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 : 어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
류수형 외 지음, 김웅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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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 어류

스토리버스

 

스토리버스를 타고 다양한 주제여행을 하면서 참 많은 발전을 한거 같아요

일단 한주제에만 너무 국한된 책읽기가 다양한 영역으로 넓혀졌다란것과

아이가 심도있게 각주제를 읽어내려가니 자연스레 학교공부가 더욱 재미있었진다란거죠 ㅎㅎ

스토리버스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이에게 나타나는거 같아 흐뭇합니다

그덕에 다른 주제관련 책도 스스로 찾아 읽어보고

 자연 스토리버스 매니아가 되는 아들을 보니 참 잘 선택한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사실 넘쳐나는 학습만화 시장에서 특히나 흥미위주로만 구성된 책들이 많아

사실 돈주고 사기 아까운 책들이 많거든요

 사주고나서 애물단지가 되는경우도 많아 요즘 고심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스토리버스는 공부툰의 신개념답게 아이들이 흥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되어 있어 참 유익한거 같아요

실사사진인 경우엔 너무 생생해서 20개월된 둘째도 홀릭되니 ㅋㅋ

 오빠가 옆에서 읽고 있으면 자기도 펼쳐보고 사진을 본다죠 ㅋㅋ

 

융합과학이란 말처럼 하나의 주제안에 8가지 소주제로 스토리로 연결지어주고

 그걸 다시 과학영역뿐만 아니라 사회,국어,음악,등 관련지어 생각해볼 수 있게

 그물망을 형성해나가는 책읽기가 참 알차게 되어 있는데요

 어류와 관련되서 아이들이 만날 이야기는 붕어,치브라더스,뱀장어와 연어,

해마,초능력 물고기,상어,복어,흰동가리랍니다 대표 어종을 통해

관련된 다른 어류들의 생태습관과 이야기를 만나며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데요

참 유익하고 좋았어요

 

학교 가기전 밥먹다 푹빠져버린 아들이랍니다

아침마다 잠깐의 여유로 책을 보는편인데요 ㅎㅎ

 여지없이 스토리버스를 꺼내오더라구요 ㅎㅎ 요즘 홀릭되었다죠

(융합과학 세트로 구입해줬더니 ㅋㅋ 밤새 다 읽어버린 녀석입니다 ㅎㅎ)

 

스토리버스 하면 3단계 구성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인트로를 통해 주제에 따른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구요

12쪽 만화로 구성된 8개의 스토리를 통해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옴니버스형식의 만화로 소주제를 만나보게 되구요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이미지로 만나는 학습정보 관련 사진이나 그림

주제에따른 확장된 지식까지 만나며 참 알찬 구성이 늘 맘에 드는데요

 

생생한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인트로 부분에선 소주제에 관한

 짧은 글과 교과연계를 통해 좀더 알고자하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요

민물고기의 대표주자 붕어와 잉어 바다와 관련 친숙한 치브라더스(멸치,꽁치,갈치 등)

 강과 바다에 모두 사는 연어와 뱀장어의 습성

그리고 독특한 임신과 놀라운 능력을 자랑하는 물고기들도 만나보게 되구요

무시무시한 상어의 강력한 적이 누군지 알면..ㅠ.ㅠ

정말 속이 상하기도 했다죠 독을 간직한 복어와 니모로 유명한 흰동가리까지~~

인트로부분에서 간략하게 만나보며 좀더 깊게 알고 싶은 욕심을 자극했다면 ㅋㅋ

 

각 소주제를 통해 8개의 캐릭터로 만나는 8개의 스토리를 만나게 되는데요

특징적인 부분은 만화속에 관련 소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적절히 잘 담아내고 있다란거죠

단순히 흥미만 자극하고 넘어가는 학습만화와는 달리 12컷안에 알짜배기로

 소주제접근을 잘하고 있어 만화만 즐겨보는 친구들도

자연스레 정보습득을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고 할까요

 쉽게 눈에 들어오며 이야기에 녹아있으니 재미있구요

 공부툰의 개념처럼 공부와 카툰의 합성어로 아이들이 공부란 느낌으로 다가오기 보다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절한 구성이 스토리버스의 강점인거 같아요

 

상어하면 무시무시한 이빨과 바다를 호령하는 무법자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그런 강력한 상어가 죽어나가고 있다는데...

안타깝게도 고급요리에 속하는 지느러미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에 의해 잘려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ㅠ.ㅠ

이부분을 다큐멘터리로 아들과 본적이 있어 정말 사람만큼 잔인한 동물도 없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이기심과 잘못된 욕심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어류들의 모습

그래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죠 ㅠ.ㅠ

 

이번호에서 특히나 재미있던 부분하니 아들은 큐라와 유령친구들이라네요

아빠해마의 유난스런 모습 ㅎㅎ 수컷이 임신을 하기로 유명한 아빠해마죠 ㅎㅎ

<아빠해마이야기>란 동화책도 참 사랑했던 녀석인지라 ㅎㅎ

 이야기설정이 흥미롭더라구요 해마의 수정과정과 출산과정까지 ㅎㅎ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구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다양한 캐릭터로 만난 학습만화 후

아이들은 관련 정보를 생생한 사진이나 그림으로 이미지화되어

시각적으로 만나며 정리해보게 되는데요

한눈에 쏙 들어오는 부분들이 장황한 설명보다 백배 나은 효과를 보여주는 부분인거 같아요

참 짜임새 있게 잘 소개되고 있다죠 ㅎㅎ

그러다보니 흥미로만 그치는 학습만화의 틀을 벗어난 스토리버스가

부모도 아이도 만족할 수 있는 요소를 담고 있어 꾸준히 사랑받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ㅎㅎ

 생각해보게 되네요

 

좀더 확장된 지식으로 연결지어 사회,과학,음악,미술등으로 연결지어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부분들~~

건강에 좋은 생선요리,상어의 특별한 알과 성장과정,쏠배감팽이나 쏠종개같은 무시무시한 물고기도 만나보며

 사고를 좀더 넓혀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스토리버스책은 그래서 좋아요 자연스럽게 찾고 즐겁게 읽어내려가며

정보접근이 용이한점~!!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만화는 누구나 좋아하죠 ㅎㅎ

특히나 호흡이 짧은 집중시간을 중시하는 12컷의 만화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고 싶을때 짬을 내서 읽기에 적합하죠 ㅎㅎ

 그렇게 관심도가 높아지다 보면 좋아하는 주제에서 더 나아가 다른 주제에도 관심을 두게 마련이죠

 

좀더 나아가 바다편도 만나보고싶다네요 ㅎㅎ 스토리버스여행은 계속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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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화 - 놀라운 문화 나는 알아요! 15
레이나 올리비에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안효상 감수, 우순교 옮김 / 사파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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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지식그림책

나는 알아요! 세계의 문화

글 레이나 올리비에

그림 엘린 반 린덴후이젠

올김 우순교

감수 안효상

사파리

 

모두가 잠든 밤 한 친구가 잠에서 깨어났어요

환한 달빛에 잠이 깬 친구 다른 나라 친구들은

 이시간에 무얼할지 궁금해졌나봐요 ㅎㅎ

그렇게 친구들은 세계 여러나라 친구들을 만나는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지식그림책인 만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또래 친구들의 모습과

그안에서 세계곳곳을 소개해주며 지식적 부분도 재미있게 풀어낸 나는 알아요 세계의 문화이야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을 표현하며

그안에서 자연스레 문화를 소개하고 있어 즐겁게 만나볼 수 있었다죠^^

 

호기심이 많아지고 그림책의 재미를 알아가는 둘째딸아이는

 마냥 아이들의 모습에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동생과 모래노리에 빠진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팀의 모습^^

양몰이 개와 함께 목장일을 돕는 아일랜드 소녀 몰리도 만나구요

 정어리를 구워먹는 포르투갈 소녀 플라비아도 만나구요

 

유럽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아시아,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

세계의 어린이들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안에서 자연스레 문화이 차이와 그나라의 특징적 문화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옷차림 생김새 머리색깔 피부나 사는집등 다양한 문화안에서 살고 있지만

 어린이란 공통점으로 하나가 되어 어울릴수 있는 과정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속에서 지구촌을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고

음악과 춤을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도

 참 다정하고 따스하게 그려진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함께 어울리며 친구가 되는 모습도 좋았구요

 부록으로 함께한 재미있는 오디오CD역시 음악을 통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친구가 될 수 있다란 의미를 담으며 즐겁게 노래를 듣고 악기도 흔들흔들~!!

재미있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익하더라구요

 

서로 다르지만 콩콩콩 신나게 뛰놀고

 온몰을 흔들며 춤추는건 모두모두 좋아하지요

란 표현처럼 ㅎㅎ

음악을 틀어놓고 딸아이와 간단히 리듬악기를 만들면 신나게 흔들어보는 시간도 가져봤다죠^^

 

책속에선 찰찰찰 돌맹이 악기를 만들어봤는데요

(정말 간단하죠 ㅎㅎ 작은 돌맹이 몇개와 플라스틱병만 있으면 끝^^)

아직 어린딸아이라 집에서 간단히 있는 재료 활용

 요구르트병에(아이가 손에 쥐기 딱 좋은사이즈죠 ㅋ)

집에 팥이 있어 손에 잡고 놀기를 좋아해 하나하나 슝슝 넣어주고

 호일로 폭폭싸주면 끝~!!

 

초 집중해서 넣어주고 같이 호일로 감싸고 꾹꾹 눌러주고 ㅎㅎ

 

cd틀어주고 신나게 흔들흔들 즐거운 놀이시간을 만들어봤어요^^

역시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잘 표현해볼 수 있는 연계활동이였던거 같아요^^

좀더 크면 꼬마퀴즈도 같이 풀어보고 지구본도 돌려보며

 신나는 세계여행을 떠나봐야겠어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숙한 아이들의 일상속을 그려내며 만나는 세계의 문화

 서로 말도 다르고 생김새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어린이란 공통점으로 친구가 되고

신나게 음악에 몸을 싣다보면 어느새 다양한 세계문화에 관한한 꼬마박사가 되어 있겠죠^^

 

신나게 흔들며 흥미롭고 다양한 세계의 문화여행 떠나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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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사용 설명서 징검다리 동화 16
공진하 지음, 김유대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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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사용설명서

공진하 글

김유대 그림

한겨레 아이들

 

참 유쾌한 친구를 만났어요 특별한 뇌를 가진 유진이란 친구죠

이제 9살이 되어 초등 2학년에 올라가는 입학식날~~

설레임을 갖고 남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한 유진이는 참 밝고 명랑한 소년이랍니다

특별한 뇌로 특별한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유진이는 우리와는 다른 친구예요

장애에 대한 시선을 따스하게 표현하고 그려낸 책인지라 참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남보다 못하고 힘든게 아니라 조금더 특별하기에 또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거라는거...

그래서 그럴까요 유진이 아니 꼬마 아니 도토리 ㅋㅋ 이친구 별명이 꽤 되더라구요^^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주변에 행복바이러스를 주는 도토리를 통해

 어울리고 배려하는 삶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또한번 느끼게 되었던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놀림의 대상이 되고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복하는 과정이 대부분 담겨있는 책에 비해

유진이의 모습과 생각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레 장애란 생각이 있다란 사실도 잊게 했던 책이였어요

말이 좀 어눌하고 때로는 의사소통이 안돼 실수를 해 울기도 하지만

 (사실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자연스런 부분이기도 하죠 )

그러한 과정에서 한뼘씩 성장하고 자신만의 도토리 사용설명서를 만들어나가며

 이리데굴 저리 데굴 자유롭게 굴러가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행복바이러스를 안겨준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아들이 이책을 읽고 또 찾아 읽더라구요

도토리사용설명서를 통해 자신의 맘을 생각을 표현하며

자연스레 어울리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나요 ㅋㅋ

 자기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친구 유진이를 통해 생각이 한뼘 자라는 기분이였을꺼같아요

 부족할것 없이 풍족한 시대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편견의 시선이 아니라

어울림의 시선을 선물해줄 수 있는 또하나의 책이였다죠^^

 

사실 요즘은 신체적인 장애보다는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참 많죠

 어른아이 할껏 없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올바른 사고와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어쩜 우리모두에게 도토리사용설명서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어요

 

 

일러스트도 참 재미있고 귀엽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들이 그림에도 홀릭되더라구요

 표현이 넘 재미있다면서 2학년 담임으로 예쁜 선생님을 기대했던 유진이가 ㅋㅋ

 듬직하고 무시무시한(?)사실은 맘도 여리고 넘 섬세하신 샘이지만요 ㅋㅋ

 샘앞에서 결국 울음보를 터트리는 장면이나 치료받기 싫어 꾀를 부리다

 담임샘과 친구들과 어울려 햄버거 놀이를 하는 장면

(유진빵 초록 상추 민주닭가슴살 ㅋㅋ 우리아이들이랑도 해봐야겠어요 ㅎㅎ)

웃음이 떠나지않는 모습을 보니 도토리 유진이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죠^^

 

이렇게 밝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았음 좋겠어요

 또한 어눌하고 겉모습이 이상하다고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내 모습도 되돌아봐야할꺼구요

 <도토리 사용 설명서>내용 궁금하시죠 저두 아들도 유진이를 만나면

<도토리 사용 설명서>대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유진이가 그랬죠 도토리가 좋아할땐 주먹을 쥐고 ㅋㅋ

한글을 깨우치며 글자조합을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토리 유진이의 유쾌발랄 성장이야기~!!

앗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신나게 캠프참여하는 모습도 넘 재미있다죠 ㅎㅎ

 특히 줄넘기를 하며 하늘로 오르는 모습은 잊지못할꺼같아요^^

 

<도토리 사용 설명서>란 기발한 생각과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참 대단하다고 느낀 아들이네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이 많아 추천하고 싶다란 아들의 독서록을 보면서

많은 친구들이 <도토리 사용 설명서>의 매력에 퐁당 빠졌음하는 바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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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 공룡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신재환 외 지음, 이융남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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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스토리로 학교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공룡

스토리버스

 

요즘 매달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는 아이랍니다

스토리버스를 타고 하나의 주제안에서 재미있는 8개의 스토리로

 학교공부에 더욱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독서여행~!!

 융합과학 그 열두번째편은 아들이 열광하는 공룡이라죠^^

표지만봐두 흥분해서 휘리릭 유아때부터 공룡에 푹빠져

 지금도 고학년이지만 공룡하면 흥분하는 녀석인지라 좋아할줄 알았어요 ㅎ

역시나 예감은 적중했다죠^^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들이 뭐랄까??

공룡이란 주제안에서 가지를 형성해 멋진 나무를 만들어냈다고 할까요?

공룡시대로의 여행부터 육식공룡 초식공룡 공룡의 방어술과 알과 둥지

익룡과 어룡 수장룡 이야기와 공룡의 멸정과 화석이야기까지

총 8개의 이야기를 다양한 학습만화로 즐겁게 빠져버렸다죠^^

 

짜임새있는 구성이 참 좋아요 기존 학습만화의 틀을 벗어나서 신개념이죠

공부툰의 개념(공부와 카툰의 합성어로 초등교과와 연계한 신개념 학습만화를 표방한 스토리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스토리로 초등교과와 자연스레 연결지으며

학교공부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스토리버스라죠^^

 

이번 공룡편은 지질박물관 이융남 관장님이 감수를 보셨더라구요

 사진이나 세밀화로 표현된 리얼한 공룡의 모습에 홀릭되어

 이미지화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쉽게 접근하고있는게 참 좋아요

 공룡편은 어떻게 그려졌을까 참 궁금했는데 ㅋ

 공룡은 화석이외에는 고증을 통해 표현되기 때문에

 기존 다른 스토리버스와는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젠 스토리버스의 인기가 실감이 나서인지

 3단계 학습시스템에 관해서는 대부분 알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역시 입소문은 무시못해요^^인트로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주제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며

 12컷의 학습만화를 통해 최상의 집중도로 아이들이 주제에 접근하며 8개의 스토리로 만나게 되구요

 마지막 학습정보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시각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융합적 사고를 할 수있게

과학+사회,국어,음악,미술 인물등 영역을 골고루 접하며 확장적 지식까지 볼수록 매력만점 스토리버스죠

 

갠적으로 학습만화자체가 너무 흥미위주가 아니라 좋아요

 

8개의 소주제안에 8개의 개성강한 캐릭터를 만나면서

 그 안에서 관련 주제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죠 ㅎ

 만화속에 녹아있는 정보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어느정도 주제를 파악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사실 학습만화하면 아이들이 처음엔 정보적인 부분보다는

 그냥 만화를 읽는대만 그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자연스레 만화속에 녹아든 내용들이 있어 스토리로 연결되니

 물흐르듯 받아들이는 지식습득까지~~그래서 스토리버스에 안반할 수가 없는거 같아요^^

 

요즘 영웅심리가 있어서 그런지

아들은 육식공룡에 관해 재미있게 풀어낸 꼬마영웅 슈퍼보이를 좋아했다죠 ㅎㅎ

워낙 티라노사우르스렉스를 좋아하는것도 있지만요 ㅋ

 마치 쥬라기공원의 유전자조작을 통해 공룡을 탄생하듯 전개되는 사건도 흥미진진

 티라노를 탄생시켜 타보고 싶은 상상까지 ㅋㅋ 일단 책읽기 호흡이 짧다보니 집중도 최상~!!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8개의 스토리만화 언제봐도 재미있어요 ㅎㅎ

 

세밀화로 묘사된 공룡들의 모습 보이시나요?

스토리버스만의 매력포인트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이미지화를 잘해놓은거같아요 특징을 잡아 간략하게 쉽게 읽히는 정보도 좋구요

 장황하게 풀어낸게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읽는 집중도가 높아진다고 할까요?

이런부분들까지 놓치지않고 아이가 좋아하는거 보면

 좋은책은 아이들이 먼저알아본다란것 느끼실꺼예요^^

 

 

공룡의 발자국 화석을 통해 공룡의 속도를 계산해내서 누가 빠른지 추측해내고

 그 발자국으로 다양한 정보를 추측해내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공룡이름에 담긴 비밀을 알아가며 리처드 오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구요

 마지막 공룡박물관소개를 보면서 이번엔 고성박물관꼬옥 가보자며 약속하구요 ㅋ

 기회가 된다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역시 가보고 싶다는 아들입니다

 (다양한 영화속에서 등장했기에 보기만해도 익숙한곳 ㅋㅋ)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새 공룡이야기에 풍덩~~~

자신의 꿈을 다시한번 그려보며 꼬옥 공룡화석을 발굴해보고싶다는 녀석 ㅎㅎ

 그꿈을 이뤄내기 위해 공룡에 역시 풍덩~~빠지며 즐거운 스토리버스여행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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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산마을 알맹이 그림책 32
김동현 외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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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그림책 32

행복한 우산마을

김동현 박지혜 송혜숙 전복남

최행주 하인섭 지음

바람의 아이들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우산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우산을 들고 (스티커모양이 우산일수도 있구요 때로는 진짜우산일수도 있구요 ㅋ)

이노래를 불러주면 너무 좋아하는 딸아이~~^^

작게 접혀있던 우산이 촤~~악 펼쳐지면 왠지 자신만의 공간이 만들어지는거 같구

 우산 손잡이를 들고 빙그르르 돌리면 돌아가는 세상이 어찌나 신기한지

 호기심가득한 딸아이는 그렇게 우산을 좋아합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장애인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로 탄생된

 따스한 두편의 그림책 <달콤한 목욕><행복한 우산마을>

그 두번째 행복한 우산마을을 만나봤어요

 

 

아이들의 눈을 참 순수하죠

 마냥 좋은지 복실이를 따라 함께 떠난 우산마을을 참 좋아합니다

 함께 그림책을 넘겨보면서 저두 참 행복하더라구요

 첫아이를 키우며 한참지나 그림책은 이제 정말 안녕일지도..라며

잊고 있던 그림책이 주는 순수하고 따스함을

 요즘 둘째딸아이덕에 톡톡히 맛보는거 같아요 ㅎㅎ

 

우산마을에 사는 강아지 복실이를 따라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매일매일 우산이 꼭 필요한 우산마을사람들을 위해 복실이는 하루도 쉴수가 없다죠 ㅋ

 

알록다록 무지개빛깔처럼 빛나는 우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머리위에 써보는 시늉을 하는 딸아이

 그림에 빠져버리네요 ㅎㅎ

 책장을 넘겨보며 멍멍 강아지 복실이가 나눠주는 우산을 따라가보았답니다

 

우산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행주를 위해

우산의 색깔을 바꾸는 마술을 하는 마술사 인섭이를 위해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 혜숙이를 위해(혜숙이에게 우산은 배드민턴 라켓이라죠 )

비디오대여점 주인 동현이를위해

 (앗 그런데 동현이는 우산이 필요없다며 저리가라고 소리치네요 ㅠ.ㅠ)

높은 언덕에 사는 복남이를 위해

햇볕아래 있음 얼굴이 활활타오르는 지혜를 위해

그렇게 매일 우산을 챙겨주는 복실이의 모습~~아 그런데 복실이가 몸살이 나고 말았어요

 이를 어쩌죠 우산이 필요한 친구들 때로는 성가시다고 소리치는 친구도 있지만 어쩌면 좋죠

 

 

 

아~~그런데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게 되죠

무조건 챙겨주던 우산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함께 어울리는게 어떤건지...

필요없다며 소리치던 동현이의 가게안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그리고 만남과 어울림을 통해 조금씩 미소짓는 사람들의 모습이 왜 이리 행복한지요

 

복실이가 챙겨주지 않아도 이젠 행복바이러스가 넘치는

우산마을 사람들의 미소가 맘을 따스하게 했던 그림책이였어요

 그래서 복실이가 그랬나봐요 "난 우산 마을이 참좋아요"라구요^^

 

왠지 우산이 필요할때는 우산마을을 찾아보고 싶어질꺼같아요 ㅋ

복실아~~내게도 우산하나 가져다줄수 있니??라구요^^

 

우리는 참 편견의 늪에 쉽게 빠지는거 같아요

 사실 장애는 조금의 불편인데 편견의 눈으로 그들의 겉모습만으로

 때로는 아무 이유없이 불편함을 이야기하죠

나쁜행동을 하거나 다른 이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아름다운 시선과 순수함으로 만들어진 행복한 우산마을

그 안에서 누구든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는 마술을 경험해보는건 어떨까요??

편견의 시선이 아닌 순수함으로 서로 교류하고 어울리며

 조금씩 맘을 열고 함께 저녁밥을 먹으며

매일매일 잔치같은 행복한 우산마을사람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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