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9 메이플 한자도둑 9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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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자도둑 9

글 유경원

그림 이태영

서울문화사

 

정말 아이들 좋아하는 메이플스토리 도둑시리즈죠...

수학도둑 과학도둑 한자도둑 ㅎㅎ

요즘 한자도둑 다음 권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아이인데요 ㅎㅎ

그렇게 나오자마자 9권을 만나봤어요

도도일행이 쇼핑센터에서 차를 마시고 기억을 잃어가는데요

 그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에 기억을 찾아나가기 위해

 친구들은 기억을 찾아주는 나무를 찾아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이야기 과정속에서 친구들간의 우정과 도도의 또다른 모습을 만나 볼 수가 있어요

 예전의 도도와는 다른 도도라고 할까요???

그래서 친구들은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의 도도보다 ㅋㅋ 지금의 도도를 더 좋아하지만요 ㅎㅎ

 메이플 한자도둑은 우선 모험이야기라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요

모험이야기를 싫어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잖아요

 만화로 즐겁게 만나고 스토리안에서 한자를 만나고 이번 9권에서 만나는 한자는 총 25자

 故,代, 本,心,石,油,愛,病등을 만나게 되요

책 속에서 자연스레 복습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구요

 반복학습이 되니 어디서 본 듯한 한자를 다시 만나게 되죠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한자를 즐기는것

 이상으로 반복적으로 학습을 즐겁게 유도하고 있다란거예요

도도의 초보 한자자전과 아루루의 고수 워크북(아들이 워크북을 좋아하죠),

텔리키의 시험격파, 바우의 만점 퀴즈(가조세로퍼즐맞추기),

함께 수록된 25장의 한자낱말카드까지...

 



 

추가적으로 아이와 책을 활용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좋은거같아요

 읽고 덮는 만화가 아닌 읽고 다시 짚어볼 수 있는 내용들이 쉽게

 잊어버리지 않고 반복적으로 만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하죠

 

기억의 나무를 찾아 시간여행을 하는 과정속에서 친구의 소중함과

스스로 용기를 발휘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엮여있어 역시 즐겁게 만나봤어요~~^^

도도일행이 퍼즐처럼 조각조각 떨어진 기억의 나무를 찾아 잃었던 기억을 과연 찾아낼 수 있을지....

또한 신비스런 존재 아이엘과 그 일행을 쫓는 듀얼과 다크로드와는 어떻게 전개될지

 그 다음편이 역시나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한자도둑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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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초등학생이 배우는 재미있는 덧셈과 뺄셈
리카 파카라 지음, 이경옥 옮김, 강미선 감수 / 담푸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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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핀란드 초등학생이 배우는 재미있는 덧셈과 뺄셈

리카 파카라 지음

이경옥 옮김

강미선 감수

딤푸스

 

핀란드 교육에 관한 강연회를 들은 적이 있어요 사실 듣고 있으면 정말 꿈의 교육이란 느낌이랄까요??

우리 현실 속 교육앞에 자꾸 무너지는 느낌을 받을때마다 그래도 절충안이 필요성과

무엇보다 부모로써 한 아이의 엄마로써 먼저 아이의 입장에서 서서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게 되는 시점에서

 특히나 수학에 관한 부분앞에서 참 잼있는 책한권을 만났어요

실제 핀란드 초등학생이 배우고 핀란드 초등샘이 쓴 책이라 믿음도 가구요

 

과연 어떤 식으로 아이들에게 수에 대한 부분 덧셈과 뺄셈을 이해시켜줄까란

 호기심이 이 책을 넘겨보게 하더군요

 



 

 

초입부에 수학이 우리 일상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맵으로 표시된 부분이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사실 우리 때는 수학하면 외우고 풀고 식의 형식탓에 졸업과 동시에 끝이란 생각을 했던게 사실이거든요

 이런 어려운 공식들 졸업하면 필요없고 일상에서 생활하는데 불필요하단 생각....

그러나 막상 이 맵을 보고 있으니 정말 수학이 밀접하고도 밀접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수학을 접하는 아이들...

우리때는 산수라는 부분으로 시작했던 수가 이젠 초등 1학년부터 수학으로 들어가는 부분에서 정말 일상속에서 즐겁게 다가갈 수 있다면 ....

 





이 책은 직접 아이와 하루하루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나와 있었어요

칭찬 스티커도 함께 있구요

 

0부터 10까지의 수 : 덧셈과 뺄셈

10부터 20까지의 수 : 덧셈과 뺄셈

0부터 100까지의 수 ; 덧셈과 뺄셈으로

단원이 이뤄져 있구요

그 안에 문제와 함께 해볼 수 있는 놀이와 뇌체조라고 해서 퀴즈형식으로

 아이들이 수와 친해질 수 있는 부분이 나와 있는데 뇌체조 부분 넘 잼있게 풀더라구요



 

책 속 부록으로 수막대판과 수막대,블록(종이로 이뤄졌어요),

숫자와 기호카드가 있어 만들어 뒤에 담아 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전체적으로 6세에서 8세정도 아이들이 만나볼 수 있는 문제들이구요

 저자가 추구하는 일상에서 수학으로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일상 속에서 수와 이야기를 나누며 친숙해지고 저절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

문제도 그렇게 부담스러워하지 않구요

놀이처럼 받아들이니 잼있구요





초반부는 이미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라 잼있게 진행했어요

구슬이나 동전, 공깃돌, 주사위 등을 이용해서 풀어봐도 잼있을꺼같아요

책 속에서는 구슬과 구술끈을 이용해 놀이할 수 있도록 지도하구 있구요





수막대를 이용해 십의 자리 수 더하기 빼기를 놀이했는데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그대로 활용해서 바로 바로 문제 만들고 풀어 보며 놀았어요

 너무 잼있게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100단위까지 문제만들고 번갈아 가면 풀이하기 놀이 했죠 ㅋ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펼쳐놓고 놀아서 학습적 부담을 느끼지 않아서 좋았어요

문제만 가득한 문제지형식에 익숙한 제게도 역시 수학은 쉽지 않은 친구인데요

 일상에서 수와 놀이를 통해 대화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수학을 배워나가고 가르친다면

 아이들에게 수학은 금방 포기하고 어려운 친구가 아닐꺼예요 ㅎㅎ

 

그렇게 즐겁게 책장을 넘기며 아이와 놀이로 수학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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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생쥐 3 - 책 속의 세계 탐험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10
다니엘 커크 지음,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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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생쥐3

책 속의 세계 탐험

글/그림 다니엘 커크

옮김 박선주

도서출판 푸른날개

 

도서관에 사는 생쥐 샘....샘은 글쓰는기를 좋아해요 다양한 책속 탐험을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이야기꾼 샘...

도서관 생쥐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만난 세번째 이야기





 

책 속의 세계탐험...근사하죠~!!요즘 아들의 관심이 세계유명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 나름 자기만의 세계여행을 꿈꾸는 녀석인데...

도서관안 자유의 여신상, 만리장성, 피라미드...정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생각하기를 좋아하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샘앞에 어느날...당차고 활기찬 기운이 감도는 친구가 나타나게 되죠 ㅋㅋ

 이름은 세라...쑥쓰럽고 요조숙녀같은 친구라기 보다는 일단 실행에 옮기기를 좋아하고 모험을 즐기는 세라...

함께 세계 곳곳의 모습이 담긴 책 속에 빠져들며 즉각적으로 실행하는 세라의 모습에 샘은 당혹스럽기까지 합니다

겁도 있구 해보지 않은 일에 미리 겁이 나는 샘이지만 서서히 세라의 활달한 모습앞에

 밀어부치는 추진력에 어느덧 밧줄을 차고 올라가기도 비행기위로 뛰어내리기도 하죠

 

위험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막상 지나고 나니 쿵쾅거리는 가슴속에서 신나는 모험을 즐기고 있는 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죠

그렇게 그 이야기들을 샘과 세라의 세계탐험이란 제목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낸 이야기꾼 샘~!!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그속에 담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내는 비밀작가 샘

그리고 이야기속 멋진 모험을 멋지게 만들어내는 세라의 활기찬 모습과 기운탓에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냥 흥미롭고 즐겁습니다

도서관이란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행복한 즐거운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이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낼 수 있을꺼란 생각~!!

샘과 세라와 멋진 책 속 세계탐험 ~!!~우리 함께 도서관으로 출발해보는건 어떨까요~^^





 

도서관 생쥐를 읽고 나서 함께 독서록을 써봤어요

 도서관이란 주제로 마인드 맵을 해보고 싶다는 아들~!!

도서관을 따라 책,책장,도서관사서,독자,도서관생쥐,샘,세라 등 생각을 엮어봤어요^^

 

그리고 샘처럼 자기만의 책을 엮어보고 싶은 욕심도 살짝 내미치는 아이~!!

글쓰기가 처음엔 쉽지 않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샘과 함께 다양한 모험을 담아낸다면

자기 이름의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겠죠^^아이가 들려줄 멋진 이야기가 기대되는 도서관생쥐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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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7
스펜서 존슨 지음, 스티브 필레기 그림, 박지원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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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Who moved my cheese? for kids

스펜서 존슨 글

스티브 필레기 그림

박지원 옮김

주니어 김영사

 

스펜서 존스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참 신선한 충격이였다

 과연 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가?? 제대로 받아들이고 발빠르게 그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는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행동하게 했던 이 책을 어린이 버전으로 만나봤다

아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에 푹빠져 읽더니 너무 잼있다란 말에 구입해서 함께 읽어봤다

 

책 내용을 좀더 아이들 시각에 맞춰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으로

 변화와 승리의 길로 안내하는 멋진 모험의 길로 탄생된 Who moved my cheese?

내가 어릴적엔 이런 류의 책이 정말 없었다 아이들을 위한 자기개발서 아이들을 위한 성공도서 NO.NO~!!

처음 내가 자기개발서에 관심두고 읽기 시작한게 20대 초반이였으니....

이젠 아이가 있다보니 좀더 일찍 보여주고 싶고 함께 실천하고 싶은 간절함이 서점가에 부는듯하다 좋은 징조다

 

 





 

그런 맘이 투영되어 어린이버전으로 나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다양한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스스로 그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지침서라 할까??





어린이를 위한 도서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시길 바란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지만 변화를 두려워하고 지금에 안주하는 모든이들에게

 스니프,스커리,헴 그리고 허는 들려준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치즈를 영원하지 않다 변화 없어질껄 느끼고 그 변화를 받아들여 즐겨라...라고 말이다

 

스니프, 스커리의 발빠른 움직임과 뒤늦게 깨닫고 새로운 치즈 창고를 찾아 떠나는 헴

그리고 여전히 없어진 치즈가 돌아올꺼란 기대감으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허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대체방법속에서 변화를 느끼고 스스로 즐기는 아이가 되려 노력하지 않을까??

 

치즈를 갖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야.

두렵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무엇을 했을까?

더 이상 두렵지 않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옛날 치즈를 더 빨리 잊으면 잊을수록 새 치즈를 더 빨리 찾는다!

자기가 원하는 새 치즈를 상상하면 할수록 그것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치즈가 오래됐는지 알려면 치즈 냄새를 자주 맡아라!

새 치즈로 옮겨가서 그것을 즐겨라!

 

함께 변화의 즐거움을 느끼는 미로탐험을 떠나보자~~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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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노스케 이야기 오늘의 일본문학 7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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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노스케 이야기

요시다 슈이치 장편소설

이영미 옮김

은행나무

 

하얀색 표지 가득한 요노스케 이야기는 무사태평 낙천적인

요노스케가 좌충우돌 홀로서기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읽는 내내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나의 청춘시절을 떠올리게 했던 마력같은 소설이다

내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이란 곳에 입성하며 느낀 설렘과 독립이란 과정을 떠올리게 하며

 그 시절 신입생이 된 듯 요노스케를 따라 도쿄거리를 걸어가는 듯한 느낌....

삼바동아리 모집 앞에서 쭈뼛쭈뼛 서있다 동아리 가입하고

괜시리 좀 다른 모습에 슬쩍 옆친구에서 말도 걸어보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 ㅋ

청춘으로써 맘껏 누리고 싶고 억압적 상황속에서 어른으로 우뚝 선 듯한 느낌과 해방감이랄까??

 

이 소설은 그런 청춘의 청아함까지 안겨준다

일상 속 이야기가 무던하게 때로는 평범으로 일관될 수 있지만

정말 무사태평한 요노스케를 따라가다 보면 우연과 필연 그리고 이어지는 사건속에서

감동과 짠함 아쉬움과 애틋함이 담겨있는 요노스케의 표정을 느낄 수 있었다구 할까 ...

 

또한 요시다 슈이치만의 독특함이 전해지는 소설적 기법....

요노스케의 일상을 따라가다 만나는 일련의 사건 사고 속에서 현재이야기에서

 미래로 훌쩍 넘어가 과거회상의 과정으로 넘어오는 과정이 신선하다

 엉뚱하고 왠지 4차원적 소녀 쇼코를 만나며 그녀가 회상하며 들려주는 남자친구 요노스케

그리고 마지막에 사진 속에 담아내는 일상의 모습과 시대 상황과 맞물렸던 김군의 등장

(일본일을 구하다 세상을 떠난 고(故)이수현씨의 의로운 죽음까지 연상시키는 부분)과

 그와 함께 떠나가는 요노스케의 모습에선 짠한 여운이 가슴을 적시기까지 했던 요노스케 이야기....

 

왠지 내 청춘 시절의 모습처럼 엉뚱하고 때론 무능한 혹은 주변에서 그냥 그렇게 봐온 친구같은 혹은 나같은 ㅋㅋ

그의 모습이 친숙하게 촉촉히 맘을 포근하게 웃음짓게 했던 소설이 아닌가한다

요노스케가 들려주는 유쾌하고 신나는 홀로서기....

함께 따라가보며 지난 청춘을 회상해보는건 18살 시절로 돌아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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