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의 레시피 그 뿌리칠수 없는 유혹 ㅎㅎ[악마의 레시피]

악마의 레시피 - 행복하게 요리하고 유쾌하게 먹자
다가 마사코.에다모토 나호미 지음, 안미현 옮김 / 리스컴 / 2015년 12월

행복하게 요리하고 유쾌하게 먹자

악마의 레시피

지은이 다가 마사코, 에다모토 나호미

옮긴이 안미현

리스컴

쿡방과 먹방전성시대 그 대열에서 저도 놓칠 수 없어 챙겨보는 프로가 생기며

다양한 레시피에 도전해보고 있는데요 요리에 큰 취미나 ㅋ 재능은 없지만

보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 그리고 먹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요리의 세계가 참 재미있더라구요

그런데 가끔은 뭔가 금기시되고 절제된 생활에서 벗어나 맘껏 먹고싶고 뭐든 푸짐하게

먹어보고 싶을때가 있어요 ㅋㅋ 일례로 뷔페를 가면 욕심이 과해지잖아요 ㅋ

수용할 수 없는 음식들인데 푸짐하게 먹고 배가 불러도 욕심에 먹게되는 ㅋㅋ

(그러고 탈이 나지만 ㅋ 그래도 그냥 맘껏 양껏 먹고싶은 유혹 ㅎㅎ )

가끔은 웰빙이나 다이어트 건강식을 벗어나 먹는 즐거움에 듬뿍 빠져보고 싶은 유혹이 있는데

앗 제목만으로도 파격적인 악마의 레시피가 눈을 사로잡더라구요

그런 금기시된 레시피를 소개하는 두 작가분이 어쩜 이렇게 해맑게 웃고 계신지~!!

푸짐하게 즐겁게 인생을 즐기며 행복하게 요리하고 맛나게 먹자며 들려주는

그녀들의 대화와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같이 수다를 떨고 있는 기분이 드는건 ㅋ왜인지^^

(커다란 후라이펜을 들고 행복하게 먹어요 라며 방긋미소짓는 요 사진이 참 매력적이였어요 ㅎ)

이책의 특징은 요리 레시피소개를 통해 자칭 열끼녀와 육식녀의 소소한 대화를 곁들여

대결구도로 이어지는 레시피 퍼레이드가 즐거움을 주는데요

일본 쿡방의 원조 [NHK 오늘의 요리] 텍스트의 '금단의 레시피'

 여기 소개되어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악마의 유혹, '금단'의 레시피들이 한 권의 요리책으로 탄생되었다죠^^

요즘 쿡방이 대세이긴 한가봐요 ㅎ

어마어마한 칼로리에 양적으로 풍성한 음식앞에서 사실 저도 자꾸 무너지더라구요

침샘을 어찌나 자극하는지~~저두 어느 순간부터 매운맛을 좋아하게 되서인지 요리레시피에

빠지지 않는 양념소스며 ㅎㅎ 향기솔솔 열량가득 버터향에 ㅋㅋ 푸짐한 고기와 달달하고

달콤한 디저트의 향연을 보면서 꼬르륵 꼬르륵 뱃속이 어찌나 요동치는지요

네개의 주제로 두분의 요리대결이 펼쳐지는데요 ㅎ

푸짐한 고기레시피

풍성 무한 레시피

탄수화물 만세

달달한 디저트 퍼레이드

먹을까 말까란 고민앞에 그냥 먹어요 라며 본능에 충실한 레시피들~~

하하하 처음엔 악마의 레시피 와우 칼로리만으로도 놀람에 입이 떡~~

근데요 먹고싶어지고 빠져요 요리의 즐거움이 이책엔 묻어있어요

악마의 레시피란 문구에 난 아니됩니라고 손을 내저었다가도 막상 책을 보고나면

침샘폭발 금단의 레시피에 도전하게 되는~~~가끔은 무너지고  싶을때

맘껏 요리하고 칼로리 계산안하고 먹는 즐거움을 느끼며 룰루랄라 요리할 레시피를 찾을때

열끼녀와 육식녀의 수다스런 이야기에 동참하며 요리의 즐거움을 또한번 느끼고자할때

 악마의 레시피가 떠오를꺼같아요 아~~먹고싶네요 야식까지 땡기는 이밤 ㅎㅎ

천 극강의 매운맛인 칠리새우와 소면튀김이 눈앞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매일경제신문사]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 상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 맛있는 이야기
남기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남기현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음식문화

의식주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라 하죠 그만큼 우리에게 먹는것 식문화는

정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했는데요

아들이랑 음식유래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참 재미있었어요

초등생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들이지만 내가 먹고 있는 음식안에 이런 유래들이 담겼구나

알고 먹으니 더 색다른 느낌이였는데요

이책을 만나고 어른버전느낌이 ㅎㅎ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에게 이책 참 재미있는데 같이 읽을래??

라니 흔쾌히 예스라며 재미있게 같이 읽었어요

아들과 이런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함께 읽을 나이가 되었구나 싶은데 ㅋㅋ

작가는 참 음식에 대해 박학다식해요 직접 음식문화를 취재한 내용들을

연재했던 부분들을 종합해 책으로 출간되었는데요

친숙하고 맛있는 음식안에 담긴 의미와 문화 탄생배경들을 따라가다보니

늘상 먹던 음식들이 또 달라보이며 지금까지의 내삶의 의미까지 생각해보게되니 ㅎㅎ

먹는것만큼 참 중요한게 없구나 우리내 식도락문화의 발전과 현재의 음식문화까지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더라구요

포테토칩을 좋아하는 아들이 유래를 읽고 오우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소심한 복수를 위해 내놓은 얇게 저민 감자가 오히려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니 ㅋ

매년 새해가 되면 먹는 떡국의 의미를 읽어보니

음의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양의 기운으로 만나는 떡가래의 의미가 새삼스레

우리민족의 지혜로 다가오며 참 대단하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순히 한살 더 먹는 의미를 넘어서서 내 몸을 위해 충만하게 채워줄 소중한 떡국 한그릇의미말이죠

늘상 즐기게 되는 치맥의 유혹 ㅎㅎ그리고 전지현이란 배우와의 묘한 이야기로 풀어낸 ㅋㅋ

이야기도 참 재미있었어요

작가의 재미있는 화법이 음식을 보는 또다른 재미를 안겨줬다고 할까요

어울림의 상징인 월남쌈의 의미를 알고 나니 지금 우리에게 정말 절실히 필요한 조화와 어울림 하나됨을

생각하게 하니~~~

음식 하나하나가 선사하는 의미에 곱씹고 글로 담긴 음식들을 음미해보는 시간들이 되더라구요

참 재미있게 상식도 넓히며 우리식문화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우리가족 더나아가 사회와 문화의 이면들을

만나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음식을 통한 삶을 돌아보는 시간들 말이죠^^

색칠하고 찰칵 사진찍으면 움직여요^^[색칠하고 사진찍고 와우!]

색칠하고 사진 찍고 와우! - 움직이는 컬러링북 ㅣ 콩깍지 1
클레르 파이 글.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12월

색칠하고 사진찍고 와우!]

움직이는 컬러링북

클레르 파이 글 그림

박선주 옮김

책과콩나무

컬러링북이 한창 붐을 이루면서 저두 아이들과 한두개 열심히 칠하고 힐링을 했어요

그러다 명작과 어우러진 컬러링북이나 두루마리 때로는 엽서나

작은 공작으로도 표현되는 컬러링북이 독특하게 움직임을 가미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이책을 만나고 너무 재미있었던거 있죠 ㅋ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의 적절한 조합이 이뤄낸 합작품이란 느낌이랄까요 ㅋㅋ

일단은 하얀 종이위에 그려진 그림에 자기만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색을 입히고 주어진 틀안에 그림을 찰칵~~

그럼 움직여요 ㅎㅎ 오우 어떻게 움직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아니 색감이 어떻게 나올지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아이들과 색을 입히는 내내 너무 궁금해서

하나칠하고 찰칵 ㅋㅋ 두개 칠하고 찰칵 그러다~~야아~~이거 흥미만점인데^^

하고 온가족이 둘러앉아 오목조목 자신만의 작품하나씩 선점해 칠하고 찰칵~~ 

예전에 아들이 학교에서 신기한 걸 보여준다며 그림을 색칠하고 앱을 실행해

움직이게 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오우 요런게 책으로 나오면 당장 해봐야지  했는데 ㅋㅋ

책과콩나무가 한발 앞써나가는데요 ㅎㅎ

BlinkBook앱 을 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다운을 받아두구요 ㅎㅎ

요 앱을 열면 언어설정이 되는데요 세개국의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요 ㅎ

 

서로 분담해서 색을 입혀봤어요

진짜 궁금하더라구요 이게 살아서 움직인다란게 칠하는 내내 궁금증을 자아냈으니 ㅋㅋ

얼른 마무리하고 싶은 욕심도 들구요 ㅎ

좀더 독특하게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도 나중엔 생겨요 ㅎㅎ

다 하고 나니 다시 구입해서 ㅋㅋ 또다르게 표현해보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으니 ㅋ

묘한 매력을 발산하더라구요

색을 칠하는 팁들도 있지만 자유롭게 휘리릭 ㅋㅋ

4살된 딸아이도 앱실행하고 보여주니 너무 신기한지

앉아서 자신의 색감으로 쭈욱 쭈욱 표현했는데요

그런데 의외로 너무 예쁘게 표현이되서 뭐랄까??너무 예쁘게 꼼꼼함도 좋지만

자유롭게 표현하게 놔두는것도 너무 멋진 작품이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딸아이가 표현한 공작새예요 ㅋㅋ 멋진 날개를 쭈욱 펼쳐서 ㅎㅎ 자랑하는데 

박쥐도 나름 자기만의 색으로 표현했는데 넘 재미있었어요

이자체가 재미있는 놀잇감이 되는거 같아요

수동적으로 칠하는 행위를 넘어서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꾸며낼 수 있는 능동성을 부여하구요

하고나서 전체적 스토리를 풀가동하면 은근 뿌듯함이 밀려오게 되죠

멋진 애니매이션이 탄생되거든요^^ 

근사한 풀스토리영상을 구상해보게 되는거죠 ㅋㅋ

아이들이 해도 좋고 어른들도 해도 좋을꺼같아요

저희는 온가족이 다 했어요 아빠가 옆에서 보더니 이게 뭐지??

호기심보이다 극락조를 한마리 근사하게 표현했으니

우리가족의 멋진 애니매이션이 탄생하게 되었다죠^^

그냥 칠하기만 하면 절대 안되요 ㅎㅎ

컬러링북에 색을 입혔다면 움직임을 부여해보세요~!!!

각양각색의 동물친구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될꺼예요 ㅎㅎ

아버지가 보내는 27가지 편지[아들아 너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라]

아들아 너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라 ㅣ 좋은꿈어린이 8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한교원 엮음, 정윤경 그림 / 좋은꿈 / 2015년 11월

아들아 너눈 최고의 인생을 살아라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한교원 옮김

정윤경 그림

좋은꿈

영국의 정치가이자 문필가인 필립 체스터필드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수백 년 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지혜의 고전으로 통할만큼 의미있는 책인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금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나온 이책을 보고 참 만나보고 싶었어요

사춘기를 경험하는 아들 늦게 생긴 동생탓에 알게 모르게 오는 갈등과 앞으로 졸업을 앞두고

또다른 인생의 한발을 위해 한뼘 성장의 순간에 놓인 아들과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그래도 아들인지라 이젠 엄마의 손길보다는 아빠와 통하는게 많고 아빠와의 시간을

만들고 싶어하는 아들의 모습 아빠가 자주 함께하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남긴 이 편지의 내용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이 아들에게 (물론 딸도)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고전이 되는데는 참 이유가 있어요 인생의 지침서같은 내용들이 가득하더라구요

만약에 내가 아들에게 편지를 쓴다면 내 경험을 비춰 이렇게 쓸 수 있을까?? ㅋ

좀더 노력해야겠구나 아들을 위해 선택한 책인데 제게도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한 주변에 함께 했던 본받을 만한 인물들과 그의 인생철학이

편지속에 참 잘 녹아내려 공감대를 형성했어요

그래 인생에 있어 참 의미와 필요한 부분들이야 단순히 공부해라 책읽어라라고 이야기하면

사실 어른들도 그 잔소리가 듣기 싫어 귀를 닫아버리고 반항심이 생기잖아요 ㅋ

하지만 좋은 양서를 통해 자연스레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간다면

함께 성장하고 함께 대화하며 인생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맘속에 담을 수 있을꺼란 생각~~

이책이 그런 하나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주더라구요

부쩍 투닥거림도 심해지고 저역시 아이의 그런모습에 사람인지라 ㅋ 툭 내뱉고는 후회하는데

이런 모습들이 서로의 맘에 상처를 안겨줄 뿐인데...뭐든 처음이란건 그래서 또 배우게 되고

깨닫고 노력하게 되는가 봅니다 함께 사춘기를 경험하는 중이죠 ㅋㅋ

늘 배려하며 살고 작은 일에 소홀히 하지 말며 친구는 너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남의 단점과 약점을 웃음거리로 만들며 반드시 돌아오니 하지 말것

책을 평생 친구로 삼으며 몸가짐을 단정히 하며 얼굴에 환한 미소 잃지 않기

스스로 긍지를 가지고 의견을 분명히 말하기등

기본적인 스스로의 소양을 위한 덕목뿐만 아니라 친구관계 가족 사회일원으로써의 모습과

녹녹히 베어든 작가의 삶과 인생철학까지~!!인성덕목까지도 담겨 있어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감동적 메세지 지혜를 담뿍 담은 진솔한 편지를 만날 수 있어 인생공부가 되었답니다^^

이런책들을 아들과 많이 접해야겠습니다

제 어릴적엔 조금은 가볍고 흥미위주의 책들에 푹빠졌었는데 ㅋ(순정만화나 ㅋ 가벼운 연애소설ㅋ)

물론 그런 책들도 좋은추억이 되었지만 ㅋ 앞으로 아들의 인생을 위해 함께 찾아보고

실천할 수있는 책들~! 인생의 의미있는 책들도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산타할아버지 구출대작전^^[한밤중의 눈사람]

한밤중의 눈사람 ㅣ 책 읽는 우리 집 16
모리 요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5년 12월

한밤중의 눈사람

모리 요코 글 그림

김영주 옮김

북스토리 아이

겨울이 되면 하얀 눈이 생각나고 동글동글 눈사람이 떠오릅니다

한해를 또 성장했다고 요즘 딸아이는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고 한답니다

마침 올해 첫눈이 내리던날~!!

얼른 녹기전에 오빠가 휘리릭 문밖으로 나가 눈뭉치를 들고와 만든 작은 눈사람을 보며

환호성을 치던 딸아이였는데~!!

거기다 어찌알고 부르는지 크리스마스 캐롤에 루돌프사슴코~~는~!!

산타할아버지가 자기한테도 올까??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한 딸아이에게

참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선물했어요^^

한밤중의 눈사람~!!

흑백의 연필스케치와 빨간색 모자와 소녀의 옷차림만으로도 따스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참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펼쳐봤는데요

소녀의 이름은 아짱이예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와~~온통 하얀눈으로 세상이 덮였네요

(올해는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올까요?? ㅋㅋ 눈을 치우는게 버겁지만 ㅋ그래도 왠지 크리스마스엔

눈이 기다려지는 ~!!)

열심히 눈을 굴려 자기만한 눈사람을 만들었네요

밤의 표현과 하얀 눈이 참 예쁘게 표현되었죠

거기다 빨간색 통 모자를 쓴 눈사람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그날밤~~잠이 들려는 아짱을 누군가가 깨웠어요 바로 자신이 만든 눈사람이요

"하늘을 날던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가 느티나무 언덕에서 멈춰 버렸어.

아무래도 나뭇가지에 걸려 못 움직이는 것 같아. 우리가 구하러 가자."

어쩌나요 친구들이 기다릴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위급상황이 발생되었으니

아짱과 눈사람은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 위해 출발합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 크리스마스의 소중함을 위해 ~!!드디어 산타할아버지 구출대작전을 펼치는데요

둘만의 힘으로는 안되겠죠 ㅋㅋ 동네 눈사람 모두 모여랏~~

재미있는 상상이죠~!위험에 빠진 산타할아버지를 위해 삼삼오오 모인 눈사람친구들의 수가

산을 이룰 정도로 많았어요 거기다 용감한 아짱의 활약~~

자기만한 친구가 눈사람과 힘을 합해 멋지게 산타할아버지를 구출해나가는 모습~!!

왠지 읽는 내내 뿌듯했어요 딸아이도 자신의 눈앞에 눈사람아저씨가 나타나 같이 손잡고 ~!!

하늘도 날고 눈싸움도 하고 ㅋ 산타할아버지도 구하고 싶다는데^^

자신이 만들어낸 무언가가 살아서 움직인다란 발상자체가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하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모험을 즐길 수 있었던 멋진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

아짱의 마지막 멋진 모자와 눈사람친구의 모자 ㅎㅎ 색깔~~~꼬옥 기억하며

책장을 넘기구요~!!(또다른 감동으로 전해오는 장면이였어요 확인은 책속에서 ㅎ)

녹지 않고 따스한 햇살아래 함께 남아준 눈사람친구들에게 또한번 감동의 물결이 전해지며~!!

이번 겨울엔 꼬옥~~~멋진 눈사람을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림책을 만나고 나서 하얀 눈은 아니지만 ㅋㅋ 하얀 모래를 이용해

조물조물 딸아이랑 눈사람을 만들어봤어요

책속 친구는 빨간모자가 참 멋진데 파란색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ㅋㅋ

어느새 살포시 파란 모자라고 씌워주더라구요^^

꼭꼭 눈사람 눈도 만들고~!!

놀이도구로 양팔도 쑤욱~~

나름 귀엽더라구요 ㅋㅋ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날은 밖으로 나가 우리 꼬옥~~눈사람을 만들자~!!

혹시 눈사람이 밤에 살포시 인사할지도 모르겠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