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3.0]니체의 인간학

니체의 인간학 - 약함, 비열함, 선량함과 싸우는 까칠한 철학자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음, 이지수 옮김, 이진우 감수 / 다산북스 / 2016년 9월

니체의 인간학

약함,비열함,선량함과 싸우는 까칠한 철학자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음

이지수 옮김 이진우 감수

다산3.0

뭔가 기존에 갖고 있는 사고에 확 불을 끼얹는 느낌이랄까요??

더 이상 착하게 살지마라 위험하게 살자

니체의 철학에 반한 생각을 갖고 있고 전투력 1위의 철학자로 알려진

나카지마 요시미치가 니체의 도덕비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현대사회의 비겁하고

유약한 젊은이들의 무력함을 꼬집어내며 현실비판을 하고 있었는데요

나는 아닐꺼야란 생각이 나도 그런 그룹에 속해서 작은틀안에서 나만의 생각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다란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어요

니체의 전통적인 철학적 해설서나 지침서를 원했던 이들이라면 아예 펼쳐보실 마시길 권해요

굉장히 직절적이며 독설에 가까운 이야기들이 현대 노예 신형약자의 이중적 모습을

그려내며 착한사람을 비판(?)하고 있거든요 착함이란 보편적 편견안에

괜시리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대중의 무리에 속하고 그안에서 좁은 공간 컴퓨터 모니터앞에서

펼쳐내는 비판의식앞에서 급공감까지 끌어내며 묘하게 이책을 다 읽고 싶게 하더군요

착한 사람이 나쁜 짓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나쁘기 때문이 아니다.

오직 사회로부터 말살당하고 싶지 않아서, 즉 악행을 저지를 만한 용기가 없기때문이다

사회에 저항하며 홀로 살아갈 정도로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양심에 찔려서 나쁜 짓을 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뻔뻔하게도 자신을 미화하고

싶은것이다 착한 사람의 가장 큰 죄는 둔감한 것, 즉 스스로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 것

생각하지 않는것 느끼지 않는 것이다

(본문 45page中에서)

착한 사람이 바라는 것은 작은 행복이므로,

그것을 계속 추구하다 보면 그들은 점점 더 작아진다 그들의 미덕은 전부 '소극성=부정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작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중략)착한 사람이란 자신은 "약해서 옳다."또는 적어도 "약해서 나쁘지 않다"

라는 등식에 안주하는 자, 즉 강자를 적대시하고 여차하면 약함을 무기로 삼으려는 자다

(본문 77 page中에서)

초반부터 강하게 치고 나가는 직설화법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끌리는 이야기들이였어요

한번쯤 저역시 과연 착한사람이란 틀안에 갖혀 지내고 있는건 아닌가란 물음을 던질때가 있거든요

사회적 현상 현실적괴리감 기존에 갖고 있던 가치관의 상실감은

그 틀안에서 오히려 나쁜 악행들을 서슴없이 자행하고서도 난 착하다란 이미지안에

가두고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들요 니체가 말하는 요지들과 적절히 비판해나가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니체만큼이나 괴짜스런 나카지마 요시미치의 이야기가

전적으로 다 수용되는건 아니지만 은연중 불러오는 공감대안에서 끄덕이는걸 보면 사회현상안에서

저역시 인지하고 있었던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니체란 괴짜 철학자의 고집안에

자신의 철학을 관철하며 현실적 신흥약자 노예을 바판해나가는 작가의 거침없이 발언들에

지금 현제 더욱 필요한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창조의 당위성을 생각해보게 하는 묘한 책~!!
그래서 니체를 좀더 뒤집어 생각해보게 했던 책이 였어요

십대를 위한 치유심리학[십대로 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십대로 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 고민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답답한 십대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강선영 지음 / 팜파스 / 2016년 9월

십대로 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강선영 지음

팜파스

십대를 키우는 집이면 참 공감되실꺼예요 질풍노도의 시기가 오면서

아이와의 관계가 어릴적같지 않고 왜 그런지 투닥임도 많아지고

나름 좋은 부모라 여기던 가치관에 혼선이 오면서 내가 그렇게 못해줬는가란?

의구심까지 생기는 시기 그에 반해 아이는 아이대로 자신의 감정컨트롤이 안되서

기분변화의 기폭이 심해 들쑥날쑥하니 도통 서로의 맘을 모르니 신경전이 시작되는 시기

제가 요즘 그러거든요

나름 그래도 이해하면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키운다라고 생각하지만

불현듯 감정변화를 보이는 아들과 투닥거림이 심해지는 날에

도통 감을 잡지 못해 혼자 씩씩거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다가오는 아이 모습보면

????수없는 물음표를 던져보면서 뭐지 생각하는 요즘이예요 ㅋㅋ

아이스스로 자신 스스로 나이기에 당연하고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는 책인거같아요

실제 십대들의 고민들을 경청하며 풀어낸 질문에 대한 답변방식으로 이뤄진 이책을 읽고나면

제 사춘기 시절의 고민들도 떠올려보게 되더라구요

아이도 이런 고민들 질문들을 간직하며 성장해나가고 있구나란 생각도 들구요

실제 책장을 넘겨보면서 공감이 많이 된다고 해요 물론 아직까지 자신에겐 고민스럽지 않은

이야기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 나이 또래 친구들일 느끼고 갈등하는

질문들을 보면서 조금은 후련함도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비단 아이들만의 고민일까란 질문도 던져봤다죠 ㅋㅋ

제가 점점 나이가 들어간다란게 느껴지면서 계절변화에 민감해지고

소소한것에 눈물을 또르르 흐르는걸 보면 ㅋㅋ 가끔 사춘기때로 돌아갔나???(갱년기 전초전같기도 해요 ㅋ)

싶을만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있으니말이죠

갠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다란걸 내 아이의 심리상태 마음상태도 아직은 이해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란 긍정의 신호로 보이더라구요

가끔 엄마랑은 말이 통하지 않아라며 돌아서다가도 그래도 엄마만큼 내 이야기 들어주는 엄마 없어라며

살갑게 굴대는 넘어가는 엄마니 ㅋㅋ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 외모에 대한 고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우정과 이성에 관한 고민들 진로와 꿈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생기는 십대란 시기

가장 많은 신체적변화와 정서적성장을 해나갈 이시기 아이들이 단지 학교 집 학원이란 울타리안에서

자신의 고민들을 숨기며 답답하게 십대를 보내지 않았음하는 바램이 들었어요

가끔은 풀수 있는 창구도 필요하고 실컷 울기도 해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저두 답답할때 그러는데 그런 조언들도 공감이 되더라구요 무조건적인건 아니구요 ㅋㅋ 고민들에 답들을 찬찬히 둘러보시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한 시기~!!

아픈 마음을 알아채기도 전에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모습이 아니라 진중히 고민해보고 자신을

돌아보며 고민들을 털어놓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들 그런 장을 이책이 마련해주고 있었어요

정말 심리적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불안한 시기가 맞잖아요 어쩌면 지금 우리는 어른이기에

이미 지나왔기에 잊고 있었던 시기 하지만 가장 소중하고 행복해야할 시기 이제 막 여린 꽃나무와 같은 시기인

십대의 소중한 순간들 나를 위한 마음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 아이들의 마음이 조금씩 치유될 수 있는 책이 될꺼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세요 지금 내아이의 고민 스트레스가 뭘까?? 넌지시 물어보세요 ?

저두 좀더 아이와의 대화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사랑한다고 살포시 안아주게 되네요

엄마를 키로 이미 앞질렀지만 아직은 여린 내 아이의 마음을 안아주세요

모든 일이 다 잘될거예요[다 잘될거야 원제 : Bestimmt Wird Alles Gut]

다 잘될 거야 ㅣ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25
키르스텐 보이에 글, 얀 비르크 그림, 유영미 옮김 / 책빛 / 2016년 9월

다 잘될거야

원제 : Bestimmt Wird Alles Gut

키르스텐 보이에 글

얀 비르크 그림

유영미 옮김

책빛

전쟁 기아 테러...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이런 공포로 기본적인 삶조차 영위하기 어려운 이들이 많아요

특히 난민문제가 큰 화두가 되는 요즘 우리는 제대로 그들의 아픔을 알고 있는지 자문해보게 됩니다

물론 악영향도 있지만 생존을 위해 가족을 이끌고 죽음을 무릅쓰고 새로운 삶의 공간을 찾아 떠나오는 시리아난민들의 모습에서

비단 부정만 할 수 도 없는 현실.....

아이들에겐 어쩌면 더 먼 이야기일 지도 모르겠어요

현재 전쟁이나 테러등에 노출되지 않았기때문에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부분들

그런 부분들을 키르스텐 보이에 작가가 이야기합니다

실제 라하프네 가족의 이야기를 토대로 시리아 난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얄살인 라하프는 지금은 엄마 아빠 한살아래 남동생 하산 세살 아말 네살 하이아랑 살고 있어요

언젠가부터 들려오는 비행기소리를 피해 비행기가 지나간 쑥대밭과 거리의 많은 사람들의 죽어나가는 위험한

공간을 피해 시리아 내전을 피해 전쟁을 피해 라하프네 가족은 두려운 생활을 떠나 가족과 평화롭게 살고자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하게 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어요

브로커들에 속아 모든 짐을 빼앗기고 좁디 좁은 배에서 어둠과 배고픔 취위를 이겨내며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는 시리아 난민들의 모습 잔잔하게 맘 한구석을 시리게 합니다

돈이 없어 기차표를 사지못해 숨어 타게 된 기차 검표원의 눈을 피해 있었지만 결국 들키는 상황에서

숨막혔던 순간

"승차권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우린 시리아에서 왔어요."

란 아빠의 말에 검표원의 모습은 아련합니다

아빠의 팔을 한 손에 얹더니 미소를 짓고는 "행운을 빕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들의 아픔을 알고 있는 그가 선택한 그들의 행운을 빌어주는 모습 아직은 살만한 세상 이젠 다 잘될꺼란 희망

그렇게 하나하나 풀려나가며 생활의 안정을 찾아나가는 라하프네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함께 공감하며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된거 같아요 

작가의 인터뷰 내용 중 아이들이 이 책을 만나고 들려준 반응이 저역시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해지더군요

아이들은 라하프가 인형 룰라를 브로커에게 빼앗긴 장면이 너무 안타까워 새 인형이 생겼는지 궁금해하고 자기 인형을

보내주고 싶었다란 이야기를 들려주었데요 아이들  눈에 비친 순수함과 그 따스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저희 아이들도 자기 인형을  보내주고 싶어했어요 아이들의 눈을 비슷한가봐요 ㅎㅎ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아픔과 고통을 간직한 친구들이 아직도 많아요

한권의 그림책이 우리와는 먼곳에 있는 시리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을 바라보게 합니다

모든 일이 다 잘될거예요

라하프가 라하프네 가족이 가족과 평화롭게 살기 위해 선택한 그 과정에서 지금이 있듯

시리아내전이 그들을 더이상 아프게 하지말았음 좋겠다네요 모든 일이 다 잘될꺼야 힘내라며

응원의 말을 건내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다 잘될거야라고 맘속으로 응원해봅니다

르네상스맨 세익스피어를 만나다[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ㅣ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김창회 지음, 강윤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9월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3.셰익스피어

김창회 글 강윤정 그림

손영운 기획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와이즈만BOOKS

창의융합인재란 말을 이젠 심심찮게 듣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단순한 답을 찾아나가는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사고와 창의력생각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하는 교육의 트랜드를 보면서 좋은의미로 제대로 정착하고 발전하길 바라는 맘이 듭니다

좀더 많은 기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이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는 인재상말이죠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시리즈중 세익스피어를 만났어요

어릴적 저도 세익스피어의 작품세계어서 감수성을 쌓고 몰입하며

성장해나갔는데 사춘기 아들에게도 참 필요한 이야기들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소중한 밑거름이 될

멘토가 되어줄꺼같았어요 확실히 위인전의 모습이 바뀐거같아요

우리때는 연대순으로 차근차근 몇넌도에 태어나서 그사람의 성장과정부터 쭈욱 나열하는 식의 위인전이

대세였는데 요즘은 위인들이 발자취를 심도있게 다뤄주며 현실적조언과 함께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여지들을 남겨주고 있어 깊이감이 다르더라구요

아들이 읽고나서 참 좋은 책한권을 오랫만에 만났다네요 부쩍 꿈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인지라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일탈을 꿈꾸지만 틀에 박혀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학교 집 이란 틀에서 상상하는 즐거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힘 꿈을 꿔보게 된다구요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살아있는 느낌이예요 그만큼 생생하죠

위대한 극작가 윌리엄 세익스피어 그가 단지 학업적으로 배운공간은 문법학교이지만

세상과 소통하며 많은사람들과의 교류와 하고자하는 꿈에 대해 끊임없는 도전이 그를

위대한 작가 르네상스맨으로 칭송하고 있는게 아니가 다시금 느꼈어요

(르네상스맨이란 여러분야에 걸쳐 폭넓게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세익스피어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융합해서

그것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어요

-본문 104-105page中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상상하고 보편성을 추구하며 기존의 것들을 새롭게 창조해내며 대중에게 다가선 그의 작품들

신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 탁월한 언어 구사능력 세심한 관찰력으로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낸

그의 작품들은 그래서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또다른 창조를 낳아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겠죠

시련과 고통이 없다면 그건 거짓일꺼예요 성공뒤에는 반드시 실패가 따라온다잖아요

하지만 두렵죠 저도 성인인 된 지금도 두려움을 늘 간직하죠 뭔가 새롭게 도전하는것 배움에 대해 감히 용기를 내지 못해

안주할때가 많으니깐요 하지만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는 원동력은 아마도 꿈이란 생각을 다시하게 되더군요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창의융합 인재상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 준 독서의 힘

배려하고 공감하는 바른 인성

새로운 지식을 창조한 노력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예술설

경험과 관찰을 결합시킨 창의력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눈

그의 모습을 통해 작품들을 통해 그시대이야기를 통해 창의융합인재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지금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건 뭔지 찬찬히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될꺼예요

아패드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스티브잡스가 인문학 용어를 사용했다죠

"인문학과 결합한 기술, 인간애가 반영된 기술이어야 가슴을 울리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한정적인 학습적 위주로 내 아이 꿈을 잠재력과 창의력을 묵살하고 있진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이책은 아들에게도 권하고 싶지만 부모님과도 소통하며 만났음좋겠어요

독서환경은 아이에게 무조건 읽어라라고 단호한 권고를 해서는 습관화되기 힘들거든요

물론 저희아이도 ㅋㅋ 독서가 좀 소홀해졌지만 아이와 소통을 위해 함께 읽으며 넌지시 묻게 되네요

흥미가 있고 정말 해보고싶은게 뭘까하구요

셰익스피어에게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것,

즉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었어요. 자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는 대상에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일도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라 여겼어요

셰익스피어는 그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본문 147page中에서)

착한가격에 카카오프렌즈친구들 득템해요[접어만들기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접어 만들기 :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ㅣ 접어 만들기 시리즈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6년 8월

접어만들기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접어만들기 19개

저 : 삼성출판사 편집부

출판사 : 삼성출판사

삼성출판사의 접어만들기 시리즈를 가끔 즐겨서 아이들과 하고 있어요

가격도 착하고 집중하면서 좋아하는 캐릭터 만드는 재미도 있구요

다섯살 둘째딸아이가 어느날 코코몽을 보고 넘 만들고 싶다고 ㅎ 그게 계기가 되서

같이 뜯어서 접고 붙히며 만들고 역할놀이 재미있게 했거든요

엄마가 하는 스마트폰의 오목조목을 파악하는 시기 카카오프렌즈의 친구들 이름은 정확히 몰라고

캐릭터는 익숙한 아이~!!새로 출시된거 보고 도전해보고 싶더라구요

중1 오빠도 재미있게 집중력 발휘해 만들어주고 둘째는 옆에서 열심히 뜯어서 접어주고

저두 집중하면서 붙히고 하나하나 완성해나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이들 덕분에 만들면서 이름도 정확히 파악하게 되네요 호호

라이언 무지 제이지 네오 어피치 친숙한데 친구들 이름도 몰라주공 ㅋㅋ미안미안^^

딸아이는 패셔니스타 무지에 쏘옥 반했어요

큰아들은 라이언이 젤 맘에 든다면서 만들고 자기방 책상위에 떡 올려주구요

전시효과도 좋지만 저희 딸은 이친구들과 요즘 역할놀이에 빠져 있어요

귀여운 침대와 이불도 준비되어 있어 눈을 살포시 잠은 네오를 짐대에 눕히고 재워주고 있더라구요

옆에 아가 네오라고 ㅋㅋ 하하하 아가 라이언도 있구요

뜯어서 접고 끼우고 붙히면서 하나하나 완성해나가는 재미와 성취감도 있구요

가격대비 친구들수도 알차고 풍성하구요 물론 종이인지라 무리한 힘을 가하면 ㅋ찢어지고 부셔지기 일쑤지만

또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장식효과도 있고 즐거운 놀이시간도 만들어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좋은시간 만들기 좋겠죠^^잠시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집중력향상에도 좋고^^

역시 손으로 하는건 세삼함과 집중력을 요해요 차분해지기도 하구요

전개도도 어렵지 않고 만들다보면 비슷한 패턴으로 나가니 도전해보게 되는 마력도 있어요

다른 시리즈도 데려올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입체적으로 종이로 뚝딱 하나하나 완성하는 재미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