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난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서른다섯, 지금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87가지]

서른다섯, 지금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87가지 - 어쩌다보니 절반을 살아버린 나에게
오모이 도오루 지음, 양영철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4월

서른다섯,

지금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87가지

오모이 도오루 지음

양영철 옮김

비즈니스북스

제목이 끌렸다 어쩌다보니 절반을 살아버린 나에게

등을 보이며 앉아있는 코끼리 그 앞에 보이는 바다의 모습....고

뇌에 잠긴 표지에도 끌렸다

왜냐구..?지금 나는 서른다섯이다....

정말 요즘 생각도 많고 자꾸 돌아보게 되며 지금 나를 바라보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방향전환이 필요한 시점...

그렇게 나에게 이야기하듯 다가온 책 한권

서른다섯이란 글자가 유독 내 눈을 사로잡으며 그렇게 책장을 펼쳤다

정말 어쩌면 인생의 절반을 살아왔는데 물론 앞으로 살아갈 날도 해야할일도 많지만

 과거의 내 모습이 현재의 모습인탓에...간과할 수 없는 시점...

뭔가 새로이 하지 않으면 정말 30대 후반을 넘어

40의 나이때는 도전이란 말조차 두려울지도 모른다란 ....생각들

물론 이책은 서른다섯살만 읽어야하는건 아니다 인생에서 다시금 돌아볼 시점...

뭔가 새로운 시작 회의감이 떠오를때 ...등등 돌아보기에 나를 점검하기에 좋은 책이다..

인생에게 참 단순한 법칙이 해야할 일을 하면서 하지 않는것인듯 하다

 성공의 척도를 놓고 볼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데 그걸 안하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가 갈라지는 글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 책은 그래서 우리에게 어려운걸 요구하지 않는다.

마음먹은 날이 행동하기 좋은날이라 한다. 인생의 첫걸음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하라 한다

사소한 선택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된다란 것, 인생의 전환기엔 늘 사람이 있다

 시간이 저절로 해결해 주는 문제는 없다고 한다...

제목만 읽어봐도 다들 공감되는 글귀일꺼다...

그치 맞아 그렇지 알고는 있었지...그런데 힘들어...

왜냐구 핑계거리 지금은 변화가 싫으니깐 그냥 이대로도 만족하면 살아왔기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지 않았다 지금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들...

그냥 들어도 맞아 그거야...나 알고 있어라며 고개를 끄덕일꺼다...

나역시 읽으면서 그래..그런데 못하고 있었구나 어렵지 않는 꾸준한 습관들이

앞으로 35세 이후의 내 모습이 되겠지 라며 과거를 돌아보며 다시 새롭게 마음가짐을 해본다

당연한 것인데 잊고 있던 작은 습관들의 변화....

나쁜 습관들과는 이제 서서히 안녕하며 차근차근 당연스런 일들을

 내 몸에 차곡차곡 습관화 하도록 다짐 또 다짐해본다

꼬마여우 아난과 할아버지의 가슴 따스한 사랑[사랑을 담는 지갑]

사랑을 담는 지갑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13
라이샤오전 지음, 양완징 그림, 문현선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4월

 

사랑을 담는 지갑

라이샤오전 글

양완징 그림

문현숙 옮김

책과콩나무

대만에서 가슴 따스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왔어요

2010 대만 올해의 좋은책으로 선정된 사랑을 담는 지갑^^

활짝 핀 코스모스 위에 누워있는 여우 아난과 할아버지의 모습이

 평화롭고 너무 사랑스러운 표지그림에 매료되어 아들과 만나봤어요^^

 

꼬마여우’아난’ 마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여우세계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사람과 친해지지 못한 아난은  지갑에서 돈을 만드는 마법으로 친해지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가며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분이 바로 ’아왕’ 할아버지...

할머니를 잃은 슬픔을 간직한 아왕 할아버지...따돌림을 당하는 아난...

둘은 그렇게 서로 친해지며 함께 우동가게를 통해 행복을 쌓아가게 되죠 ..

아난이 마법을 못한다구 지갑안에서 돈을 만들지 못한다구 따돌리는게 아니라

 그 안에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할 수 있다며 아난을 다독이며 우동만드는법도 차근차근 알려주는 할아버지..

참 따스했어요 그림의 색감이나 글이 주는 느낌이 차곡차곡 맘속에 행복동전을 쌓아가듯이 말이죠^^

그런데...

기억이 지워지는 병 추억이 사라져버리는 알츠하이머병으로

할아버지의 기억이 날다마 사라지게 되었어요

처음엔 당황스럽고 자신을 알아봐주지 못하는 할아버지가 원망스럽기도 했던 아난...

그러나 알게 되죠 그게 어쩔 수 없이 지워지는 기억들임을....

그래서 할아버지의 추억가득한 파란 가방안에 하나씩 꺼내

 지워지지 말라고 이야기도 들려주고 할아버지가 느끼고 싶은 맛....

할머니의 우동맛을 찾아주기 위해 아난의 도전이 시작되죠...

가족의 의미,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우정을 느껴볼 수 있었던 동화랍니다

 따스한 감촉처럼 병이 주는 우울함이 아니라 함께 이겨내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며 사랑을 담아 보낼 수 있는 이야기...

 

코스모스가 가득 핀 들판 위 아왕 할아버지와 아난의 모습...^^

바로 이게 행복이 아닌가라고 느낄만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지갑안에 함께 차곡차곡 쌓아봐요...

나의 추억 우리 가족의 추억 함께하는 이들과의 추억들을 말이죠^^

꿀꺽 꿀꺽 깜빡깜빡 내 물건 어디갔지?[나, 또 잃어 버렸어요!]

나, 또 잃어버렸어! - 매일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김미애 지음, 김은경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4월

 

나, 또 잃어 버렸어!

김미애 글 김은경 그림

초록우체통

제목만 봐두 피식 웃음을 자아내는 아들 ㅋㅋ

왜냐구요?? 이런 경험 아이들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요??

심지어 어른이 저두 자구 깜빡 깜빡해서 물건 잃어버리기 일쑤인데 ㅋㅋ

자기 스스로 챙기고 정리정돈 해야할 나이의 아이들에게

참 잼있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만날 수 있는 동화였어요^^

책 읽기 좋아하는 아들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어요

바쁜 아침 혹은 급하게 나가는 경우나 한참 놀다보면

 정신없이 뭔가를 두고 오기 일쑤인 아이들 심리...

다들 이해하시죠???

그런데 그냥 놔둔 물건이 그대로 있으면 되는데

이 책속에선 뿅 ~!!하고 감쪽같이 사라져버리죠 ㅎㅎ

바로 꿀꺽이란 녀석때문이예요 누군가 잃어버린 물건을 먹고사는 요 작은 친구....

만나러 함께 떠나보실래요^^

준이는 학교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골똘히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현관문앞에 툭 던지고 온 신발주머니가 생각났거든요

실내화가 있어야하는데...준이는 또 걱정입니다

엄마의 잔소리도 걱정이지만 친구들이 자신이 맨발인걸 알까봐 두근두근 ㅋㅋ

그러다 석준이가 알아버렸어요 화장실갈때는 어쩌지???

갑자기 가고싶어지는 화장실....그리고 사건이 터지죠....뽕~!!

준이의 난처한 상황은 아랑곳 않고 몰려드는 친구들...ㅋㅋ

꼬옥 이런때 짓궂은 친구들이 있어요 ㅋㅋ 결

국 맨발로 화장실로 급행 그러나 수업시작을 알리는 샘의 목소리....

그래도 다행이예요 엄마가 신발주머니를 들고 와주셔서 구사일생 ㅋ

 그런데 나쁜 일들은 꼬리를 물고 끝없이 읽어나는가 봐요

좋아하는 축구공을 잃어버리고 점퍼도 잃어버리고

그런데 눈앞에서 분명히 본 물건들이 사라지는 일들....

뭔가 이상한 꿀꺽 소리들....

그 정체는 바로 잃어버리고 깜빡한 건

모두 먹어 치우는 꿀꺽이때문이였어요...

좋아하는 연필에 블럭에 침대까지 먹어치울 기세로

 넘비는 꿀꺽이를 이기는 방법은 뭘까요????

바로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고 어디에 두었는지 잘 기억하는 방법이겠죠 ㅎㅎ

 그래서 준이는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방안을 정리하고 학교에서도 꿀꺽이에게 자기의 소중한 물건들이 먹힐까 ...

그렇게 신경쓰며 정리하다보니 이젠 잃어버리는 일들이 사라지게 되는 준이의 모습^^

꿀꺽이를 이기고 멋지게 정리습관을 들이는 준이의 모험기^^

공감 백배~!!!반짝반짝 승리의 브이를 날려주는 준이의 이야기속에서

 ’아하 나두 정리습관을 차근차근 들여야지’’꿀꺽이를 나도 만나고 있는건 아닐까??’

’이렇게 하면 꿀꺽이를 안만나겠구나’란 지혜와 좋은 습관을 얻게 될꺼예요^^

깔끔쟁이는 싫어라고 돌아서는 꿀꺽이....불쌍하다고 꿀꺽이와 친구하면 안되겠죠 ㅋㅋ

동화를 통해 준이와 함께 정리습관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서

함께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꾸며져 있었어요

혼자할 수 있는 정리습관과 꿀꺽이를 만나지 않는 세가지 방법 궁금하시죠???책장을 펼쳐보세요^^

꿀꺽이 이기는 미로찾기 정리습관을 기록할 수 있는 기록일지와 이쁜 스티커까지^^

그렇게 만나고 나니 우리도 주변정리를 하나씩 해봐야지하고 돌아보게 되었어요

혼자하는 정리습관 방법에 담겨 있는 부분이였는데요 ㅎㅎ

연필, 볼펜,색연필 사인펜 분류통을 이쁘게 만들어 이름표(라벨)를 붙혀

정리해주기 도전했어요^^(뒷장 이름표 활용하세요 넘 이쁘답니다)

한곳에 그냥 꽂아두었던 다양한 펜들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도록 우유팩을 이용해 만들어봤어요

우유팩 세개를 연결해 이쁘게 색종이로 꾸며주고 이름표를 붙혀 차곡차곡 정리해주면 성공~!!

 

 

한층 찾기도 편하고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우유팩을 재활용해서 꾸며주니 더 좋구요^^

꿀꺽이와 친구 안되기 하나하나 실천하며 소중한 우리 물건은 내 스스로 지켜나가요^^화이팅~!!

버려지는 폐품들의 놀라운 변신[황봉연의 폐품의 재탄생]

황봉연의 폐품의 재탄생
황봉연 지음 / 혜지원 / 2010년 10월

 

황봉연의 폐품의 재탄생

황봉연 지음

혜지원

하루에도 우리가 먹고 마시고 나오는 폐품의 양은 엄청나죠...

재활용통에 쏙쏙 들어가는 요구르트병, 빈 박스, 우유팩, 아이스크림막대 등

 요걸로 다양한 변신을 수록한 책 한권을 만났어요^^

워낙에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이런류의 도서를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요..

만드는 방식도 차근차근 정말 세심하게 사진으로 나와 있구 완성작품들도 너무 멋지구요 ㅎㅎ

환경지킴이닌 황봉연 작가의 연혁을 보면서

그래서 다양한 폐품들의 활용을 이렇게 잘하셨구나 싶더라구요

아이디어가 퐁퐁 샘솟게 하는 폐품들의 다양한 변신

아이랑 한장 한장 넘겨 봤답니다

총 21개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는 갤러리 페이지예요

요기서 먼저 눈에 띄고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하나를 선정했죠^^

글루건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아직 미숙한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볼껄 권하고 싶구요

 어느정도 하는 친구들은 쉽고 차근차근 보면서 따라할 수 있을꺼같아요

온가족이 함께 다양한 폐품들을 모아 같이 공동작품을 만들어보는게 참 좋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아이 스스로 하는 부분 아빠의 도움 엄마의 도움이 모이고 모여서 폐품들의 놀라운 변신을 경험해보는 즐거움말이죠^^

그 중 젤 만들어 보고 싶었던 작품은 바로 요구르트병의 변신....하늘을 비상할꺼같은 용이였어요^^

요구르트병을 길게 이어 붙히고 붙히며 각을 잡아나가고 그렇게 연결된 몸체를 모루와 뽕뽕이로 꾸며주구요^^

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른이 함께 해주심 좋을꺼같아요

그렇게 엄마 아빠 아들 함께 공동으로 만들기를 해봤어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탓에 요구르트병도 모아둔게 있구

다양한 만들기재료들이 집안에 있어 요걸 이용해 시작했어요

책을 펼쳐 우선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을 숙지하구요

그런다음 칼과 가위를 이용해 하나하나 자르고 붙히는 작업을 했어요 

아빠가 각을 잡아주고 아들이 글루건으로 붙히고

저두 옆에서 재료 준비하며 합동작전을 펼쳤죠 ㅋㅋ

그렇게 탄생된 꿈틀꿈틀 하늘로 비상을 준비하는 용 완성되었어요

너무 똑같이 말구요 아이랑 이야기를 통해 다양하게 재료를 활용했어요

 

반짝이는 모루를 이용해 금빛과 은빛으로 장식을 하구요 ㅎㅎ 뿅뿅이로 포인트도 주구요 ㅎㅎ

이런건 만들어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요구르트병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한거 같아요

 이 외에도 전원주택, 트레일러, 탱크, 거북선, 코끼리 저금통, 잠망경, 스탠드, 트렘펫등

 다양한 폐품의 변신도 만날 수 있어 골라보고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을꺼예요

조금 전문적인 부분들은 부모님 꼬옥 도와 주시구요

버려지던 폐품들의 놀라운 변신 가족의 협동한 멋진 작품에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와우~! 슈퍼영웅과 물리학의 흥미로운 만남^^[슈퍼맨,그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니?]

슈퍼맨, 그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니? - 슈퍼영웅들을 통해 배우는 물리학 강의
제임스 카칼리오스 지음, 김민균 외 옮김, 김영태 감수 / 지식나이테 / 2010년 6월

 

슈퍼맨,그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니?

제임스 카칼리오스 지음

박다우 외 옮김 김영태 감수

지식나이테

과학...그 중 물리학...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참 지루하고

왜 이런걸 배워야하지 볼멘소리를 하며 배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만큼 배우면서도 거리감이 있고 이거 몰라도 살아가는데 지장없는데

단지 시험이란 압박 때문에 외우고 또 외운기억...

도출과정을 배웠다기 보단 입시위주의 학습탓인지

그래서 과학은 참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대...

공식도 어렵고 용어도 생소했던 기억들...

그런데 과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아이가 과학에 푹빠져 있다보니 펼쳐보게 되는 과학동화들...

진작 이렇게 재미있게 배웠음 아마 무지 즐겁게 배워 100점도 받아봤을꺼 같은 생각...

그렇게 재미적 요소 흥미를 끄는 요소와 맞물리면

어려운건 없구나란 생각을 아이를 통해 배우는 요즘...

참 잼있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슈퍼영웅들을 통해 배우는 물리학 강의라....<슈퍼맨, 그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니?>제목부터 호기심 자극...

물리학하면 공식에 운동법칙에 암튼 머릿속이 뱅글뱅글 도는 나인지라 제목에 끌리는 관심은

 바로 너무 열광적으로 봤던 지금도 팬인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최근엔 아이언맨까지 ㅋㅋ

슈퍼영웅들의 이야기에 담긴 물리학을 파헤쳐보는 재미~!!

 

저자 제임스 카칼리오스...만화책을 즐겨본다는 물리학과 천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님

 ’만화책 속의 물리학에 대한 모든것’ 이란 강의를 개설해 큰 인기몰이를 하는 저자약력에...

강의 제목도 참 독특하다란 느낌이다..신선함...친근감 말이다^^

다양한 영웅들의 상황과 물리학의 결합...제목에서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기심을 주는 질문...그리고 관련 물리학의 이해..

어쩜 어렵게 접근하는게 정석처럼 되었던 과학의 의미지를 탈피하고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식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놀라운 비밀이

 이 안에 숨겨져 있었구나 라며 탄성을 자아내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꺼다.

아마 이 책의 초반부를 읽고 있다보면 물리학이란 어려운 과목에 대한

선입견을 싸악 잊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꺼다...

슈퍼맨의 높이뛰기 실력을 살펴보며 우리는 뉴턴의 세가지 법칙을 배우게 된다...

힘과 운동과 관련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 의 기본을 함께 만나며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설명되는 슈퍼맨의 점프실력...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 그웬의 죽음과 관련된 물리학적 접근에선...

와우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안 기분이다...

사람이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당연 떨어지며

 바닥면에 부딪쳐 죽는다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미 그전에 죽을 수 있다란것...스파이더맨이 떨어지는 그웬에게 던지 거미줄로 인해

갑작스런 멈춤을 통해 이미 땅에 도달했을때는 죽어있다란걸

 물리적으로 풀어낼때 와우 빨려들어간거 같다....

그 시대 그웬의 죽음이 논쟁거리가 될만큼 열띤 토론의 장

그 이후에 물리학적으로 한층 접근해

국 그웬을 살리가까지 전개되는 스토리에 자연스레 빠져 들었다

기존에 내가 보아왔던 다양한 만화와 영상들이 머릿속을 맴돌며

 이런 재미 굉장히 과학적이고 물리적인 요소가

 슈퍼히어로안에 그들의 탄생에 숨어 있었다란걸 알아가는 재미...

지루한 전개방식이라면 아마 나역시 이 책을 오랫동안 펼쳐보지 못하고

그럼 그렇지라며 덮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만화책같으면서 물리학의 기본 개념들이 성립되며

넘겨보고 알고 싶은 재미가 있었기에 빠져들 수 있었다

곳곳에 호기심에 대한 실제 만화도 수록이 되서 읽는 재미도 있었다

추억의 만화를 되짚어 보고 영상과는 다른 느낌

 초반부의 영웅들의 모습을 감상하고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

그래서 지루한 강의나 물리학에 곤혹스런 경험이 있는 분들

이 책을 펼쳐보시라 권하고 싶다.

또한 실생활과 너무가 괴리감이 있어 안배워도 그만이라 생각했던 분들....

과학 서적들을 읽어보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

 도저히 책장이 안 넘어가시는 분들께도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

거기다 만화의 재미 만화의 역사 특히나 슈퍼영웅들의 탄생되던

 그 시기의 다양한 역사 궁금증을 간직하고 있다면...펼쳐보시라...

질문하세요란 코너를 통해 중간 중간 소개되는

미국 만화계의 다양한 이야기가 또 다른 읽을거리와 재미를 주고 있었다.

만화의 황금시대와 은시대, 슈퍼맨의 탄생비화,슈퍼맨이 군대가지 않은 이유 ㅋ

 미국 만화계의 양대 산맥인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경쟁 구도 등

다양한 만화의 세계까지 덤으로~!!말이다

물리학 용어나 공식 수학적 접근까지 사실 어렵고 지루한 풀이라면

역시나 책에 빠져들 요소를 방해할 법하나 그리 어렵지 않게 개념적으로 접근하고

 왜????라는 호기심(슈퍼맨이 한 번의 점프로 200미터를 뛰어오르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

슈퍼맨이 과거로 돌아가서 역사를 바꾸는 것은 가능할까? 등의 물음) 

출발에서 풀어내고 있어 나는 물리학 공식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는데,

혹은 아 생각만으로도 머리 아프다라고 느끼는 분들 두려워말고 즐겁게 빠져보시길 바란다

나역시 흥미롭게 즐겁게 탐독하며 만날 수 있었다

머릿속에만 맴돌던 물리학공식들....갠적으로 뉴턴의 세가지 법칙은 확실히 쏙쏙 기억에 남는다 ㅋㅋ

그리고 다시 슈퍼맨 스파이더맨에 빠져들고 싶은 지금 욕구가 퐁퐁 샘솟는다

그때 상황을 물리학적으로 다시 풀어보고 싶은 욕심 ㅋㅋ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