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 - 아파트에서도 싱그럽게! 우리 집 환경에 맞는 화초 추천 & 홈가드닝 꿀팁 전수
산타벨라 성금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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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네티즌이 사랑한 원예 교과서!

화초의 요정,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책의 시작하는 말을 딱 읽자마자

빵~ 터졌었어요.

너무 내 이야기 같아서요.

화초, 화분, 두번다시 사나봐라.

하고, 저는 쳐다도 안봤던 사람이거든요.

근데...아이들이 커갈수록,

두아이 모두..

화초에 관심이 높아지더라구요.

시골 분교를 보내서 그런건지..

화초 이름도 제법알고,

꽃이름, 선인장, 다육이 등의

이름을..많이 알고 있어요.

이런 아이들이...

화분 사달라고하면

안돼! 금방 죽어! 라고 했던 엄마가..

이제는 아이들로 인하여..

집에 초록이들이 하나둘 씩 들어나게 됩니다.

하지만...너~~~무 화초에는 무지한

엄마이기에...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 책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사실, 화초를 키우는데 있어서,

물 주는게 저는 정말 어렵더라구요.

겉으로 보기엔 얘기 물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이 안갈때가 많아서요.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에서는

올바른 물주는 방법에 대해서

너무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손으로 직접 만져보라!

명심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초록이들의 이름도 생소한 것들도 많았고,

그 초록이들도 우리 집에 있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어 내려갔어요.

이렇게만 키운다면, 나도 문제 없겠지!

라는 자신감이 생기면서요..

 

 

저는 Part 3부분이 제일 관심가더라구요.

여러가지 내 주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로

예쁘게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왔어요.

달걀 껍질로 만든 것도 굉장히 인상깊었구요

 

아이의 장화로 만든 화분을 보고,

마침, 둘째의 장화를 버리려고 따로 뒀었거든요.

노오란~ 체크무늬 장화..

버리려다가 얼른 다시 챙겨두었습니다.

이렇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줄

이 책 아니었으면 정말 몰랐을꺼예요.

그리고 이름표도..아이들의 막대 아이스크림 스틱으로

활용해서 예쁘게 장식 할 수 있다니...

와!!! 이제 앞으로 아이들 아이스크림 먹고 버리려던 것들

챙겨두어야 겠더라구요.

그 외, 분갈이 하는 방법, 토양 보는 방법 등등

정말 초보자들도 쉽게

산타벨라님의 실전 노하우를 배우면서

금방 화초 가꾸기에 적응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화초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구요,

집에있는 다육이들, 선인장, 호야, 꽃기린 등등

나만의 작은 정원들도 예쁘게 더 잘 자꾸고.....

우리 아이들이 직접 고른 화초들 죽이지 않고

오래오래 잘 기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늘 곁에서 두고두고 수시로 꺼내보는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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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선생님이 들려주는 빅데이터와 물리학 어린이 과학 크로스 인문학
김범준 지음, 허지영 그림 / 우리학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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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물리학자이고,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하신

김범준 교수님의 첫 번째 어린이 책을 만났어요.

 

통계 물리학자이신 분께서,

어린이들에게 물리학을 어떻게

접근시켜주실지 정말 궁금했어요.

사실, 물리학이라고 하면 전...

포기했던 과목중의 하나거든요.ㅠㅠㅠ

더구나 김범준 교수님은

통계+물리학 이시래요.

헉!!!

정말...그 어려운 분야잖아요.ㅠㅠㅠㅠㅠ

어려운 물리학인만큼, 우리 아이들은

물리학이 어렵지 않다라는 인식을 주고 싶어서,

김범준 교수님의 첫 어린이책이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김범준 교수님은 피카츄는 뚱뚱할까? 를 연구하고 계신대요.

왜..통계물리학에서 피카츄가 뚱뚱한 것을 연구하지?

처음에는 황당하기까지 했어요.

우리집 12살 아들도,

엄마~~ 피카츄를 연구하신대~~

라면서..엄청 신기해 하는 반응이었구요.

ㅎㅎㅎㅎ

 

우리가 치는 박수에도 물리학이 적용 되고,

우리가 사용하는 막대 자석에도

온도에 의한 물리적 힘이 작용되어서

자석의 역할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박수의 작용에서도....

아하~ 하며, 우리가 했던 행동들도

물리학으로 설명이 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김범준 선생님이 들려주는

빅데이터와 물리학에서

부산의 대변초등학교가 용암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꾼 것이 예로 설명이 되었어요.

우리 아들과, 저는 이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온 책을 엄청 인상깊게 읽어서 알고 있는

내용이거든요~

우리 아들이~

엄마~~ 대변초 이야기 나와~~ 하면서

반가워했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여럿이 모여서 함께 하니까 세상을 바꾼 힘을

만든 것이죠.

바로, 이 모든 것은 물리학으로도

설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모이면

1 더하기 1은 2가 아니라

더 커지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죠.

우리 아들은, 우리의 일상 속 생활들이

이렇게 물리학과 많은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했다고 해요.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들인데,

물리학으로 설명이 된다는게

정말 놀랍다고 했어요.

그리고 빅데이터라는 것.

그래서 우리가 휴대폰으로 뭐하나 검색하면

자꾸 그 정보가 따라다니는 거냐며..

ㅎㅎㅎㅎ

빅데이터라는 것도 정말 똑똑한 놈인 것 같다고

합니다.ㅋㅋ

김범준 선생님이 들려주는

빅데이터와 물리학은

우리의 세상을 물리학으로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며,

과학적 사고 뿐 아니라,

수학적 사고도 함께 알려주는

신기한 책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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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2 : 로봇 배틀 시험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2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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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강철의 파이터 2권이

나온다는 소식에 우리집 초딩이들,

얼마나 손꼽아 기다리던지요~

지난번 강철의 파이터1권을 읽고,

2권 내놓으라며..

안달복달 난리였거든요.

ㅎㅎㅎㅎㅎㅎ

다산어린이, 강철의 파이터 2권은

로봇배틀 시험입니다.

지난번 반장 뽑는 대결에서

태극혼과 오니의 대결은..

제 가슴도 아팠던...

 

우리집 12살 아들, 강철의 파이터 2권을

보고, 확인하는 것은

추억의 종이딱지 입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소장각이라며, 진짜 애지중지

장난아니에요.

ㅎㅎㅎㅎㅎ

 

다산 어린이, 강철의 파이터 2권의 등장인물을 보는데,

새로운 등장인물이 눈에 들어왔어요.

보건 선생님, 이연희, 연희의 로봇인 나비,

그리고 수수께끼 인물인 닥터 Z,

그의 로봇인 옥토가 등장하거든요.

 

지난번 반장을 뽑는 대결에선,

일본의 오니가 이겨서

나카타가 반장이 됩니다.

한국: 일본의 대결에서

일본이 이겨버리니..

일본이 또..한국을 우습게 생각하더라구요.

ㅠㅠㅠㅠ

이연희는 우리 한국을 무시하지 말라며

당당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한편, 태극혼은 로봇 보건실로 갔어요.

반장 대결에서 상처가 있기에

확인하러 간 거죠.

보건 선생님은 태극혼에서 처음보는 보조 에너지

패턴을 확인하고,

혹시 반물질을 쓰냐고 물어요.

여기서 반물질이란?

'입자'가 모여 물질을 만드는 것처럼,

물질과 특정 성질이 반대인 '반입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래요.

어마어마한 에너지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강태극은 반물질이...

사실 무엇인지도 모르죠...

돌아가신 엄마의 작품이었으니까요.....

 

사실, 교장선생님은

태극혼에서 '미지의 에너지'패턴과 유사한

에너지 반응을 확인하고,

그것이 강태극의 엄마인

김수연 박사의 연구물일지

모른다는 판단에...

태극혼을 갖고와야 한다고 합니다.

한편, 로사 경기장에서는

로봇 격투로 승패를 가려

결과에 따라 반 등수를

가리기로 합니다.

첫 대결은 한국 이연희의 로봇, 나비와

미국 마이클의 로봇 존슨이

대결을 시작합니다.

나비는 태권도에 능한 스피드형 로봇이며.

존슨은 레슬링에 능한 파워형 로봇이에요.

태권도와 레슬링의 싸움이겠는걸요?

스피드형 나비에 대적해서

존슨은 초고속 시각센서를 가동합니다.

시각 센서는 사람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센서에요.

자율 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인공 지능과 결합하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지요.

강태극은 닥터Z와 대결을 벌입니다.

그런데, 닥터Z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닥터 Z는 최면술이 있어요.

최면을 걸어서...

정신을 혼란하게 합니다.

마치..특별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이다...처럼요....

태극혼와 옥토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태극혼은 오니와의 격돌로

암흑 물질을 바탕으로 발생되는

'삼태극 에너지'의 1차 봉인이 풀린 상태에요.

현재, 최대 30초 동안 사용 가능한 상태에요.

옥토는 문어형 로봇이에요.

수중전에 유능하며, 홀로그램 아쿠아 월드를

공격기로 사용하며 이를 기반으로

전자파 교란 먹물 등의 공격을

사용하는 변신의 달인입니다.

태극혼은 옥토의 겉모습을 보고,

제대로 걷기도 못하는거냐며

우습게 생각해요.ㅠㅠ

닥터Z는 태극혼을갖는 것이

목적이에요.

그래서 이 대결에서 지면,

패자의 로봇까지 갖자고

내기를 겁니다.

도대체 닥터 Z는 누구길래..

닥터 Z도 태극혼을 탐내는 걸까요?

최면술까지 걸면서..

강태극을 잠시 혼란에 빠뜨리게도 합니다.

옥토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을 이용하

옥타 반사를 이용하고,

이에 강태극은 아버지가 알려준

택견 기술을 이용한,

칼날 펀치를 이용하여

맞서서 싸워줍니다.

옥토가 수중전을 이용할때에도

강태극은 태극혼 '청각 센서'를

이용하게 되지요.

태극혼과 옥토의 싸움에서..

결국 닥터Z는 강태극에게

삼태극 에너지 힘에 취하지 말라는

말 한마디를 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정말..닥터Z가 누구일까요...

강철의 파이터 2권을 읽고나니...

더 궁금해서..죽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더 기대감과 흥미를 유발시키다니...

와~~~~

강철의 파이터 2, 로봇 배틀 시험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로봇 기술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센서와, 물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봇들도 수술을 어떻게 받는지..

강철의 파이터를 통해서

로봇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책 뒤쪽에는..

4차 산업 미래 직업에 대해서

로봇과 관련 직업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집 아들, 태극혼과 나비의

대결을 상상하면서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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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 바우솔 작은 어린이 36
김남길 지음 / 바우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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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솔 작은 어린이 시리즈의 36번째

<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 입니다.

소똥구리라는 것은..

솔직히 책으로만 보고 지냈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시골에서 생활하지만

요즈음 주변에서 소똥구리를 실제로

본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소똥구리가 왜 소똥구리인줄 아세요?

라고 물으면...

책에서 배운대로,

소똥을 먹고 자라니까..

소똥구리에요..라고 답을 해왔던 것 같아요.

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에서는

소똥구리 이름이 왜 소똥구리인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이지

잘 알 수 있었던 책입니다.

다른 동물 친구들은 소똥구리를 볼 때마다

"소똥구리야, 너는 어쩌다 더러운 소똥을 먹고

살게 되었니?

라고 물어요.

 

 

하지만, 소똥구리의 대답은

"더럽다니! 소똥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라고 똑 부러지게 대답합니다.

사실, 소똥구리는 소똥 뿐만 아니라

초식동물의 '풀똥'도 먹는대요.

아주 오래전, 육식 동물들은

먹이 사슬로 연결되어 있던 관계이죠.

그 속에서 소똥구리는 구하기 쉬웠던

풀똥을 먹이로 삼기 시작했대요.

그래서 언제나 식량창고가 넉넉했고,

풀똥 안에서 애벌레도 키웠답니다.

그러면서 공룡시대때,

푸짐한 공룡 똥을 먹으면서

본격적으로 똥을 먹었대요.

공룡이 사라진 후의 시대에도

여전히 소똥구리는 존재했어요.

그리고 동물들의 종류에 따라서

불리워지는 이름도 달랐구요.

양 똥이면 양똥구리,

들소 똥이면 들똥구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런데 현재 소똥구리의 생태 환경은

어렵다고 해요.

소풍나온 소들도 안보이구요..

ㅠㅠㅠㅠ

소 대신, 기계들이 일을 하게 된

시대이니까요.....

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를 읽기 전에는

단순히 소똥구리는 소똥을 먹고,

자연에서 사는 벌레쯤...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 10살 소녀,

소똥구리가 이렇게 우리 생태환경에서

이로운 것인줄을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똥을 먹는 것이기에

괜히,,,냄새나고 더러울 것 같은

느낌도 있었는데..

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를 읽고나니

소똥구리가 다르게 보였다고 해요.

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를 읽고,

소똥극장에서 오빠와 우리 딸이

소똥구리에 관한 영상을 보는

장면을 그렸다고 해요.

요즘날, 농장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는

사료때문에 사라져버리는

소똥구리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달해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소똥구리가 이때까지 얼마나 배고팠을까요.

소똥구리를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소똥구리를 신경쓰지 못한게

너무 미안하네요.

배고픈 소똥구리....

맘편하게 똥을 먹을 수 있는 날이

꼭..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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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새로운 여정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엘리자베스 림 지음, 성세희 옮김 / 라곰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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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이야기를 어떻게 달리 해석하고 풀어냈을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책을 받자마자 제목부터 눈에 들어왔다.

뮬란, 새로운 여정.

어떤 또 하나의 어려움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는것일까?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역경을 이려내고 핀 꽃이 가장 아름다운 꽃이니라"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서 긴 머리를 자르고 '핑'이라는 이름으로

군대에 입대한 뮬란. 여자의 몸으로 군대에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만

뮬란은 샹 대장에게 점차 동료로 인정 받는다.

 

샨유의 지휘에 있는 훈족과의 대결에서...뮬란은 샹의 명령에 불복종 하다가

결국 샹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뮬란은 어떡해서라도 샹을 구하려 한다. 꿈에 리 장군이 나타나서

샹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려준다.

 

 

59p.

유일한 방법은 염라대왕의 마음을 바꾸는 거다. 하지만

샹의 이름은 이미 염라대왕의 심판 명부에 올라가 있어.

거기서 이름을 지울 수는 없다.

 

리 가문의 수호신인 돌사자와 함께 염라대왕을 만나러 간다.

염라대왕은 뮬란에게 네가 샹의 영혼을 찾아서 동이 트기 전에 그와 함께

이 세계를 벗어난다면 자유를 준다고 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영원히

염라대왕의 죄수가 된다는 조건이었다.

 

저승의 세계 속에서 온갖 악령들, 유령들을 제치고, 온갖 시련들을

이겨내는 뮬란의 모습은 정말 그 어떤 여성의 모습보다더 강력한 전사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지옥을 그려낸 장면들이 자꾸 상상이 되어서 사실, 무서웠다.ㅠㅠㅠ

얼른 내가 뮬란을 꺼내주고 싶기도 했고, 뮬란이 저 상황을 어떻게 벗어낼지

너무나도 긴장감이 최고조였다.

 

 

 

 동이 크기전에 샹을 저승의 세계에서 꺼내야 한다는 시간적인 제약,

너무나도 무섭고, 위험한 저승에서의 대결들, 무서운 악령들, 기억을 없애주는 마법의 차.....

등장하는 모든 요소들마다 긴장을 늦출 수가 없게 했다.

박진감 넘치고, 동양의 여인, 뮬란의 또다른 면모를 보게 되었고.

너무나도 멋진 여성의 모습으로 그래내어서 참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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