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키즈락 사운드북(4권) _탈것,악기,동물,인체 사운드북 - 오감을 발달시키는 재미있는 사운드북
어깨동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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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키즈락 사운드북

악기소리

어깨동무

 

소리를 좋아할 나이죠 뭐든 두드리고 만져보고 연주해보고 싶은 둘째 딸아이~!!

오빠가 학교에서 리코더랑 단소를 늘 가지고 다니며 연습하는데

그것도 신기해 입에 불고 그냥은 소리가 안나니 입소리로 뿌뿌~!!

그래서 사운드북은 아이들의 귀를 자극하기에 참 좋은 책인거 같아요

키즈락 사운드북이 색감이 넘 이쁘고 귀엽게 나와서 눈에 들어왔어요^^

단순히 악기연주만 들려주는게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책속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의성어표현으로 악기의 모습을 잘 담아내 말배우기에도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유아들을 위한 단단한 보드북과 라운딩처리는 기본으로 ~!!

색감도 아기자기 이뻐 시선을 잡았어요

거기다 악기버튼이 오우~~~많죠 무려 10개의 악기소리를 만나보게 되는데요

큰북/바이올린/하모니카/케스터네츠/리코더/탬버린/기타/트럼펫/실로폰/피아노

 현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등 골고루 아이들이 악기소리를 탐험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좋더라구요

 

거기다 사운드북이 활용을 하다보니 갠적으로 AAA 건전지를 좀 선호하게 되는데요

 좀더 오래쓰고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사운드북의 가격이 있다보니 건전지 값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더라구요 ㅋ

그래도 재정가되면서 가격이 많이 낮춰진건 참 고무적이예요 ㅎㅎ

키즈락 사운드북도 가격의 거품이 빠진거같아 좋아요^^착한 가격입니다 ㅎㅎ)

 

 

책속의 악기 버튼을 찾아 누르면 책을 읽어주고 악기소리가 나오는데요

 그것도 좋더라구요~!! 보통은 악기소리만 들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ㅋ

악기소리를 글로 만나며 의성어표현이 또다른 재미를 안겨주는데요

 

딸아이가 흉내내보면서 소리로 함께 악기소리를 만들어내더라구요

 그렇게 또 말을 배우게 되는거 같아요 부쩍 표현력도 다양해지고 습득력도 빨라지는 시기인지라

 뭐든 따라해보고 흉내쟁이하는데 ㅋ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은 의성어 의태어표현들은

그래서 책속에 한층 더 빛을 내게 해주는거 같아요

키즈락 사운드북의 매력이 요 표현들에 참 담겨진거 같아요

 

음량도 두가지로 조절이 되구요 버튼을 한번 누르면 연주를 하고 다시 누르면 중지되구요^^

 

둥둥 둥둥/진짠 지가지가 진짠/프프프 프프/짝짝짝 짝짝짝/피리리 피리리/

찰찰찰 찰찰찰/딩가딩가 딩가딩가/빠라 바빠 빠라 바빠/딩동댕 딩동댕/딴딴딴 딴딴딴

표현놀이해보기도 좋겠죠^^

"이게 무슨 소리지?"라며 귀기울이는 딸아이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소리를 찾아서 버튼을 눌러보고 ~!!

악기를 찾아보며 놀기도 했는데요^^

요소요소들이 참 매력있는 사운드북이였어요

 

 

 

동물들의 연주모습도 밝고 명쾌하게 표현되어 있죠^^

자연스레 곰,앵무새,사슴,얼룩말,너구리,염소,하마,원숭이,기린 그리고 사자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고 동물친구들의 모습도 관찰해보게 되구요^^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담아낸것도 참 좋았어요~!!

 

 

 

자기 스스로 버튼을 올리고 ㅋㅋ 하나하나 눌러보고 파악한뒤로 신났어요^^

너구리가 피리리 피리리 리코더를 불자 자기도 손으로 따라서 어느새 피리리 피리리~!!

 

유난히 피아노 소리를 좋아해서 사자가 방긋 미소짓고 딴딴딴 딴딴딴 연주하니깐

 딸아이도 어느새 건반 들고와서~!!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연주했어요^^

자연스레 작은 음악회가 시작되었죠^^

눈에 띄는 악기들 총 동원에 둥둥 북치기 놀이도 하고~!! 기타도 연주해보고 ㅋ

탬버린도 흔들어보고^^ 거의 소음수준이지만 뭐 어때요??

그렇게 귀로 듣고 몸으로 즐기며 빠져드는거죠^^

 

한참 그렇게 다양한 악기소리에 빠져들었는데요 참 좋더라구요

자연스레 같이 읽어보게 되고~!!

귀를 열어 다양한 악기들을 간접 체험하며 감성을 자극할 수 있었던 키즈락사운드북 악기소리~!!

아이들과 신나게 연주할 준비하고~!! 버튼을 눌러보세요^^

말로도 놀고 몸으로도 놀고 ㅎㅎ 다양한 소리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될꺼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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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자습서 6-1 -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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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자습서 사회 6-1

좋은책신사고

 

어느덧 1학기도 시작한지 한달 반이 지나가네요

고학년이 되다보니 확실히 바빠지네요

 특히나 요점정리나 그날그날의 복습을 몸에 익힌다고

학교숙제량도 많아지다보니 좀 버겁긴 하지만

이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인지 요령도 생기구요^^

요즘 교과서 완전정복학습을 위해 특히나 복습위주로 공부하면서

 수시평가에 활용도 좋은 우공비자습서 사회를 소개해볼까해요

일단 참 교과서를 잘 해석하고 담아줘서 꾸준히 만나보고 있는데요

 사회분야가 참 어려워요 용어도 어렵고 지리분야를 배우고 있기때문에

 한층 용어들이 더 어려워졌구나 느끼게 되는데요

오히려 아들이란 그런지요 생각보다는 사회과목도 흥미를 보이고 있어 열의를 가지고 ㅋ

복습도 꾸준히 잘해나가고 있는데요

그가운데요 우공비자습서의 도움도 참 많이 받고 있어요

 

 

개념정리가 참 잘되어 있어 교과서를 늘 두고 오지만

복습위해 한번씩 펼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다가

 올해부터 수시평가로 바뀌면서 매달 단원평가와 매주 시험으로 점검하고 있는지라

기본평가 부분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쉽게 쉽게 그날그날의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고 풀어내더라구요

이정도 쯤이야라며 자신감도 내비치구요^^

 

 

 

우공비자습서는 전과와 문제집의 개념을 둘다 담고 있어

 기본적인 교과서위주의 학습엔 최상이예요

어찌되었든 저역시 교과서를 기본으로 그안에서 확장된 부분들을 담아내는게

 중요하다란 생각을 하고 있어서인지 특히 어려운 개념정리들은 꼬옥 한번씩은 지나가다

 쓰윽이라도 보면 도움이 되기때문에 ㅋ 참 활용도가 높다죠^^

 

친절한 설명부분도 잘 되어 있고 예습이나 복습하기도 너무 좋구요

(저희 아이는 복습위주로 진행하고 있어요)

기본개념을 다질 수 있는 기본평가를 꾸준히 하니 수시평가에서 늘 좋은 점수를 받는 모양이예요

사실 점수에 연연하진 않지만 아이 스스로 시험을 보고나면 슬며시 이야기하다보니 ㅋ

복습효과가 제대로 발휘되는거 같다고 하네요

 

 

교과서단짝 우공비자습서 ㅎㅎ 복습노트정리를 하는데요

 빼곡히 그날 배운 내용들은 적어보더라구요 숙제란 약간의 강압도 있지만

 이렇게 정리하고 도움받으니 확실히 개념정리가 잘된다고 해요^^

 

기본평가위주로 풀어나가다가 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로 각 단원이 끝나면

가볍게 마무리하니 학교공부는 잘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부담없이 쭈욱 읽어보는것만으로도 워낙 해설이 잘 되어 있어 도움 되실꺼같아요

 요렇게 한번쯤 함께 정리해줘도 좋구요^^

 

한단원 한단원 마무리할때마다 실력도 쑥쑥 개념도 탄탄해지겠죠^^

기본실력을 다지며 밑거름을 만들어나기기 좋은 우공비자습서~!!

 [초등참고서는 교과서 완전학습 우공비자습서]

하나면 만족하시지 않을까란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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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EBS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제작팀 지음 / 해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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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EBS다큐프라임

EBS MEDIA기획

EBS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제작팀 지음

해냄

 

조용한 교실 질문을 하면 눈치를 주고 슬며시 올리던 손을 내리게 하는 침묵...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저절로 숙여진 고개와

선생님의 강의내용을 빠르게 베껴내기 바쁜 우리내 손은 저희때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질문을 받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얼굴이 빨개진 기억이 있습니다

그뒤로 전 더욱 소극적이 되고 출석부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길

 그날짜에 내 번호가 아니길 간절히 기도하며 조용히 아주 조용히 학교생활을 했었더랬죠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 모습을 거울에 비치고 낱낱이 비춰본 기분입니다

또한 허탈하고 무게감이 가슴을 짖누르더군요

어쩜 이젠 부모입장에서 커가는 두 아이를 바라보는 심정이 이 속에 교육현실 속에

 질문을 잃어가고 수동적이 되어갈 아이들의 눈망울에 생각이 많아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BS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가 책으로 좀더 내용을 깊이있게 담아 발간되었어요

 사실 텔레비젼을 멀리하다보니 다큐프로도 사실 놓치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이책을 만나고 밤새 유투브를 뒤지고 영상들을 수집하며 보고 또 봤습니다

 충격적 영상의 2010년 9월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돌발제안부터

 질문맨의 강의실 실험 이상한 시험시간과 다섯명의 젊은이들과 함께한 인재육성프로그램~!!

그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 나가며 눈물이 나더군요

 

올바르게 인재를 창조하고 생각의 나래를 펼치며 자신의 젊음과 패기를 투자해야할 시기에

 막상 도달한 종착역이라 여긴 대학이란 공간은

그들에게 또다른 넘어야할 산이요 힘겨운 고통의 시작임을 알리며

우리내 입시환경과 초중고 아이들의 눈망울과 학교교실을 엿보며

왜 이토록 아이들을 혹사시키며 대학이 도대체 뭐길래??

과연 올바르게 자라나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인가에 의문점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미 그 환경을 겪었던 탓일까요??

속속 보여지는 그 공간과 침묵의 강의실과 입을 닫고

자신만의 세계 혼자만의 공부에 열중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과연 옳은건지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뭐냐란 아이들에게 물었던 답의 대부분이

 조용히 해 란 글귀를 보며 질문이 결코 허용되지 않는 환경임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역시 대학이란 간판을 따기위해 그리도 노력했나 싶을정도로

 수능후 허탈감이 아직도 맘속에 자리할만큼 ....굉장히 충격적이였어요

 아니 누군가 이야기해주고 들려줬음 하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니야 이게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야 그냥 너희들은 앞만보고 눈앞에 점수를 올리는 방법

무조건 머릿속에 넣어 적어내면 돼라는 이 입시위주의 공부법과

 사고 거기다 대학이란 공간에 도달해 무력감과 짊어져야할 짐의 무게에

오로히 꿈을 펼치고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공간이 아닌 죽은 공부 스펙을 쌓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아니 이력서에 채워질

무슨무슨 자격증에 토익 토플점수를 채워나가야할 우리내 청춘들에게 ....

과연 이게 그들만의 문제인지 정말 곰곰히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겪은 세대이고 앞으로 내 아이가 겪게될 과정에서

 부모로써 이길을 그대로 답습하길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들...

눈앞에 뿌연 연기로 가득한 이길에 그래도 희망의 빛과 변화를 꿈꾸며 한발한발 나아가는 청춘들의 모습

 그리고 달라지길 원하는 노력의 모습에선 희망을 보았습니다

 아니 가능성을 보았죠 책을 읽고 거꾸로 간듯 하나 다시 영상들을 돌려보고 생각하며

어릴적 아이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물었던 질문들이 떠올랐어요

 지금 둘째가 하고 있는 모습 그모습을 읽어가는 듯 안타까운 큰아이의 모습안에서

진짜 내 아이가 원하는 꿈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말문을 막지 말아야겠다란 다짐을 해봅니다

질문하고 이야기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토론하고~~~

 

대학시절 친구와 함께 참 인상적인 교양강의를 1학년때 들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늘상 받아적기 바쁜 강의실에서 마치 다시 고등학생이 된듯 답습하는

답답한 학교생활에 이게 진짜 대학생인 느낌이랄까요

 4학년들 틈바구니에 저랑 친구는 함께 토론하고 열띤이야기를 펼친 추억이 있어요

 그 모습을 상기시켜보게 됩니다 진정한 배움의 의미 그리고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

 과정을 무시한 성적위주 정답위주의 문제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이게 진짜 배우는 과정이구나 느꼈던 그 소중했던 순간 그런 순간들을 주고 싶어집니다

 

잊고 있었어요 이 책을 마주하고 떠올린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그런 교육의 장 침묵하는 강의실이 아닌 말문을 트고 시끌벅적한 강의실을 마주해야할때란걸요

 그 순간은 아마 태어나 호기심이 왕성해져 주변을 탐색하며 저돌적 탐험가가 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그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과 눈앞에 급급한 성적위주와 주입식교육이 아닌

 배움의 재미를 느끼고 잠재력을 끌어내 꿈꿀 수 있는 과정의 중요성을

 우리는 깨달아나가야하지 않을까란 생각말이죠

 

초등 6학년 아들이 묻습니다 왜 우리나라 행복지수가 118위냐구요...

왜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지 좋아하는 걸 하고 즐기면 행복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내 아이들의 세대엔 이 행복지수가 100위권 안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50위권 점점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답을 우리는 찾을 수 있을꺼같습니다

  우울하고 답답한 심경이 공존하지만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런 노력들을 보았고 그속에서 저역시 내 아이들을 위해 생각을 이끌며 침묵하지 않고

 배움에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실패의 과정을 즐기며 커갈 수 있게 바라보고자 노력해보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이책을 만났음 좋겠습니다 잠을 설칠만큼 집중하며 빠지고 제모습을 비춰보았습니다

 

아프니깐 청춘이다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깊은 골이 쌓여 있어

 청년들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문제점을 인지하고 우리사회 청년들이 교육의 장에서 많은걸 도전하고 얻을 수 있는 환경

진정한 배움의 장 대학이란 공간이 조성되길 저역시 소망해봅니다

제스스로도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깊은 성찰과 고민의 연속이 될꺼같습니다

 호기심가득한 눈빛으로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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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 하버드대 엄마 서진규와 하버드대 딸 이야기
서진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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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로 산다는것

하버드대 엄마 서진규와 하버드대 딸 이야기

서진규 지음

RHK

 

제목에 이끌려 이책을 읽게 되었어요

꿈...내 꿈은 뭐였을까요???

부쩍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어느날 문뜩 아들이 묻더군요

"엄마는 꿈이 뭐였어요?"

함께 동화책을 읽다 딸아이와 엄마는 아마도 가수나 사업가 혹은 우주비행사가 되었을지도 ㅋ

그러나 지금 네 엄마가 되었다란 이야기속에 빠지며

아~~~난 지금 엄마구나 그 순간을 떠올린적이 있었는데요

 

한창 꿈을 꿀 시절 저역시 해보고싶고 도전해보고 싶었던것들이 많았는데

 많은걸 놓고 살았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서진규 그분의 이야기를 읽으며 정말 당차고 당당한 엄마의 모습을 본거 같아요

 전 좀 감성적인 편이라 내 스스로 느끼는 육아의 원칙과는 약간의 이질감도 있지만

 그래도 엄마란 이름으로 내 아이를 위해 어느곳에서든 최선을 다한다란건

정말 대단하구나 느끼게 되었죠

 

 

쉽지 않은 도전이였을꺼예요 어려운 환경을 딛고 부부간의 갈등을이겨내며

이 선택이 과연 올바른 선택인지의 기로에서 행할 수있는 결단이란 부분~!!

딸 성아가 아파 그 곁을 지켜주지 못하고 달려야했던 엄마의 심정

 자신의 도전을 통해 아이가 꿈을 꾸며 스스로 자신과 미래를 희망찬 눈으로 바라보며

 용기를 낼 수 있게 이끌어나가는것~!!

그녀의 선택을 그래서 빛을 발하고 많은 이들의 모범이 될 수 있었던거겠죠

 

 

 

아이를 항상 믿음과 확고함

그리고 자신의 육아원칙을 올바르게 지켜나가며 이끌어나간 부분도 참 좋더군요

 쉽지 않았을 환경안에서도 꿋꿋이 아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강한존재임을 느끼는 순간

 내품에 자식을 보호하고 감싸는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직감하게 되구요

 아이 스스로 건강함과 스스로 어려움과 실패를 이겨내고 올라설수 있는 용기

지금 우리들은 내 아이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건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라도 더 맞춘 문제수 혹은 남보다 더 다녀야할 학원수가

 내 아이에게 행복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엄마란 이름으로 내 아이를 품안에 가두고 있는건 아닌가요???

 

저역시 외칠 수있는 엄마가 되고 싶어집니다

내 삶의 가장 빛나는 희망의 증거는 두 아이라구요

그녀의 행보를 따라가보며 커가는 딸아이를 위해

 그녀의 꿈꾸는 삶을 걸어간 길에서 용기를 배워봅니다

저역시 잊었던 꿈에 도전할 수있는 용기를 배우며 내 아이와 함께

 꿈꾸는 엄마로 살아가야겠다란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용기를 내봐야겠어요 저부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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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 담긴 시선으로 - 나에게 묻고 나에게 답한다
고도원 지음, 조성헌 그림 / 꿈꾸는책방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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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묻고 나에게 답한다

혼이 담긴 시선으로

고도원 지음

꿈꾸는 책방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구독한지 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어요

처음 친구로부터 추천을 받고 방황하는 20대에 힘이되어 준 편지였는데요

 늘 아침마다 클릭하며 만난 삶의 작은 위안과 활력소 안에서

 어느덧 저두 30대 후반을 넘어섰네요

 

 

부쩍 지치고 힘든 요즘이예요

몸과 마음도 지치지만 해야할 일들이 있으니 마냥 엄살을 부릴수도 없고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돌아서니 공허함이 스치는 요즘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이책을 만났어요

삶에서 빠르게 내달리는것도 참 중요하지만

잠시나마 내려놓고 한숨돌릴 시간이 필요하다란걸 느끼게 했어요

잠깐동안이지만 눈을 감고 명상의 시간의 소중함도 말이죠

 

 

 

 

 

늘 느긋하게 그러나 미리미리

생각하는것이 귀찮아지지 않게 해주소서

 

저두 요즘 느끼고 있는 심정인데 그분의 삶을 돌아보며 바쁘게 돌아가던 삶에서 얻은거와 잃은것.....

그리고 지금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명상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통해

 느끼는 그분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함께 생각하고 느끼며

혼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의미있는 시선인지 느끼게 되었어요

 마음을 들여다보고 겉모습이 아닌 진실을 바라보는 시선~!!

 

제가 잠시 잊고 있던 것들이였죠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들을 잠시 잊었다가

아하 맞아 사실은 거창한게 아닌데라며 돌아보는 자신만의 시간들을 마련했다란 느낌이랄까요

 따스하고 진실된 시선들을 잊고 바쁘게 살아갔구나 그래서 몸이 고되고 힘들었던건 아닌가 하구요

오늘 하루도 잠시나마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봅니다

나를 돌아보며 내게 묻고 내가 놓고 살아가고 있는것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감사하면서 사랑하면서 말이죠

 

삶의 치유가 되는 이야기들안에서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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