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꼭 안아 줄 시간
필리스 거셰이터.밈 그린 글, 데이비드 워커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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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꼭 안아줄 시간

필리스 거셰이터. 밈그린 글

데이비드 워커 그림

이정훈 옮김

북뱅크

 

아~~이 책을 딱 받는 순간 넘 행복했어요^^

따스한 그림만으로도 정말 사랑이 전해올만큼^^

어머니와 함께 썼다는 작가의 이 그림책은 안아주는것 만큼

가장 진실된 사랑표현은 없다란 믿음으로 모든것을 치유할 수 있다란

 그녀의 어머니 밈그린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책이였어요

 

안아주기 챔피언으로 통한다는데 ㅎㅎ

아이랑 함께 읽으며 사랑해!꼭 안아줄 시간!이라며 포근히 안아줄때마다~!!

저두 우리집의 안아주기 챔피언이 되어야겠다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유난히 동물중에서도 토끼를 좋아하는 딸아이~!!

"엄마 사랑해"라며 먼저 다가와 폭 안아주기도 하는 애교쟁이~!!

책을 읽을때마다 일상 속 토끼친구와 엄마토끼를 따라가보며

함께 사랑해!꼭 안아줄시간이 되면

서슴없이 책읽는 엄마곁으로 다가와 폭 안기는 아이~!! 그런 마법같은 책이였어요^^

 

 

 

 

일상속에서 아이랑 함께 손가락 인형도 만들고

신나게 블록쌓기하다가도 책읽다가

이제 뭐 할시간?? 그럼

사랑해 꼭 안아줄 시간~!!

 

아, 기분 좋아.

한번 더 꼭.

 

아~~이말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랑표현을 하는데

폭 안아주는것만큼 정말 감정전달이 되는 행위가 또 있을까요??(뽀뽀빼구요 ㅋ)

아이들 폭 안을때마다 두근거리는 심장소리와 "엄마 사랑해"라는 그 말에

 맘이 사르를 녹아내리는 엄마인데 ㅋ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해 표현을 해줘야겠다란 생각 많이 많이 하게 한 책이였어요

일상의 그림들이 그려지며

아이와 엄마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자연스레 시간개념도 익혀볼 수 있구요~!!

우리아이와의 일상과도 맞물리며~!!

"앗 우리도 이렇게 노는데"라며 아이에게 속삭이며 그림책을 한장 한장 넘겨봤어요

 

 

 

신나게 공놀이도 하고 자전거타기랑 나무오르기 꽃향기도 맞고그리고 이제 뭐 할 시간??

저녁밥을 먹고 풍덩 목욕하고 깨끗이 이를 닦고, 침대로 가선 따뜻하게 이불 덮고, 불을 끄고...

이제 뭐 할시간???

 

바로 바로 사랑해! 꼭 안아 줄 시간!

두팔벌려 꼭꼭.

한 번 더 꼬옥.

 

정말 하루하루 더 많이 많이 안아주고

사랑표현하고 꼬옥 안아주고 싶은 책<사랑해 꼭 안아줄 시간>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한 감정 사랑표현 진실된 사랑전달법인 안아줄 시간

 그 순간을 늘 감사하며 오늘 잠자기전에도 사랑해! 꼭 안아 줄 시간!

두 아이를 꼬옥~~~두팔벌려 꼭꼭 안아줘야겠어요^^

사랑해 표현은 넘치고 넘쳐도 좋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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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밖의 작가 - 한국과 프랑스의 어린이문학 작가, 편집자, 아트 디렉터, 번역자 들의 생생한 문화 교류 바깥바람 8
최윤정 엮음 / 바람의아이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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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밖의 작가

최윤정 편저

바람의 아이들

 

한동안 아들을 데리고 출판사 행사를 찾은적이 있었어요

내 아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림책

내가 함께 옆에서 읽어주며 작가가 전달하는 아름다고 예쁜 이야기속에

 그 이야기를 만들어낸 작가분들은 어떤 분일까란

동경심과 경외심 그리고 궁금증이랄까요??

우선 느낌은 너무 좋았어요

책안에서 바라보는 그 시선을 넘어

밖에서 만나는 작가란 직업의 그들의 삶과 이야기

그래서인가요??

 그러고 나면 그 책은 또하나의 보물이 되어 오래도록 가슴속에 담기게 되죠

애착과 책을 보는 또다른 느낌을 간직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그 책들을 꺼낼때마다 아들은 떠올리게 되요

작가분과 함께했던 시간들 말이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시간들은 작가와 독자사이에 참 소중한 시간들이 된다는걸 경험했어요

물론 부담스런 자리 혹은 경계할 시간들이 되기도 하겠지만

책을 쓰고 그 책을 읽은 독자가 함께하는 자리는 책을 바라보는 또다른 색다르고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는데요

그런 느낌의 책이였어요

 

저역시 프랑스 작가 책들을 몇권 만나봤지만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 대표인 최윤정님이

 직접 들려주며 프랑스작가들을 만나고 이야기들을 한국에 소개하며

 그 경험과 인터뷰내용들이 집약된 이책을 펼치며 묘한 희열감과 소속감이 드는느낌이였어요

사실 책만 바라보면 책이야기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이 전부일때가 있지만

 작가가 들려주려는 이야기나 그들의 삶 그들이 작가의 길로써 이야기들은 참 묘해요

듣고 있으며 그 책을 보는 또다른 눈이 떠지는 기분이죠

더 알고 싶은 묘한 심리를 자극하기도 하구요 ㅋ

 

 

 

독자의 입장에서 다소 낯설고 때로는 그안에 함께 있고 싶은 작은 희망같은 이야기들

알고 싶은 이야기들이 아닌가란 생각을 했어요

다소 어렵고 거리감이 들수도 있지만 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독자입장에선

신선함과 카타르시스까지 전해지더라구요

꽤나 오랜시간을 이책을 탐독했어요 뭔지 모르지만 좀 아껴서 읽었다란 말이 맞는거 같아요

 

한국과 프랑스의 어린이문학 작가

편집자, 아트 디렉터, 번역자들의 생생한 문화교류 현장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며 책을 통해 소통하며 이뤄낸 현장과 인터뷰내용들

한권이 책이 독자품에 오기까지의 작가들의 고뇌와

그들이 표현하고 전달하려는 이야기들 글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직업이 주는

 작가들의 사명앞에서 참 오랜시간 생각하고 또 생각한 흔적들을 발견할때

감사하고 행복하다란 표현이 떠오르더라구요

 

출판사 이름만 보고 골라도 후회하지 않을  책을 만들리라 결심했다
                                             서교동에서 최윤정

 

사실 제가 요즘 믿고 보는 출판사이기도 해요 바람의 아이들~!!

그분의 바람이 어느덧 조금씩 독자들의 맘속에 담기지 않을까요??

이책 역시 그분의 노고 그분의 바램이 담긴 녹녹한 경험이 아닐까란 생각

 특별하고 알고 싶었던 분야 꽁꽁숨겨진 베일속에 독자입장에서 잠시 들려다본 느낌

그리고 책한권이 주는 소중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했던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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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스타일 인테리어 - 가구, 소품, 패브릭으로 예쁘고 편리하게
안미현 옮김 / 리스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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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소품,패브릭으로 예쁘고 편리하게

이케아 스타일 인테리어

리스컴

 

북유럽에서 온 이케아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소개한 한권의 책을 만났어요

 이케아 제품 저도 사실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이제 이사준비를 하고 좀더 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물색중인지라

 더불어 인테리어에도 조금씩 관심을 두고 있기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사실 그닥 인테리어엔 무감각했는데 신랑이 워낙 이쪽 분야를 좋아해요

 뭐든 만들고 공간활용하기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나중에 그런 관심들을 집에 투자하고 싶다고 종종이야기하는데^^

 

그런 감각을 키우기위해선 역시 인테리어 관련된 책들이 한몫 톡톡히 해주는거 같아요

 정말 실용적이고 넘 이쁘더라구요

눈길이 오래 머무는 공간활용의 예시들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소개되어 있는 책인데요

 

 

요즘 북유럽 스타일이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심플하면서도 편리성을 놓치지않는 디자인이 각광받다보니

 그런 소비심리와 맞물려 이케아 브랜드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것도 아니고 저역시 우리가족의 생활공간을

 좀더 실용적이고 예쁘고 아기자기 꾸며보고 싶은 욕심을 가진 사람이기에 ㅎㅎ

 시대흐름에 맞춰 찬찬히 책장을 넘겨봤어요^^

 

총 네개의 파트로 나눠서 실제 이케아 제품을 통한 인테리어로

 다양하게 활용된 사례들을 꼼꼼한 사진과 설명으로 제품소개까지 자연스레 이뤄지고 있는데요

 

아이디어가 넘치는 개성공간 이케아로 꾸민집

액자,쿠션,인테리어 스티커.포인트 소품으로 감각있게 꾸민 집

개성 있는 색깔과 다양한 패턴 패브릭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집

예쁘고, 자유롭고, 정리도OK!  꿈이 가득한 아이방

 

이렇게 네개의 주제로 다양한 인테리어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저희 신랑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인지라

 나무가구와 다양한 유리와 천을 활용한 인테리어 집안 분위기를 눈여겨 보더라구요

 심플하면서 공간활용이 너무 잘되어 있다구요

 집안 곳곳에 활용된 이케아 제품들이 각기 개성있는 주인을 만나 빛을 내는 공간활용이 참 독보이더라구요

 다양한 패턴의 원단활용도 눈길을 잡았다네요

가격정보도 담겨 있어 정말 이케아 브랜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꼼꼼히 체크하고 살펴보며

 그 노하우를 활용 자신만의 인테리어로 활용하기 참 좋은 책이였어요^^

 

전문적인 일을 하며  소개된 분들의 집안도 있지만

대부분은 관심을 두고 꾸며진 공간들이기 때문에 접근성과 공감대

자기와 비슷한 분들의 이야기에 촛점을 맞추고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어도 좋을꺼같더라구요

 

전 아무래도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남매를 키우면서

요즘 유난히 핑크색이 눈에 들어오는지라 ㅋㅋ

아들방에 대한 공간활용도 눈에 들어오지만

 핑크색과 연보라색을 활용해 공주방으로 꾸민

 기무라씨 아이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ㅋ(본문 118page)

화려한 유럽천활용도 눈에 띄구요 사랼라 공주풍 방안 소품활용들이 ㅋ

(왠지 그런 공주처럼 대우받고 싶은 심리가 있어서인지 ㅋ

요리 한번 꾸며지고 싶어지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저희 집과 가까운 공간에 이케아 매장이 있더라구요

 수납함 하나도 참 디자인과 색감이 이쁘더라구요

부담없는 가격대 제품도 생활소품도 다양하구요 ㅎ

꼼꼼히 살펴보며 저희 집안도 곳곳에 이케아브랜드 제품으로 활용해봐야겠어요^^

 

디자인과 편리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에 관심있다면

 이케아브랜드 제품도 목록에 추가해보세요 전 이미 추가~!!

 다양한 활용제안이 담긴 이케아스타일 인테리어로

나만의 공간 우리가족이 공간을 꾸미는데 즐거운 노하우를 전수해줄꺼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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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모델링 클레이 : 동물의 왕국 상상 만들기 시리즈 1
베르나데트 쿠자르트 지음, 글박스 옮김 / 상상박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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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만들기 시리즈 01

쉽게 배우는 모델링 클레이

동물의 왕국

베르나데트 쿠자르트 지음

글박스 옮김

상상박스

 

조물조물 손으로 만드는 활동만큼 아이들에게 좋은건 없죠

 워낙 만들기 좋아하는 아들

그리고 그옆에서 오빠따라쟁이 하며 한창 클레이 재미를 알아가는 딸아이

지난밤에도 클레이만들다 잠들었는데 ㅋ 방학의 끝자락

아들도 즐겁게 딸아이도 재미있게 만들어볼 수 있는 동물의 왕국 저희집 인기폭발입니다^^

 

한창 말 배우며 책읽기 재미에 빠지는 여동생을 위해 오빠가 펼쳐놓고

"이건 기린이네 와우 클라운 피시도 있어"

"말이랑 당나귀 얼룩말 우리 같이 구분지어 볼까?"

라며 두아이가 함께 책을 펼치고 보는 모습이 마냥 흐뭇했어요~!!

아~~만들기 책이지만 요게 다양한 동물들을 인지하고 배울 수 있는 백과도 되겠구나 싶었다죠 ㅎㅎ

 

클레이는 참 색감이 좋아요 조물조물 거리는 느낌도 참 좋고

거기다 색깔을 다양하게 섞으며 자연스레 색인지와 색깔도 배우고

 모양도 자유롭게 만들어 나만의 작품까지~!!

 동물의 왕국속 친구들을 펼쳐놓고 보니 얼른 얼른 만들어보고 싶은 두 아이^^

 

 

그러고보니 클레이 종류도 세월만큼이나 참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구나 느꼈어요

 저희 집에 두종류가 이미 배치되어 있는데 그 느낌이 만들면서 만들고나서

완성작품의 모습의 느낌이 확실히 질감차이나 색감차이가 나며 또 다른더라구요

 

바다동물들/정글의 동물들/농장의 동물들/풀밭의 동물들

요렇게 네개의 테마로 나눠 총 53개의 작품을 만들어 나만의 동물의 왕국을 표현할 수 있는데요

그림과 실제 클레이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적절히 순서대로 보기좋게 큼찍큼찍 표현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바로바로 따라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기본준비재료들과 기본모양 만드는 방법과 색깔의 조합도 앞쪽에서 친절히 설명되어 있으니

 요걸 활용해 기본색에 추가로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보면 좋겠죠

 도구도 색상별 두꺼운 종이나 모루및 이쑤시개 연필 가위 마킹펜등을 활용해

 좀더 디테일한 동물들의 표현을 도와줄 수 있었는데요

단순 클레이만으로 만드는것보다는 확실히 디테일하고 견고한 표현들이 가능해서 근사하더라구요

 

 

 

 

만드는 순서도 정말 친절하게 차근차근 소개되어 있죠

그러다보니 유아부터 성인까지 쉽게 따라하며 표현하고 집중하며 만드는 재미에 푹빠져볼 수 있다죠

 확실히 기존에 보던 책들보다 디테일해요 

섬세한 표현들을 아하 요리 표현해도 좋겠구나 색다른 느낌

저희는 대부분 이쑤시게를 활용해서 표현했었는데

주변의 다양한 재료와 결합이 되니 실제같은 느낌이 더 들더라구요

 특히 양이나 사자의 갈기부분은 오우 자꾸 응용해보고 싶었어요

 

기본 도형들을 조물거리고 만들어 늘리고 붙히고 결합하며

 멋진 동물들의 탄생되니 얼른얼른 만들어봤어요

쭈욱 책을 보고 나서 아들일 여동생과 바로 쉽게 만들수 있는걸로 성게를 짚어내더라구요 ㅋㅋ

 

 

같이 조물조물 동그라미 만들어서 이수씨게 콕콕 ~~~

옆에서 오빠는 뱀만든다고 ^^기다린 혀의 모양도 표현하고 비늘모양도 표현해보구요

 

색감이 이쁘고 그림들이 큼찍큼찍해서 참 보기좋아요

설명도 간결하게 핵심적인 부분들을 놓치지않고

각 동물들의 특징적 부분들도 짧게 설명되어 있어 정말 좋았어요^^

조금씩 응용해서 만들어보기도  하구요  

 

단순한거에서 이젠 단계를 좀더 높여서 ㅋ 아들이 만들고 싶은 작품들에 도전했어요

기새로는 다만들려고 했지만 ㅋㅋ 일단은 세내게 정도 만들어보는걸로 하고 ㅎㅎ

따라쟁이 앵무새와 사자를 만들었어요 쉽고 간편하게 뚝딱 만들어내더라구요

 (따라하기 쉽고 표현하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

사자의 갈기는 모루가 없어서 클레이로 표현해본다고 요리 감아줬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갈기가 없으면 암사자가 된다란것 ㅋㅋ

 

 

여동생이 토끼를 너무 좋아해서 토끼랑 아들이 어릴적 부터 좋아한 코끼리 만들기 도전했어요

책에서는 두꺼운 회색종이로 귀를 표현했는데 그냥 하얀 도화지에 클레이로 색을 입혀서 표현해주구요

 토끼하면 빠질 수 없는 당근까지 만들어 쥐어주었어요 ㅋ

코끼리는 포인트인 코와 ㅋ 상아를 꼼꼼히 만들어보구요

 

 

쉽고 간편하게 아이가 만들어낸 작품들이랍니다

어렵지 않고 따라하기 쉬우면서

기본도형으로 조물거리고 붙혀서 쉽게 멋진 동물들이 탄생되서 참 좋았어요

만들고 난 작품들이 근사하니 또 만들어보고 싶은 도전심리가 발동하게 되구요 ㅋㅋ

 하나하나 굳으면 또 신나게 가지고 놀꺼라는데 ㅎㅎ

한동안 클레이만들기에 푹빠질꺼같아요^^역시 만들기는 재미있고 신나요~!!

멋진 동물의 왕국~!!쉽고 재미있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꼬옥~~만들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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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쉬나메 -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배유안 지음, 강산 그림, 이희수 원작.자문 / 한솔수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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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쿠쉬나메

글 배유안

그림 강산

원작 자문 이희수

한솔수북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 속에 숨겨진 신라공주와 페르시아왕자의 사랑이야기

 이이야기를 동화로 재창조해 출간된 책표지만으로 홀릭되어 너무 읽어보고싶었다죠

역사를 읽다보면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기에 정말 이시대도 가능했을까하는 이야기들을 나올때가 있어요

 사실 신라시대에 페르시아 왕자를 만나 사랑을 느끼고

페르시아을 다시 일으켜세운 왕자를 낳은 어머니가 바로 신라공주란 사실만으로도 정말 궁금했어요

 

역사속엔 아직도 우리가 알지못하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구나 느끼게 됩니다

유리병안에 담긴 진실된 눈물 프라랑 공주가 흘린 눈물을 따라가보며 ~!!

과거 천년전 사랑이야기속으로 들어가봤답니다

 

 

일러스트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작가가 끌어낸 그시대적 이야기도 흥미진진하지만

 그이야기를 이끌어가며 감정몰입을 하게한 일러스트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였는데요

 달빛아래에서 둘의 사랑을 눈빛으로 전달하며 서로가 운명임을 느끼는 순간이나

 프라랑 공주가 수놓은 자수를 찾아내며 다시한번 사랑을 확인하고 그녀를 찾아내는 아비틴 왕자의 모습이나....

진실된 사랑과 운명적 만남이 이런거구나 참 빠져들었던 이야기였어요

 환타지적 느낌이 강하지만 실제란 사실만으로도 두근거림을 간직하게 했는데요

 

 

역사속에 이렇게 아름답고 운명적 사랑이

실제로 존재했다란것만으로도 그시대를 다시한번 제대로 알고싶어지는 순간~!!

불가능했을꺼같은 만남이 이뤄지고 그렇게 예언이 하나하나 적중된다란건

아~~소설속에서만 있는 일은 결코 아니구나 싶었어요

너무 아름답고 숭고하기까지한 사랑이야기랍니다

어쩌면 역사속에 깊게 뭍혀있었을 이야기가 이렇게 빛을 내며 알려진건

역사를 바라보는 또다른 눈과 깊이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게 되는데요

그당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나 새로운 관계 국제정세까지도

또다른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볼만큼 흥미진진했어요

 

 

1300여년전 ,유리병을 안고 흘렸던 프라랑의 눈물을 기억해주면 좋겠다란 작가의 말처럼

운명적 사랑을 위해 자신의 신라를 떠나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 속으로 들어갔던 그녀의 삶

 

페르시아를 다시 재건해낸 그녀의 아들(페리둔)의 운명까지

거칠고 험한 여정에서 빛을 발하며 우리에게 들려주는 그녀의 이야기가

가슴속에 아름답고 신비롭게 다가옴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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