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리얼 초등공부법 - 12명의 서울대생이 공개하는
서울대생 12명 및 교원 교육 연구소 지음 / (주)교원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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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2명의 서울대생이 공개하는

서울대 리얼 초등공부법

서울대생 12명 .교원 교육연국소 지음

교원

 

변화하는 입시현장에 사실 많은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아이를 초등 입학시키고 나니 괜시리 불안해지는 맘을 떨칠 수 없었죠

 뭔가 아이를 위한 혹은 나를 위해서도 제대로 알고 대체하고 이끌어줄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죠

 그러다 변화된 입시 바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강연회를 듣고 나서 뭔가 머릿속에 정리되어가는 느낌....

가장 중요한 아이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로써 욕심이 앞써 아이를 가르칠게 아니라

 원하는 꿈을 찾아낼 수 있는 다양성을 두고 체험과 책을 통해 발굴할 수 있는시간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게 바로 초등 저학년 시기....그 강연회 덕분인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확실히 지도해 줄 수 있는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서울대를 다니고 있는 12명의 친구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생생경험과 교원 교육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의

 녹녹한 노하우가 하나가 되어 탄생된 책이였어요





실제 경험담이 녹아있어 좀더 현실적으로 지도해줄 수 있는 방향성이 잡히구요

 무엇보다 내 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고 싶은 약간의 욕심도 ㅋㅋ들구요

(서울대의 이곳저곳이 살짝 소개되어 있어요 ㅎ)

그리고 체크 포인트를 통해 들려준 이야기들의 핵심만을

다시 정리해서 들려주고 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오죠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안하고의 결정은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의 진로를 통해 차근차근 결정해나가야 할 부분이지만요

 

변화하는 입시 환경 늘 우왕좌왕 그곳에 휩쓸려 고민해야하는 부모와 학생들...

이 책은 특히나 저학년을 둔 부모들에겐 앞으로 아이와 함께 준비해나갈 부분을 알려주고 있었구요

 초등 고학년들에겐 스킬적 부분으로 지금 바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진행내 나갈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을꺼예요

 

나름 좀 거리가 멀 수 도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았어요

 무엇보다 아이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게 무언지 알 수 있었어요

 바로 아이가 원하는 적성에 맞고 꿈을 찾아줄 필요성을 말이죠





 

조금은 생소했던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의부터

서울대생들의 경험담과 노트필기,오답노트,자기소개서까지

실질적으로 아이를 지도하는데 필요한 스킬이라할까요??

 그런 부분들이 세세히 적혀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복잡하고 왠지 아직은 낯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모든것이

 이 한권의 책 속에 오목조목 담겨 있어 꼬옥 읽어보시라 추천하고 싶어요

 내가 알아야 내 아이를 제대로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잖아요

 누가 뭘하더라 누가 거기 학원 보내더라....그러며 내 아이를 여기저기 보내기에 급급해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서울대생들의 노하우와 교육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부분을 참고해서

 장기적으로 차근차근 진행해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책...

한마디로 이렇게 정의내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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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숲 속의 전학생 가나 작은 책꾸러미
오가와 요시아쓰 지음, 김정화 옮김, 고바 요코 그림 / 가나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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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비한 숲속의 전학생

글 오가와 요시아쓰

그림 고바 요코

옮김 김정화

가나출판사

 

신비한 숲속??제목처럼 어떤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한 호기심 어린 눈망울의 소년의 모습에 책장을 넘겨봤어요

칼라와 흑백의 조화가 맘을 아련하게 잡아끄는 힘이랄까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나무에 등을 기대고 서 있는 은수와 함께 숲속학교로 놀러갔답니다





벌써 세번째 전학을 하는 은수는 맘이 좋지가 않아요

가는 학교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구 어울리만하면

 이사를 통해 전학가고 은수는 맘이 혼란스럽죠

 숲속학교로 전학오며 은수의 맘은 아직도 뒤숭숭해요 미리 학교에 다녀오라는

 엄마의 채찍섞인 말이 더 맘이 아린 은수는 숲속으로 향하죠

그리고 바람을 맞으며 삼나무에  온 몸을 기대 눈을 감죠

무의적중에 "휴, 또 전학이네, 학교 따위는 다니기 싫은데."

 그 말과 함께 눈앞에 낡은 목조건물하나....

그리고 자꾸 잊어버리는 선생님과 해맑은 친구들...

 

은수는 얼껼에 학교안에 자기가 공부할 교실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연히 먼저 할 줄 알았던 자기소개를 반 친구들이 먼저하며 잼있게 한 친구를 선정해 투표를 해달라는 주문???

모든게 이상하지만 서로의 단점을 흉보는게 아니라 서롤 괜찮아 나도 그런데라며 웃어 넘기는 아이들 하나하나 ....

그리고 덩럴거리며 아이들을 웃음바다로 몰고 가는 선생님~~

 

우리가 알고 있는 학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정말 정감 가득한 시골의 학교 모습과

 풍경 속에 책을 읽으며 함께 은수와 맘을 열고 빠져드는 느낌이였어요





공감되는 글들과 은수의 모습 이미 학교 생할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녹아나며 아이들 너무 즐겁게 독서를 했어요

자기도 숲속학교로 전학갈까??란 농담섞인 말도 던져보며 삼나무가 품어준 표현해준 아픈 맘을 달래주는 모습....

꿈처럼 눈을 뜨며 은수처럼 상쾌함을 느끼며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해주는 신비한 숲속학교였답니다

 





은수는 학교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요

늘 자기가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들어가 앉는 시간

 그게 전학생이 할 일이라 느끼는데 이곳

숲속학교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벌어져요

먼저 아이들 각자 소개를 하고 선생님 역시 똑같이 소개를 하며 같이 공감하고

 맘을 열어가는 과정 너무 이쁜 장면들인데요

아이가 그 모습이 인상적이라 자기소개글을 써본다고 하더군요 ㅎㅎ



 

이름과 취미 잘하는것 그리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져라면며

한마디도 잊지 않고 적어주며 소개를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불안하고 떨리는 맘을 잘 다스린 동화였어요

 전학이란 상황속에서 늘 소심해지고 거기다 외국생활을 통해 단점으로 남아있는 책읽기에 대한 두려움이

친구 사귀기에 걸림돌이 되었던 은수에게 숲속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은

그게 아무런 걸림돌도 방해꾼도 되지 않고 서로 맘을 여는 또다른 이야기가 되죠

 

커다란 삼나무...이삼목 선생님...

솔이,자두,오디,앵두,미루,은행이,오동이,동백이,감이,호두....

느껴지시나요??? 숲속학교의 향기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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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미생물이 뭐예요? 송이구름 과학그림책 2
쓰카모토 구미코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다 나오코 그림 / 그린북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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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미생물이 뭐예요?

글 쓰카모토 구미코

그림 요시다 나오코

옮김 김난주

그린북

 

두 아이의 눈빛이 호기심으로 가득하죠 제목처럼 궁금증을 유발하는 박사님, 미생물이 뭐예요?

과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혹은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친구들이 펼쳐보면

와우 넘 신기하고 잼있는데란 말이 나올법한 책이죠 ㅋ

 





아들이 좋아하는 과학분야인 만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책에 빠져들었어요

커다란 우주 그 곳에서 출발해서 지구 그리고 점점 아래로 내려와 호기심 가득한 두 아이의 눈망울과 만나는 과정...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은 미생물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며 재미있는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어 즐거웠어요

 

 





색감이 강렬한 그림도 알록달록 너무 이쁘죠 아이들의 표정이나 미생물들의 표현도 귀엽구요 ㅋ

 물론 귀엽지 않은 미생물도 있지만요 ㅋ

 

마치 구연동화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글귀도 부드럽고 흥미를 자극해요

 나도 궁금해서 한번쯤 그 안을 들여다 보고싶고 정말 미생물의 존재에 궁금증을 유발하구요

 꾸불꾸불 꿈틀거리기도 하고,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리도 하는 모양이나 특징을 잼있는 표현으로 전달하고 있어

 아이들이 과학을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이야기를 들었다면 좀더 깊은 지식적 부분도 필요하겠죠





그런 부분은 따로 뒷페이지에 3장정도 알차게 설명되고 있어요 미생물이란 무엇일까란 주제부터

 미생물은 어디에 있고 지구의 청소부 미생물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물음에 답을 하구요

음식과 관련된 미생물, 몸속에 존재하는 미생물 그리고 소중한 친구로 연결되는 부분까지

 생생한 실사사진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죠 ㅎㅎ

 

요부분도 좀더 호기심 가득한 알고자 하는 욕심있는 친구들은 꼼꼼히 챙겨볼 수 있는 부분이라 알차서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흥미유발을 잘 한거 같아요 미생물???도대체 이게 뭐지??어디 사는걸까???무슨일을 하는건지???ㅋㅋ

호기심 자체가 아이들에겐 과학의 흥미를 주는 첫번째 요소죠 그 흥미를 채워주고 이끌어줄 첫 과학동화로 추천하고 싶더라구요





참 부지런히도 그림을 그렸어요 커다란 응가를 그리고 옆에 간균을 엄청나게 그리기 시작하는 아들 ㅋㅋ

 



 

조금은 만화적 상상력을 동원해서 눈과 입도 표현해서 나름 상상을 통해 그려낸 미생물이죠 ㅋ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요소 거기다 자꾸 읽어보고 싶어지는 동화라 미생물에 대해 재미있게 만나보면 좋은 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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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아들 아이앤북 인성동화 7
이상교 지음, 박정섭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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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인성동화 7

엄마표 아들

글 이상교 그림 박정섭

아이앤북

 

엄마를 너무나 좋아하는 용현이의 이야기예요

용현이는 엄마의 향기를 좋아하는 친구죠 비가 오는날 자신의 우산이 없어

 엄마의 핑크빛 우산을  쓰고 가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이...ㅋ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엄마의 소품을 갖고 엄마를 느낄 만큼

 엄마를 사랑하다못해 의지하는 용현이의 이야기예요

 





참 잼있게 읽었어요 왜냐구요 ㅎㅎ?남자아이라면 엄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거든요

물론 수위에 따라 정말 마마보이일 수도 혹은 애착이 있는 정도로 구분이 되겠지만 ㅋㅋ

용현이의 엄마사랑 그리고 어떤 결정이든 어딜가든 엄마와 함께하려는 용현이를 엄마는 독립시키려 하죠





유아 시기에서 어린이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이들은 엄마의 품을 서서히 떠나게 되요

학교란 자신만의 독립적 생활과 친구들과 어울림 속에서 엄마와 함께하던 시간들이 줄어들면서 말이죠

용현이는 그걸 배워나가게 되요 갑자기 다정한 엄마에게 조금은 무서운 엄마의 모습이 싫었지만

 자기 스스로 하는 법을 하나하나 터득해나가며 친구들 사이에게 마마보이로 불리는 자신을 떨쳐내려 하죠

 

문태의 도움을 받으며 홀로 전철을 타고 외할머니 집으로 향하는 대범함을 보이며 용현이는 자기도 할 수 있다란걸 알아가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란걸요 해보지 않고 무조건 의지하던 용현이의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며

 마마보이란 타이틀을 벗어던지는 용현이의 홀로서기에 푹 빠져보시길 바래요





책을 읽고 아들이 가장 인상적 그림을 그려봤어요

 용현이가 마마보이란 별명이 싫어 문어 아니 태극기 별명을 가진 문태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 ㅎㅎ

 



 

 

자신이 혼자서 할 수 있다란 증거확보를 위해

 혼자 지하철을 타기로 결심하는 용현이의 모습이 사뭇 비장하기까지 했죠 ㅋ

 

아이들의 이야기 내 이야기 혹은 주변친구들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공감대가 형성되는 엄마표 아들~~^^

"엄마 저두 이젠 뭐든 척척 혼자서 할 수 있어요"라는 아들 ㅋㅋ

우리 엄마들 아들을 좀더 멀찍이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ㅋ

너무 감싸고 돌면 마마보이가 될지도 모르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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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신들의 귀환 - 지구 종말론의 실상
에리히 폰 데니켄 지음, 김소희 옮김 / 청년정신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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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귀환

에리히 폰 데니켄 지음

김소희 옮김

청년정신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있는가??

기존에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지금까지 배워왔던 역사의 한페이지가 사실이 아니라면...

그보다 훨씬 이전에 인간보다 더 진화된 생명체가 출현해 이 지구상에 살고 있다라면...

가능할까??아니 아마 기존의 학계의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여왔던 우리들에겐 불가능한 황당한 이야기로 들릴듯 하다

그런데.....우리가 신성시 하는 신들의 존재 반인반수 인간, 혹은 진회된 문명이 실제 존재했던 사실들에 대한 증거가 속속 제시된다면...

호기심을 갖고 읽어볼 만하지 않을까?





 

글쓴이 에리히 폰 데니켄은 전세계적으로 논픽션을 펴낸 유명한 필자다

신들의 전차는반지의 제왕 제작사와 영화 판권 계약이 체결되어

SF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새로운 사실들 반증되는 증거들 앞에 푸마푼쿠 유적지의 모습속에 담긴

 외계생명체의 존재앞에 과연 진실은 뭘까???생각해보게 했다





 

너무나 명확한 증거제시들과 반박해볼 여지도 없이 뚜렷한 근거앞에서 사실일듯

 그리고 그가 제시하는 2012년 12월 23일 신들의 귀환에 대한 이야기가 이미 많은 부분에 내포되어 있고

 그들의 출현이 이제 곧이란 긴박감까지 전해지며 색다른 책을 만난 기분이다

관심밖에 이런 일들에 대한 가능성도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제시되었던 정당화 되었던 이론들을

 서슴없이 받아들이고 공부했던 우리세대인지라 색다른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정말일까???아니 만약 인류이전에 외계생명체들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거인이 존재했다면

 그리고 그들이 이제 곧 지구로 귀환한다라면....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곰곰히 역사 아니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어 그 이전 실존가능한 일들을 상상해보며

 앞으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볼 여지를 만들어보시길 바란다

놀랍다...읽으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일들...정말 미스테리한 일들이 많다란 사실에 놀랍기 그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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