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 가슴뛰는 나들이[새신발]

새 신발
문정희 글, 김세진 그림 / 바우솔 / 2014년 9월

새신발

문정희 시

김세진 그림

바우솔

예쁜 동시를 만났어요

엄마가 사준 새신발을 신고 신이 난 꼬마숙녀~!!

궁금증과 호기심도 많은 아이는 엄마와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을 가는데요

해맑은 미소를 띠고 나무사이를 뛰어다니고

엄마손을 꼬옥 잡고 신난 아이을 다독이며 천천히 걸어가야해라는

 엄마의 말과 미소가 따스하게 전해지며~!!

마음을 따스하게하며 미소짓게 하는 동시였어요

한창 호기심이 많아지고 바깥외출을 하고 싶은 딸아이~!!

새신발을 신고있으면 나서기도 전에 미리 신고

 온방을 돌아나니며 자신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는 아이~!!

새신발은 그렇게 딸아이의 맘에 다가오며~!!

함께 코끼리 아저씨가 운전하는 버스를 타고~!!

공원을 거니는 상상을 하며 읽어내려갔는데요^^

공원에서 미소짓고 있는 나무의 모습과 빨간색 풍선을 들고

 강아지와 함께 뛰는 아이의 모습이 참 좋은지~!!

새신발을 읽고나니 얼른 딸아이와 더 많은 곳을 돌아나니며

세상을 보여줘야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결하고 대화형식의 동시는 맘을 따스하게 전해주고 있었어요

엄마가 사 주신 새 신발

내 발에 꼭 맞아요

나는 새 신발을 신고 팔짝팔짝 뛰었어요

우리 집 강아지도 덩달아 뛰었어요

아이의 기분이 전해지며 저역시 엄마에게 새신발을 받아들고

좋아서 아끼고 신었던 어린시절이 새삼 떠오르더라구요^^

새신발은 그렇게 가슴을 설레가 하는 매력이 있는 선물이죠

새것이라 낯설지만 내발에 꼬옥 들어온 신발을 신고 첫 나들이를 하는 경험~!!

 그렇게 아이의 가슴이 콩콩 뛰기 시작했다죠^^

"천천히 잘 걸어야 해.

그러면 이담에 더 큰 구두를 신고

어디든 갈 수 있단다."

나는 가슴이 콩콩 뛰었어요.

그렇게 아이는 엄마와 함께 푸른 잔디위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세상넓은 곳 더 나아가 별나라에 가는 상상도 해보게 되죠^^

새신발이 주는 설렘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아낸 이쁜 동시

그리고 따스한 그림이 어울린 새신발~!!

넘 사랑스럽고 행복한 동시랍니다^^

어느새 기어다니고 걸음마하며 한발한발 띠던 아이가

 뛰어다니며 엄마손을 놓으며 가고픈곳으로 향하는 딸아이~~

작고 귀여운 발에 새신발을 신고

콩콩 가슴뛰는 나들이 세상을 많이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정통 이순신장군의 전기를 만화로 만나다[불멸의 성웅 이순신 후편 명량으로 출격하라!]

불멸의 성웅 이순신 후편 - 명량으로 출격하라! ㅣ 만화로 읽는 정통 이순신 전기
조재룡 글.그림 / 여름숲 / 2014년 9월

불멸의 성웅 이순신

후편 명량으로 출격하라!

글 그림 조재룡

여름숲

정말 열풍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순신장군과 같은 리더를 우리시대가 간절히 원하고 있는거란 반증이기도 하죠

 영화 명량의 인기가 그걸 입증하듯 교육적 측면으로 접근하며

영화관을 찾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도 많다고 하니

그중 저희 가족역시 아들과 아빠가 함께 관람한 영화 명량~!!

어릴적부터 이순신장군을 존경하는 아들인지라 자연스레 영화도 보러 발길을 향했는데요

이순신장군의 전기만도 참 다양하게 접했던지라 다녀와선

"신에겐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나아가 죽기로 싸운다면, 능히 적을 이길 수 있사옵니다"

라며 흉내내며 정말 이순신장군의 나라와 백성을 위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아들입니다

기존 저희 집에 만화로 된 이순신장군의 이야기가 있어요

그런데 좀 미화된 부분들이 많아 ㅋ 사실 영화속 부분도 상상력이 동원되니

제대로 고증을 통해 정통으로 만나보면 좋겠다란 바램이 있었는데요

 여름숲에서 불멸의 성웅 이순신 책을 보곤 이거다 싶더라구요

열독하는 아들이예요 역시 재미있다면서

마치 살아있는 카리스마를 풍기는 이순신장군의 모습이

너무 근사하다고 한마디 툭 던져주더라구요 ㅋㅋ

 "엄마 우리시대에도 이순신장군처럼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고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았음 좋겠어요"라니

 "우리아들이 그렇게 자라면 어떨까??"넌지시 물었더니 노력해본다나요 ㅋㅋ

훌륭한 위인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귀감이 되죠

어쩜 저희 아들 맘속에도 은연중 그분의 성품과

모습을 닮아가려는 의지가 조금씩 스며들지않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불멸의 성웅 이순신은 전편과 후편 두권으로 나눠져 있어요

 후편을 통해 사천해전을 통한 첫 거북선 출전 장면을 시작으로

한산도,칠전량,명량,노량을 만나며 이순신장군의  전사하기까지의 모습을 만나보게 되는데요

 그림자체가 정말 살아 있어요 갠적으로 눈빛이 살아있다고 할까요

힘없고 무능한 조정의 냉대와 모함, 박해로도 굴하지 않고

일편단심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명장이 된 이순신장군

 백의종군을 하는 장면은 눈시울을 뜨겁게 합니다 어머니의 관앞에 흘리는 뜨거운 눈물......

우리나라에 아니 전세계를 통틀어 이순신장군같은 훌륭한 분이 계실까요??

그러하기에 그분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벅찬감동과 희망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요즘은 역사공부를 하고 있기에 아들이 위인들의 모습을 읽을때마다

만약 이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며

감사의 맘을 전달하기도 하더라구요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그 당시 유우부분단 조정의 모습 부패할때로 부패한 나라에서도 성웅이 계셨다란건

 정말 감사할 일인 동시에 앞으로 우리후손들이 지켜나가야할 당위성을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이야기를 읽고나서 만나는 충무공 이순신 유물과 유적지 답사하기 코너는

실제 사진과 글이 함께하며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는데요 꼬옥 한번 다녀오마 약속하며 꼼꼼히 정도해봤어요

전남 진도 해남쪽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전경을 볼때는 마치 영화속 장면이 떠오른다면서

12척의 배로 큰 승리를 거든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려보기도 했다죠^^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따르는 것이고,

그 충은 백성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나타나야 한다!"

<충무공행록>,<난중일기> 등 역사서를 바탕으로 정통으로 만나는 이순신장군의 전기만화~!!

 아이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훌륭한 책이 될꺼란 생각을 합니다

거북선은 참 다양하게 아들이 만들어보고 있는데요

건축에도 관심이 많은지라 브리코건축을 통해 황토벽돌을 하나하나 올리며 거북선을 만들어본 아들입니다

존경하는 이순신장군 그분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자신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는 아들~!!

또한번 명량의 감동을 전달받을 수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새학기 첫단원평가는 신통한으로 대비해요[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5-2]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 5-2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4년 ㅣ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8월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 5-2

(국어.수학.사회.과학)

좋은책신사고

우공비자습서로 꾸준히 학교공부 단짝친구로 만나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문제집도 이쪽으로 살펴보게 되는거 같아요

새학기가 시작되고 추석연휴도 지났으니 이젠 슬슬 시험이 다가오고 있죠

 이번주에 단원평가가 있어 나름 쪽지셤에 시험공부하라는 알림장 문구탓에 ㅋ

기본지식도 잡아주고 기본문형과 서평형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는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그렇게 꾸준히 체크해주고 있는데요

수학단원평가가 코앞이라 열공모드 해주는 아들이네요 ㅋ

우공비는 개념정리가 참 잘되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기초를 탄탄히 세우고 나서

 그 위에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다보니 실력이 탄탄해지는게 느껴지는듯하죠^^

고학년이되니 역시 수학이 어려워지는 ㅋ

아들 그래도 차근차근 학교수업잘듣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죠^^

우공비 신통한<단원평가+서술형평가> 권두부록으로 있는

한장에 쏙! 교과서 알짜정리 요거 참 잘나왔더라구요

안그래도 아들이 요점정리 부록들을 스스로 활용해나가고 있어

잘라서 화이철에 철하고 시간날때마다 가볍게 보고 있다면서 ㅎㅎ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한장으로 요점을 딱 정리해주고 있으니 ㅋ

2학기 기본개념정리는 요한장으로~!!머릿속에 쏙쏙 ^^

개념확인문제부터 단원평가 1,2회

서술평평가도 연습문제와 실천편으로 나눠서 체계적으로 문제접근을 할 수 있구요

 전 좋았던게 문제푸는 과정에서 틀리기 쉬운문제 꼭 나오는 문제들에 체크를 해줘서

한층 집중도를 발휘하고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시간에 좀 촉박해서 놓칠경우엔 꼭나오요 문제랑 ㅋㅋ 틀리기 쉬운문제위주로 휘리릭~!!

풀고 가기도 하는데요^^

각 과목별로 체크되어 있으니 요런것도 눈여겨보고 공부하면 좋겠죠^^

새학기시작하고 첫시험이라 살짝 긴장도 되는지 ㅋ

 그래도 나름 포부를 가지고 100점에 도전한다는데 ㅎㅎ 결과는 좀 기다려봐야겠죠^^

우공비자습서를 활용하며 부족한 문제들은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로 대비하면서

 5학년 2학기도 알차게 공부한다네요^^

파닉스한권으로 마무리해보자[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 문단열과 함께 파닉스 한 권으로 총정리하기, 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문단열.조희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4월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문단열,조희주 지음

길벗스쿨

예전엔 영어를 배울때 파닉스란 개념이 없었는데

지금은 사실 기본중에 기본으로 파닉스를 깔고 시작하는 경우가 참 많은거 같아요

사실 자연스레 습득하고 배우는게 가장 좋은방법이란 생각을 하고 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리딩에 자신감이 살짝 떨어지는 아이를 보면서

 한번 살짝 짚고 넘어갔던 파닉스를 다시 정리해줄 필요성이 느끼던 차에

지난 여름방학 길벗스쿨에서 기적시리즈의 학습단을 모집하는걸 보고

 뭔가 강제성을 좀 띠면 한권 제대로 마무리할 수있겠다란 생각을 하고 시작하게 되었다죠^^

마침 개정판 구입과 동시에 길벗스쿨의 재미있는 문단열샘의 20강 동영상까지 볼 수있으니

즐겁게 스타트하면서 그야말로 제목처럼 무작정 파닉스를 따라하며 정복했어요

정말 무작성 따라하는게 답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큰소리로 외치고 손짓하고 상상하고 열심히 따라하면 무조건 된다란 문단열샘의 열강속에

 그렇게 한권을 완독하고 하니 좀더 체계가 잡힌다는 아들입니다^^

알파벳소리값을 전체적으로 익히고 나서

단모음 익히고 장모음과 이중자음과 이중모음을 익힐 수 있게

 PART 5로 나눠져 구성이 되어 있구요

전체적으로 쓰기위주라기 보다면 제대로 소리값을 배우고 청취하며 따라하는 위주로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레 익숙해지는 패턴들을 발견하며 제대로 익혀볼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처음 파닉스를 할때 좀 고가의 교재를 사서 진행했던지라 ㅠ.ㅠ 지

금은 거의 방치수준이지만 오히려 효율적인 부분에선 파닉스무작성

따하하기가 더 효가를 톡톡히 본거 같아요

방학동안 문단열샘의 재미있는 동영상강의까지 완강하고 나니 아들도 뿌듯~!!저도 뿌듯~!!

좀더 리딩에 자신감업~!! 듣고 말하기 위주로 진행하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체크해주고 진행해주고 있는지라 좀더 자신감을 얻어 영어의 재미를 느꼈음한다죠^^

정말 시원시원한 문단열샘 ㅎㅎ cd도 반복적으로 틀어놓고 따라하기 좋구요

 그러다보니 자연 두돌이 된 딸아이가 어느순간 그냥 따라하는걸 보면서

자연스레 듣고 하는것만큼 좋은건 없구나 새삼느끼면서~!!

영어에 좀 자신없는 친구들 ㅎㅎ 재미있는 문단열샘과 파닉스도 정복해보는건 어떨런지요^^

젊은 날의 꿈과 고난과 사랑과 세상을 그려보다[청춘의 자화상]

청춘의 자화상 - 젊은 날의 꿈과 고난과 사랑과 세상을 그려보다
황진혁 지음 / 미래지향 / 2014년 7월

청춘의 자화상

황진혁 지음

미래지향

청춘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우보 민태원 선생님의 수필집[청춘예찬]에는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라는 문구로 시작된다란

 작가의 에필로그의 말처럼 나역시 청춘은 왠지 가슴을 설레게하는 두글자다

 지금 30대 후반을 넘어서 이젠 불혹의 나이를 생각해야할 나이

그렇게 나의 과거의 청춘을 돌아보며 나역시 작가를 따라 나의 자화상을 그려본거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 철없고 때늦은 사춘기가 찾아와 방황과 갈등

 사랑앞에서 혼란스런 시기를 보낸 시기가 이맘때인듯하다

 갑작스런 서울상경과 뜻하지 않은 결별과 오해와 갈등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던 일들을 돌이켜보면

그래도 열정적이고 스스로 젊으니깐 괜찮아라며 위안삼으며

 무던히도 이것저것 도전해본 시기가 역시 청춘이 시기였던거 같다

이제 10대초입에 들어서고 곧 어느순간 청춘을 즐길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읽고 이책을 넌지시 건네주고 싶어졌다

유명한 작가도 아니요 우리내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란 작가의 이야기들은

 마치 일기장을 함께 펼쳐보고 읽어내려가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명사들과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과 주변의 만남들과 이야기로

그가 느끼는 세상이야기를 풀어낸 청춘의 자화상~!!

책을 읽기시작하면 부담없이 술술 읽혀내려가는 경험을 하리라

또한 그 안에서 삶에서 느끼는 아하 느끼고 지나갔던 그림들을 그려보게 되리라

청춘을 시작하는 이들 지나고나서 읽고있는 내게도 단순한 듯한 이야기안에

 삶의 철학적 의미들이 전달되는데 하물며 청춘들은 어떨까란 생각을 하게 된다

 지나고 나면 좀더 해볼껄이란 아쉬움과 다시 돌아가고 싶다면

 아마 청춘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란 생각이 들지만

그 시절 내가 겪은 일들이 차곡차곡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어낸거니 ㅋ

그때의 열정과 사랑과 용기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살아간다면

난 아직도 청춘이 아닐까 아직도 ing로 멋지게 하루하루 인생을 그려보면서 말이다

젊은 날의 꿈과 고난과 사랑과 세상을 그려보고자 하는 청춘들이여

행복한 청춘을 만끽할 준비를 하길 바라며~!!

혈기왕성한 청춘이거늘 어찌 이상과 욕심이 없겠습니까,

하지만 이상이 주는 희망과 욕심이 주는 욕망을 구분하지 못하여

욕심으로 제눈을 가리는 어리석은 일은 없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본문 101 page 中에서-

당신이 어떤 일을 겪었든

부디 잊지 말길 바라는 문장이 있다면

'진심은 통한다'는 말

-본문 186 page 中에서-

거짓말에는 커피맛이 난다.

선한 거짓말에는 달콤한 밀크커피 맛이,

악한 거짓말에는 독한 에스프레소 맛이.

그래서 거짓말을 맛보게 되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

-본문 253 page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