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싹 쓱싹 오리기 즐거움에 퐁당~![더 귀여운 종이오리기]

더 귀여운 종이오리기 ㅣ 종이오리기 시리즈
(주)학습연구사 편집부 엮음 / 진선아트북 / 2011년 2월

 

더 귀여운 종이오리기

진선아트북

진선아트북에서 앙증맞은 책 한권이 또 나왔어요^^

귀여운 종이오리기 넘 하고 싶어 인터넷 서점에서 보고 바로 구입해서 잘라보고

 좋아하던 아들 얼굴이 떠올라 ㅋㅋ 더 귀여운 종이 종이오리기가 제게 찜당했죠^^

책 사이즈도 한층 앙증맞고^^제목처럼요 무엇보다 매력있는게

 138가지 오리기 본을 담은 CD-ROM이 담겨 있다란 매력^^

바로 바로 원하는본을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구

책 표지 자체가 종이접기의 눈금자 역할과 6각형,10각형 접기용 눈금자 까지 담겨 있어

 따로 일일이 자를 이용해 재지 않아도 이 것만 있음 충분히 다양한 접기가 가능하게

너무 알차게 디자인되어 있었어요^^

한층 간편한 도안들도 눈에 들어와 아이 어른 남녀노소 할껏 없이 즐길 수 있구요

가위와 종이 디자인 커터(요건 중앙 눈이라 세심한 부분을 위해 필요한데요

 아들은 요령을 알아 잘 자르네요 ㅋㅋ)만 있음 되죠^^

마치 투박스런 돌을 깍아 조각작품이 탄생되는 기쁨^^

아무것도 없는 종이를 접고 접어 쓱싹 쓱싹 오리기에서 오는 그 즐거움~!!

아들이 좋아할만한 테마의 오리기부터 실생활에서 다양한 오리기 응용법과

 꾸밀 수 있는 디자인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접시를 장식하고 상자 오목조목 사용되는 부분이나 종이를 이쁘게 오려 액자가 되기도 하구 ㅋㅋ

넘 앙증맞아 펼쳐보면서 즐거운 고민에 빠져봤죠 ㅎㅎ

다양한 접기를 통해 작품들이 탄생되니 그 과정도 빼놓지 않고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요^^

겉표지 자체의 활용도가 높아 차근차근 도전해보심 좋을꺼같아요^^

실사를 통해 실제 활용된 앙증맞은 소품들이 사진으로 담겨 있어요

넘 이쁘죠^^종이가 아니더라도 펠트소재를 통해 아가 용품을 만든 작품을 보면서

 이런 선물해주면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겠다란 생각도 들었어요

굳이 종이가 아니더라구요 활용범위가 넓다란걸 새삼 느꼈죠^^

아이랑 오리면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너무 선물해보고 싶다란 느낌을 받았어요^^

아들이 선물로 드리고 싶은 분은 미리 맘속에 찜했구요^^

차근차근 책장을 넘겨보며 뭘 오릴까 고민하는 아들입니다 ㅋ

어릴적 부터 가위질을 좋아해서 위험하지 않게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했는데요

그래서 자르는건 참 잘해요 귀엽고 앙증맞은 오리기본을 보면서 고민하다가 결정했어요

 엉금엉금 거북과 바다표범^^

그리고 액자틀~!!!

책 겉표지를 이용해서 색종이를 꺼내 접고 크기도 비교하고 도안은 직접 그려봤어요

있는 도안을 활용해도 좋지만 스스로 그려보고 싶어해서 그리도록 했어요^^ 정말 자기 자신의 작품이죠^^

쉽고 간단하게 도전해 볼 수 있는 도안도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한층 쉽다 한층 앙증맞다 한층 귀엽다~!!

그런 느낌이였죠^^

 

그렇게 탄생된 작품들인데요^^

액자 라인이 참 이쁜모양이예요 원하는 사진을 담아 액자로 만들어봤는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도안을 그리며 어떻게 탄생될까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

쓱싹 쓱싹 자른 뒤 짜잔 하고 완성된 작품에 대한 뿌듯함~!!

그걸 이용한 다양한 소품도전~!!^^

준비되셨나요???종이와 가위만 준비하심 되요~~^^

담엔 어떤 작품들을 만들어볼까요??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ㅣ 주니어 인문과학 캠프 1
송승용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1년 3월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송승용 지음

행성:B온다

청소년들을 위한 돈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 한권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며 사실 어른이 된 지금 나 역시 돈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란 생각을 해봤다

내가 어릴적은 돈은 너무 밝히면 도덕적이지 못한 인식이 강했다

돈관리...그런 말보다 어린 아이가 돈을 너무 밝히면 못써란 말....

공부만 잘하면 돈은 벌 수 있다란말...

아마 지금의 부모세대들은 공감하는 말이 아닐까싶다

그러다 보니 어른이 되서도 제대로 돈관리를 못해

혹은 과해 과거 몇년전만 해도 신용불량자가 속출한걸 보면...

단순히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닌듯하다

그러다 보니 어린이이부터 요즘은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게 사실이다

 긍정적인 반응이란 생각을 한다 그 덕에 나 역시 내 아이에게 돈에 대해

 스스럼 없이 저축과 소비 지출등의 다양한 경험을 시켜보고 싶은 맘이 강하다

그러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세대인 탓에

 아마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책임과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도서였다

경제란 단어...경제관념..돈 아이구 머리아파....그렇지 않다

아이와 아빠의 대화  대화체속에서 서로 궁금한 이야기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투자나 신용

국가적 더 나아가 세계화의 현 흐름을 쉽게 들려주는 이야기다

 다양한 예시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어렵지 않은 접근법과 질문들...

그걸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는 아빠의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돈이란건 모르면 지배를 당하게 된다 돈의 노예로 아이들이 자랄것인가???

아니면 돈의 주인이 되어 돈이 내게 오게할것인가???

그건 지금 내아이에게 돈에 대해 경제에 대해

어떠한 가치관을 심어주느냐에 달려있는게 아닐까???

올바론 돈을 관리하며 자신의 돈을 따스하게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 베풀어나가는 아이로 자라도록 올바른 지침서가 될꺼란 믿음이 생긴다

조니~!넌 할 수 있어[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 개정판 ㅣ 초등학생이 읽는 그림책
에드워드 아디존 글.그림, 이덕남 옮김 / 북뱅크 / 2011년 2월

 

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에드워드 아디존 글 그림

이덕남 옮김

북뱅크

발명왕 에디슨처럼 자신이 호기심을 채우고 도전하는 한 소년을 만났어요 이름은 조지....~!

뭐든 만들고 뚝딱뚝딱..시간나면 망치를 두드리고 톱질하며 만드는 소년...

뭔가를 자꾸 만들는 재미에 흠뻑빠진 조니의 취미는 그러나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해요..

시끄러운 소음에 엉뚱한 발상이라 늘 할 수 없다란 말만 들어야했죠...

아들 나이때 공감되는 이야기 조니는 그런 아들의 모습으로 투영되었어요

 아들도 뭔가를 만들고 아빠처럼 망치질하고 옆에서 뭔가

 아빠가 고치면 뜯어보고싶고 조립해보고 싶은 아이죠^^

자기의 모습과도 비슷한 조니는 그렇게 아들에게 다가왔어요

케이트 그린 어웨이 상 수상 작가 에드워드 아디존의  명작...

작가는 아이들에게 부드러운 펜으로 터치된 흑백과 컬러의 그림들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실패를 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라고 말이죠 넌 할 수 있어 조니는 할수 있어 ..

그러니깐 친구들도 하고싶은 일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두려워말고 도전해봐라구요 ㅋ

펜그림이 굉장히 섬세하고 감수성을 자극하네요

 거기다 올 컬러가 아니라 흑백의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감정을 담아내고 있어요

조니는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는 일 할 수 없다고 흘려듣는 뭔가를 발명하려 하죠

 그건 괘종시계랍니다

직접 시계의 원리를 알아가고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죠 제목은 할아버지 괘종시계 만드는 법)

모든걸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조니..

누구도 할 수 없다하지만 조니에겐 그를 응원해주는 소녀가 있었어요 바로 수산나죠...

조니가 하는 일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며 할 수 있다라고 응원해 주는 친구..

그리고 조니의 말을 믿어주고 함께 도와준 조아저씨까지 그렇게 조화를 이뤄 조니는 시계를 만들어내죠^^

너무나도 멋진 괘종시계를 말이죠~!!

자신의 일에 모두가 동조하며 할 수 있다라 하진 않을꺼예요

그러나 그들 중 한사람이라도 자신을 믿어준다면...

자신의 호기심과 열정 도전하는 모습 조니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알게 되죠 할 수 있다...

나도 도전해 봐야지....서로 맘을 열고 우정을 쌓아가며 믿고 의지하는 수산나와의 우정

 그리고 조아저씨의 지지도 힘이 되는 요소겠죠^^

호기심이 많은 아들....조니가 시계의 원리 책을 통해 알아가고

멋진 괘종시계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아이도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우선은 집에 있는 알람시계 내부를 보고 소리가 나는 원리 시계 부품 하나하나 살펴봤어요 ㅋ

내부를 관심두고 본적이 없으니 신기한 아들은 한참을 그렇게 나사를 풀고 돌리고 울려보며 관찰했어요 ㅋ

발명이나 발견은 작은 호기심에서 부터 시작인거 같아요 ...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자꾸 도전하며 호기심을 채워나가며 뭔가 만들어내는 즐거움....

조니가 해냈듯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도전을 두려워말고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란 가능성을 발견했음 좋겠어요

독고비와 떠나는 어휘대결 고고씽[사고뭉치-아뿔싸!먹을 식(食

사고뭉치 1 - 아뿔싸 먹을 식 ㅣ 국어대결 학습만화 사고뭉치 1
박송이 지음, 김덕영 그림 / 아르볼 / 2010년 12월

 

국어대결 학습만화

사고뭉치-아뿔싸!먹을 식(食)

글 박송이 그림 김덕영

아르볼

요즘 독서력을 중시하는 시기죠..특히 어휘력에 관심이 많아지며

기존 우리때와는 달리 국어교과서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서에서도

 어휘력이해가 부각되고 있는 요즘...

저학년때는 그래도 따라가던 아이들이 고학년으로 갈 수 록 어려운 낱말이나 문장에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고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진다란 소리를 들을때마다

정말 꾸준한 독서와 어휘력향상이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한권의 책을 발견했어요 사고뭉치 국어대결학습만화...^^

흥미로운 국어대결이란 말이 눈길을 잡았어요 퀴즈처럼

아이들이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것 만큼 즐거운건 없겠죠^^ 

풍부한 내용이 가득하다 보니 보통 학습만화를 읽으면 눈깜짝할 새

읽어내는 아들도 이책은 참 오래오래 두고 봅니다^^

그만큼 읽을거리가 가득하죠

독고비란 다소 엉뚱하고 집념이 강한 사나이 ㅋㅋ

이 친구가 한곳에 푹빠지면 그걸 탐구 탐독하는 모습이

 2반 3반의 어휘대결 선상에 오르며 전개되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죠

 

개성강한 아이들과 두 반 선생님의 오묘한 감정싸움도 흥미롭구요 ㅋ

어휘실력을 통해 각 반의 자존심을 건 6차전대결....

(계속 3반이 졌는데 과연 이번엔 독고비와 소미 그리고 의찬이가 승리할까요?)

반드시 승리하리가 외치는 각 팀의 결의와 서로 출제자가 되고

문제를 맞추는 과정도 아이들 주도적 상황이라 좋더라구요

하루전날 밝혀진 어휘대결의 주제는 먹자...

서로 머리를 쓰며 문제를 만들고푸는 과정에 함께 빠져들었어요^^

읽으면서 같이 퀴즈를 푸는 재미에 풍덩 빠졌다고 할까요???

잼있더라구요 친구들이 실수할때는 같이 아쉽고

 아이가 아는 문제를 친구들이 틀리면 에이 동조하기도 하구 ㅋ

같이 어휘에 대해 올바른 쓰임새와 뜻을 알아가는 재미도 가득해서 지루하지 않구요^^

설정이 아이들 주변 이야기 학교 이야기 ...

특히나 서로 간의 반과 반과의 긴장감과 승부욕을 자극시키며 흥미롭게 어휘대결에 빨려들었죠^^

 

중간 중간 잠시 쉬어가는 코너 궁금한건 못 참아~!!ㅋㅋ

이야기속 궁금한 내용을 다시 풀어내는데 넘 잼있어요 ㅋㅋ

 잠시 쉬어가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였죠

그리고 참신한 부록들....즐겁게 책읽고 독서록을 쓸 수 있는

독고비 독서기록장 독고비와 함께하는 어휘학습 문제^^

총 40문항을 따로 정리해서 이렇게 작은 책자로 만들었는데요^^

책을 다 읽고 이 문제를 풀어보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40문항을 다 풀어내는 아들....

자연스레 학습만화로 다양한 어휘들 특히나 첫번째 먹자와 관련한 어휘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고 되새겨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실제 퀴즈대결을 펼치 듯 아들이 문제를 내고 제가 맞춰보며 상기시켜보기도 했구요^^

벌써부터 다음 어휘대결도 너무너무 기대되는 사고뭉치였어요^^

비록 2반에 아깝게 졌지만 자기 자신이 철저한 준비과정과 그 실력을 한층 더 뽑낼 수 있는

 전진의 기회로 삼아 전국 어휘대회 출전을 꿈꾸는 친구들의 모습에

다시금 박수를 치며 다음 2편도 너무 기대되는 시리즈랍니다^^

만약 내가 둘이라면[동구 똥꾸]

동구 똥꾸 ㅣ 효리원 1.2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4
오은영 지음, 윤민경 그림 / 효리원 / 2011년 2월

 

동구 똥꾸

오은영 글

윤민경 그림

효리원

"엄마 내가 하나 또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끔 아들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싶은 욕심에

 잠잘 시간이 가까워지거나 뭔가를 해야할때 가끔 하던 말이예요

사실 어른인 저두 가끔

"아~~~정말 내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느낀 적이 있는데 ...ㅋ

그 느낌이예요 동구의 느낌 ...

장난꾸러기에 말썽에 놀기 좋아하는 동구지만 숙제하고 학원가고

뭔가 앉아서 해야할 공부란 스트레스와 엄마의 잔소리에

 자신이  하나 더 있었음하고 바램을 갖죠~!!

그런데.....그런데 자신앞에 나타난 또 다른 나....

말썽부리면 똥꾸라고 불리우는 동구....그렇게 나타난 거울속의 또다른 나 똥꾸...아니 동구^^

그런데 막상 자기가 하나 더 있으니 너무 신이 납니다

하기싫은 일을 척척해주거든요

자기랑 같으니 누가 의심하지 않고 학교 보내놓구

 자기는 하루종일 뒹굴거리며 놀고 먹고 ㅋㅋ

학교간줄 알고 있는 부모님은 뭐라 하지 않으니 잔소리 들을 일도 없고....

그런데 이렇게 마냥 좋아도 될까요???

결국 식구들에게 둘의 모습이 들키고 거울속이 싫어 착한 행동을 하는 똥꾸

 진짜이길 바라는 행동이나 진짜인 동구가 가짜인 똥꾸에게 자리를 내줘야할 상황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전개로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어요^^

이런 상상 해봄직한 아이들의 이야기...

정말 내가 하나 더 있다면 싫은 일은 다 시키고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은 심리...

하지만 진정으로 필요한건...내가 둘이 아니란걸 깨닫게 되며

스스로를 찾아가는 이야기 동구 똥구~!!

지금 상황 둘이란 상황 만약 나라면 내 아이라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며 소중한걸 찾아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될꺼같아요^^

아~!!근데 정말 싫은일만 해주는 내가 또 있음 기분이 어떨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