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전과목 세트 6-2 - 전4권 (2015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완자 시리즈 2015년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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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선생님

비상교육 완자 6-2 전과목

비상교육

 

오랫만에 비상교육 완자를 만났어요

 지인의 추천으로 이제 초등 마지막 완자를 떡 선물받았지뭐예요 ㅎㅎ

(언니 넘 고마워요 ㅋ) 

저학년때 한창 다양한 교재 본다고 완자도 참 잘 활용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갠적으로 완자는 정답친해 해설서가 넘 잘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역시 충실해요 그래서 내옆의 선생님이란 문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란걸 느꼈어요

 

고학년 마지막 여름방학 참 중요한 시기인지라

저역시 아이가 알차게 보냈음하는데요

교과서를 개학과 동시에 나눠준다고 받아오지 않아

 사실 2학기 내용들이 참 궁금했는데 미리 아이랑 훑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올해 6학년 교과서가 개정되서 궁금한점이 참 많거든요 ㅎㅎ

 예습위주보다는 복습위주로 공부하고 있어서(학교에서 복습노트도 꾸준히 쓰는지라 ㅋ)

 비상교육의 완자역시 2학기 도움을 많이 받을꺼같아요

특히 수학부분이요 아들이 이젠 절감하더라구요 ㅋ

 수학 많이 어려워졌다구요 ㅋㅋ

(아이가 스스로 깨달으면 하지말라해도 사실 문제집 들춰보게 되더라구요 ㅋ)

 

 

디자인도 심플하고 무엇보다 색감이 알록달록 과목별로 차별성을 두고

깨끗하게 표지디지안한게 눈에 띄더라구요

국어/수학/사회/과학 그리고 전과목 세트부록으로 단원평가대비집과 오답노트 ,

시험직전에 보는 사회 과학 핵심 개념북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아이가 어느순간부터 개념북 작은 정리북을 꾸준히 활용하고 있어

이 아이템이 참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요

 

 

나름 확장되어 심화학습도 많이들 하시지만 갠적으로 공부재미를 일깨워주고

 교과서에 충실하게 진도나갔음 하는 바램이 늘 있어서인지

교과학습의 힘을 길러주는 부분을 좀 중요시하게 되더라구요

 일단은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따라가며 새로운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음하는 바램이요

저학년때 보던 완자와는 또 다른 느낌이예요

오랫만에 접해서 그런지 새록새록 새롭네요

 무엇보다 개념정리부분이나 세련된 디자인탓인거 같기도 한데 ㅋㅋ 암튼 참 알차더라구요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진도표도 충실하구요

각 과목별로 교과서 해설 미니전과가 있는데요 요게 또 굿이예요 ~!!

아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라 바로 잘라주고 전체적으로 가볍게 쭈욱 훑어보구요~!!

 

교과서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념그래픽이 참 흡족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어휘도 어려워지고 개념자체도 우리때랑은 달리

정말 어려워졌기때문에 이미지로 쉽게 접근하면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게 되잖아요

(요런 부분들이 맘에 들었어요) 문제유형도 참 다양하네요

별도로 문제집 없어도 완자하나면 교과서 정복 어렵지 않을꺼같아요

아이 성향에 맞춰 맞는 문제집이나 전과선택을 해서 병행하며 공부하면 참 좋을꺼같아요

 

 

통합 서술형 논술형까지 대비하고 다양한 기본평가부터 단원평가까지

오목조목 완자 참 잘나온거 같아요^^

오랫만에 만난 비상교육 완자 세트로

2학기 초등 마지막을 내곁에 선생님을 두고 꼼꼼히 지도해보려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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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 - 상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
황순원 외 지음, 김형주.권복연.성낙수 엮음 / 리베르스쿨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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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 상

황순원 외 지음

김형주 .권복연. 성낙수 엮음

(주)리베르 스쿨

 

학창시절 접했던 단편소설 한편이 아직도 가슴을 적시는걸 보면

그당시 접한 문학작품이 삶에서 주는 의미는 참 소중하단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작품들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치는데

한창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사춘기를 겪는시절 좋은책과 이야기는

그렇게 삶에 오래도록 양분을 주는걸

어른이되서 가정을 꾸리고 나이가 들어가니 느껴지게 되는가 봐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내 아이도 어린시절 아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초입시기인 지금

 이왕이면 좋은도서 좋은 이야기 문학작품으로 불리우는 이야기들을 접하길 바라는데요

 그래서 이 책을 만난건 행운인듯해요

단편소설이기때문에 일단 읽는 부담감이 절감되겠죠 ㅋ

부쩍 자아정체성 자신의 존재감 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녀석인지라

 삶에 양분이 되고 문학작품안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찾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될꺼란 생각을 했어요

 

 

갠적으로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면 너무 미화하거나 최근 트렌드를 따른다고

언어순화가 되지 못한 무분별한 표현들에 다소 놀랄때가 많은데요

 아름다운 우리말의 유희랄까요??

고스란히 느끼며 문학작품에 빠질 수 있는게 바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들을 접하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을 추리고 추려 베스트 작품을 35편을 엄선해

 상 하로 나눠 출간되었는데요

그중 17편을 상에서 만나게 된다죠

남녀의 순수한 사랑 풋사랑을 담아낸 김유정의 동백꽃과 황순원의 소나기 작품

(제가 소나기 작품 참 좋아하는데 사실 아직도 읽으면 설레요 ㅋ)

 남녀의 애틋한 사랑 순애보를 담아낸 작품

서툴러서 뭉클한 사랑 부정,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마음 우정,

성장통을 치르는 아이들 사춘기,혼신을 바친 인생 장인정신,

자연과 생명의 어우러짐을 표현한 작품

이렇게 총 17편 안에는 아들에게 익숙한 작품도 보이지만 아직은 생소한 작품들도 많았다고 해요

 

단편소설이라 부담없이 제목만으로 선택해서 읽어보네요

그리고 제목속에 담긴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다시 읽어보며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작품 중에서도 현덕의 나비를 잡는 아버지 작품이 기억에 남는지

부정에 대해 생각해보며 아빠의 모습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해요

 예나 지금이나 자신을 향한 부모사랑은 ㅎㅎ

서툴지만 그렇게 자식을 위해 나비를 잡는 아버지의 모습 속에서 아들 역시 아빠의 사랑을 배웠을까요??

 

 

 

 

 

사실 문학작품의 접근성이 쉽지 않은게 바로 옛스러운 표현들때문인데요

 작품 원문을 회손하지 않으면서 예스런 표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글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바로 현대적표현의 의미를 실어준부분이 좋았어요

 (각주가 아닌 내주로 처리해 가독성을 높였죠 맥을 끊지 않더라구요)

저두 어릴적 왜 문학작품안에 생소한 표현들이 낯설고

꼭 시험문제로 직결되다보니 참 싫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러다보면 자연 문학작품이 전달하는 의미보다는

 시험을 위한 공부위주의 독서가 되었기때문에 참 독이되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나 쉽게 내주로 풀어내 바로 연결지어 읽은 흐름을 연결하니 재미있었어요

아들도 오히려 그런게 걸림돌이 되지 않는지 쭈욱 읽어내려가구요

 

또한 이 책이 참 재미있는게 웹툰작가의 인물관계도를 통해

 소설을 읽기전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작할 수 있다란거죠 ㅎㅎ

과거와 현대의 적절한 또 하나의 조화가 피식 웃음짓게 하며 효과가 넘 좋았어요 ㅎㅎ

(요즘 한창 웹툰에 빠진 녀석인지라 ㅋㅋ 이부분도 책장을 넘기는데 한몫을 하더라구요)

 단순히 작품만 수록되어 있는게 아니라 쉽고 간결하고 재미까지 더해져 문학작품을 접해서 좋고~!!!

그와 관련된 수행평가나 논술 수능도 대비할 수 있게 작품해설부분 역시

주력한 부분들이 하나의 작품을 이해하고 내것으로 소화하는데 투자를 많이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사실 작품만 수록된 책은 좀 어려워요 지금 저 역시 어려운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ㅎㅎ

 

단순 재미만 쫓아나가는 독서를 지양하고 삶의 양분이 되는 독서시간을

 다시금 많이 만들어나가야겠다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10년 뒤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느냐는

현재'만나는 사람'과'읽고 있는 책'이 결정한다고

서문에 쓴 작가의 이야기가 참 와닿습니다

세상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는 문학소설 주옥같은 작품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기면서

 아이역시 또 한단계 생각이 자라나꺼란 믿음이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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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디저트 - 인기 디저트 카페의 스위트 레시피
이미리 지음 / 리스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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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디저트 카페의 스위트 레시피

달콤한 나의 디저트

이미리 지음

리스컴

 

요즘은 정말 쿡방의 대세인 시대같아요

사실 전 요리에 관심이 많지 않아 보고 맛보는 즐거움을 좋아하는지라 ㅋㅋ

 그래도 가족의 건강이나 새로운것을 시도해보는 노력(?)을 즐기는 편인지라 ㅎㅎ

요리에 관한 이야기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인기블로거 작가의 책이 개정되며 새롭게 출시된 달콤한 나의 디저트가 제눈을 사로잡았어요

 인기있는 디저트카페를 소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인기카페의 인기메뉴의 소중한 레시피까지 공유된 이책을 보면서

 오우~~달달함에 넘 행복한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소중한 밥한끼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커피를 즐기고

 색다른 디저트의 감흥을 좋아하는 디저트족이 많이 늘어났죠

 전 그 대열까지는 아니지만 저희 신랑이 워낙 맛있는걸 좋아해

검색하고 찾아다니는 즐거움을 아는지라 책장을 함께 넘기며

 음~~~요기 꼬옥 가보자라며 찜하고 ㅋ 서로 공감되는 디저트

 때로는 개성을 담아 각자 취향대로 골라보며 눈으로 보고 느끼며 달달함을 느낀거 같아요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오우 그 달콤함과 달달함에 사진만 봐도 군침이 ㅋㅋ

다양한 디저트카페 중 엄선된 그녀만의 노하우로 ㅎㅎ 집필되고 집약한 한권의 책이였던거 같아요

남편과 함께 작업한 곳곳의 사진들역시 참 보는데 달달하더라구요 ㅋ

 

 

 

 

서양의 디저트에 국한된게 아닌 쫄깃하고 고소한 인절미나

당고같은 한식과 일식의 경계선들을 넘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어

각자 취향에 맛을 따라 선택하기 좋았는데요

 전 따뜻하고 실속 있는 일본식 카페 당고집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 맛도 궁금하고 ㅋ 인테리어도 나무느낌을 그대로 옮겨온 수수함과 안락함이 좋더라구요 ㅋ

각 디저트카페의 메뉴와 가격 및 정보

(문의전화및 주소 찾아가는길 영업시간까지 꼼꼼하게 기입되어 있어

 이 한권으로 곳곳의 디저트 맛집을 내손안에 담아낼 수 있을꺼같았는데요 ㅋ)

역시 꼼꼼히 담아내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 책의 매력은

바로 직접 인기디저트카페의 레시피를 시도해볼 수 있다란것이 아닐까해요

 

재료준비부터 디저트만드는 과정및 다양한 tip까지 소개되서

 디저트카페 소개및 레시피까지 알짜배기로 담아낸 책이였어요

 

인기파워블로거 Miree님이 알려주는 디저트 최신트렌드와 카페정보

 그리고 소중한 레시피공유까지~!!

서울의 디저트 핫 플레이스 34곳의 다양한 공간을 눈으로 글로 사진으로 즐기며

달콤함을 하나하나 따라가보면 좋을꺼같아요 ㅎㅎ

 

책장을 넘겨도 이리 달달한데 ㅋㅋ

 단순히 입만 즐거운게 아닌 오감이 즐겨운 디저트의 세계에 저도 한발 푹 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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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견의 진실 풀과바람 지식나무 25
소피 라무뢰 지음, 벵자맹 르포르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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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견의 진실

글 소피 라무뢰

그림 벵자맹 르포르

옮김 이지원

풀과바람

 

이책을 읽으며 아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글에 머릿속에 쏙쏙들어온다란 말을 하더라구요

읽으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마젤란의 신항로 개척과정을 읽으며

그런 모험을 자신도 떠나보고 싶은 바램이 들었다나요??

 

다소 개략적으로 접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알기 쉬운 글이 절묘히 만나 재미있게 발견의 현장을 생생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풀과바람 지식나무 시리즈도 관심있는 부분들을 눈여겨보고 찾아 읽는 지라

내용들이 초등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지식적 부분들을 알기쉽게 풀어내서 좋은데요

간결하면서 쉽게 풀어내고 있다죠

 

 

사실 세계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상상하면서 읽으면 무지 재미있잖아요

 저두 한때 시험을 벗어나 푹빠져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렇게 공부하라며 밤새도 절대 피곤하지 않겠다라고 ㅋㅋ 느낄때까 많은데요

 그런 느낌으로 읽기좋은책인거 같아요 ㅎㅎ

 

 

 

15세기까지 그 누구도 대서양 너머를 가봐야지 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미지의 공간

 대서양을 횡단하면 과연 아시아를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으로 출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국왕들이 신대륙 탈환을 꿈꾸며 탐험가의 후원자가 되는데요

그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콜럼버스와 그 뒤를 이은 마젤란의 신항로 개척과정을

역사흐름을 따라 발견과 그속에 담긴 진실들을 파헤쳐가며 읽어내려가게 되는데요

 

초입부부터 실제 탐험가가 되어 함께 동참하듯 이끌어나가는 이야기속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그 안에서 인물들의 성격이나 시대적 배경을 자연스레 읽어내려가게 되구요

기존에 잘 몰랐던 발견과정에서의 이해관계등도 알아가면서 흥미있게 세계사를 바라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읽고 간단하게 위대한 발견의 진실 속 퀴즈도 풀어볼 수 있는데요

 총 16문제를 누가 많이 맞추나 내기도 해봤어요 ㅋ

 전 좀 깊게 읽지 못했는지 ㅋㅋ 아들 승~!! (또 요런 승부욕 자극에 책읽기의 재미도 또한번 느끼면서 )

역사속 탐험여행을 재미있게 떠나고 온 기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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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내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7
전민희 글, 주세영 그림, 김창복 감수 / 참돌어린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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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되나요?

우리아이 첫 인성 그림책 7

왜 화내면 안되나요?

글 전민희 그림 주세영

감수 김창복(서울교육대학교 교수)

참돌어린이

 

이 책을 읽는데 아들이랑 저랑 왜 이리 공감되죠 ㅋㅋ

 좀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그런지 서로 감정소통이 안될때는 화를 내기 일쑤니 ㅋㅋ

 유아버전인데 참 저희에게도 감정조절에 도움이 된단말이죠 ㅋ

 둘째 딸도 다양한 감정표현이 늘다보니 화내며 픽 토라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서서히 자신의 주장과 고집과 ㅋ

 마냥 방글방글 웃는 아이가 아닌 이제 진짜 사람이 되는구나 느낄때 ㅋㅋ

책 속 주인공이 수빈이예요 ㅋ 저희 딸아이랑 똑같은 ㅎㅎ동명이인이라~~~

어~~어 하면서 딸아이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ㅎㅎ

 

 

공주처럼 빙그르르 돌기도 하고 표현력이 참 좋은 친구 수빈이

 하지만 화가나면 돌변하죠 싫은 표현을 서슴없이 하더라구요

 엄마의 잔소리에 툭툭 소파를 차질 않나 화난다고 냉장고 문 열고 아이스크림 먹다 혼이 나고

그화를 머리를 쿵쿵 박으며 푸는 수빈이 ㅠ.ㅠ

머리 깨질라 걱정되네요

 

동생이 놀더 인형의 집을 망가뜨리니

 어우~~~화를 참지못하고 장난감을 던지는 수빈이 누가좀 말려줘야할꺼같아요

 

 

 

뿔난 엄마의 모습 엉엉 우는 동생 민우

울고불고 마구 마구 장난감을 던지는 수빈이

하나, 둘, 셋~!!

엄마가 크게 숨을 내쉬고 숫자를 세고 수빈이를 꼬옥 안아주네요

참 신기하죠 저두 사실 이방법을 쓰거든요 ㅋ

화가 나고 내 맘을 주체할 수 없을때 하나, 둘, 셋~!!하고 수를 세면 맘이 가라앉거든요

 그럼 막 화를 낼 일이 조금은 누그러진 목소리로 변해 타이르게 되는 경험 다들 해보셨나요?? ㅋㅋ

 

아이들도 마찬가지죠 화를 내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그 화를 표출하는 방법이 올바르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까 노심초사하게 되는데요

 화가 너무 나면 천천히 숫자를 세며 마법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경험 ㅎㅎ

아마 아이들에게도 통할꺼 같죠 ㅎㅎ

 

화가 어느정도 진정된 후에 그 이유를 묻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긍정적 방향으로 화를 풀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나가게 될꺼같아요

화를 표현하는 방식은 곧 부모의 모습에서 보고 배운다란 글귀를 보며

 정말 나부터 조심하고 내 화도 잘 다스려야겠다라 느낀 순간이였어요

그러고보니 저역시 욱하는 성질을 참지못해 화를 내고 있었던건 아닌지

 그림책보면서 같이 반성의 시간까지 ㅋㅋ

 

아이들의 인성만 정화하는게 아니라 부모님의 인성도 자라게해주는 묘한 그림책인거같아요 ㅋㅋ

 저두 화가 나면 하나, 둘, 셋~!! 숫자먼저 세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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