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미국 할리우드를 향해 쏴라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 12
이은재 지음, 노지나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헬로미국

할리우드를 향해쏴라

글 이은재 그림 노지나

한솔수북

 

다양한 문화를 이야기로 만나보며 그나라의 역사와 문화 생활을 간접적으로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한솔수북의 열린마음 다문화시리즈~!!

 이제는 한민족 한국가란 말은 옛말인듯 합니다

물론 뿌리를 통해 자존감을 심어주고 깊이있는 역사를 배우는건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세계속의 문화, 지구촌이란 말처럼

 이제는 다양한 인종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게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된거죠

 

그러나 사실 아직도 다문화에 대해선 편견이 존재하는거 같아요

피부색이나 우리나라보다 작거나 약소국인경우 등

 어떠한 이유에서든 쉽게 무시하고 얕잡아보는 경향도 사실은 공존하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자라고 세상의 주역이 될 시대는

 더욱 다양한 인종이 함께하며 스스럼없이 통하는 세계가 되기때문에

 닫힌사고 자신의 문화만 존중하는 사고는 얼른 버려야겠다란 생각도 듭니다

 

학교내에서만 봐도 중국친구 필리핀친구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생활하는게 어색해지지 않는 요즘인지라 우리문화가 소중하듯

다른나라의 문화역시 제대로 알고 존중해주며 함께 어울리는 사고는 참 중요하다란 생각~!!

그래서 이 시리즈가 와닿았던거 같아요

아이의 사고와 시야를 넓혀주고 혹시 은연중에 다른나라의 문화를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던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기도 했구요

 

 

강대국 미국 미국에 대해 많은 이들이 동경을 합니다

저역시 학창시절 막연하게 동경하며 가보고싶다라고 생각했으니깐요

아들은 미국하면 자유의 여신상도 떠오르구 역시 할리우드~~

영어,링컨,오바마,그랜드캐니언,등이 떠오른다고 하네요

또한 6.25전쟁두요 그리고 역사적인 부분에 관심이 쏠리다보니

미국과 구소련(러시아)에 의한 아픈 우리역사가 생각나서 좋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싫은면도 있다구요 ㅎㅎ

 무조건 찬양하고 좋아하는것보다는 객관적인 시각을 길러 판단한다란건 좋은징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미국은 인종,국적,민족,언어,종교 등이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죠

여러 문화가 잘 섞여 살아가며 자기맛의 멋을 뽐내 미국을 샐러드볼(salad bowl)이라 한다구하네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며 살아가는 미국

미국에 친척을 만나기위해 떠난 재민이의 이야기속으로 함께 들어가볼께요

 

영어는 왠지 배우기 싫고 자신이 하고 싶은건 연기인데

 도통 부모님께서는 자신의 꿈을 몰라주는것같구

 한결이는 영어를 좋아하는 편이아니예요

거기다  미국에서 3년살다온 재민이가 들려주는 미국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왠지 속에서 부글부글 ㅎㅎ

 그런데 어느날 한결이에게도 기회가 찾아오게 되죠 겨울방학 2주일 동안

 사촌 주호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이모집에 초대받은거죠 ㅎㅎ

 

영어울렁증이 있지만 부모님과 거래아닌 거래를 하며

 (매일 아빠에게 영어이메일을 쓰면 다녀와서 연기학원등록의 기회를 준다란 달콤한 이야기 ㅋ)

한결이는 샌프란시스코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죠

그렇게 한인에 대해 그곳에서 문화를 형성해나가는 우리나라사람들의 모습과

 샘을 통해 다양하 인종과 편견에 대해 배우고 주호와 맘을 터놓으며

 다양한 문화와 편견에 대해 몸소 느끼는 한결이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더라구요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특히나 흑인인 샘을 만났을때 한결이의 행동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해 아직도 가난한 이미지를 상기하는 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를 더욱 알리는데 노력해야겠다나요 ㅋㅋ 그래서 공감이 많이되더라구요

 쉽게 말하고 그 편견안에 서로 맘이 상하고 그러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다시 어울리는 모습에서 인간미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한결이가 맞이한 미국이란 나라~!!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화 그리고 이중적인 미국의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구요

 주호와 샘과 함께 멋지게 이뤄낸 야드세일을 통해 배우는 또다른 문화와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며 스파이더맨에 안겨 꿈에 한발 나아가는 모습까지~~~

한결이와 함께 2주간의 미국여행 미국생활을 통해 문화를 즐겁게 만나볼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이야기속에서 만나니 재미있구요 공감되는 부분이 많구요

 아마 나이가 비슷하기에 더 그런듯해요 또한 오해와 편견이 주는 불편함에 대해서도

 아마 이런부분은 얼른 떨쳐내야겠다란 생각도 들어요

 미국이란 거대나라 그문화를 간접적으로 만나보며 다시금 미국여행을 아들은 꿈꿔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싶다는데 ㅎ 그 곳에 미국땅도 밟고 있을꺼라는 녀석~!!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건 필수겠죠^^

열린마음으로 다문화에 대해 다름이 아닌 함께란 생각으로 만날 수 있는

 <헬로미국 할리우드를 향해쏴라>할리우드 배우의 꿈도 꿔볼 수 있겠죠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국어 왕이 되는 고사성어 왕이 되는 시리즈 2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왕이 되는>시리즈2

국어왕이 되는 고사성어

지음 글공작소

추천 정명순(대송초등학교 교사)

아름다운사람들

 

고학년이 될수록 점점 국어에서 한자어의 비중이 상당합니다

 한글도 중요하지만 옛적부터 중국의 문명의 영향탓에

한자권이였던 우리나라는 아직도 다양한 곳에서 한자가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학교에서도 자연스레 한자검정시험이 도입되어

졸업때까지 몇급이상을 꼬옥 이수할 수 있게 인증제도 실행하고 있어 그냥 간과할 수 는 없더라구요

또한 역사적인 부분들을 배워나가다보니 눈에 띄게많이 배우는 한자어들~!!

아마 그래서 국어를 잘하기위해서는 한자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 된거같아요

 

고사성어의 유래를 통해 재미있게 읽고 익힐 수있는

 <국어왕이 되는 고사성어> 일단 흥미있어 좋았어요

<공부가 되는>시리즈로 유명한 출판사죠 아름다운사람들에서

요즘 <왕이되는>시리즈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사회왕이 되는 유럽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 이책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초등교과연계도 잘 되어 있구요

고사성어가 아이들에게 좋은이유에 대해 초등교과 연계로 국어과목이 쉽게 다가온다라것,

고사성어는 우리말과 다른 교과의 밑거름이 된다란점

그렇게 우리말실력과 국어 과목에 대한 능력이 동시에

일취월장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에 만나봐야할 책이란 설명이 와닿더라구요

 

정말 학년이 오를수록 절실해진다란 느낌입니다

아마 이제는 간과해서는 안되는 한자교육이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영어처럼 한자역시 조기교육열풍이 불고 있는건 아닌지...생각해보면서 ㅋㅋ

 

 

 

일단은 딱딱한 문체가 아니라 아이의 시선을 잡았어요

 고사성어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거기다 요즘 다시 빠져버린 삼국지~!!

삼국지안에서 펼쳐지는 공간안에서 고사성어에 관한 유래가 정말 많이 나오죠 ㅎㅎ

그러한 부분들도 함께 상기시켜보면서 읽어내려가네요^^

괜시리 퀴즈도 한번 내주고 아는척(?)도 조금 해주구요 ㅋㅋ

 

 

 

유래를 통해 고사성어가 나온 배경과 의미를 만나보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어요

 또한 관련된 고사성어와 관련되어 좀더 확장된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비슷한 뜻의 또다른 고사성어와 배경지식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WOW코너가 참 알차더라구요^^

속담과도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구요

중국 최고의 역사서 사기,삼국지와 중국의 4대기서나 손자와 손자병법,순자가 주장한 성악설,

도가사상과 무위자연등 역사적인 배경 인물 그시대 사상들에 관한 부분도 만나볼 수 있어

단순히 고사성어의 유래와 풀이로 그치지 않아 참 알차더라구요^^

 

읽고나면 관련된 또다른 책이 읽어보고싶어지는 ㅋㅋ

그래서 자연스레 확장지식으로 결부되기에도 참 좋았던거같아요

 덕분에 삼국지와 속담관련책에 다시 빠져버리네요 ㅎㅎ

 

두께감에 비해 고사성어 하나하나에 대한 부분은

부담스럽지 않는 글밥수라 저학년도 무난히 접해도 좋을꺼같아요

 요한권 제대로 마스터하면 ㅎㅎ 국어왕 문제없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등을 위하여 생각쑥쑥문고 3
실비아 태케마 지음, 하연희 옮김, 오승민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등을 위하여

글 실비아 태케마

그림 오승민

옮김 하연희

아름다운사람들

 

왠지 최고만을 원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의미있는 독서시간이 될꺼같았어요^^

 <2등을 위하여> 대부분 어떠한 경쟁구도에서

 2등이기보다는 1등을 원하는데 제목이 끌리더군요

 

크로스컨트리선수 제이크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죠

달리기를 좋아해서 시작했던 크로스컨트리

(크로스컨트리는 자연 지형을 이용한 코스에서 행해지는

 가혹한 장거리 경주를 뜻한답니다)

그런데...경쟁구도에서 순위에 집착하기 시작하며 제이크는

 더 잘하기위해 즐기던 달리기를 이기기위한 목표로 삼고 도전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달리는 순간의 통증과 피로함이 공존하며

늘상 스펜서에게 밀려 2위를 하는 자신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엄마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은 그냥 재미있는데

 진짜 하기싫은것 마지못해하면 결과도 안좋지만 정말 흥미없어요"

라는 녀석입니다

 

사실 제이크는 하기싫은게 아닌 오로지 목표를 1등으로 두고

(스펜서란 친구의 존재를 부담스러워하는거 같아요 또한 보는것마다 부정의 연속..)

주변을 둘러볼 여유를 누리지 못해서 참 안타까웠죠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달리는 경기인만큼

귀기울리며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즐거움을 느낀다면

 또한 자신의 힘을 적절히 안배하며 뛰어나간다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온다...

새로운팀을 결성해 코치선생님을 통해

또한 친구들을 통해 배워나가며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하는 제이크...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들과 즐기며 좋아하던 달리기가 아닌

부담과 1등이란 목표만 놓고 앞만보고 달려야했기에 힘겨웠던

자신과의 싸움안에서 부담을 덜고 진정한 승리의 기쁨을 찾아나가는 과정과

우정(사이먼과의 관계)이야기~!!

 

읽고나서 아이의 생각이 한뼘자란듯한 느낌이랄까요

 저역시 진정으로 최선을 다해 도전한다란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던 책이였어요

 정말 좋아하는게 뭘까요 자신의 꿈에 대해 정말 소중한건 혹시 놓치고 그냥 하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너무 좋아하면 푹빠져버려 그일자체를 즐기며 좋아하게 되죠

 표정부터가 살아난다고 할까요???

어둡고 늘상 힘들고 가족들이 눈치보며 제이크에게 맞춰주는게 아닌

 함께 즐기며 자신이 정말 좋아서 힘차게 달려나가는 제이크의 모습을 통해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배워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진정으로 즐기고 노력하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이죠

잊지말아야겠어요 ㅎ

우리아이들이 진정으로 소중히 생각하고 단순히 1등을 해야해가 아니라

 순위를 떠나 노력하는 과정 즐기는 과정을 사랑했음 좋겠어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로 때리면 안 돼!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31
김대조 외 지음, 김은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로 때리면 안돼!

김대조 노혜영 이재희 장지혜 글

김은주 그림

주니어김영사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책이였어요

 네분의 작가가 만들어낸 언어폭력의 심각성과 욕이 주는 문제점을 깨달아가고

 바른말 고운말의 힘을 자연스레 느끼고 배워볼 수 있는 단편동화 네편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사실 어린이 동화를 접하면서 이처럼 욕많이 나온책 정말 느물꺼예요

처음엔 이래도 될까?? 그런데 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오는 책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들에게 물었어요 학교에서 욕으로 사용되는게 이런류의 욕들이 맞는지요...

이보다 더한 친구들도 있다며 사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면

 정말 화가나고 짜증도 나고 자신도 말하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긴다구 하더라구요

 실제 이런식의 대화가 자연스레 오가고 있다면서 아이들 표현으로 백퍼(백퍼센트)공감이랍니다

 

언어폭력의 심각성 정말 문제죠 인터넷 문화인 댓글에서 조차

 자신의 얼굴이 없으니 심각한 악성댓글에 죄의식이 없고

아이들사이에서는 마치 힘인양 멋인양 욕으로 스스로를 과시하기도 하구요

 비단 이게 초등생들만의 문제라기엔

사실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다소 거칠고 험악해진걸 느끼게 됩니다

 

<욕연습>김대조

<욕대장 혼내주기>장지혜

<4학년5반 악플수사대>노혜영

<네가 하면 욕,내가 하면 멋?>이재희

 

이렇게 네편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욕잘하는 병기파 리더 병기 친구들을 무시하고 욕하며 자신의 파를 형성하며

 괴롭히는 친구 그사이에서 맘의 상처를 가진 은수와

 미국에서 왔다란 이유로 따를 당하는 강지의 이야기<욕연습>

떠돌이 장사꾼 삼촌덕에 욕을 배워 말마다 '개"를 넣어

입이 점점 거칠어지는 막돌이<욕대장 혼내주기>

자신의 아픔환경을 욕으로 대신하며 얼굴없는 사이버상에서

정체를 숨기고 욕을 남발하며 욕구해소를 하던 태국이<4학년5반 악플수사대>

욕을 안쓰면 대화가 안될정도로 습관이 된 민호<네가 하면 욕,내가 하면 멋?>

그리고 함께 욕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서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아가는 친구들의 이야기~!!

 

 

슬픈현실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저희때도 학교생활하면서 욕이 존재했었죠

 저역시 안해봤다면 거짓말이겠죠 당연 중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을 보면

 근처에도 못가고 벌벌떨기도 했는데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한글파괴란 말이 나올정도로 정말 우리의 소중한 한글이

너무나 왜곡되어 사용되어지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바르고 고운말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해야할 공간안에서

자신들만의 문화라며 욕을 당연시 여기며 스스럼없이 써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슬프고 안타깝더라구요 ...

 

그래도 자정노력을 하려는 모습들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는 친구들의 모습속에서

 희망이란 단어가 보이더라구요

저역시 내 아이를 위해 한층 언어순화를 통해 함께 노력해야겠다란 생각이 들구요

 

실제 책을 만나면 아이들의 거친입에 설마...란 의문부호를 떠올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정말 무심코 우리일상에서도 쓰고 있던건 아닌지

내 아이를 탓하기전에 욕하지말라고 하기전에 우리 어른들의 모습은 어떤지(

욕연습을 위해 은수와 강지가 시장에서 술취한 아저씨모습을 보며

 듣는 말들을 보며 부끄러웠다죠 ㅠ.ㅠ )

먼저 돌아봐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욕의 의미를 알고나면 정말 무심코 쓰면 안되겠다란 생각이 절절히 드실꺼예요

 어쩜 리얼하기에 더 경각심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읽는순간에도 스스로 욕이 정말 기분이 나쁘고 더 아프다란걸 느끼게 되니말이죠

 말하는대로 이뤄진다죠 한마디한마디 정말 바르고 고운말을 습관화하자며 아들과 약속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못골 뱀학교 독깨비 (책콩 어린이) 29
양경화 지음, 김준영 그림 / 책과콩나무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못골 뱀학교

양경화 글 김준영 그림

책과콩나무

 

마치 우리아이들의 교실을 연상시키는 못골뱀학교

그학교의 최고의 우등생 으뜸반의 난백이~!!

가장 기본에 충실한걸 좋아하며 무한긍정에 우정을 소중히 생각하는 딸림반 누룩이

세상을 품은 용이되란 포용이 그러나 마치 세상을 모두 포기한듯 말없는 용친구 포용이

 이 세친구가 만들어갈 못골을 중심으로 키워나가는 우정과 도전을 만날 수 있는 책이였어요

 

뱀과 용의 우정이란 설정 마치 아이들의 모습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스토리전개~~

그안에서 물을 지키려 경계하며 나눔을 모르는 어른뱀들의 모습과

 나누면 더 행복해질꺼란 아이들의 믿음으로 똘똘뭉친 난백이와 누룩이 그리고 포용이의 모습

과거 오해와 갈등으로 마치 원수처럼 믿음을 잃은 용과 뱀의 관계회복이 과연 가능할까요??

 

친구들의 숯한 놀림속에서 용이기를 마치 포기한듯 꿈을 접어버리는 포용이가

 과연 스스로 용기를 내고 자신의 삶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용이 되기 위해 아니 용의 꼬리가 되기위해 으뜸이 되려는 난백이가 아닌

진짜 행복해지는 방법 자신은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며 도전하며 노력하는 난백이

 과연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땅을 어떻게 해결해낼까요??

 

말없이 때로는 장난끼가득한 모습으로 친구들곁을 지켜주는 으뜸이 아니면 어떤가요??

즐길줄 아는걸요 늘상 말없이 포근히 안아주는 누룩이의 모습~!!

 

각기다른 모습과 성격 목표를 가진 세친구가 만들어내는 우정은 어떤모습일까요?

 

어린 친구들이지만 당차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참 공감대를 불러오며 책속에 빠지게 하는거 같아요

못골뱀학교니 학교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친구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구요

우정을 쌓아나가며 진정으로 배움의 목표가 뭐가 되어야하는지

또한 자신만 잘난게 아닌 함께 힘을 모아 셋이 뭉치며 하늘을 비상하는 장면에선

와우~~~뭉클함이 다가왔다는 녀석입니다

 

중학년정도의 친구들이 읽으면 참 좋을 내용들이였어요

다함께 잘사는 공간 세상을 위해 아이들은 어떠한 기준도 없이

기운없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못골의 물을 나눠주는 모습

 그걸 어른들이 막고 어른들의 세계안에 가두며 무조건 지켜야한다란 어른들의 잘못된 편견

하지만 누구입니까요 ㅋ 못골 뱀학교의 멋쟁이 삼총사 난백이 누룩이 포용이 아닙니까 ㅋ

그들의 있어 행복한 공간 용도 할 수 있는데 큰비를 내려 가뭄을 해결할 수 있다면

용이되기 위함이 아닌 진짜 누군가를 위해 자신도 할 수 있다란

 노력의 기쁨과 과정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난백이와 함께 이끌어주는 두 친구의 우정~!!!

 궁금하지 않으세요?? 세친구가 만들어낸 단비를 느껴보며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을

 아이들은 배워나가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못골 뱀학교의 삼총사 친구들을 통해 그 기운을 느껴보자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