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의 인생동화 울지 말고 꽃을 보라

울지 말고 꽃을 보라 - 정호승의 인생 동화
정호승 지음, 박항률 그림 / 해냄 / 2011년 8월

정호승의 인생동화

울지 말고 꽃을 보라

정호승 지음

해냄출판사

깊은 여운과 따스한 물결이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준 동화...

동화를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순수한 감정이 되살아나..

잊고 있던 따스함과 감동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도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제가 동화책에 빠져보기도 하는데요

그럼 우울한 감정 속상한 감정도 어느새 치유되는 느낌

그렇게 동화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좋은 향기가 되어

 맘을 따스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

오랫만에 인생동화를 만났어요 스트레스 속에 맘 한구석이 허전한 요즘

때론 계절변화로 가을이 저를 더욱 스산하게 하는지

멍해지거나 감정조절이 안되서 가라앉는 제게 선물했어요

 정호승 시인의 울지 말고 꽃을 보라....

제목과 한 소녀가 새를 바라보는 눈빛 그 곁의 꽃향기 그윽함이 전해오며 왠지 모를 따스함....

우울하고 맘이 뒤숭숭할때 길가의 핀 작은 꽃한송이가 맘을 사로잡아 금새 기분이 환해진 경험 있으신가요??

 제가 요즘 부쩍 그런 감정인데 내 맘 한켠에 꽃망울을 터뜨리듯 잔잔한 감동과 행복으로 채워준 어른을 위한 동화였어요

(읽으면서 태교를 위해 뱃속 아가에게 들려줘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

미소짓는 정호승 시인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호승-

여운을 남기는 글귀에 울적한 마음이 달래집니다

단편으로 이뤄진 동화 속 이야기들은 지친 삶을 감성으로 채워줍니다

(총 5장으로 기다림 없는 사랑은 없다/뼈져린 후회/수평선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완벽하면 무너진다/겨울의 의미 안에 단편동화가 담겨 있어요)

갠적으로 엄마 까투리 이야기를 읽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동화책으로 아들이 어릴적에 만났던 기억이 있어요)

산불이 나 새끼들을 두고 오도가도 못하다 새끼를 감싸구 불에 타 죽은 엄마까투리의 모성....

그리고 불길이 잠잠해지고 타버린 엄마 품에서 살아서 나온 새끼들의 모습....

뭐랄까요??? 울컥함에 몇번을 책장을 넘기지 못하구 여운을 느끼며 만났어요

메마른 감정에 내가 뭘하는지 지친 일상에 요즘처럼 부쩍 힘이 들던 제게 힘이 되는 이야기들....

어찌 제 맘을 아셨을까요???

일찍 돌아가신 엄마의 생각에 조금만 톡 건들어두 눈물방울이 맺혀 내가 가을을 타는구나 싶은 요즘....

울지 말고 꽃을 보라 정호승 시인의 인생동화 글귀처럼 울지말고 사랑하는 이를 보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임이 틀림없어요^^

힘이 드시나요??? 삶이 지치고 절망적인가요??? 그럼 당신에게

바칩니다 울지말고 꽃을 보라구요~!!!

활짝 미소짓고 향기를 전해주는 꽃처럼 사랑받고 있음을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잔잔히 느끼며 입가의 미소를 짖게 될꺼예요

어둠을 싫어하는 왕이 있었다.

어느날 왕은 어둠이 몰려오는 저녁이 되자 몽둥이를 꺼내 어둠을 내리쳤다.

그러나 아무리 몽둥이로 내리쳐도 어둠은 물러가지 않았다.

왕은 많은 군사들을 풀어 칼과 몽둥이로 어둠을 내리치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군사들 또한 어둠을 내리쳐도 어둠은 물러가지 않았다.

왕은 속이 상했다. 어둠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올랐다.

그때 어린 왕자가 촛불을 들고 왕에게 다가왔다. 어둠은 금세 사라졌다.

-울지말고 꽃을 보라 <촛불> 中-

찰칵 찰칵~!! 사진찍는 매력에 흠뻑^^[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강의]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 강의 ㅣ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사진 강의
김주원 지음 / 한빛미디어 / 2011년 9월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강의

김주원 지음

한빛미디어

사진의 매력에 빠진건 언제였을까요???

아이 얼굴 사진을 하나하나 담아내기 시작하며 사진을 찍는것이 참 행복했어요

아이가 웃고 울고 화내기도 하고 아장아장 기어다니고 서서 엄마품에 달려올때

그러한 순간순간의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하나 담아내며 지금 펼쳐볼때 ....

사진은 참 묘한 매력을 지닌거같아요 그런탓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며

어느순간 이왕찍는거 좀 이쁘게 인물을 더 사실감있게

 때로는 풍경의 아름다움도 멋지게 담아보고 싶어지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이얼굴을 찍는 즐거움 가족의 모습을 담아내다 지나가다 발길을 잡는 꽃향기에 카메라를 꺼내 찰칵....

푸르른 가을 하늘 뭉게뭉게 여행하는 구름이 이뻐 찰칵~!!

자연스레 찍는 즐거움에 조금씩 빠져들쯤 이왕이면 좀 제대로 사진찍는 법을 배워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러다 김주원씨의 블로그의 유명함을 알게 되었어요

사진하면 이분을 말할정도로 매니아층이 두텁더라구요

 이제 막 시작하는 제겐 사진작가를 알고 그분의 노하우를

하나씩 배워보는 재미에 빠져들꺼같은 기대감이 상승했죠 ㅎㅎ

 거기다 그의 노하우가 하나하나 집약되어 사진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초보에게도

조금 더 심도있게 배우고자하는 중급이상의 사진공부를 원하는 분들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책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강의>발간소식에

책읽기 좋아하는 제 눈에 포착된건 우연이 아니였겠죠^^

사진을 정말 사랑하고 사진으로 살아가는 사진작가 김주원씨^^

아직 DSLR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ㅋㅋ

일명 똑딱이 디카를 소지한 저지만 앞으로 사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감정을 풍경을 인물을 담아내고자 하기에 배움의 시간들이 즐거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읽어봐두 좋구 중간중간 내가 원하는 사진구도나

배우고자 하는 부분부터 중점적으로 읽고 실천해봐도 좋을정도로

 흐름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펼쳐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요즘 사진전도 눈에 많이 들어오고 찍는 즐거움이 좋아 아이에게도 디카를 쥐어줄 만큼 ㅎㅎ

 다양한걸 담아낼 수 있는 사진의 매력에 막 빠진 저에겐 제대로 멘토를 만난 기분이 듭니다^^

명확한 촬영포인트/주제를 담는 촬영기법/스토리 사진과 포트폴리오 제작 기법 까지

 초보부터 전문사진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나를 위한 당신을 위한 특별한 김주원의 DSLR 사진강의^^

사진의 매력에 함께 빠져들 준비하시며 펼쳐보시길 바래요 ㅎㅎ

읽고나서 늘 맘에 담아두던 DSLR를 조만간 구입해야겠다란 욕심이 더 강해지네요 ㅋㅋ

 자주 꺼내 찍고 찍어보며 담아내며 나만의 사진 나만의 포토폴리오를 하나하나 채워나가야겠어요

오세훈의 마지막 서울연가![오후의 서울 산책]

오후의 서울 산책 - 오세훈의 마지막 서울 연가!
오세훈 지음, 주명규 사진, 홍시야 그림 / 미디어윌 / 2011년 9월

오후의 서울 산책

오세훈지음

미디어윌

서울하면 이미지가 뭐가 떠오를까요???

예전 서울에 살기전엔 왠지 각박한 현실 뿌연 안개낀 하늘....

바쁜 일상생활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끼기엔 왠지 사치스러운 느낌...

하지만 서울 도심의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몸소 느끼며 그 곳들을 찾아보며 자연과 동화되려는 모습

 우리 역사의 발자취를 현실로 끌어내는 일들이 흐뭇하기까지 했어요

처음 아이손을 잡고 변화한 광화문 광장을 찾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도심 차도 중앙의 변신 푸르른 잔디로 쫘악~~깔려있고 이순신장군 동상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광장은 사실 여름엔 아이랑 자주 찾게 되는 물놀이 공간이 되어 갔어요

문화밸트의 면모로 세종밸트를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연결지어낸 발상도

 저렴한 가격과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전달까지....

지친 도시생활 속에서 문화란 이름으로 맘의 휴식처를 찾게 되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죠 ㅎㅎ 

오세훈 시장이 시장 재직동안 이뤄낸 다양한 서울 곳곳의 변화와

그가 들려주고자 하는 그 곳의 이야기들을 통해 그 의미를 짚어보며

오후의 서울산책 책장을 넘길때마다 아이손을 잡고 아직도 내가 찾아보지 못한

 숨겨진 서울의 명소를 꼬옥 찾아보마 하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여유로움이 묻어 있는 책입니다

서울에 이런 공간이 있었단 말이야???라며 놀라움을 느끼게 될 수 도 있을듯해요

 처음 길동생태공원을 찾았을때 도심에 이런 생태공간....

공기부터 확연히 다르며 너무나 잘 보존된 그 환경에 마냥 뛰어놀아도 좋을 공간에 흐뭇했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이 책안에 소개되고 있을만큼 정말 꼬옥 아이랑 찾아봐야할 공간이죠 ㅎㅎ

기존에 이미 접했던 공간에 대한 소개도 있었구요

아직도 찾아보지 못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 그렇게 총 서울의 신 명소 44곳을 소개하고 있어요

서울에 갈때가 없다 정말 서울은 자연학습할 공간이 없다 등등

저 역시 그런걸 느끼며 아이랑 지방으로 단체버스에 몸을 싣고 부지리도 나섰던 기억들....

그러나 황금같은 주말을 버스에서 3-4시간 길게는 5시간 이상을 보내야하는건

체험의 의미를 떠나 고달픔의 연속이죠 ㅎㅎ

그러나 변화된 서울의 도심안은 휴식공간이 많이 자리잡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시청광장이 푸르른 잔디의 모습에서 겨울엔 신나는 얼음판으로 변신하며

멀리 나서지 않아도 겨울스포츠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쏙쏙 보이며

 서울에 머무르는 시간들 보물을 찾듯 곳곳을 찾는 즐거움이 넘 좋았죠

 이책엔 그런 여유로움과 즐거움이 자부심이 담겨 있었어요

그런 느낌을 간직하며 전통의 숨결을 찾아 창작예술의 열정을 찾아 남산 곳곳의 아름다움을 찾아

 놀이와 문화의 조화로 휴식과 여유를 찾아 골목골목을 찾아 한강을 벗삼아 느끼는 오후의 서울 산책은

내가 알던 서울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게 합니다^^

오세훈이란 어떤 정치적인물로 접근하지 말고 그가 느끼는 서울에 대한 사랑을 느끼며

그가 남기려했던 그리고 서울곳곳의 변화의 모습들을 함께 따라가보며

우리가 미쳐 느끼지 못한 도심의 여유를 함께 느끼고 가족과 혹은 연인과 친구들과

 부담없이 발걸음 해볼 수 있는 산책 느낌을 받아가심 좋을꺼같아요

읽는 내내 아 그렇게 지나가며 보던 공간이 이런 의미를 담아내고 있었구나 ..

나 역시 이곳은 꼬옥 데려가봐야지...지금은 가족과 성곽길을 너무나 걸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

(가을이라 그런지 마냥 걷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ㅋㅋ) 

그렇게 가보고싶은 지금 나에게 맞는 공간들을 만날때의 작은 기쁨들을 찾아내며

 일상속 여유공간을 하나하나 채워나가시길 바란답니다^^

코이케 류노스케의 행복한 무소유[버리고 사는 연습]

버리고 사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8월

버리고 사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21세기북스

<생각 버리기 연습>저자 코이케 류노스케의 버리고 사는 연습 도서를 만나봤어요

늘 베스트셀러 위에 놓였던 책이라 참 흥미롭게 만났었는데

이번엔 행복의 무소유에 관한 버리고 사는 연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셨네요^^

사실 돈이란 금전적 문제에 직면하면 참 그 욕망앞에 무너지는 저를 느끼게 되요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차츰 이건 내것이 아니구나 싶어 지레 포기하게 되며

 소위 여기서 말하는 마치 해탈한듯 관심없는척 하게 되는 모습....

아마 이 책을 읽기시작하면 공감이 많이 되시길꺼예요

물질 앞에 당장 눈에 보이고 과시하고 싶어 무리해서 내것으로 만들고 그 짧은 기쁨앞에 엄습하는 짖눌림을 말이죠

직접 경험한 부분을 풀어놓고 일일이 생활 속 지출내역까지 밝혀내며

풍요로운 가난을 추구하는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좀더 현실적이고 확연한 풀이인탓에 멀어 보이지 않았단 표현이 맞겠죠 ㅋ

부담없이 술술 페이지가 넘어갔어요 이 책을 읽고 주변에 집안가득 쓰지않는 물건들을 찾아보며

 입지않는 옷가지들하며 쭈욱 정리하고 수거함에 버리면서 어찌나 홀가분하던지 그 기분처럼 상쾌한 느낌이랄까요???

소유를 하고 있다란것 필요이상의 소유욕이 스스로를 힘들게하고 그 틀안에

자꾸 가두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들에 대해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일단 버리고 나니 이렇게 홀가분한데말이죠^^ 주변을 차츰 정리해보고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제안하는 필요리스트와 욕망리스트를 적어보며

정말 곰곰히 생각하며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이란 수단을 통해 즐기법을 차츰 배워나가게 됩니다

단순히 무조건 절약하고 돈을 쓰지말고 일단 사지말고 아껴라 무조건 필요없는건 버려라라기 보다는

 자신의 원칙을 정해 그 안에서 욕망으로 흐르지 않는 시간을 벌며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지침이 담겨 유용했답니다

...버리고 사는 연습이라는 것은 무조건 돈을 쓰지 않는 가난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 아니다.

 욕망에 따르는 소비를 그만두고 필요한 것을 좋은 것으로 사고,

그런 것을 만드는 산업에 투자하는 자세로 변하자는 이야기다....

(본문 207 page 中에서)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버리고 사는 연습으로 자신의 삶을

 한층 풍요롭게 할 수 있는 행복한 무소유를 꼬옥 만나보시길 바래요^^

냠냠 맛있게 수학을 즐겨라[수학은 밥이다]

수학은 밥이다 - 엄마가 읽는 수학책
강미선 지음 / 스콜라스 / 2011년 8월

수학은 밥이다

(엄마가 읽는 수학책)

강미선 지음

스콜라스

밥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제목에서 수학과 밥을 동일시한 부분 밥은 우리에겐 주식이죠

늘 삼시 세끼를 먹어야 힘이 나고 그 힘으로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여기서 작가가 말하려는 핵심은

 바로 일상속에서 주식처럼 우리에게 다가가는 수학을 일깨워 주려하는 듯합니다

수학하면 참 어렵다란 생각이 머릿속을 뱅뱅돕니다

내가 어릴적 반복적으로 풀어낸 학습지에 머리가 아파 도망가던 기억이 있던 제겐

 수학은 반복학습,때로는 공식을 죽어라 암기하던 암기과목이란 존재였으니깐요

그런데 내 아이에겐 이런식의 수학을 접하게하고 싶진 않았어요

학교내에서 공부하고 시험보면 끝이 아닌 정말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속 수학의 재미...

수학은 밥이다는 그런 수학의 존재를 엄마가 먼저 인식하고 아이에게 올바른 지도를 해줄 수 있다라고 조언합니다

단순히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의 제시라기 보다는

 또하나의 육아서로써 아이와 엄마의 교감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아이가 일상 속에서 질리지 않게 밥을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말이죠

기다려줄 수 있어야하며 아이가 생각하고 풀어낼 수 있는 시간 ...

강미선 작가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올바른 지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이드라인까지...

부담없이 술술 엄마가 읽어보며 엄마표라는 수학에서 올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진정 내 아이를 위해 수학이란 과목을 폭넓게 이해하고 이끌 수 있는 힘을 심어주는 책이였답니다

저 역시 아이를 가르치며 답답해서 이것도 몰라 소리치기도 하고

아이가 생각하고 풀어내는 시간들을 참지못해 얼른 답을 알려주기도 했었어요

 그러한 과정들이 얼마나 아이에게 독이되는지를 새삼 느끼게 되며

기다림과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내 아이에게 진짜 수학 단순히 시험을 잘보는 수학이 아니라

 폭넓은 시야를 갖고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을꺼같아요

더 노력하며 이 책을 발판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수학 과연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할까요???

고민이 많은 엄마들에게 엄마표를 통해 수학을 이끌고자하는 분들에게

 이책은 진정한 수학을 즐기는 법을 알려줄꺼라 믿어요^^

작가가 제시하는 성공적인 엄마표 수학의TOP 10 이랍니다

요것만 따로 적어 자꾸 조급해질때 내 아이를 혹시 잡고 있지 않는지...

나로 인해 수학의 재미를 잃어 놓아버리지 않게 이제부턴 다짐하며 실천하는 일들만 남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