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학습만화 헬로우 큐비 1 - 백설공주의 왕국을 지켜라! 헬로우 큐비 1
김동순 글, 홍상기 그림, 함순애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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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단어학습만

헬로우 큐비 1.백설공주의 왕국을 지켜라

글 김동순

그림 홍상기

감수 함순애

천재코믹스

 

단어외우기를 다소 귀찮아하는 아이를 위해

 재미있고 신선한 책이 없을까 늘상 고민하고 있었는데 ㅎ

천재코믹스에서 재미있는 증강현실게임카드를 수록한

초등영단어학습만화 출시를 보고 얼른 구입했어요

 내용도 궁금했지만 스마트폰을 가져가면(헬로우 큐비 앱을 깔구요

) 마치 살아있는것처럼 3D로 재현되는 입체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발음도 어찌나 좋은지 ㅋㅋ 자연스레 단어가 머릿속에 쏙쏙~!!

이미지로 외우니 신기할따름이였는데요

 

 

스토리도 재미있더라구요

남자아이라 사실 그림자체가 여성스러워서 살짝 고민은 했지만 ㅋㅋ

명작동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국성해 모험을 즐기는 과정은 남녀노소를 구분짓지않고

 좋아하는 테마니~!! 그새 이야기에 빠져들더라구요

영어선생님이 엄마인 주서은 새로운 학교로 전학오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단추란 이름의 인형을 찾으면서 모험이 시작되는데요

 인형의 머리안에 마법큐브가 숨어있었다죠 그걸 꺼내는 순간 깨어난 인형 말도 하고

 자신을 큐비라 소개하며 어지러운 동화세계를 위해 백설공주를 돕기위한 여정이 시작되는데요

 

 

순수한 영혼을 가진 우정을 중시하는 친구에 의해 발동된다는 마법큐브는

 그렇게 서은이가 주인이 되면서 어지러운 동화세계를 구원할 ㅎㅎ 용감한 친구가 되며

 영단어마법을 쓰게되죠 요렇게하다보니 영단어의 스펠링도 철저하게 외워야 마법이 통하니 ㅋㅋ

 함께 서은이와 마법을 부리려니 외워야겠더라구요 ㅎㅎ

 

 

이 안에 초등권장 영단어가아 156개가 수록되어 있다니 정말 알차더라구요

중간중간 english words가 관련주제별로 단어정리가 잘 되어 있구요

페이지하단마다 소개되는 단어도 재미있어요 ㅎㅎ

 딱딱한 글씨체가 아니라 단어를 이미지화한 글자라 귀엽고 흥미로웠어요

각 챕터별로 확인문제와 별도의 미니영단어장도 확인하고 배운 단어들을 내것으로 만들기 좋았구요

 

단어뿐만이 아니라 문장연습과 문법적 부분까지 다뤄주다보니 알차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카드활용~!!

 

 

우선 구글 play스토어에 접속해 헬로우큐비앱을 설치하구요

 실행시킨다음 증강현실이라 적힌 카드에 스마트폰을 대면

오우 요렇게 3d입체영상과 원어민발음으로 읽어주는데요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앗 그런데 이 어플이 카드뿐만 아니라 미니 단어장과 본문속에서도 활용이 되더라구요

 오우 진짜 신기해요 기발하더라구요

 단어외우기 싫어하는 친구들이라면 홀릭하겠어요 저희 아들도 좋아했지만

 흥미를 갖고 계속 보던게 29개월된 딸아이였어요 ㅋ

 따라하면서 신기한지 증강현실되는 카드 나열해서 한참을 놀았어요

 카드를 통해 게임도 가능한데요 라운드게임이나 서바이벌게임(방식은 책을 확인하세요)를 통해

 단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구요

미니단어장인경우엔 하루 1장 156개 단어를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가지고다니면서 활용하기 좋았구요~!!

 

다음 이야기는 곤경에 처한 빨간모자 이야기던데 아~~궁금하네요 ㅎㅎ

증강현실이 되는 카드가 전부가 아닌게  살짝 아쉽지만 ㅎㅎ

참 획기적이고 기발한 발상과 재미있는 스토리와 놀이로 영단어와 친숙해질 수있는 책인건 분명한듯해요^^

일단 이안에 있는 단어는 확실히 내것으로 만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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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5.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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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우등생논술 1월호

천재교육

 

특집기사가 눈에 쏘옥 들어왔어요 최근 아이랑 경제관련된 동화를 읽고나서

 아이가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소박하지만 자신의 꿈을 정해 (우선은 소박한 작은꿈이지만요 ㅋ)돼지저금통을 불리고 있구요

 펀드나 주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있어 적당한 상품을 물색중인지라 큰 도움이 될꺼같더라구요

빠를수록 좋다 부자되는 경제공부

정말 느끼지만 제대로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돈의 가치를 알고 스스로 깨달아나간다면

 사실 지금의 금융대란이나 신용불량사태를 막을 수도 있었겠다란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대학교때 나눈적이 있던지라 참 생생해요 )

그러다보니 어릴적 경제교육을 정말 필수인데요

 

 

확실히 도서들만봐도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더란걸 느끼고 있어요

 저희때만해도 돈에 관심을 보이면

아직 어린것이 벌써부터 돈맛을 안다고 야단맞기일쑤였는데 ㅎㅎ 기억나시나요?? ㅋ

에버네저 스크루지 할아버지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되며

경제관념의 중요성과 (경제교육의 조기교육이랄까요 ㅋㅋ)기부하는 부자 합리적인 소비자

유대인과 독일 아이들의 경제교육을통해 놓치지말고 배워야할 개념들까지

알차게 정리되어 너무 유익한 기사였어요

 

읽고나선 아들이 자신의 통장을 다시 제대로 관리해본다고 하네요

 아직은 소비적 부분에선 지출이 큰편이 아니라 대부분 저금하는 용도이지만

 좀더 돈의  흐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경제습관을 구축해나가도록 함께 노력해보기로 했어요

 (저도 참 많이 배운거 같아요 ㅎㅎ )

 

 

그리고 또하나 말랄라 유사프자이이야기를 다룬 지식콘서트가 정말 유익했어요

2014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 소녀의 아버지가 들려주는이야기를 보면서

 여성인권을 위해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도 물론 대단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믿고 함께 걸어와줄 그 길이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더라구요

깨어있는 아버지와 딸의 능력을 믿고 죽음앞에서도 용기를 잃지않는 선택......

아마 여성인권신장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인권이 유린되고 정말 상상도 할 수없는 일들이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란것 만으로도 충격이죠

 자유와 평등의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정말 우논은 관련 기사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어

 시사적인 부분에도 자연스레 관심갖게 해주는거 같아요^^

역시 1월호 내용도 알차고 유익했다죠 ㅎㅎ

 

다양한 만화로 읽을거리와 고전문학이해와(베비장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그리고 아들이 우논을 보면 늘 놓치지 않고 보고 따라하는 토요식당 ㅎㅎ

깜찍하고 귀여운 문어 소세지 ㅎㅎ

간편하고 쉽게 만들수 있어 곧 저희 식탁위에도 등장할꺼같아요^^

(은근 요리를 좋아하는 아들의 다음 도전작이죠

 언젠간 토요식당 요리사 도전해본다는데 ㅋㅋ 곧 해봐야 우리~~)

 

다양한 알짜뉴스와 시사적 뉴스 생각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한 우등생논술~!!

 자연스레 깊이있는 생각과 창의적이고 융합적 독서로 연결지어주는 우등생논술

 2015년도 꾸준히 사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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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달고나 만화방
남동윤 글.그림 / 사계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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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남동윤 만화

사계절

 

고학년이 되면서 독서의 방향이 왜이리 학습적인 부분들이 많아질까요??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다소 무게감있고 엄마가 읽기도 벅찬 글밥수를 접하면서

 독서의 기본인 재미가 공부란 개념으로 잡힐까 살짝 우려스럽기도 한데요

 그럴때마다 간간히 아이와 재미있고 유쾌한 책을 찾아보게 됩니다

엉뚱하고 코믹하고 주인공이 우스꽝스럽거나 일상속 사건들이

 마치 내 아이가처럼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트레스 날려주는 책 ㅎㅎ

하하하 찾았어요 제목도 어쩜 급 호기심이 상승했다죠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만화니깐 일단 부담없고 ㅋ 재미있고 유쾌한 주제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이런 상상 진짜 해본적 있는데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되어 펼쳐내는

 4학년1반 아이들이 왜 내 아이같고 제 어릴적 같은걸까요? ㅋㅋ

 

 

4학년 1반을 맡게된 선생님의 으시시한 등장만으로도 이야기가 어찌 펼쳐질지 궁금했어요

말그대로 재미있고 유쾌해서 키득키득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들였다죠 ㅋㅋ

 엽기적이면서 약간의 노처녀 히스테리를 부리는듯하면서 ㅋㅋ 애교도 있고(과한 애교인듯 ㅋㅋ)

그러나 따스한 마음씨를 지닌 강귀신 선생님 ㅋ

4학년 1반의 태현이 성재,소민이 ,단비 지선이 려은이 경식이 ㅋㅋ

 어후 다 주인공이라 이름 열거하기도 헉헉거리는데요 ㅋ

 

 

괜시리 질문 던졌다가 시험에 또 시험을 보게된 아이들의 모습

 특급작전 선생님의 애인을 만들어주는 아이들의 기발함과 하하 모두를 기절시키는 특급방귀사건 ㅋ

피자 치킨 햄버거가 좋아 매일매일 먹다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며

 흉측한 모습이 되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역시 그래도 채소를 먹어야겠죠)

램프의 요정(?)아니 음료수 요정인가요 ㅋ만나 잔소리쟁이 엄마가 사라지길 소원하는 성재의 이야기 ㅋ

 

지구평화를 위한 로봇바둑이의 활약상과 달나라 토끼의 실체등 ㅋ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와 4학년 1반친구들의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였다죠 ㅎ

 

 

 

왠지 요런 일들 한번씩 생각해보고 상상해봤는데 ㅋ

중간중간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다양한 퀴즈를 푸는재미)도 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였어요

재미만 있다면 정말 한번 보고 쓰윽 덮을만한 책인데 은근 감동이 찾아오는게 ㅋ 짠하기도 하다죠^^

 

 

그리고 또하나의 재미

진짜 놀이 만화 백배 즐길 수 있는 진짜놀이만화 ㅋㅋ 퀴즈북 ㅎㅎ

 요거 같이 아이랑 풀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다죠^^

엽기적인 그러나 애교스럽고 사랑스런(??) ㅋㅋ

강귀신 선생님과 4학년 1반의 평범한듯하나 개성강한 친구들의 진짜 이야기

 키득키득 웃을 준비하며 즐겁게 스트레스 날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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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종교가 생겼대요 - 종교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2
우리누리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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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2.종교

그래서 이런 종교가 생겼대요

글 우리누리 그림 최현정

길벗스쿨

 

그래서 이런 생겼대요 시리즈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아이랑 주제별로 만나보고 있는데요

 과학분야도 좋아하지만 어렵고 외울께 부쩍 많은 사회분야도

참 재미있게 접근하고 집필되어 자주 만나보고 있는 시리즈중 하나예요

 

저희 부모님 세대는 불교를 믿고 있지만 저희때는 따로 구애받지 않고

 종교에 대해 개방적인 편이라 따로 깊게 만나고 있는 종교는 아직 없는데요

 아이의 선택에 따라 종교를 선택했음하는 바램도 사실은 있어요

 어느날 성경에 대해 묻고 궁금해하고 불교경전에 대해

석가모니나 이슬람교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종교의 세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어 간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천주교박해나 십자군전쟁이나 세계사 흐름속에

깊게 관여되어 있는 중심에 자리잡은 종교는

그래서 늘 궁금하고 제대로 알고 싶은 주제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런 생겼대요 시리즈로 종교란 주제로 출간된걸 보며

 앗 이책은 정말 꼬옥 만나보고 싶었드랬죠 ㅎㅎ

일단 한주제안에 오목조목 부주제로 깊게 접근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며 알고 싶어지게 하는 네컷만화가 아이들의 시선을 잡게되는데요 ㅎ

네컷만화가 일상속 일들을 표현하기도 하고 종교와 관련된 사건들을

 짧고 굵게 표현하고 있어 흥미롭더라구요

 

종교의 탄생배경부터 (종교의 기원을 시작으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뿌리 유대교에 대해 만나보게 되구요

 사랑의 종교 기독교와 평화를 중시하는 이슬람교 생활이 곧 종교인 힌두교,

깨달음의 종교 불교와 세계의 다양한 종교들에 대해 총 7장으로 구성되어

 180개의 이야기를 만나보게 되는데요 ㅎ 흥미로워요

그러고보면 정말 우리가 미쳐 알지못한 종교에 대한 부분들도 많고

 그 유래를 따라가며 종교의 역사를 짚고 넘어가는 재미가 참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구요

 

 

 

아들이 읽어내려가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뭘까??

물었더니 태양신을 믿으며 아스텍 사람들이

 재물을 바치던 모습도 인상적이였지만(자연에 대한 두려움이였죠 )

신의 이름으로 정말 끔찍한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는

십자군 전쟁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신을 위해 싸움이 시작되었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무려 200여년동안이나 전쟁이 지속된게 너무 끔찍하다구요

 이런 종교와 관련된 서로 어긋난 믿음과 잘못된 생각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사실 아직도 있다라고 들려줬더니

종교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간결하지만 핵심적 내용들을 재미있는 네컷만화와 유래로 풀어낸

그래서 이런 종교가 생겼대요 역시 유익하고 재미있었어요

저두 좀 간헐적으로 알고 있던 종교에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게 했구요

 아이역시 다양한 종교를 통해 어느종교든 쉽게 무시하고 천대하면 안된다란 걸 느끼게 되었다구 해요

 특히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이슬람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순화되는 시간도 되었구요

 

"하나의 종교만 아는 사람은 아무 종교도 모른다"라는 서두의 말처럼 

오랜 역사 속에 유기적으로 서로 관련있는 종교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고 믿음을 소중히 하는것

 그렇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의미까지 생각해보게 했던 시간이었어요

 종교를 통해 세계평화도 가능하겠죠 ㅋ 넘 거창한가요??

분쟁이 아닌 종교를 통해 소중한 가르침을 실천해나가며 더불어사는 사회를 위해

 꼬옥 제대로 한번쯤 생각해보게하는 주제가 아닌가란 생각을 해봤답니다

(사회를 배워나가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ㅎㅎ)

 

 

지도로 보는 세계종교의 분포현황도 만나볼 수 있는 부록도 알차네요

 한눈에 쏘옥 들어오더라구요 각 종교와 관련된 세계의 역사와 문화로 확장시켜

관심을 증폭시켜나가는것도 큰 도움이 되겠죠 ㅎㅎ

 

 

읽고나서 아들이 짧게 떠오르는 단어와 이미지를 표현해봤어요

종교와 신앙심 기도란 단어가 떠올랐다고 하네요

신앙심을 통해 세계의 많은 종교안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구요

 가르침을 바르게 실천하고 유지하는것 그게 지금 우리들의 몫이라고 하네요 ㅎㅎ

종교의 유래와 특징을 재미있게 만나며

 세계의 역사와 다양한 종교가 들려주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던

 그래서 이런 종교가 생겼대요^^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교이야기

아이와 어렵지 않게 즐겁게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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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우리 꿀벌 - 지리산 토종벌 이야기 한국의 재발견 3
최은순 지음, 김준영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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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토종벌 이야기

날아라!우리꿀벌

최은순 글

김준영 그림

개암나무

 

토종벌이 멸종위기에 놓였다란 기사를 본적 있어요

우리는 흔히 곤충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죠

 힘이 없고 연약하고 때로는 인간이란 이기심으로

똘똘뭉쳐 정작 지켜내야할것들을 잊고 있다란것 ....

그런 이기심이 무분별한 발전이 결국 많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꼬옥 있어야할 많은 생명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사라져가는 멸종되는 지금

 이책을 읽으며 새삼스레 토종벌이 주는 고마움에 감사했어요

또한 지켜내기위해 힘을 다하는 자신의 모든걸 던지며

 힘을 내는 광호아빠의 광호네가족의 모습에서

 찐한 감동이 전해지며 감사한마음이 가득했던 시간이였어요

 

자연과 조화로운 발전은 사람에게도 그환경에 살고 있는 모든 동식물에게도 유용할 수있지만

 자연을 파괴하며 그 생존지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개발이 가져오는 위험성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인간에게 해를 가한다란 진리를 우리는 다시한번 깨달아야겠다란 생각을 하게했어요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엔 벌이 그렇게 소중한 존재인가???

벌의 생존문제가 지구의 멸종과도 연결지어질 수 있다란 사실이

 저역시 연지의 생각처럼 놀라웠어요 좀더 깊은 의미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이였던거 같아요

아들은 이런 부분에도 관심이 많다보니 공감하며 토종벌의 소중함과

 꼬옥 지켜야할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어 좋았다고 해요

 광호가 보여주는 그 모습에서도 참 감동적이였다구요

자신의 또래정도 친구가 아빠의 모습을 보며 존경심과 자부심을 느끼며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 토종벌을 키워나가는 일이 사실 쉬운 결정은 아닌데말이죠

 

"네 꿀벌 한마리가 사라지는 것이 무슨 대수냐고 할 수 있지만요.

 현재 인간이 재배하는 농작물의 3분의 1은 곤충을 매개로 수정을 합니다.

그 중 꿀벌의 역할이 80퍼센트나 되지요. 결국 수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가 먹는 열매가 열리지 않게 되고 이를 먹이로 하는 초식동물의 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 피해는 연쇄적으로 일어나 먹이 사슬의 정점에 있는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본문 78-79 page中에서)

 

알수없는 괴질로 인해 죽어가는 토종벌들

소수무책으로 죽어가는 토종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광호네...

어쩌면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던게 맞는거 같아요

한두마리인걸 뭐....아직 여기저기 많이 있고 인간이 수정을 하면 되고 안되면

 그야말로 과학의 힘으로 인공적으로 음식을 만들어내고....

무서운 일이죠 우리가 조금은 깊게 생각해봐야할 환경이란 부분

 토종벌이란 존재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느끼는 이야기들이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달고 맛난 꿀의 유혹 그냥 참 쉽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신비롭기까지한 벌들의 세계를 경험하며 참 자연는 거짓이 없구나란 생각을 해요

 

 

책장을 넘기다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광호네집과 그곳에 가득담긴 벌통의 모습을 만나게 는데요

 참 좋더라구요 이런 모습들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모습

 그 모습이 앞으로도 꾸준히 유지되며 살아가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희망을 잃고 낙심하고 있을때 지금의 땅을 팔아 서울로 가자며 부추기는 연지네를 뒤로하며 

 힘을 내는 광호네가족앞에 찾아온 희망 ㅎㅎ귀하디 귀한 석청을 발견해

새롭게 토종벌의 날개짓을 맘껏 펼칠 수있게 희망찬 출발선에 다시선 호네 모습에서 뭉클함이 전해집니다

 

 

신비롭게 경의로운 토종벌들의  세계 그 벌들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노력과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

자연의 소중함 사라져가는 전통과 가치의 재발견을 위해 이책을 꼬옥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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