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수학 1031 초등 5-1 - 2014년용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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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수학1031

초등5-1

시매쓰수학연구소

시매쓰출판

 

뭐든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란 말은 진리인거같아요

특히나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수학에서는 단순 문제풀이식은 이제 통하지 않죠

 그렇다고 연산을 등한시해서도 안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정립이 정말 중요하다란것 다들 느끼고 계실꺼예요

 시매쓰출판사에서 생각수학시리즈나오는건 알고 있었지만 사실 접해보진 않았어요

수학문제집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아이성향도 있고

너무 많은 문제집양에 아이가 기죽을까싶은 맘도 있었구요

그런데 연산교재풀리기 시작하며 생각수학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기본 개념에 충실할 수있는 교재 생각하는 힘을 통한 탄탄한 개념학습이 가능한 수학기본서~!!!!

 생각수학이란 말처럼 도입부부터 흥미있게 진행되서 아이가 재미있게 접근하고 찬찬히 풀더라구요

 

일단 예습보다는 복습위주로 가고 있어 부담없이 학교에서 진행하며 풀수있게 지도하구 있구요

 

이제 정말 고학년이 되니 어휴 어렵더라구요 약수배수부터

 숫자의 단위도 점점 커지고 머릿속에 뱅뱅 ㅋㅋ (제가 참 수학을 싫어하했거든요 ㅋㅋ

)생각열기부터 생각정리하기까지 참 구성이 짜임새 있어요

 개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물음과 그 물음에 답을 찾아나가는 방식이 흥미로워요

 

 

몇년뒤에 같은 해가 될까??? 궁금하시죠 자연스레 십간과 십이지에 대해 배워보고

 그 안에서 약수와 배수의 개념을 짚고 넘어갈 수있어요

짧은 만화형식으로 이미지로 보여주니 시선이 가구요

 그렇게 타무활동을 통해 개념을 정립하고 다양한 유형을 잡을 수 있는 문제구성

 

손에 잡혀라 유형/논리를 풀어라 서술형/전략을 펼쳐라 문제해결/실력을 뽐내라 단원평가~!!

타이틀로 흥미만점^^정복하고 싶어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끌어내더라구요

 뭐 이정도 쯤이야라며 차근차근 풀어내며 일단 도입부의 몇년 뒤에 같은 해가될까??가 궁금해서라도 ㅎㅎ

 풀어보게 되는 생각수학1031~!!개념정립에 참 도움이 많이되겠다란 생각

1단원부터 확실히 그 느낌~~들더라니깐요^^

 

이젠 꾸준히 만나며 자기것으로 만드는 시간가져봐야겠어요

아이가 펼쳐보며 풀려는 의지가 있어 좋구요

 저역시 궁금증을 자극하는 생각열기코너에 매료되서 도전해보고 싶어지구요 ㅋㅋ

 제대로 개념이 서면 사실 어떠한 문제라도 크게 당황하지는 않을 밑거름이 형성되지 않을까란 믿음이 들어요^^

우리말인데 참 어려운게 수학용어죠 ㅋㅋ 수학의 개념정복 생각수학과 함께 꾸준히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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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로 간 황조롱이 아르볼 생각나무 1
김완 지음, 김민승 그림 / 아르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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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로 간 황조롱이

글 김완

그림 김민승

아르볼

 

황조롱이를 통해 인간들의 무분별한 자연파괴와 우리내 입장이 아닌

 동물들의 입장을 다시한번 고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동화 <도시로 간 황조롱이>

사실 황조롱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역시 그런걸 느끼고 있지 않을까요???

소음과 공해로 물든 도심보다는 맑은공기와 탁트인 드넓은 들판을 꿈꾸며

 언젠가는 한적한 시골풍경속으로 빠져들어야지하는 생각말이죠

 제 어릴적은 뒷동산도 있어 정말 맘껏 뛰어놀았던 기억이 가득해요

빨간 산딸기도 따먹고 친구들과 개구리 잡았던 기억도 사실 있거든요 ㅋ

그러나 자연과 함께하는게 도심에선 사실 거의 불가능하죠

규격화된 도심안에서 아이들은 그나마 공원이나 가까운 근교

만들어진 인공속에서 자연을 느껴야하는 게 사실 맘이 아프기도 해요

사람들 역시 아니 나조차 이런 향수를 느끼는데 아무런 이유없이

 어느순간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빼앗겨버린 자연의 친구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있었던 동화랍니다

"엄마 황조롱이부부가 과연 무사히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울 수 있을까요??

 굉장히 심각한 표정을 하고 책에 몰두하던 아들의 말이였어요

 사실 실제 황조롱이을 본기억이 없는데 신랑은 또 시골에서 나고 자라 황조롱이를 알더라구요

옆에서 연신 황조롱이 설명도 해주면서 정말 이젠 거의 볼 수없는 환경에 함께 미안한맘이 들었다네요

 

 

 

낭떨어지 주변에 둥지를 틀고 사는 황조롱이 어느날 숲속에서 이상한 소리들일 울려퍼집니다

 커다란 나무들이 쓰러지고 함께하던 이웃들이 사라져가는 사건말이죠

황조롱이 부부 황이와 쪼롱이는 자신들은 안전할꺼라 믿지만

그들의 보금자리역시 무차별적으로 파괴되고 나고자란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게 되죠

 인간들의 욕심이 낳은 숲의 파괴......그렇게 힘겹게 고향을 떠나

도심으로 날아든 황이와 쪼롱이 터전도 먹이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삭막한 공간에서

자신들의 새끼를 낳아 잘 기를 수 있을지...

도심속에서 만난 비둘기와 암탉의 모습에서 사람에게 길들여진다란것

 자유를 잃고 먹이에 자신의 모든건 맡겨버린 그들의 모습에 무섭기까지 한 황이의 모습에서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그들에겐 공포스러울지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생각거리가 많았던 시간이였어요

 마냥 비둘기를 보며 도망가지 않고 맴도는 모습에 신나했던게

야생의 습성을 잃고 정말 도심안에 길들여져 무서움을 잊은 비둘기모습이

 저역시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

 자신의 알을 도둑맞는데도 신경쓰지않고 순응하며 살아가는 암탉의 모습속에서도

 정말 그러고보면 인간이란 동물이 가장 무섭고 이기적이구나 미안한 마음...

 

그래도 황조롱이 부부가 도심속에서 적응하며 자유를 빼앗기지 않고 길들여지지 않았던 그들의 선택

재호가족과 살아가며 자유를 향해 새끼들과 비상하는 장면에선 뭉클함이 전해지더라구요

자연속에 있을때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것을 왜 우리는 망가지고 엉망이되야만 깨달을까요????

더 망가지고 다치기전에 주변을 돌아보며 작은 환경실천부터 잊지말자며 아이랑 약속했답니다

 

 

누구나 살아갈 권리가 있고 또 우리 자연을 더럽히지 않아야겠다라며 짧게 느낀점을 말하는 아이

미안한맘이 가장크다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할 자연의 소중함을 잊지말아야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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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왕이 되는 유럽 이야기 왕이 되는 시리즈 1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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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왕이 되는 유럽이야기

지음 글공작소

추천 정명순(대송초등학교 교사)

아름다운 사람들

 

공부가 되는 시리즈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사람들에서 이번엔 왕이 되는 시리즈

그 첫번째 편이 출시되었네요 공부가되는시리즈가 부담없이 읽혀서 좋던데 궁금했어요

 사회왕이 되는 시리즈말이죠 첫번째는 유럽이야기를 담았더라구요

사회과목 정말 고학년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거 느낀답니다

책좋아하는 아들도 사회는 어려워요라며 넌지시 이야기하는거 보면 ㅋㅋ

우리때를 생각하면 정말 외울꺼가득이죠 ㅋㅋ

 봐두봐두 헷갈리고 외우면 돌아서면 잊어버리구 ㅋㅋ

 아마 무조건 암기식으로 외웠으니 지금에야 남는게 없는 공부였던거 같아요

 이런것보다는 이제는 자연스레 이해하고 즐거워야하는 공부를 해아하는데

 그러기위해선 역시나 책이 가장 큰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유럽의 다양한 나라 그안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자연스레 실사와 함께 풀어내며 유럽의 이모저모를 만나는 재미로 구성된

사회왕이 되는 유럽이야기

 

 

일단 아들이 흥미있게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책의 두께감이 있지만 나라별로 읽다보면 생각보다 글밥수는 적당한거같아요

잔다르크와 나폴레옹의 나라 프랑스

제목부터 관심을 끌죠 ㅎㅎ 민주주의와 여왕의 나라하면 영국

맥주와 소시지 전차군단의 나라 하면 독일 바다보다 낮은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찬란한 로마 제국과 피자의 나라 이탈리아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나라 하면 떠오르는 오스트리아~!!

그리스 신화가 살아있는 나라 그리스 아마 요렇게 나라들을 접근하니 흥미유발이 되더라구요

 

갠적으로 제목만으로도 문제가되서 ㅋㅋ 맞추기 놀이했으니 ㅋ

그중에서 아들이 호기심있게 만난 나라는 독일이네요

 독재정권 히틀러 그리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독립되기까지

유일한 분단국가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며 만나는 시간 의미있었다구요

역사적인 부분에도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요런정치적인 부분에도 조금씩 눈을 뜨는거 같아요

 실사사진들이 적절히 담겨 있어 보는 즐거움도 있구요

 

유럽의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도 들었다구하네요

저두 읽으면서 재미있게 빠져들더라구요 공부란 타이틀을 떠나서

 일단 술술 재미있게 읽히니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나라별로 그안에서 중요세계사 사건들과 위인들

도시 유적들을 종합해서 만나니 자연스레 공부로 연결되구요

초등교과연계도 잘 되어 있어 요한권 옆에 두고 찾아봐도 좋을꺼같더라구요

 

어렵다고 손에서 놓으면 사회는 한없이 어렵죠

즐겁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흐름을 알려준다면 머릿속에도 오래도록 남을꺼같아요

 유럽여행한 기분이 든다는 아들~!!아참 말괄량이 삐삐의 나라 스웨덴도 놀러가고 싶다네요 ㅋ

동화의 나라 유럽여행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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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연습 :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신규진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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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연습

신규진 지음

아름다운사람들

 

점점 아이가 커갈수록 참 부모가 되는게 쉽지 않구나 느끼게 됩니다

20대후반 정말 부모란 책임감에 대해 알지못하고

그렇게 첫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시행착오도 많이하고

스스로 반성도 많이하고 과연 좋은부모가 되어

내아이를 바르게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하고

 지금도 그러한 고민은 끝이 없지만 ㅋ

아이가 커가면서 같이 자라난다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요즘은 오히려 아들에게 배우고 있다란 생각마저 들때가 많아지네요

 늦게 둘째를 봐서 그아이가 커가는걸 보며 큰아이때를 떠올리며

 내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서 이제는 이해하고

 함께 대화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작년에 참 심히도 사춘기를 경험한 큰아이

 물론 잠잠함이 다시 폭발해 질풍노도의 본격적인 관문안에 들어가겠지만

 아마 그시기에 이책을 만나게 된게 참 행운이란 생각마저 듭니다

 

책제목부터 끌렸어요 부모연습~!!!

부모 좋은부모가 되고 싶고 내아이가 존경할만한

잘 이끌어주는 부모가 되고싶은건 다들 한마음이 아닐까란 생각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고 매일 겪는 육아 살림 주어진 생활속에서 소홀해지기도

 혹은 부모욕심에 아이를 다그치고 때로는 끝없는 잔소리에

 아이를 잡고 있게 되는걸 보면 정말 부모되기 그냥 되는건 절대 아닌거 같아요

 

실제15년간 4000여 차례의 상담결과로 얻는 작가의 노하우가 집약된 책

아이들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나마 읽어볼 수있고 그안에서

 아이들이 바라는 부모상을 대략 그려볼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읽는데 왜 이리 공감이 되는지 사실 제 어린시절도 특히나 사춘기시절은

 잊고 싶은 추억들이 많아 그때가 떠오르며 그답습을

혹여 내 아이를 통해 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돌아보는 시간도 되더라구요

 

홍일대병설 경성고등학교의 상담교사이자

 Wee클래스 운영 책임 교사이며 과학교사인 신규진 저자의 이력에서 알수있듯

실제 아이들과의 상담사례를 통해 집필된 전작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책을 읽고 너무 공감했던 순간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더욱 <부모연습>책이 끌렸던거 같아요

 사실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육아서시장안에서

실제 현실성을 가지고 바로 실천하며 돌아볼 수 있는 육아서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가끔은 자괴감이 들고 때로는 육아서를 읽고나면

역시 나는 좋은부모가 아니야란 생각에 허탈감이 들때도 있었는데요

 이분의 책은 아하 조금의 생각 변화가 필요했구나

 그래 따스한 시선 내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란걸 믿음을 잊지말자 결론에 도달하면

 근본적인 해결점들을 찾아나갈 수 있어 현실성이 강한 육아서임을 느끼게 되실 꺼예요

 

 

 

역시나 실제 아이들의 상담사례들과 접목되어 아이들의 느끼는 고민들

 그안에서 그렇게 무던히도 마찰이 심해 내아이 앞에서 모르게 신랑과 말다툼을 했던

지난 2-3년이 떠오르니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어느날 아들이 던진 말에 저희 부부가 충격을 받았던기억

아하 그런 느낌이였겠구나 느낀 순간들이 이책을 읽으며 다시 기억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어쩔줄 몰라하던 순간이였다며 왠지 도망가고 싶었다던 아이의 심리 상황....

그리 다툼이 많지도 않았는데 무던히도 힘든시기 왜이리 다툼이 많았던지.....

바라는게 커가고 사랑이 식어가며 익숙해진 탓이겠죠

부부관계에 대해 부부싸움 그안에 느끼는 아이들이 생각들을 읽고나면

 정말 아이들 앞에서 작은 말다툼도 되도록이면 피해야겠구나 느끼게 되실꺼예요

 

기본은 부부간 무조건 존중 ㅋㅋ

 그럼이라 반문하실 분들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바라구요

 육아이기 이전 내아이를 바라보기 이전 중요한건

자신과 부부관계에 대해 고찰할 시간들이 필요하다란걸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

부모란 이름아래 우리아이들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막대했던건 아니였는지.....

 

지금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물에 아이를 다그치며 벼랑끝으로 내몰진 않았는지

기다려주고 가장 중요한 내아이를 믿고 있다란 신뢰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현실적접근과 아이들의 맘을 읽어내려가며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내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연습 말이죠

 

<아이들은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부모와 친밀하게 지내는 아이를 더 많이 부러워한다.

 아울러 공부 잘하는 아이가 부러운 경우에도 부모에게 구박받지 않을 테니까

부모에게 떳떳할 수 이 있으니까 하는 심리가 상당히 반영되어 있다

 아이가 가진 재산 중에 가장 큰 것은 부모라는 존재인데,

그 존재가 자신을 조건없이 고귀하게 사랑해주기를 아이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본문 page 248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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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 선비와 책 읽는 호랑이 - 아내의 낡은 치마폭에 편지를 쓴 정약용 이야기 위대한 책벌레 1
최은영 지음, 유기훈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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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선비와 책읽는 호랑이

최은영 글

유기훈 그림

개암나무

 

커다란 호랑이가 책을 한권 들고

그옆에서 열심히 뭔가를 적고있는 낡고 허름한 옷의 선비가 눈에 띕니다

 누굴까요???아하 정약용 조선최고의 실학자죠 

 유엔의 교육 과학 문화 기구인 유네스코가 정약용을

소설가 헤르만 헤세, 음악가 드뷔시, 사상가 루소와 더불어

2012세계문화인물로 선정할만큼 정말 우리에겐 보물같은 위인인데요

 정조임금이후 시기와 질투하는 관리들에 의해 귀양살이를 떠난 후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남편을 생각한 부인의 치마폭에 관한 일화를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의 더해져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인물동화죠

 

정약용하면 정조임금부터 실학,거중기,수원화성,다산,경세유표,목민민서 마괴회통등

알고있는 지식들을 살짝 풀어주는 아이랍니다

 그만큼 그분의 업적역시 다양하고 이뤄낸 성과역시 정말 대단한데요

 정약용이 시를 참 좋아했다고 하네요

어릴적부터 시짓기를 좋아해 이책속에 7살에 지은 <산>이란 시가 소개되기도 하죠

 

또한 귀양살이하는 정약용에게 보낸 치마폭이 아비의 귀양으로

 글공부를 손에서 놓아버린 아들들에게 값진 책으로 엮어 전달되는 과정이

호랑이를 통해 구수하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전달되고 있는데요

보름달이 뜨는날 숲속 동물친구들의 책읽는 호랑이곁에 모이며

 이야기속에 빠져들쯔음 어떻게 책을 읽게되었는지 궁금한 동물들을 위해

 이야기를 풀며 자연스레 정약용의 일화를 소개하는 전개방식이 전래한편읽는 기분이였어요 ㅋ

 이렇게 구성되니 또 인물동화가 재미있더라구요

마치 실제 정약용과 호랑이가 만나서 이야기했을꺼같은 상상에 빠진다구 할까요 ㅋ

 

사실은 궁금증과 호기심이 많은 호랑이인지라 그 궁금증해결하려 강진까지 간사연 ㅋㅋ

 정말 궁금하시죠? ㅋ

 

 

 

아내가 보낸 귀하디 귀한 치마폭 그안에 적힌 아들들에게 보낸 편지<하피첩>

 

시집가는 딸에게 보냈다는 <매화병제도>도 유명하죠

인물동화를 만나고 끝없이 공부하고 배운  것을 실천한 인물

 다산정약용의 이야기를 글로 다시 만나보고

실제 편지글 하피첩과 매화병제도도 실사로 구성되어 다시한번 되새겨 볼 수있어 좋더라구요

 

쉽고 간결하게 그러나 깊은 의미를 담아내고 있는 책이였어요

 책읽기 독서의 중요성 사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큰인물뒤에는 늘상 함께하는 독서습관..책이주는 가치

 책에서 만나는 즐거움 책읽는 호랑이가 어떻게 책을 읽게되었는지

 끝없이 발산한 호기심이 낳은 재미있는 이야기속으로 아이들과 빠져보시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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