온다는 녀석이죠

 나름 자기도 뭔가 발명해보고 싶은 녀석인데말이죠^^

누구나 발명할 수 있다란 가능성은 늘 존재하죠

거창하지 않아도 생활속에서 불편함을 널어줄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역시 훌륭한 발명품이 될 수 있죠

 발명가가 되기 위한 자질테스트부터 서약서 ㅎㅎ 발명을 위한 10계명까지

 알찬 구성의 내용들이 미래의 발명가들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책이랍니다^^

책을 읽고 발명교실에서 만든 네온박스를 들고 찬찬히 설명해주는 아이였어요^^

반사의 법칙과 전반사의 원리를 알고 이를 이용해

 멋지게 빛나는 나만의 네온박스를 만들어보는 시간이였는데요~!!

광섬유의 활용도도 설명해주는데 ㅋ 요즘 아들에게 많이 배운다죠^^

통신이나 영상 검출기등에 많이 활용되는 광섬유를 활용한 네온박스~!!

자신의 맘을 담아 하트가 빛나게 했다네요^^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있다란 말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모두가 아니라 할때도 자신감으로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처럼

전구를 발명하기 까지 수만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끈기로 노력해 성공한 에디슨처럼

 나무에 달린 사과가 떨어지는걸 보며 왜라는 질문으로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처럼...

끊임없는 호기심과 질문들 주변을 관찰하며 상상하고 노력하면

우리 아이들도 멋진 발명가정신이 맘속에서 꿈틀거리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겠죠^^

이야기와 사진으로 만나는 재미있는 발명이야기~!!

우리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즐거운 책이란 생각~!!놓치지마세요^^

마음의 안경을 통해 고민들여다보기[엄마는 정말 내말을 안들어줘!]

엄마는 정말 내 말을 안 들어 줘!! - 부모님과 갈등으로 힘겨운 어린이를 위한 소통과 사랑 이야기! ㅣ 팜파스 어린이 8
한화주 지음, 최해영 그림 / 팜파스 / 2014년 1월

엄마는 정말 내말을 안들어줘!

한화주 지음

최해영 그림

팜파스

"엄마 나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요 고민도 많구요"

요즘 아들은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사춘기인 아들은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오락가락 심술부리다가

 활짝 웃어주다 때로는 짜증에 말한마디 안하다 ...

그 감정들에 육아에 가사에 때론 지쳐 그걸 이해못하는 날엔

 저두 모르게 나오는 잔소리들~!!..

어느날은 스스로 부쩍 잔소리가 늘었구나 생각해서 입을 손으로 막은적이 있어요

 내가 왜이러지하면서요...아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잘하고 늘상 노력하는 아이인데 이책을 읽으며

한동안 아이두 저두 한참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왜냐구요 우리내 이야기가 담겨 있거든요

 각기다른 고민을 가진 네명의 친구가 고민이 종류와 고민해결이란 주제로 모둠이 되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야기는 시작되거든요

학원에 학습지에 놀지못하고 늘상 바쁜 준호

엄마의 끝없는 폭풍잔소리에 늘상 귀가 따가운 ㅋㅋ 찬민이

항상 맞벌이로 늦은 귀가로 부모님과의 소통을 원하는 다영이

아직도 어린아이취급하며 자신의 맘을 몰라주는 엄마때문에 속상한 지혜

이친구들이 속상한 맘을 토로하다 그만 그 맘을 들키게 되죠

준호네 아파트에 계신 경비할아버지에게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마음을 보는 안경으로 아이들의 고민을 알고 있다나요??

거기다 그 고민해결의 방법을 알고있다니 ..너무 궁금하죠^^

"엄마 내 마음이랑 똑같은거 같아요

친구들의 고민에 공감이 되는데요"

"엄마두 읽고 나서 아들의 맘에 좀더 이해하게 되더라구

 왜 이리 엄마혼자 열내고 혼자 그랬는지....너무 미안하네"

라며 쑥쓰럽게 사과한마디 건네봅니다 ㅋ

네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사실 제 어릴적 모습들일 왜 이리 떠오르는지요

 특히나 다영이의 이야기속에서는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맏이로 늘 우리를 위해 애쓰던 엄마의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며

교환일기안에서 감정이 복받쳐서 저두 모르게 눈물이 나왔어요

그맘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역시 그런 시절을 보내며 동생들을 챙기며

늘상 엄마를 도와 집안일에 늦게 오던 엄마의 피곤한 모습이 보였거든요 ㅠ.ㅠ

 아들이랑 책을 읽다 이리 눈물이 난건 참 올만인듯해요 그만큼 감정몰입이 되더라구요

전 마냥 어린아이인줄 알고 내아이는 늘 착하고 엄마말을 잘 따를꺼라 은연중 생각했었나봐요

 지혜의 모습속에서는 어느새 엄마키를 넘은 아들의 모습을 보게되네요

어리게만 느껴지던 녀석이 든든한 엄마의 보디가드가 되었다란걸 왜 미쳐 몰랐는지말이죠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경비할아버지의 방법들이 서서히 통하며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용기를 보았어요

 가까운 사이이기에 당연지사 여겨지던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속에서

 그러니에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맘을

 대화로 함께 풀어나가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느끼게 되구요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왜 이리 달라졌을까란 고민이 아닌 내 스스로가 너무

 아이를 내기준으로만 보고 있었던건 아닌가란 반성의 시간까지~~~

이책은 그래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음하는 동화랍니다

지금 내아이의 고민 아이의 상처 마음 들어줄 순간

마음을 보는 안경을 써야할때가 아닐까하구요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내아이지만 부딪치는 일이 많고 얼굴에 그늘이 많이 져있는 아이를 본다면....

그 맘의 문이 닫기기전에 폭탄이 되어 터져버리기전에 먼저 손을 내밀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역시 아이와 더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꼬옥 안아줘야겠어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해요[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직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3 : 직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3
류수형 외 지음, 한상근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세번째 직업

스토리버스

정말 직업군을 보면 저희때랑은 천차만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워낙에 이름도 많고 수도 많아 생소한 직업군도 눈에 많이 띄구요

 기존에 알고 있던 직업들이 정말 수도없이 사라져가는걸 보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한창 꿈에 대해 생각하고 직업에 대해 궁금해지는 나이인 아들에게

 아들이 궁금해하는 직업은 뭔지 직업의 세계에서

 아들이 얻고자하는 가치관이나 바램은 뭘까 궁금했어요

그렇게 만난 스토리버스 여행의 세번째 주제는 바로 직업입니다~!!

기존에 봐온 학습만화와는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는

스토리의 버스의 가장 매력포인트는 인트로인거 같아요~!!

전 이부분이 참 맘에 들어요 주제를 아이들이 먼저 접하기전에

 다양한 실사와 짧은 글로 관심을 유도하는 부분들말이죠

직업하니 아들은 직업체험관에서 만났던 직업들이 떠오른다고 해요

소방관,경찰,제빵사,외교관,호텔리어 등등 참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했었는데요

 할때마다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아직은 욕심이 많은때라 그런지

 모든 직업들을 체험해보고 싶어진다나요 ㅋㅋ

그중에 자신의 정말 적성에 맞고 원하는 일을 찾아나가

 키워나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는 기회로 삼아나가야겠다란 생각~!!

 또한 사명감을 가진 직업군에 대해 존경심도 든다는 아이~

직업과 관련된 스토리버스 여행이 참 많은 의미를 부여해주더라구요^^

인트로 부분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받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직업이란 주제안에서 8개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나봐야겠죠

남을 돕는 일을 좋아해/컴퓨터와 기계를 좋아해/꼼꼼하고 정리를 잘해/

자연과학을 좋아해/활동적인 일을 좋아해/방송과 음악이 좋아/

그림 그리는게 좋아/요리와 꾸미기가 좋아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의 한상근 선임연구원이 감수해준 내용들이라 믿음이 가죠

 그 안에서 8개의 재미있고 다양한 캐릭터가 들려주는 학습만화를 접하게 된답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짧게 12쪽으로 이뤄진 만화안에서 소주제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어떠한 걸 먼저 읽어도 좋아요~~모든게 다 큰 주제 직업안에서 연결되거든요^^

아들은 자연과학을 좋아해편과 활동적인 일을 좋아해 편을 좋아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에서 아이들의 관심도와 성향도 유추해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읽는 쪽수가 많아지면 아이들은 독서의 집중력이 떨어지죠

 특히나 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은요

그러다보니 가장 최상이 집중을 발휘할 수 있는 12쪽의 만화

 다양한 아이들만큼 선호캐릭터도 역시 다양하니

다양한 8개의 캐릭터로 선택의 폭을 넓혀준 스토리버스~~

거기다 바로바로 학습정보로 연결지어 그 안에서 시각적효과와

다양한 주제망을 형성할 수 있어 자연스레 하나의 대주제안에서

자신의 생각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독서가 가능한점

그게 바로 스토리버스의 장점인 동시에 강점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참 알차죠 교과연계가 되는건 당연지사구요^^

읽는 내내 정말 직업이 다양하다라고 느낀 아들이예요

아직은 좋아하는 분야가 광범위하고 넓지만

그 안에서 자신역시 좋아하는 일을 꼬옥 직업으로 삼고 싶다구 하네요 ~!!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3단계 구성이 돋보이는 스토리버스~~

역시 직업편도 만족스러웠답니다 ~~

8가지 주제로 만나는 가족이야기[스토리버스 융합사회 가족]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2 : 가족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2
이동학 외 지음, 박윤경 감수 / 스토리버스 / 2013년 12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두번째 가족

스토리버스

부릉부릉 즐거운 융합사회여행을 떠나고 있는 아들이랍니다

첫번째 안전에 대해 스토리버스를 만나며 은근 그 다음을 기다리는 아들~!!

 두번째 이야기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더라구요

옛날의 대가족과는 사뭇다른 지금은 핵가족화를 넘어

혼자 생활하는 싱글족에 다양한 문화를 갖고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까지

 정말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사회분야에서 가족이란 대주제안에 8개의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나보는

 가족의 이야기는 어떤걸까요??

스토리버스에 오르면 뭐든 뚝딱 궁금증이 해결되는걸 느끼게 된다는 녀석~~~

가족의 대주제안에 담긴 8개의 소주제는 바로

가족의 구성/가족의 형태/가족의 규칙과 기능/가족의 탄생/

유전/가족과 함께하는 일생/다양한 가족문화/가족 문제

를 12쪽의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다양한 융합적 사고의 지식까지 연결지어 만나보게 되는데요^^

전 스토리버스를 딱 펼치면 좋은게 인트로부분이예요

미리 주제에 앞써 선명한 사진과 짧막한 글속에서

만날 주제를 미리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생각거리가 제공되는데요

 넘 알차더라구요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형태도 다양성을 띠게 되구요

 사랑과 신뢰와 믿음으로 탄생된 가족의 의미를 짚어보고

 탄생의 신비와 유전사회속 가족의 의미및 다문화사회

 그리고 가족문제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들이죠^^

일단 재미있다는 아이랍니다 재미가 있다란건

 아이들이 다시 그 책을 꺼내볼 확률이 높아다란걸 의미하죠 ㅎㅎ

 읽고 또 읽고 처음부터 쭈욱 읽었다가 중간부터

(8가지 스토리안에 8개의 다양한 캐리터 친구들이 출현하니

 좋아하는 캐릭터먼저 읽어주고 다시 쭈욱 읽어보는 재미 ㅎㅎ

옴니버스형식이기에 가능하죠^^어떤걸 먼저 읽어도 좋답니다)

가족편에서 아들은 인디봇을 역시 좋아하더라구요

 다양한 가족문화를 소개해준 인디볷과 우주 도둑들 편이 넘 잼있다해요 ㅎㅎ

또한 이제 17개월된 여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탄생의 신비란 부분을 통해

 그때의 일들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풀어주구요

동생이 커가는 과정을 보면서 자기의 어릴때도 그랬는지

궁금증을 풀고 신기하다면서 생명탄생의 존엄성에 대해 묻더라구요 ㅋ

다양한 캐릭터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정말 재미있답니다

 또한 아이들의 집중시간을 고려 12쪽의 만화로 구성되어 독서의 호흡을 짧게 하고 있어

 최상의 집중력을 끌어올 수 있구요 무겁고 재미없는 접근이 아니라

 재미와 그안에서 학습적 측면을 적절히 배합하고 있어 굉장히 유익하죠

기존에 봐온 학습만화와의 차별성이 여기서 발휘되는거 같아요 ^^

가족이란 주제안에서 이처럼 다양한 사고와

생각을 끌어올 수 있구나란게 재미있었구요

 사회분야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경제과학 분야등~~

다양한 영역을 융합하고 사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니

 저절로 융합적사고를 유도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희때만해도 참 각 과목별로 독립적으로 따로따로 접근하다보니

중복성도 있었고 딱딱함도 있고 개연성이 부족해서

 나중에 다시 배워야하는 일도 다반사였는데말이죠

이처럼 연결고리를 가지고 생각의 그물을 형성해 만나니

한층 깊이있는 독서가 된다라고 할까요?

다양성이 공존하며 가족용어도 정말 다양해서 놀랐다는 아이

딩크족,듀크족,통크족,네스팅족

어휴 저도 잘 몰랐던 용어들도 세세히 소개되고 있더라구요

 또한 메리 카사트도의 <아이의 목욕>모습을 보면서

 엄마의 사랑과 친밀감이 전해져서 좋았다는 아이랍니다

그 그림을 한참 보면서 (자연스레 실과 미술 인물까지 연계된 정보죠)

엄마와 자신의 모습 엄마와 동생의 모습

그리고 자신과 동생의 모습을 떠올려봤다는군요

 요즘 오빠가 동생과 함께 즐거운 목욕타임을 갖는데 자기도 이런 맘이라나요 ㅋㅋ

 암튼 다양한 이야기도 나눠보며 우리가족의 모습 우리가족의 가훈

 우리가족의 가계도도 살펴보며 즐건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죠^^

사회과목이 계속 학년이 오를수록 어려워지고 깊이있어 지다보니

 정말 독서의 힘이 한층 중요하다란걸 느끼고 또 느끼게 된답니다

 아마 어렵고 지루하게 여기는 사회과목에 있어 스토리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

 아이들의 맘을 열어 재미와 지식을 안겨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쭈욱 출시될 다음 주제도 역시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이렇게 읽어나가니 주제망이 형성되서 넘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