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헌터 2 - 사냥꾼의 책 맨 헌터 시리즈 2
얀 키예르 지음, 신인수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맨헌터2-샤냥꾼의 책

얀 키예르 지름

신인수 옮김

도서출판 푸른날개

 

작년에 맨헌터를 읽고 색다른 소설접근에 흥미를 갖고 있었어요

아이들 마다 일정 성인이 되면 자신이 할 일이 정해지는 중 정말 하고 싶지 않았던

 인간사냥꾼이란 운명을 갖게 된 루카의 이야기...

악의 적으로 인간을 사냥하지 않고 여려 시련을 통해 스스로 어떠한 인간사냥꾼이 되어야할지

 두려움의 존재가 아닌 존경의 대상이 되려는 루카의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책에 빠져들었어요

 

그렇게 두번째 책 사냥꾼의 책을 읽으며 좀더 진지하게 이야기에 빠져들더군요 ㅎㅎ.

차근차근 사냥기술이나 마치 수사를 직접하듯 ㅎㅎ 차근차근 밟아나가며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 장면에선 긴장감과 스릴도 느낄 수 있었어요





전설로만 전해지는 전설의 사냥꾼 아르코 말두르의 사냥꾼의 책을 찾아 나서는 에즈라

 그와 사투를 벌이며 책을 가져가려는 디미르 백작과의 한판승부....

그렇게 잊혀졌던 전설을 얻게 된 에즈라의 제자가 되려는 독선적이고 미움과 상처가 가득한 소녀 셀리나와

사람의 마음을 읽고 멋진 인간사냥꾼을 꿈꾸는 루카의 이야기...

 

한층 복잡해지 인간관계와 서로간에 흐르는 긴장감이 소설속에 녹녹히 녹아있어 흥미롭게 책장을 넘겼어요

모험심있는 친구들 뭔가 도전적인 친구들이라면 더 흥미롭게 책에 빠져들꺼같아요 ㅎㅎ

 

경쟁심도 불러오고 에즈라의 제자가 되려는 두 친구의 심리전도 흥미롭구요 ㅎㅎ

그 속에 전설의 책 사냥꾼의 책의 도난사건과 함께 연류된 디미르백작의 숨겨진 정체도

 궁금증을 자아내며 색다른 소설의 맛을 느낀거 같아요 ㅎㅎ

 

얼음처럼 차갑고 온통 썩어버린 셀리나의 심장안에서 그래도 친구를 구하려는 따스한 맘

 루카의 맘이 전달되어 둘다 멋진 에즈라의 제자가 될 수 있었던 장면에선 이제 막 피어날 진한 우정을 암시하기도 하구요

 도난당한 사냥꾼의 책을 둘러싼 디미르백작과 에즈라 그리고 루카와 셀리나의 싸움에 대한 흥미로움과 궁금증을 자아내며

 다음권을 기다리게 했던 맨헌터 2-사냥꾼의 책 이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글와글 철학학교 톡 꼬마 철학자 1
안느 소피 쉴라르 지음, 강미란 옮김,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황경식 감수 / 톡 / 201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글와글 철학학교

안느 소피 쉴라르.그웨나엘 불레 글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철학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처음 유아때 이런 생각을 하며 좀 멀리 했었어요

 저두 좀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적 물음들이 그런데...

의외로 재미있게 철학동화를 읽는 아이의 모습에 제 스스로 고정관념에 멀리했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거부없이 자꾸 찾아보게 되었어요 유아기에 맞는 철학동화를 읽고 나니 뜸금없이

왜 화나가죠???홰 참아야하는데요??혹은 죽음이란 뭐예요??란 질문의 횟수가 좀 늘어나니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아졌어요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고 스스로 눈에 보이는 것 외 생각이란 부분에 관심있는 아이에게

꼬마철학자가 되도록 도와줄 책 한권을 선물했어요

 





귀엽고 잼있는 캐릭터들이 눈에 띄었어요 읽기에 부담없는 페이지 수도 아이가 쉽게 접근 할 수 있었구요

그래서 호기심에 펼쳐보더니 쭈욱 읽어내더라구요

저두 읽어보는데 아하 이렇게 설명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같이 배워나갈 수 있는 책이 였어요





사랑이란게 뭘까???부끄러움과 아름다움은??왜 바보 같은 짓을 할까??용감하다는건 뭘까?

신은 정말 있는걸까? 항상 웃어야 할까? 사실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규칙은 누가 정할까?

 항상 시키는 대로 해야할까? 등 다양한 물음을 던져보며 곰곰히 생각해보게 했어요

 

상황설정과 친구들의 말풍선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도 꼼꼼히 읽어보구요

막연하게 느껴지는 단어들 철학적 사고들을 가시화하며 아하 그렇구나 싶었죠

 

좀더 깊고 넓은 생각의 틀을 만들어준다고 할까요??

그냥 무의미한 생각들 혹은 그건 학자들이나 할꺼야란 생각들이 아니라

 아하 우리 생활속에서 느끼고 공감했던 혹은 당혹스러웠던 부분들에 대한

 관철을 통해 한층 깊이있는 사고를 유도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의 사고가 깊어지고 더 어른스러워졌다란걸 느끼실꺼예요 ㅎㅎ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이란 부분을 귀여운 캐릭터와 이야기로 생활 속에 접목되어 이끌어낸 철학학교~!!

입학하고 졸업하며 나와 닮은 철학자를 찾아보기까지 참 잼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





쭈욱 읽고 나서 나랑 닮은 철학자는 누구일까??란 마지막 물음이 있어요





 

yes와 no로 답을 찾아보며 자기와 맞는 철학자를 짚어나가며

 아들이 도달한 철학자는 바로 긍정적인 철학자 스피노자가 나왔어요 ㅋ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긍

정적 마인드를 가진 자신의 모습이 뿌듯했던 모양이예요 ㅎㅎ

와글와글 너무 잼있는 철학학교 읽고 요 부분도 놓치지말고 아이와 꼬옥 찾아보세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폰더씨의 나비효과 - 당신의 작은 날갯짓, 세상을 바꾸다 폰더씨 시리즈 3
앤디 앤드루스 지음,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폰더씨의 나비효과

앤디앤드루스 지음

권기대 옮김

베가북스

 

앤디 앤드루스의 작품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이 책을 읽으며 참 좋았던 느낌이 가득하다

결혼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으니 ...그 분의 또 다른 작품

폰더씨의 나비효과 - 당신의 작은 날갯짓, 세상을 바꾸다라 소제목에 눈길이 머물렀다

 작은 날갯짓....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한마리 나비의 모습...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당신은 어느 누구와도 다르다.

 당신이 태어난 것은 무언가 세상을 다르게 만들기 위함이요, 그래서 당신의 내부에는 이 세상을 바꿀 힘이 들어있다."

-ANDY ANDREWS-

 

나의 행동 하나 하나가 세상을 다르게 할 수 도 있다란 걸...정말 일까???

매일 매일의 내 삶과 내 습관 내 생각이 앞으로 나를 결정하는 순간이란 걸 알고는 있지만 사실 와 닿는 내용은 아니였다

그래서 쉽게 삶의 한 일부를 흘려보내기도 하고 무미건조하게 하루를 보내기도 했던거 같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 자신을 돌아보며 아~!!바뀌어야 하는데 라며 되뇌이기도 했던 시간들...

그렇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어쩜 나의 행동 하나 혹은 나비의 날갯짓처럼 그걸로 인해 변화한 일들이 있다면....

 

역사적 사건을 거슬러 오르며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던 나비효과에 대한 학자들 견해의 변화

 그리고 역사적 사실 게티츠버그의 전쟁을  거스르며 체임벌린의 무모한 돌격 사건을 떠올리며

 그 사건을 통해 미국을 돌아보며 와우 그렇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여본다

그랬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사건들 아니 우리와 직결된 가족사등을 살펴보면 내 행동의 일부가 보여지는 거란걸 느낀다....

 

제주도가 고향인 내가 이런 나비효과를 느낀게 바로 김만덕 이야기를 알고 였었다

그녀가 제주도 주민을 위해 그 당시 자신의 재산으로 나라도 어쩔 수 없었던  굶주림을 해결했던 이야기를 읽을때

 그때 그런 그녀의 행동이 아니였다면 아마 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 생각이 떠오르다니....

 

그러면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건 바로 지금 내 자신의 내 마음속에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 있다란 걸 강조한다...

당신의 손에 의해서 바로 이 순간 당신이 시작한 일련의 사건 안에서, 수백만의, 아니, 수십억의 삶이 변화할 것이란걸...

가슴이 뛰었다..두근두근 나의 삶이 한층 가치있고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걸 지금 바로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 짧은 책 한권이 들려준다.

 

자신의 삶을 비관하고 힘들어 하는 이들이여.....나비효과를 믿어라

그리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태어난 나의 모습을 사랑하며 미소짓길 바란다 ....

지금 내 모든게 의미있는 것들이 될 수 있을꺼란 믿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탄생! 슈퍼스타K - 꿈을 향한 도전, 그 땀과 눈물의 가슴 벅찬 이야기
SUNO 글.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탄생! 슈퍼스타K

글.그림 SUNO

꿈꾸는 사람들

 

한창 인기있던 프로그램 슈퍼스타K 기억하시나요??

저두 이 프로그램에 밤잠을 설치며 누가 될지 그들이 보여주는 감동과 음악에 대한 사랑

 실제 이야기에 빠져 문자투표란것도 참여하고 노래에 빠져 감동의 눈물도 흘렸던 1인이였죠 ㅎㅎ

 

그렇게 리얼상황 사람들은 아직도 대단하지 않지만 자신의 능력만으로

꿈을 이뤄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감동하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진실됨을 좋아하는걸 새삼느꼈던거 같아요

 

그 감동의 연장선상에서 눈에 띄는 한권의 책이 있어 만나봤어요

탄생! 슈퍼스타K 느낌이 딱 오시죠??꿈많은 소녀의 감동 오디션현장....

시기와 질투도 공존하고 노력과 땀 꿈 그리고 우정과 믿음이 공존하며 그때의 감동에 젖어들게 했던 이야기였어요

 





슈스케(슈퍼스타K)에 감동탓인지 소녀처럼 좀 빠져들어 몰입해서 책장을 넘겼어요 ㅋㅋ

 다소 소설적 부분이 가미되서 앗....이런 이란 마지막 순간도 있지만(옥이의 엄마와의 만남..ㅋㅋ) 

한 소녀가 노래에 빠져 그리운 엄마를 생각하며 노래로 승화해내는 옥이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 했어요

오디션 현장의 긴장감도 책속에서 느껴지구요 리얼 현장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했구요 ㅋ

괜시리 심사위원들의 모습을 텔레비젼에서 본 프로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ㅋ

 

 경쟁구도 속이지만 서로 우정을 쌓아나가며 서로 조력자가 되어 꿈을 한단계 한단계 밟아나가는 이야기...

 그래서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도전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어 밝은소설이라 말하고 싶어요

 

또 다른 느낌이였어요 아직도 꿈꾸는 일들이겠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아 정말 평범한 가정 속에서

혹은 그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사회 ~!!

그런 가능성이 아직은 공존하고 있는 사회란 부분에 힘을 얻게 했던 프로그램의 영향탓에

 이 책 역시 시골소녀 옥이가 가수로써의 무대에 빠져드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꿈에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수 있었음 하는 바램을 갖게 하는 책이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귀신 솔봉이 - 무인도에서 살아 온 책귀신 4
이상배 지음, 박정섭 그림 / 처음주니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무인도에서 살아 온 책귀신 솔봉이

이상배 글/박정섭 그림

처음주니어

 

이상배작가님의 책귀신 시리즈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게 아이와 만나고 있는데요

<책 읽는 도깨비><책귀신 세종대왕><책읽어주는 바둑이> 정말 읽고 나면

책이 한층 친구처럼 돈독해지며 펼쳐보고 싶어지는 재미~!!

그 재미가 이번엔 세명의 귀신 친구들을 통해 한층 더 모험심과 책에 대한 즐거움을 자극합니다

 

제목하야 무인도에서 살아 온 책귀신 솔봉이....

책가득 쌓아놓고 펼쳐놓고 읽는 친구의 모습이 바로 솔봉이예요

처음부터 책을 좋아했던 친구가 아니라 엄마의 사탕에 혹해

다양한 사탕맛처럼 책맛을 알아가다 결국 책귀신이 되어버린 솔봉이죠 ㅋ

 

솔봉이와 짝을 이룬 공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공귀신 차오름과 게임하면 누구도 따를자 없는 게임귀신 김동구

 요렇게 삼총사는 여름방학 폐가에서 2박 3일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죠

 

마음이 딴딴해지는 19가지 이야기책을 옛 짝 예린이로 부터

 선물받은 솔봉이는 요책을 가져가게 되구요

오름은 공귀신 답게 공을 동구는 게임기를 들고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죠 그런데....

엉뚱하게도 세친구가 그만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되고 말아요

 

아이들에겐 무섭기도 한 정말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에서

 세귀신친구들은 어떤 지혜로 살아남을까요???

그걸 주도해내는 친구는???책속 이야기를 통해 읽었던 지헤를 발휘하며

솔봉이는 친구들과 함께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나가게 되죠

 

그러면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친구들의 모습 그 우정과 모험이 참 잼있게 그려지고 있었어요

 정말 무인도에 표류되고 요 친구들처럼 하면 살아날 수 있을꺼란 생각...

 

그렇게 책이란 도구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솔봉이를

지혜로운 사람으로 주도하며 무인도에서 살아날 수 있는 해답을 알려주죠 ㅋㅋ

아이들끼리의 흥미로운 모험 그 속에서 귀신이란 세 아이의 설정 ㅋㅋ

흔히 알고 있는 귀신의 의미와는 다른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구요

달콤한 사탕 천차만별 사탕맛처럼 맛으로 표현되는 책의 맛을

 혀끝에 아니 눈으로 즐기는 즐거움이 있어 푹빠져드는 이야기였어요 ㅎㅎ

 

책읽기 싫어하는 친구들 혹은 더욱 빠져들고 싶은 친구들....

솔봉이처럼 우리도 달콤하고 향기로운 살살녹는 책맛을 느끼며 빠져볼 준비해볼래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