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가능성을 믿어 넌 할 수 있어[열네번째 금붕어]

열네 번째 금붕어
제니퍼 홀름 지음, 최지현 옮김 / 다산기획 / 2015년 5월

열네번째 금붕어

제니퍼 홀름 지음

최지현 옮김

다산기획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아이들은

 점점 커갈 수록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과 주변상황에 당황하게 되죠

 사실 저두 경험했던거 같아요 아마 그걸 사춘기라 명명하기도 하지만 ㅋ

 저희 큰아들이 요즘 느끼는 감정변화선상에서 만난 열두살 소녀 엘리와

 열세살 소년으로 돌아간 할아버지의 노벨상(?)을 향한 ㅋㅋ 꿈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라면 될까요~!!

독특하고 특이한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열네번째 금붕어 그리고 뉴베리 영예상 3회 수상작가 제니퍼 홀름작가의 작품~~

삶에 대해서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소재와 이야기로 접근한 열네번째 금붕어는 신선하며

십대아이들의 모습과 모든 생명의 삶과 죽음의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던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쭈욱 읽고 소제목을 다시 돌아보면서 되짚어보게 되더라구요

곱씹어보며 이야기들을 다시 머릿속에 그려보게 된다고 할까요??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미쳐 깨닫지 못하는 열두상 엘리

 앗 어쩜 아들과 나이도 같은지 ㅋㅋ 만날 운명이였을까요 ㅋ

연극무대를 오가는 부모님과는 달리 도통 관심사를 찾지못하고 있던 엘리앞에 할아버지(?)가 나타났어요

심술궂고 구부정한 할아버지를 상상했다구요 ??

천만해요 열세살 소년으로 돌아간 뇌만 할아버지인 ㅎㅎ

할아버지가 젊어지는 신약개발을 자신의 인체실험으로 실현시키며 나타난거죠

 사실 할아버지는 과학자예요 괴짜로 불리며 제대로된 인정을 받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그 둘의 만남은 어쩜 더 독특했는지도 몰라요

과학자의 삶 과학자의 사회공헌 과학의 신비로움을 서서히 경험하기 시작하는 엘리

 그러면서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조금씩 깨달아가며 할아버지를 통해 간단한 요리속에 담긴 화학의 원리

 스쳐지나갔던 생활속 과학과 인류공헌을 위한 위대한 업적까지 실제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갈릴레오 갈릴레이,아이작 뉴턴 ,루이 파스퇴르,마리퀴리,로베트 오펜하이머,조너스 소크)

할아버지가 꿈꾸는것 인정받고자 하는것과 추억들을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게 뭔지를

 함께 고민하고 모험해보게 되는 이야기였던거 같아요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잡아먹을듯한 엄마와 할아버지 모

습 그러나 서서히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며 지켜봐주는것

그리고 엘리의 몸의 성장만큼이나 한뼘씩 스스로 자라나는 마음의 성장과 우정이야기

 자신이 조금씩 깨달아가는 과학의 재미속에서

할아버지가 개발하고자하는 젊어지는 티멜비너스 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삶과 죽음 생명순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경험하고 싶은 그 길에 대해서~!!

 자신이 그토록 잘 키우고 오래살고 있다고 믿었던 금붕어 골디가

 사실은 처음의 골디가 아니 열세번째 골디였다란것

그리고 마침내 찾게된 자신안의 열네번째 금붕어의 의미까지~!!

"과학은 강력해.언제나 결과가 따르지.훌륭한 결과일때도 있고 끔찍한 결과일 때도 있어.

 내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잠시길을 읽고 소크가 말했던 을 잊었던것 같아."

.......................(중략)

"위대한 책임감이 우리를 좋은 조상으로 만든다."

(본문 185page中에서)

신선하고 독특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속에서

 삶의 의미와 과학의 진정한 의미까지도 찾아볼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젊어진다란것, 그리고 늙어간다라것, 삶과 죽음 친구와 우정 사랑

우리가 가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신선한 동화~!!

열네번째 금붕어는 상상만큼이나 따스하고 유쾌하고 진한 감동을 안겨줄꺼라 믿어요^^

반려동물 강아지와 함께 사는법[강아지야, 내 동생이 돼줄래?]

강아지야, 내 동생이 돼 줄래? - 강아지와 함께 사는 완벽한 방법 ㅣ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리즈 1
김아랑 지음, 윤은 그림 / 책빛 / 2015년 5월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리즈 01

강아지야, 내 동생이 돼줄래?

김아랑 글

윤은 그림

책빛

요즘은 애완동물이란 말보다는 반려동물이란 말이 더 통용되는거 같아요

 그냥 애완견 장난감처럼 쉽게 사고 파는 개념에서

 이젠 가족의 개념으로 변화하며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말이죠

이 말이 1983년 10월 동물 행동학자로 노벨상을 받은

 K.로렌츠 박사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에서

 "사람과 살아가는 동물들은 이제는 장난감이 아니라

사람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존재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재인식하여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자."

고 제안한 것이 시초라고 하네요

(본문 9page中에서)

반려 "짝이 되는 동무" 이제는 가족의 의미로 다가오는 반려동물의 선택에 있어

쉽고 편하게 귀엽고 예쁘니깐만으로는 사실 좀 부족하다란걸 느끼게 되네요

 특히 생명존중과 책임감에 대한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되는데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또한 동전의 양면처럼 자신의 편리성에 따라

 쉽게 버려지는 동물도 많아지는 아픈현실 그래서 반려견을 키우기전

필수 체크사항과 정말 환경적으로 키울 마음가짐이 되었는지

스스로 준비가 되었는지 평생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지는 정말 중요한 요소인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참 알차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책인거 같아요

좀 막연하게 나 이제부터 강아지 한마리 키워보고 싶어가 아니라

정말 키우고 싶은데 내가 어떻게 해야하고 준비해아할까???란 과정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고민하고 난뒤 자신에게 맞는 가족을 찾아 반려견으로 선택하기까지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까지 참 잘 나온 책이더라구요

읽다보면 현실적이 되는걸 느끼게 되죠

지금 상황속에서 여건도 살펴보게 되고 충분히 고려하고

고심하게 한생명을 데려오는거기 때문에 정말 잊지말아야

사랑과 책임감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구요 ㅎㅎ

아이는 참 강아지를 좋아해서 어릴적부터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요즘은 사촌형 집에도 강아지를 키우는지라 정말 키워보고 싶은 로망중에 하나인데요

 나름 지식도 축적해가며 꼬옥 키울 날만은 손꼽아 기다리는지라

 이책을 만나고 좀더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조금더 기다릴 여유도요 (아직 여건이 안되서 ㅠ.ㅠ

얼른 환경적 부분도 만들어줘야 예쁜 동생을 데려올 수 있을텐데요 ㅋㅋ

 제목이 강아지야, 내 동생이 돼줄래? 니깐요 ㅋ)

반려견을 키우기전 필수 체크 사항 10가지

인기 있고 유명한 개 품종 베스트 37

개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는 10가지 방법

이렇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갠적으로 인기있는 품종 소개중에

 명화속에 담긴 반려견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는데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강아지는 정말 인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란것도요

 인식의 변화로 좀더 그들을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음하는 바램도 들더라구요

간혹 자신의 반려견을 마치 장난감처럼 대하고 학대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던지라 .....

생명존중의 부분도 생각해보며 미리미리 공부하고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평생 할 수 있는 반려견을 키울 준비를 하고 동생을 데려온다면

 정말 소중한 가족을 얻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꺼란 생각을 해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갈 완벽 방법 마스터 책이라면 ㅎㅎ

내동생이 될 가족을 위한 일이라면 그냥 넘어가지말고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겠죠^^

고래와 함께 살아가는법[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ㅣ 풀과바람 환경생각 5
신정민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5월

풀과 바람 환경생각 05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신정민 글 이리 그림

풀과바람

풀과 바람의 환경생각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는데요

환경이란 주제아래 다양한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의 환경파괴와 생존의 위협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고 쉽게 구성되서 좋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우리인간은 정말 이기적이란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역시 들더라구요 ㅠ.ㅠ

사실 슬퍼요 그걸 인정하고 하지 말아야할 일들이 계속 자행되고 있다란것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어쩜 너무나 아파

이젠 아파라고 소리칠 힘도 없으면 어쩌나란 생각도 들만큼 말이죠

돌아봐야하고 생각해봐야할 주제들이예요

이번에 아들과 만난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래예요

포유류로 분류되는 고래의 특징과 종류 그들의 삶이 방식을 통해 만나본 고래이야기와

점점 산업화와 과학의 발전 자원으로 여겨지면서 무분별하게 포획된 고래들의 아픔과

 그들을 지켜나가기 위한 대처방안과 앞으로의 미래를 쭈욱 만나보게 되는데요

정말 자연이란 존재는 경의롭다란걸 또한번 느낀 시간이였다고 해요

 고래사냥이 급증하며 그 씨가 말라가고 점점 가치가 올라가면서

 불법으로 잡혀 죽어나가는 고래들의 모습을 볼때는 맘한구석이 쓰리더라구요 ㅠ.ㅠ

 정말 생각해볼 문제예요 과학의 발달로 다른 종자를 만들어내고 복원하면 된다???

그건 정말 이기적인 생각일수도 있겠다란걸 느껴요

자연에서 어느 한종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라건 전체 생태계의 위협을 알리는것이고

결국 그 피해는 먹이사슬의 맨 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간에게

고스란히 안겨질꺼란걸 절대 간과해선 안될꺼같아요

불법포획으로 잡혔다가 돌고래쇼의 공연장에서 생을 살아야했던

제돌이가 다시 바다로 돌아간 이야기 다들 알고 계시나요???

그런 노력과 관심이 정말 필요하다란 걸 깨달아하고 실천해야할때란걸 배우게 됩니다

또한 바다의 주인인양 바다생물들에게 방해되는 음파탐지기의 행태를 읽을때는

고요하고 잔잔할것만 같은 바닷속을 온통 인간의 소음으로 도배하고 있구나 미안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마음가짐이란 생각도 들어요

쉽게 얻고 쉽게 버리고 그럼 또다시 쉽게 살 수 있는것에 익숙해지면서

 인간은 너무나 많은것에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란걸 느끼게 되요

자연과 함께 더불어살아가는 법 모두가 주인이란 인식의 변화도 분명히 필요할꺼구요

간결하고 쉽게 고래의 특징부터 고래들이 받은 극심한 고통과 죽음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로 집약되며 쉬운 주제는 아니지만 반드시 인지하고 알아야할 부분들이기에서

환경을 주제로한 책은 앞으로도 꾸준히 만나보려구요

 또한 읽고 그치는게 아니라 작은 실천부분부터 꼬옥 하나씩 변화하는 노력을 하는것

 그게 지금 우리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닐까하구요

만약 우리가 대형수조관에 갖혀 몸부림치는걸 즐겁게 누군가 쳐다보고 있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중앙books]최승호.뮤지의 랩동요집(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꼬마랩퍼로 변신)

최승호.뮤지의 랩 동요집
최승호 시, 뮤지 작곡, 오정택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4월

최승호.뮤지의 랩동요집

최승호 시

뮤지 곡

오정택 그림

중앙books

큰아이가 어릴적 부터 최승호 시인을 참 좋아했드랬죠

말놀이 동시집에 푹빠져 한창 말배울때 푹빠져 따라하고 좋아하는 모습에

 최승호 시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그곳도 다녀온 열정이 있을만큼 ㅎㅎ

 그때 받은 사인책을 고이고이 모셔두고 아직도 기억하는 큰아들인데요^^

말배울때 참 재미있는 동시죠

 최승호 시인의 동시들은 재미있고 흥겨워요

 그냥 읽기만해도 흥얼거리는 재미가 있어 자연스레 우리말의 재미에 퐁당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데요

고학년인 지금 아들이 최승호 시인하면 "당연히 알죠" 할만큼 ㅎㅎ

그래서 한창 말배우고 요즘 리듬을 타기 시작한 늦둥이 둘째 딸아이에게도

최승호 시인의 동시들을 늘 만나게 해줘야지 하고 있었는데요

 앗~~~랩동요집이 그래서 눈에 쏘~~옥 들어왔어요^^

최승호 시인의 동시와 작곡에 뮤지 거기다 참여한 뮤지션들이 오우 감성적인 분들부터 ㅎㅎ

 재미있는 개콘의 김지민씨까지 참여했으니~!!

기대감이 상승되더라구요 랩으로 동시를 리듬감있게 만난다~!! 

갠적으로 최근 아들이랑 제이레빗의 노래에 흠뻑 빠져 있는지라 ~!!

그분들의 음성으로 만나는 동시도 궁금했구요 ㅎ

 겨울왕국의 박지윤,포크듀오 옥상달빛, 레인보우의 지숙,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만들어낼 랩동요 25곡의 조화로움과 경쾌한 리듬에 흠뻑 ㅋㅋ

랩동요집의 색다른 경험을 남매와 신나게 만나봤어요^^

책이 오자마자 ~!!바로 CD 플레이 했는데요 ㅋ

둘이 놀다가 재미있는 리듬에 맞춰 노래가 나오니 귀기울이더니

 아들은 동요집을 차근차근 넘겨보며 바로 따라부르구요

 33개월된 둘째 딸아이는 엄마 입모양 보며 흥얼거리더니 ㅋㅋ 리듬을 타면서 몸을 흔들구요 ㅋㅋ

어찌나 귀여운지~!!

딱 CD를 틀면 저절로 귀에 익숙해지는 음이예요

리듬감과 우리말의 묘미를 잘 담아내는 최승호 시인의 재미있는 다양한 동시들이

 랩이란 신선한 장르를 만난 퐁퐁 살아서 춤추는 느낌이랄까요^^

요즘 아들이 마치 평론가처럼 ㅋㅋ 자신이 읽고 만난 책들에 평점을 주는데요 ㅋ

 "음 신나요 신나 엄마 최승호, 뮤지의  랩동요집은 필히 별다섯개를 꼭꼭 주셔야합니다"라며

 "음이 한번 들으면 중독성이 강해요 그래서 잠깐 듣고도 바로바로 따라부르게 되는데요"

라며 짧은 평까지 남겨주는 센스를 발휘하네요 ㅋ

아이 말에 저도 공감백배~!! 짧은 동시는 한번더 반복하면 랩으로 이어지구요

좀 긴 동시는 한번에 쭈욱~~~좋아하는 뮤지션이 나오면 서로 더욱 귀기울여 노래를 듣게 되구요

함께 따라부르면 입안에 감기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꼬마랩퍼로 변신 시켜주는 랩동요집이라고 할까요 ㅋㅋ

반복되는 말놀이 동시의 즐거움과 재미 그 안에 음악이 만나 경쾌한 리듬과 랩으로 탄생된 동요~!!

랩을 위한 동시안에서 즐겁게 웃고 상상하며~!!

자연스레 리듬을 타며 신나게 만날 수 있는 <최승호,뮤지의 랩동요집>

 삐딱한 상상력,신나는리듬,거침없는 말, 폭발하는 웃음

 이 말의 의미를 즉각 알수 있는 신나는 시간을 아이들과 만들어 나가보세요~!!

저절로 흥얼흥얼 흔들흔들~!!아이들의 멋진 랩퍼로의 변신~!!기대하면서요^^

[꿈꾸는 꼬리연]짜증쟁이 공룡 찡찡이

짜증쟁이 공룡 찡찡이 ㅣ 네 마음은 어때? 5
마이크 고든 그림, 브라이언 모스 글, 김서정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5년 4월

네 마음은 어때 5

짜증쟁이 공룡 찡찡이

브라이언 모스 글

마이크 고든 그림

김서정 옮김

꿈꾸는 꼬리연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표현 중 짜증을 표현한 그림책을 만났어요

이름도 찡찡이 얼마나 짜증을 많은 내는 친구인지 궁금하시죠??

둘째가 어느새 만 세돌이 다 되어가네요 이젠 자신의 감정표현에 솔직해지고

 자기것에 대한 강한 소유욕이 생기면서 짜증표현이 늘더라구요

 그래서 찡찡이를 함께 만나봤어요

아이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 안에서 왜 그럴까???

찡찡이 모습을 통해 내 아이의 모습을 보며

아 이런 모습이 좋지 않구나 란걸 자연스레 느껴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찡찡이는 뭐든 짜증부터 낸다 계속 징징 그치"

라니 딸아이가 찡찡이를 흉내내네요 ㅋㅋ 그러다가

 "안돼 그러면 안돼"라며 손을 내졌는데 ㅎㅎ

딸아이가 보기에도 찡찡이의 짜증이 좀 심하게 느껴졌나봐요 ㅎㅎ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눈 감을 때까지 징징거리면서 짜증을 내는 찡찡이의 하루~!!

얼굴에 표현이되어 있죠 아침먹으면서도 장난감이 지겹다고 징징 가게에 들어서면 보는 공룡들마다

"오늘은 찡찡이 기분이 어떠니?"라고 물을 정도니 ㅠ.ㅠ

하지만 우리 찡찡이가 계속 징징거리기만 할까요???

누구나 느끼는 심리인거 같아요 이 아이는 언제나 버릇없어

 늘 짜증만 내 항상 불만가득이야 그러나 그런 표현안에

아이가 진심으로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를 어른들은 잠시 잊고 있거나 착각할때가 있잖아요

 찡찡이의 하루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왜 그럴까??? 왜 짜증이 나 있을까?? 찡찡이가 원하는건 뭘까 하구요

그걸 우리 아이들에게로 눈을 돌려 생각해보게 했던거 같아요

지금 내 아이가 짜증이 난 이유가 뭘까???

이 상황이 불편하거나 혹은 속상한 일이 있던건 아닐까??우회해서 말이죠 ^^

그래도 엄마가(혹은 아빠가)찡찡이의 맘을 가장 잘 알아주는거 같아요 ㅋ

잠자리들기 전 책읽기하다 엄마가 그러네요

"찡찡아, 넌 왜 그렇게 늘 짜증을 내면서 징징거리니?

하루만이라도 짜증쟁이 공룡 찡찡이가 아니라

 환하게 웃는 해님 공룡 쨍쨍이가 될 수 없을까?"

엄마의 바램이 이뤄질까요????

찡찡이의 짜증스런 모습이 아닌 또다른 모습 우린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가득안고 아이의 맘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짜증쟁이 공룡 찡찡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