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 맥스 베틀북 그림책 105
데이비드 위즈너 글.그림, 김상미 옮김 / 베틀북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트 & 맥스

데이비드 위즈너

김상미 옮김

베틀북

 

시간상자 , 이상한 화요일로 사랑받는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의 또다른 작품 아트 & 맥스

참 상상력의 기발한거 같아요 보면서 아클릴 물감과 파스텔 수채화물감 먹이 조화로움과

 기발하게 탄생되는 색의 조화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막 자극하거든요 ㅋ





 

아서의 그림에 반해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맥스...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뭘 그릴지 고민하는 맥스..

맥스가 선택한 그림은 아서를 그리는것 그런데 ㅋㅋ

붓을 아서에서 착착~~

알록달록 물감을 아서의 몸 여기저기 칠하는 맥스는 아서를 그리고 있어요 ㅎㅎ

 

하얀 바탕이 아니라 아서에게 그리는 그림 어떤 모습일까요??

와우 그런데.....산산히 부서지는 색조각 속에 담겨진 아서의 모습이 환상적이예요

 뭔가 색다른 느낌 그리고 그 느낌을 따라 또다시 변화하는 몸의 색...

카멜레온이 온도에 따라 자신의 색을 변화하듯 상상력을 자극하며

변화하는 아서의 모습을 통해 기발한 그림의 세계에 빠져드는 이야기죠

 

하나의 입체감에서 색을 더하고 물과 함께 색이 사라지며 선이 되고...

그 선이 다시 오목조목 맥스를 통해 연결지어 다시 탄생되는 아서의 모습

함께 물감을 촥~~!!하고 뿌려보고 싶은 충동...

다양한 색이 어울리고 어울려 새로운 느낌으로 와 닿는 그 느낌...^^

그림이 주는 즐거움을 빠져드는 아트 & 맥스 ~!!

데이비드 위즈너의 또다른 상상력이 만들어낸 즐거운 이야기^^

과감한 붓터치에 푹빠진 맥스와 정적인 그림의 아서가 만나 새롭게 탄생되는 그림속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는 아트 & 맥스 상상력의 붓칠을 해보는 즐거움에 빠져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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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Just Stories
박칼린 지음 / 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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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냥:)

박칼린 에세이



 

남자의 자격을 통해 합창단을 이끌어 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칼린샘...~!!~

텔레비젼과 거리를 두고 사는 내게 예능이란 프로에서 보여준 그 진솔함은 감동이였다

저절로 맘속에 뜨거운 뭔가가 느껴지며 그들이 들려준

넬라판타지아와 애니매이션메들리를 잊을 수 감동이였다

 

그렇게 그녀에 대한 관심과 함께 궁금했다 그녀가 누구인지...

나역시 그랬고 그래서 기사도 찾아보고 만나보고 싶은 분이 되었으니 말이다^^

 

 

 



 

 

인생은 여행이다. 라는 말에 동감하면서 인생과 여행을 따로 분리시키지 않는 삶을 사는 1인 혹은 1인 다역....

그녀의 이야기다 그냥 살고 있고 그냥 여기있는 사랑합니다라며 감동을 준 그녀의 이야기





 

과거로의 회상 그녀가 이자리에 있기까지의 인연

무모하리 만했던 뮤지컬 명성황후에 대한 추억과 어머니의 나라 리투아니아

 그리고 독립과 그녀의 십자가~!!

 

그녀만의 소소하고 재미있는 구름투어와 일상의 이야기와

칼린의식 등은 한층 그녀를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

 

그녀를 보면 강한 느낌이 먼저 떠오른다

아마 일에 대한 그녀의 열정이 전해졌기에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그 느낌이 첫느낌 탓인지....

에세이를 통한 그녀는 부드럽고 때로운 소녀같은 귀여움과

판타지 모험소설에 빠져 보물상자안을 채워나가는 모습에선

당차고 때로는 에디슨같은 발명가적 모습까지 엿보였다 ㅋㅋ

마치 카멜레온같은 그녀의 모습...

 

그 모습을 읽고 느끼는 과정이 즐거웠다

왜냐라고 한다면 그냥이다....

인연과 인연이 되어 혹은 우연인듯

그러나 그러한 일련이 하나의 고리처럼 그녀를 만들어주는 이야기

 

삶에 촉촉한 단비처럼 박칼린 그녀가 사는 이야기를 통해 여유로움을 느껴본다.

잊었던 내 주변 가족 그리고 꿈....여행....나를 투영해보며 나 역시 그냥 빠져들었던 그녀...

사랑합니다라며 서로를 아끼는 눈빛이 아직도 선하다....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란 마지막 말이 행복한 미소를 안겨준다

 

친숙함과 친한 언니처럼 다가서는 느낌 칼린샘의 이야기를 그냥 모두 즐기시길...

그렇게 넘기는 책장 속에서 미소가 번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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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공룡사전 알콩달콩 짱구네 공부방 12
이융남 감수 / 서울문화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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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알콩달콩 짱구네 공부방12

짱구 공룡사전

감수 이융남

서울문화사

 

울라울라~!!짱구와 떠나는 공룡사전

아들이 공룡매니아라 공룡과 관련된 도서는 보이면 거의 구입하고 읽고 찾아보게 되는거 같아요

이 책은 좀 재미위주로 흥미를 끌게 나와 있어요

보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캐릭터화 된 공룡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어

 짱구 4-5컷정도 되는 만화가 잼있어 구입한 책이죠





아이들 흥미를 끌기에 딱 좋은 정도였어요

가볍게 읽으면서 재미와 공룡에 대한 기본적 내용을 알아가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도





공룡사전이기 때문에 기본적 내용에 충실하게 알기쉽게 설명되어 있구요

 짱구란 만화를 통해 재밌게 이야기를 전개하구요 (요건 재미위주예요ㅋㅋ) 
일상과 공룡를 재미있게 가미시킨 만화죠

공룡을 좋아하니 자연 이런 캐릭터를 통해 흥미주는 책까지 만나게 되네요 ㅋ

 공룡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위주로 퀴즈나 정리도 나름 좋구요

 쉽게 설명되어 있어 초기 공룡에 관심있는 친구들에도 잼있을꺼같아요

글과 사진위주의 책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재미를 통해 만나는 책도 좋더라구요

 공룡의 이름의 뜻이나 살던 시대와 몸길이와 화석이 발견된 곳 분류도 도표로 정리되어 한눈에 보기 편하구요
육식공룡, 초식공룡, 익룡과 해양 파충류로 나뉘어 총 72종류의 공룡을 
그림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또한 짱구의 공룡상식과 퀴즈 이것만은 알아둬 코너로 좀 세부적으로 
공룡에 대한 부분을 들려주고 있구요

 짱구란 만화적 성격탓에 조금 표현이 눈쌀을 찌부리게는 해요 ㅎㅎ

만화란 특성상 이런 부분은 감안하시고 아이랑 만나보심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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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1 신의 카르테 1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채숙향 옮김 / 작품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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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신의 카르테

나쓰카와 소스케

채숙향 옮김

작품

 

청진기를 목에 두르고 하얀 가운은 입은 남자

 그 옆에 카메라 셔터와 렌즈의 초점을 맞추는 여자..

신의 카르테가 들려줄 이야기는 뭘까란 호기심이 책장을 넘겨보게 합니다

 

오랫만에 참 감동에 젖어 행복한 의사샘을 만나봅니다

늘 병원에 가면 싸늘함 긴장감...

울부짖음과 뭔지 모를 고독감이 엄습해 사실 병원을 그리 좋아하지 않죠

코를 찌르는 소독약 냄새 아프지 않아도 아플꺼같은 느낌....

미소보다는 무뚝뚝함에 뭔지 모를 위축이랄까요??

 

이곳은 다릅니다 아니 정신없는 병원이죠

대학병원이 아닌 지방의 병원 혼조병원

병동마다 늘 넘쳐나는 환자들...의료진 부족으로

늘 수면부족상태와 카페인의 힘으로 진료해야하는 의사샘들

부족한 잠을 쪽잠으로 채워나가며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니라도

 뭐든 해내야하는 그들의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카르테...‘카르테(Karte)’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신분과 증세를 기록하는 진료 카드를 뜻하는 독일어랍니다

그럼 신의 카르테란 제목속에 묻어 있는 건 뭘까요???

 

실제 의사이며 소설가인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담아 신의 카르테를 탄생시켰어요

 영화로도 곧 개봉예정인 이 소설의 매력은 바로 인간미와 사랑 기적이였죠

아무리 첨단 기계로 화려한 포장을 하는 병원이라지만 혼조병원에는 정이 있어요

 진실됨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간의 손을 지닌 의사들의 모습이 담겨 있던 거죠

 

거기다 엉뚱한 또 다른 공간 설정 속에서 진정 자신의 꿈을 위한 그들의 이상야릇한 만남

 그리고 당차게 항상 밝은 미소를 머금은 아내의 지지와 사랑...

책 속 구리하라 선생님의 주변은 그렇게 믿음과 사랑 우정이 공존하며

 힘든 현실 속에서 진정으로 의사로써 추구할 방향을 전달합니다

 

그리고.....대학병원의 첨단 기술과 환자들과의 부딪침앞에 잠시 갈등하는 구리하라 선생님의 모습

의사로써의 정말 진정성을 찾아나가며 아즈미씨의 모습을 통해 의사로써

정말 신의 카르테를 위한 기적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눈시울을 촉촉하게 적시게 합니다

서로간의 마음만큼 중요한게 있을까요???

그리고 믿음 속에 내 몸을 맡겨도 이런 의사분이라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란 아즈미씨의 모습...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죽음을 마냥 기다려야했던 아즈미씨에게

 혼조병원의 모습은 구리하라선생님의 모습은 ..........긴 여운을 남기며 가슴 뭉클한 소설입니다

 

신이 손을 가진 의사는 없지만 가슴 뭉클함과 따스함이 있는 혼조병원 이곳의 기적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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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당신이 그립습니다 -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
KBS <김수환추기경이 남긴사랑> 제작팀.최기록 지음 / 지식파수꾼(경향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김수환 추기경 당신이 그립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

 

KBS<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제작팀

최기록 pd 지음

지식파수꾼

 

헤화동 할아버지 김수환 추기경..

이 책을 읽으며 맘이 참 따스했어요

잊었던 주변을 돌아보는 나의 모습 가까이 있는

 행복에 너무 인색했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김수환 추기경님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이 책은 2009년도에 방송되었던 KBS<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를 책으로 엮어내며

 당시 이야기를 회고하며 알려지지 않았던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어요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그분이 보여준 사랑...

 

어린시절의 모습부터 가난한 삶 속에서 추기경의 길을 걷기까지 어머니의 기도와 사랑

 끝없이 닥쳐왔던 위기의 순간 그분이 그렇게 빛날 수 있었던 성품과 주변의 이야기들...

 

아마 끝없이 보내주신 사랑 바보같은 무한한 사랑이 그분이 그렇게 이끌어주셨던 모양입니다

하나하나 밟아 다가서며 뭉클함에 몇번이나 눈시울이 붉어졌는지 모르죠

너무나 큰 별이 졌던 순간 저도 참 많이 울었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종교적 이념을 떠나 그분의 보여주셨던 사랑이란 모습이

 이 시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었기에 말이죠

 

혜화동 명동성당 가득 끝없는 추모행렬 속에서 떠나보내는게 아쉬웠던 순간들...

늘 겸손하고 따스했던 인자한 콧님으로 불렸던 장난기 많았던 최연소 주교, 한국 최초 추기경

 그리고 독재정권에 강력히 항거했던 그분의 모습

다른 종교 앞에서 조차 법정스님과 하나됨을 보였던 종교지도자

늘 자신보다 낮은 이들과 함께 했던 그분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이기적인 마음을 잠시 버리고 주변을 둘러보아야 겠다란 생각을 합니다

누구하나 소중한 이가 없다란 믿음으로 말이죠

 

그때 그 느낌 이상으로 그분이 더욱 그리워지는 책이였어요

잘 몰랐던 부분들도 그분을 둘러싸고 있던 분들의 믿음 속에서 그리고 늘 사랑을 베풀어내며 봉사하시며

 사회속으로 종교를 대중화 시켰던 무한사랑 바보사랑을 보내주신 김수환 추기경님을 그리워하며 만나보세요

따스함이 자리하는 맘한켵을 만지며 행복합니다

웃는 헤화동 할아버지의 자화상을 떠올리며 바보같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그 사랑이 끝없이 이어질껄 생각하며 행복합니다

그래서 곳곳에 따스함이 가득한 우리 사회에 감사하며 이책을 덮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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