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6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6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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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둑46

글 동암 송도수

그림 서정 엔터테인먼트

서울문화사

 

도둑시리즈는 참 재미있어요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공부의 지루함을 날려주고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이 참 흥미진진한데요 ㅎ

수학 요즘 고학년으로 갈수록 정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전 중학년쯤 딱 아~~~내손에서 쉽지 않군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수포자란 말도 나올만큼 매단원 힘겨울때도 있어요 사실 ㅠ.ㅠ

그러다보니 자연 스토리텔링수학 책들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문제집 한권 주는것보다

수학동화나 수학학습만화 줄때 더 효과가 좋은지라 ㅋㅋ

 

도둑시리즈는 어릴적부터 광팬이라 수학도둑도 늘 기다리게 되나봐요

 

 

역시 무한반복으로 읽어주는 녀석입니다 창의편이란지라

 좀더 다양한 생각들을 유도하고 사고하게 하는 훈련을 주더라구요

 전 근데 읽으면서 왜 머리회전이 아니되는지 ㅋㅋ

음~~~수학을 그닥 좋아하던 편이 아닌지라 약간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스토리가 있어 일단 재미있어요 궁금했던 요소들을 또 다양한 사건으로 풀어내고 있구요

46권에선 아마니힐과 냥병장의 관계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더라구요 ㅎㅎ

 둘의 관계는 ??? 또한 긴장감이 감도는 전쟁의 소용돌이 상황 좀 어설픈듯한데 ㅋ

그런게 또 코믹적 요소로 다가오죠 ㅎㅎ

 

티어와 크리스티나의 전쟁상황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구요

 티어를 향한 매그너스의 사랑 마계의 존재란게 자꾸 티어 꿈에 나타나는데...

이 둘의 관계도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 ㅎ거기다 도도와 카이저(카일) 역시 또한번 활약을 해주는데요

마법사의 음모와 화염악어의 탄생 위기극복을 위한 지혜까지 곁들여지며

오목조목 즐겁게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죠

 

 

 

 

생활속 수학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스토리텔링수학교실 정말 자세한 설명이 좋았어요

 수학만화속에서 수학의 흥미를 자극하고 그걸 제대로 풀어내고 있는 부분이죠

그리고 수학워크북 창의편으로 실력한번 다져주고 ~!!

여박사님과 함께 배우는 수학영역에 깊이를 더해주는 부분들이 많아

수학도둑 매니아가 꾸준히 찾게되는거 같아요^^

 

교과연계표도 잘 나와있으니 아이의 실력도 체크하고 교과내용과도 비교하면서

흥미를 끌면 수학에 꾸준한 관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꺼같아요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 그렇다고 무턱대고 손놓을 수 없잖아요

즐겁게 아이가 요소요소 재미를 느끼게 하는것도 공부의 또다른 비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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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사 수선, 한양의 물장수가 되다 징검다리 역사책 8
정창권 지음, 유설화 그림 / 사계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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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사 수선,한양의 물장수가 되다

글 정창권

그림 유설화

사계절

 

물에 담긴 역사를 통해 조선시대 후기부터

 지금의 식수문화가 정착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형식으로 만나봤어요

아들이 참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실존인물에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한층 사실감과 재미있는 물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였는데요

 

 

조선시대 후기 과천의 한 농가 머슴이 샘물을 마시며 살아가며

 물의 맛을 감별해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 전개되는데요

 오우~~~동의보감에도 물맛을 33가지로 나눌만큼

우리삶과 밀접한 물은 참 다양한 맛을 지니고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물도사 수선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펼쳐내려 한양으로 올라와

 좋은물 맛있는 물을 공유하고자 지게를 짊어진 삶을 선택하며

 그시대의 물지게꾼 북청물장수의 모습으로 투영되어

 시대상을 풀어낼때는 아하 새롭더라구요

 물이란 주제로 역사를 읽어보는 것 자체가 역사를 배우는 또다른 재미라고 할까요???

한가지 주제로 얽히고 섥힌 역사속여행은 그래서 참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따로 물이란 부분으로 만나보지 않아 신선했구요

 실존 인물의 삶속에서 어렵고 힘든 시절의 물을 길어나르며 생활하던 다양한 삶의 방식과

 일제시대를 가늠하며 그렇게 자라져가는 물장수의 모습에선 안타까움도 서리구요

 

 

 

 

이야기 중간중간 실제 역사적 이야기들을 풀어주고 있어 한층 사실적이죠

 

"먼저 물의 맛과 냄새로 알 수 있습니다.

좋은 물은 달고 시원하며 냄새가 없는 법이거든요.

또 물의 무게로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물은 무겁고,

나쁜 물은 가볍지요.

그래서 옛날에 오래 살았던 황희, 김수동, 상진 같은 재상들도

 늘 물의 무게를 재어 무거운 물임을 확인하고 마셨다고 합니다."

(본문 33page中에서)

 

우리민족과 물이 주는 가치가 새삼스럽고 놀랍죠

읽다보면 수돗물로 국한된 지금의 수도시절을 다시 돌아보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편리성과 호열자감염으로 죽어나가다보니 위생상 필요한 부분들이고

 현대발달에 필수불가결하지만 그로인해 물의 일관된 맛을 느끼는

 요즘 세대에겐 안타까운 여운으로 남기도 하더군요

 

역사 속에서 보는 물의 생존권싸움도 참 안타까운 역사현장이였던거 같아요

 북청물장수를 상대로 경성수상조합의 횡포와 만행 물이란 존재는 늘 있는데

그것에 주인행세를 하고 때로는 함부로 하고 있는건 아닌가란 생각두요

 (또한 국가가 힘이 없으니 고스란히 그 횡포를 감내해야했던 국민들의 고충도 엿볼 수 있었어요ㅠ.ㅠ)

앞으로도 흐를꺼고 미래에도 늘 함께할 물이란 존재에 대해 참 의미있는 독서시간이 될꺼란 생각을 해요

 

읽고나서 아이도 물맛을 보더라구요 어떤게 달고 시원한 맛일까???

상상해보고 물의 무게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구요 ㅋ

또한 과거 물장수의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정수기나 생수의 변천과정도 눈여겨보며

1924년 시인 김동환 작가의 <북청물장수>란 시의 의미를 되새겨보기도 했던 시간이였답니다^^

 

-저는 위책을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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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의 행복 좋은꿈아이 1
이상배 지음, 조혜진 그림 / 좋은꿈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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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구루루 돌고 도는

100원의 행복

이상배 글

조혜진 그림

좋은꿈

 

돈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한권을 만났어요

100원짜리 동전 떼구루루가 경험하는 자신의 가치와

돈의 의미를 다양한 사람들 손에 쥐어지며 경험하는 이야기인데요

100원의 가치 우리는 어느정도 느끼고 있을까요??

우리때만 해도 100원은 참 큰돈이였어요 100원이면 맛난 과자한봉지도 살 수 있을만큼

 그러나 시대가 변화하고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지금 100원의 가치는 참 많이 하락했는데요

 

그러나 티클모아 태산이란 말처럼 10원이 10개모여 100원이되고

100원이 10개 모여 1000원이 되고 그런 진리는 변화없으니 ^^

작은 단위 100원이 가진 가치를 따라가보며

배우는 경제이야기는 참 유익한 시간을 안겨주더라구요

 

 

쉽게 잊는 동전의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여러사람손을 거치며 때로는 어두컴컴한 시간도 보내고 새로운 사람안에서

 하찮은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눔의 실천 대상이 되며

진정한 돈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마지막엔 뿌듯함을 안겨주는데요

거치고 거쳐 이름처럼 떼구루루 굴러다니며 세상을 여행하는 100원떼구루루^^

 

현이와 현이아빠를 통해 서로 돕고 나누며

따스한 감정을 느끼는 실천모습이 참 교훈적이기도 했어요

자신의 돼지저금통을 선뜻 내놓으면서 자신보다 힘든 누군가를 위해 나눌 수 있는 마음

 

돈이란건 그래서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로 쓰임새를 가지고

 쓰는 과정도 더없이 중요하다란걸 자연스레 깨닫게 되죠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나누지 못할 거야."

"서로 돕고 나누면 마음이 따뜻해져."

"우리도 하나일 때는 10원, 100원이지만,

여럿이 모이니까 3만 7백원이 되잖아."

"그러니까 우리는 모아져서 나눔이 되네."

(본문 76 page中에서)

 

자신의 용돈을 나누며 정기적으로 누군가를 도울 결심을 하는 아들을 보면서

돈의 가치 작은 돈이 모이고 모여 큰힘이 되고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네요

 책은 그렇게 아이들에게 돈이 주는 가치를 자연스레 들려주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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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음악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45
김아로미 지음, 안경희 그림, 황병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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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음악공부 안하면 안되나요?

김아로미 지음 인경희 그림

황병훈(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감수

참돌어린이

 

음악은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어요

지치고 힘들때 저도 사춘기때가 떠올라요

한창 라디오 끼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노래에 푹빠져 가사도 적고

 안되는 영어발음하며 팝송외우고 ㅋ

잔잔한 클래식에 맘을 다독이던 시절 (물론 지금도 음악이 주는 감동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 음악을 공부로 하면 사실 참 힘들어요 일명 콩나물이라하죠 ㅋㅋ

 음표에 대한 지식도 없고 오선지 가득한 음을 외우고 연주할때는 흥미를 잃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음악이 주는 그 자체를 즐기고 일상속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법을 알아간다면

이런 지식적 부분 역시 참 유용한 음악의 또다른 매력이 된다란것~!!

 

 

참돌어린이의 왜 안되나요 시리즈는 그래서 참 좋아요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아이들의 일상속을 들여다보며

 각주제에 따라 힘들어하는 상황 왜 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모를때 자연스레 풀어내죠

아하 이런 상황 속에서 이렇게 접근하니 공부도 재미있구나 하구요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고 풍요로운 감성과 집중력 향상에 좋구요

 문화를 이해하며 협동심을 기르며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음악의 중요성을

 다양한 친구들 이야기로 풀어주구요 음악공부의 팁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꾸준히 노력하며 음악과 함께하고 악보규칙을 만나고 자연스레 배경지식을 통해

 음악의 배경지식을 쌓아나가구요

 우리소리 우리 음악을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체험

아마 읽고나면 또다른 음악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될꺼같아요^^

 

여지없이 왜 안되나요 시리즈의 묘미 저희 아들은 늘 이 시리즈를 읽고나면

 제게 이책을 건네요 부록편에 담긴 엄마 아빠가 읽어요 코너인데요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황병훈 교수님의

 창의력과 감성을 길러주는 음악 공부법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이책을 읽고나더니 아이가 클래식을 검색해서 들어보네요 ㅎ

요즘 학교에서 단소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평가도 하고 있는데요

 자신감이 많이 상승되어 있어 읽고났더니

자신 역시 감정기폭이 심한 지금 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싶다고 하네요

 또한 다양한 악기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싶다구요^^

음악이 주는 감미롭고 풍요로운 일상을 만나며 음악공부도 즐겁게 도전해볼 수 있는 책

<왜 음악 공부 안하면 안되나요?>즐겁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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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나를 쳐다봐요
마리아 닐손 토레 그림, 요한 우넹에 글 / 그린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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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나를 쳐다봐요

글 요한 우넹에

그림 마리아 닐손 토레

옮김 황덕령

그린북

 

누군가의 시선을 받으면 작아지는 친구가 있어요

이름은 알프레드

사람들이 쳐다볼때마다 주눅들고 자신감을 잃어 점점 작아지는거죠

이러다 사라질까 겁이 날정도로 ~!!정말 조그마해진 알프레드

누군가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는 친구

 

 

알프레드 모습을 보니 제 어릴적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저두 그랬거든요 남의 시선을 받으면 한없이 작아져서 볼이 홍당무처럼 빨개지고

 말수도 없는데 사라져버리는 아이였거든요

누군가의 웃음과 칭찬으로 나도 참 괜찮은 아이구나라고 느낀 시점부터

조금씩 당당해지고 표현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알프레드에게도 그런 자신감을 얻어가는 시점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바로 친척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음료수를 마시다 그만 꺼억하고 트림을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죠

 점점 작아지는 알프레드 그런데~!~!

모두 한바탕 웃음보가 터졌어요 알프레드도 저절로 웃음이

그러자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몸이 점점 커지는거죠 오우 ~~~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해나가나요??? 누군가의 시선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조금씩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알프레드

 그런데 언제까지 커질까요??? 한없이 작아지던 알프레드가 점점 커지는데~~~~

이러다 이러다~~~ㅋㅋ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재미있게 묘사하며 아이의 몸집이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과정에서

자신감으로 표현되며 묘사를 참 잘한거 같아요

주목받고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당당하게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아이들은 알프레드로 만나볼 수 있을꺼같아요

그런데 알프레드 자신의 본모습을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 방법은요?? 궁금증 해결을 위해 책장을 넘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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