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발명품 탄생이야기 우리도 함 도전해볼까?[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이야기 ㅣ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5월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이야기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글 우리누리

그림 이창우

길벗스쿨

작은 호기심 작은 불편함 때로는 사명감을 띠고

 대단한 발명품이 탄생되기도한 발명에 관한 이야기~!!

그래서 이런 생겼대요 시리즈 정말 재미있습니다

우리말부터 차곡차곡 고전이나 경제 사회영역까지

 재미있게 만나본 시리즈인지라 믿고보는 책

 앗~~그런데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발명에 관한 아니 발명품에 관한 이야기가 출시된 소식에 얼른 데려왔어요

 발명교실도 나름 재미있게 다니고 4월에 있던 교내 발명품대회에서

 쑥쓰럽지만 상도 하나 떡 받아온 녀석인지라 워낙 좋아하는 영역 책을 만나니 날개를 단 기분이네요 ㅎ

책을 먼저 읽기전 뒷표지에 있는 퀴즈로 알아보는 발명상식으로 내 상식수준을 체크해봅니다

 9개의 물음에 과연 몇개를 맞출까?? 오우 7개이상을 맞춘걸 보니 발명박사로써 가능성이 보인다는데요 ㅋ

저두 풀어봤는데 ㅋㅋ 역시 전 배워야할게 많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책을 꼬옥 읽어봤다죠^^

네컷만화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래서 이런 생겼대요 시리즈

 요 네컷만화의 매력이 좋아 만났던 책인지라 흥미만점

 지루하고 장황한 설명위주의 과학도서가 아닌 간결하고 핵심만 콕콕 담겨

 읽기부담을 줄이며 재미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

발명품 우리가 알고 있는 발명품들의 탄생비화 궁금하시죠??

아들과 그 세계로 들어가봤답니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들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 발명품들

실수로 또는 우연히 탄생한 발명품들

자연에서 보고 배운 발명품들

착한 발명품일까, 나쁜 발명품일까?

요렇게 총 5개의 장으로 나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정말 무심코 써왔던 다양한 물품들의 탄생배경을 읽어나가면서

작은 호기심과 관심이 주는 놀라운 발명품의 세계 그매력에 다시금 빠져든거같아요^^

인류의 거의 혁명이라 불리우는 종이의 탄생부터

인쇄기 비행기 컴퓨터 전화기등의 세상을 바꾼 발명품들부터

 너무나 편리해서 뗄래야 뗄수 없는 칫솔이나 선풍기 리모컨 신용카드

 실수가 이런 멋진 발명품이 될 수 있다란 희망 ㅋ

지우개 달린 연필이나 성냥  커터칼 청바지등도 만나보게 되구요

 자연을 통해 만난 헬리콥터와 고속열차 벨크로등의 발명품 및

 고민을 하게 하는 인류에게 선와 악의 양면성을 주는 수세식 변기나

플라스틱 항생제 및 다이너마이트도 만나게 되는데요

마지막 장을 만날때는 발명품자체가 정말 의도는 선했지만

쓰는사람에 따라 악이 될수도 있구나란 생각에

이왕이면 나쁜게 아닌 좋은발명품을 만들어보고싶다란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재미있습니다 읽기의 부담이 없죠

그래서 어릴적부터 이시리즈 책이 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거 같아요

좋아하는 영역이니 푹빠져서 읽고 또 읽어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발명품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라이프스토로라고 하더라구요

식수로 인해 죽어가는 아파하는 생명을 생각하며

 어쩌면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어낸 미켈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면서요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위대한 발명품 라이프스토로같은 걸 자신도 만들어보고 싶다란 당찬포부까지 ^^

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든 딕슨의 일회용 반창고가 기억에 남는다니 ㅋㅋ 아들이 웃더라구요

 자주 요리를 하다 손가락을 다치는 아내를 위해 만들어진 발명품 ㅎㅎ ㅋㅋ

사랑하는 아들이 엄마를 위한 발명품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니 ㅋ 피식웃는 녀석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속 편리함속에 숨겨진 발명품들의 이야기~!!

다양한 발명품 탄생이야기를 만나며 우리도 함 도전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멋진 꼬마발명가가 되서 앗~~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ㅋ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건축의 놀라운 세계[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건축]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 건축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김홍선 외 지음, 임지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8가지 스토리로 학교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건축

스토리버스

스토리버스를 통해 과학의 흥미와 재미를 한층 깊게 느끼며 즐독하고 있는 아들과

 한창 어려워진 사회분야 스토리버스의 세계를 경험했어요

 어느덧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5권 완권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권도 완간되었단 소식을 봤는데요

 우우 그래서 더 기대되고 얼른 얼른 전권을 차근차근 만나볼 계획이라죠^^

건축분야는 아들이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브리코건축을 하면서 한층 흥미를 보이는 분야예요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새롭게 무언가를 짓는다는것~~!

실용성을 강조하던 건축양식이 점점 화력하고 웅장한 예술적부분으로 부각되며

 더 나아가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양한 건축양식까지

정말 이 책한권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융합과학도 마르고 닳도록 꺼내서 보더니 융합사회에 대한 관심도 높은 아들입니다

 일단 스토리버스라 시선을 잡았구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이젠 생겨서

그부분을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책을 완독하구요

 단순한 학습만화의 개념을 넘어서 공부와 카툰의 합성어인 공부툰인 스토리버스는

초등교과와 연계한 신개념 학습만화란점이 자연스레 학교공부로 연결지어 참 좋은거 같아요~!!

건축하면 떠오르는게 뭘까? 물었더니 일단은 집이고 건축재료및 주변에 보이는 다양한 집들이라네요 ㅋㅋ

건축이란 대주제안에서 만날 소주세 목차를 볼께요

1.세계의 다양한 집

2.궁전

3.궁궐

4.교회

5.사원

6.다리

7.마천루

8.예술이 된 건축

이렇게 8개의 소주제를 8개의 다른 캐릭터와 함께 12쪽의 재미있는 만화로 학습하게 되는데요 ㅎㅎ

인트로부분을 통해 주제접근에 따른 호기심을 자극하구요

 8개의 소주제를 8가지 캐릭터가 각각 펼치는 재미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만화로

쏙쏙 읽고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만나는 학습정보로 이미지화해 지식을 습득하며 만날 스토리버스이야기^^

접할때마다 느끼지만 만화속에 녹아난 학습정보가 정말 알찬거 같아요

 사실 만화만으로도 어느정도의 주제와 소주제부분을 이해할 수 있게 짜임새있게 담겨있는데요

 사실 아들덕에 저두 같이 만나보며 많이 배우고 있어요 화려함의 상징인 베르사유궁전

 (알고 계시나요?? 원래 베르사유궁전엔 화장실이 없는데 ㅋ

지금은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있다란것 ㅋㅋ 아~~아들이 꼬옥 한번 가보고싶다하더라구요 ㅎㅎ )

우리나라의 대표궁궐 경복궁의 이모저목도 만나볼 수 있구요

다양한 다리와 천재건축가 안토니오가우디 등 정말 건축에 대한 모든것을 오목조목 즐겁게 읽어봤어요

8개의 개성강한 캐릭터덕에 아이들의 선택권이 다양하죠 ㅋ

좋아하는 캐릭터위주로 읽다보면 다른 친구들도 자연스레 눈에 들어온다라것 ㅎㅎ

책읽기 싫어하는 친구들도 스토리버스는 빠져들 요소가 가득하다란것 ㅎㅎ

 거기다 어렵고 지루한 사회공부까지 쏙쏙 들어오니^^아이들과 부모에겐 더없이 좋은 칭구가 되겠죠^^

눈에 선명히 들어오는 실사사진들 보이시나요??

이부분도 참 알차고 좋은게 장황한 설명위주로 되어 있지 않고

 이미자로 먼저 다가오니 확실히 머릿속에 오래 남는거 같아요

다양한 세계의 건축물들을 만나보다 보니 가보고 싶은 곳도 생기게 되네요 ㅎ

에스파냐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인 카사 밀라 주택이라는데

 동굴출입구에 독특한 환기탑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이공간에서의 하룻밤도 꿈꿔보고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출입구를 통과하며

 관람하는 상상등을 하면 즐겁게 건축여행을 스토리버스 타고 떠나봤답니다^^

뚝딱뚝딱 지구는 언제나 공사중이란 문구를 마지막으로

앞으로 멋진 건축물들이 우리 아이들의 손에도 또 탄생되겠죠^^

자랑스런 연아를 만나다[WHO? 김연아]

who? special 김연아 ㅣ who? special
오영석 글, 라임 스튜디오 그림,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14년 4월

WHO? 김연아

글 오영석

그림 라임 스튜디오

추천 송인섭

다산어린이

피겨불모지에서 탄생한 정말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김연아선수^^

늘 볼때마다 저 어린나이에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었을 무게를 이겨내며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라고 느끼는데요

그녀의 피겨는 실로 감동이죠 눈물이 날정도로 참 아름답고 전율이 오는 그녀의 이야기를

 아들과 함께 <WHO? 김연아>로 다시 만나봤답니다

다양한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WHO?시리즈 저희집에서도 인기많은 도서인데요

 김연아선수 이야기가 출간되자 아들이 먼저 읽어보고싶어했어요^^

 잊지못할 멋진 본드걸로 변신했던 김연아의 모습이 보는 내내 느꼈지만

표현이나 그림이 정말 살아있다고 할까요?

기존에 글로된 김연아선수 이야기들을 접했지만

만화로 탄생된 이책역시 참 매력있는 책이였어요^^

어린시절 스케이팅의 매력에 빠지면서 욕심을 갖기 시작한 김연아선수

 그렇게 스케이트와 인연이 되어 빠진 어린소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힘겨운 스케이터의 삶과 좌절 그리고 꿈을 이루기위해 다시금 발전해나가는

 그녀의 놀라운 이야기를 만나보게 되실꺼예요

읽는 내내 마치 그 무대들을 다시 보는 느낌이랄까요?

자신의 우상이 된 미셀콴을 보며 그처럼 되기위해 놀이조차도 실전처럼

 긴장감을 가지고 스케이트를 타고 감정표현을 위해 힘겹게 열심히만 하던 피겨를

데이비드 윌슨을 만나며 즐길 줄 알며 고관절부상을 통한 시련앞에서도 꿈을 놓지 않았던

그녀의 삶을 읽어내려가면서 정말 최고의 자리 여왕의 자리는 그냥 오는게 아니란게 느끼게 됩니다

 남모른 시련과 눈물 그리고 고통을 감수하며 그 어린시절 매진해나간 그녀이기에

지금 그녀의 자리가 빛나는게 아닐까요?

그림이 참 생생하죠 동작하나하나 그녀를 떠올리게할만큼 참 잘담아냈어요

 실제 경기와 비교해보면서 다시 봐도 감동적인 장면들을 놓치지마시길 바라구요

"관중속에 서 있으면 홀로 버려진 느낌이 들지만,

음악이 시자고디면 그때부터 오직 나를 위한 세상이 펼쳐진다

 나는 성공한 스타가 아니라 꿈을 향해 노력했던 스케이터,

 김연아로 기억되고 싶다"

진정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을 그리며

 그녀의 성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아이들과 만나보시길 바래요^^

또다른 감동과 전율일 전해질꺼랍니다

중간중간 인물백과속에서 만나는 피겨의 역사와 동계올림픽의 역사

세기의 라이벌 스승과 제사등 또다른 읽을거리를 통해 다양한 인물들도 만나보는 재미도 놓치지마시구요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며 느낌을 정리할 수 있는 독후활동페이지까지 알찬 부록들도 놓치지마세요 ㅎ

더 좋은것은 따로 있는디.그냥 달인만 되는 거. 동무들 이길 생각일랑 말고[젓가락달인]

젓가락 달인 ㅣ 돌개바람 32
유타루 지음, 김윤주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4년 6월

돌개바람 32

젓가락 달인

유타루 지음

김윤주 그림

바람의 아이들

어릴적부터 전 참 젓가락질을 못했던 아이랍니다

그냥 젓가락 두개를 주먹으로 꼭쥐고 반잔을 집어먹었으니 ㅋ

그버릇이 쉽게 고쳐지지 않아 참 애를 먹었는데

그러다 결국 대학생이 되서야 그걸 고쳐서 아직도 약간은(?신랑말로는 ㅋ서툴다는데 ㅋ)

서툰 젓가락질에 익숙해지며 은근 바꾸는데 성공했는데요

제목을 보는데 왜 제어릴적이 생각나는지 ㅋ

사실 큰아이도 젓가락질이 서툴러요 ㅋ

저를 닮았는지 딱 맘먹고 고쳐야하는데 우봉이 모습을 보더니

"엄마 저두 젓가락달인이 되려면 이거 연습좀 해야겠는데요"라네요

책을 읽고 우봉이 할아버지의 말이 참 오래 맘속에 남더라구요

<더 좋은것은 따로 있는디.그냥 달인만 되는 거. 동무들 이길 생각일랑 말고>

아이들에게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며 젓가락달인을 뽑는다는 선생님 ㅋ

참 재미있는 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더라구요

세세히 등급까지 나눠 초급부터 나무젓가락 쇠젓가락 ㅎㅎ

난이도와 바둑알에서 콩알까지 ㅋ

급수가 정해지니 아이들마다 승부욕이 자극되겠죠 거기다 초등생들의 로망 ㅋㅋ

칭찬스티커와 달인에게 주워지는 문상까지~!! 후끈 달아오르는 대회분위기^^

그리고 새로 전학온 친구 주은이~!!

진정한 젓가락달인을 꿈꾸며 개성강한 젓가락권법이 여기저기 ㅎㅎ

두아이가 주축이되어 서로 진정한 달인을 꿈꾸는 속에서

 말없이 조용히 그걸 지켜보며 연습에 연습을 감행하는 우봉이

 그리고 소리소문없이 도전장을 던진 주은이까지 ㅎ

참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죠^^

아이들의 심리상태나 달인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과정

 그리고 시골에서 올라온 우봉이 할아버지의 조언과 주은이의 비밀까지...

다르다란것 우리와 조금은 다른 나라 다른 이미지 다문화에 대한 부분까지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한뼘 한뼘 자라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흥미롭네요 우봉이가 한단계 한단계 발전하면서 젓가락 초급 아니죠 제대로 젓가락질도 못했으니 ㅋ

단계단계를 올라가며 젓가락달인까지 넘보는 무서운 강자로 떠오르면서

그리고 자연스레 조언자가 되어준 할아버지 그리고 은젓가락에 묻어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

다문화가정안에서 겪는 주은이의 심리상태와 그걸 지켜보는 우봉이의 마음

그리고 마지막 달인의 순간을 두고 떠오르는 할아버지의 말씀

<더 좋은것은 따로 있는디.그냥 달인만 되는 거. 동무들 이길 생각일랑 말고>

진정한 젓가락달인은 과연 누가될까요?

젓가락 달인이 되기위해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면서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했던 우봉이가 될까요???

아니면 소박한 꿈을 꾸며 다르게 보이기싫어 남몰래 노력했던 주은이가 될까요???

진정한 달인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다를수록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램처럼~!!

 왠지 할아버지 말씀안에 이책이 주는 의미가 다 담겨있듯^^

화려한 젓가락 권법이 난무하는 2학년 2반교실에서 펼쳐질

 젓가락달인대회의 결과 궁금하지 않으세요?

두구두구 ㅎㅎ 우리집에서도 곧 펼쳐질듯합니다 ~!!

아 우린 어떤 권법을 구사할지 고민좀 해봐야겠는데요 ㅋ

우리고전 생각수업04[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조선 시대 옷장을 열다 - 옛사람들의 옷 이야기 ㅣ 우리 고전 생각 수업 4
조희진 글, 오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5월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옛사람들의 옷이야기

글 조희진

그림 오연

스콜라

참 의미있는 시간이였어요 조선시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의복을 통해 만나본다

 색다른 접근도 흥미로웠구요

우리옷에 담긴 뜻이 이렇게 의미심장(?)한 부분들이 많구나에 정말 놀랐던거 같아요

단순히 한복 선 이나 으례당연시 생가되었던 부분들이 색다랐다고 할까요?

옷장속에 숨겨진 역사이야기를 하나하나 접하면서 임금의 마음을 알게되고

 그시절 유행을 생각해보게 되고 외국인들이 바라온 조선시대의 의복이 주는 의미 접근도 재미있었구요

쉽게 지나치고 몰랐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랄까요?

아들역시 흥미있게 바라보며 만나보더라구요 재미있다라면서 놀랐다구요

 옛 선조들의 옷이 들려줄 이야기 궁금하시죠?

신분과 질서를 담은 옷

배려와 축복을 담은 옷

외국인도 놀란 우리 옷의 지혜

마음과 예절을 담은 옷

이렇게 네개의 장으로 나눠 의미를 만나보게 되는데요

역사속 기록들을 근거로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보고

왜 그당시에 그런 부분들이 금기시 되었는지

 또한 임금의 마음과 생활풍속까지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무엇보다 왜 그랬을까???란 호기심을 자극하며 바로 답을 주기보다는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주며 아이들이 왜일까??

그 시대를 추측해보며 지금과 비교해보고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서술도 좋았구요

참 흥미로운게 조선시대도 유행이란게 있었구나였어요 ㅋ

 지금이야 워낙 발빠르게 움직이는 패션니스타들이 많으니

작은 변화도 금새 급속도로 퍼지는 정보의 바다니 으레 당연시되지만

 조선시대 유행되었던 옷의 장신구들의 이야기를 읽을때는

오우~~~역시 옛날이나 지금이나 꾸미고자하는 인간의 욕구는 같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그런 유행탓에 나라의 국력까지 집결되며 고민하게 했던 왕들의 이야기

그래서 금기시되어야했던 이엄의 금지등은 참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옛그림속에서 만나는 의복의 특징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특히나 우리도 잘 몰랐던 부분들을 서양사람들이 객관적으로

 때로는 느낌을 가미해 기록해놓은 이야기들은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특히나 언제나 흰옷을 입는 조선 사람들, 그리고 그 흰옷을 관리하기 위해

 냇가에 앉아 빨래를 하고 밤새 다듬이질을 멈추지 않은 그들의 모습을 표현했던

 프랑스 외교관 자격으로 조선을 찾았던 조르주 뒤크로가 했던 표현

<한양은 아주 거대한 세탁소와 같다> 란 그 표현이 어찌나 딱 들어맞는지

그들이 바라본 조선의 의복이 주는 지혜와 감탄 칭찬이 녹아난 이야기들을

 읽을때는 자부심도 부쩍 강해졌다죠^^

역사를 바라보는 또다른 관심의 책이란 생각입니다

 흥미로운 우리네 오랜 옷장속에 잠들었던 역사의 이야기를 만나보면서

 잊었던 우리 의복의 우수성과 그 당시 삶의 지혜와 가치관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넘 추천하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