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 ㅣ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조던 악포자로 외 지음, 닉 래드퍼드 그림, 송지혜 옮김, 알렉스 카이저만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이 두단어만 읽어도

아..머리아파...라는 소리가 절로 났어요.

하지만 철학은 우리 삶과 떨어져서는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우리 아이들만큼은 철학이 일상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고, 쉽게 접하기를 바라는 부분이기도 했구요.

어스본코리아의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쉬운 철학을 보면서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이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철학을 좀더 쉽게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철학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신은 존재하는지, 어떤 정치가 좋은지 등등

철학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철학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학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봐야겠죠?

철학은 사물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래요.

매우 큰 주제에 대해 궁금해하고,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것.

우리가 하는 모든 질문에도 철학이 숨어 있다는 거래요.

철학! 철학자만 하는게 아니랍니다!

우리 딸이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을

읽으면서 평등이란 무엇인지, 왜 옳은 일을 해야하는지,

도덕성을 시험해 보는 부분에서 참 많은 이야기가

나왔어요.

늘 평등과 자유 그리고 옳은 일을 하라고 하는데..

과연 평등과 자유의 기준, 그리고 옳고 그름의 기준이

무엇을 놓고 따지는 건지...이것에 대해서

늘 궁금했고, 혼란스럽기도 했다고 합니다.

역시나 답은 없더라구요, ㅎㅎㅎ

하지만, 이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도로위의 철학 부분에서

자율 주행차의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를 놓고

갈림길에 서있던 내용인데요.

단순히 자율 주행차는 우리의 삶이 발전하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차량으로만 생각했던 것이에요.

하지만 이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을 읽으면서

자율 주행차에 대한 이러한 문제점이 있겠구나.

그 부분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이도 엄마도 새삼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집 10살 소녀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을

읽고나서 학교가서 반 친구들에게

이 책 속의 질문들을 물어봤나봐요~

ㅎㅎㅎㅎㅎ

엄마~~ 누구는 이렇게 대답했고, 누구는 이렇게 대답했어~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얘가 철학을 제대로 활용했네'라고

생각했어요.

어스본코리아의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을 읽고

바로 친구들에게 철학적 사고를 적용해보는 센스!

이 센스를 활용해 볼 수 있게 해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 책!

아~~주 칭찬해주고 싶어요!^^

숲속펜션의 비밀

숲속펜션의 비밀 ㅣ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 9
한영미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0년 11월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 09번째인

숲속펜션의 비밀이에요.

고학년 문고라고해서 10살인 우리 딸이

혹시 어려워하려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목을 읽어보더니 호기심가지고

읽어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인 <숲속펜션의 비밀>

출간 이벤트로 포스트잇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있더라구요.

포스트잇 표지도 책 표지와 똑같이!

안에는 역시나 도깨비방망이?? ㅎㅎㅎㅎㅎ

 풀이네는 대대로 도깨비방망이를 지켜오는 집안이에요.

도깨비방망이를 믿고 흥청망청 살아왔던 할아버지가

이제는 더이상 이런 삶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도깨비방망이를 원래 제자리고 돌려놓으러 간다며

편지 한장을 남기고 갔어요.

풀이의 엄마아빠는 도깨비방망이만 믿고 흥청망청 살았는데

갑자기 도깨비방망이가 사라졌다고하니까...

쓰러지고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ㅎㅎㅎㅎ

풀이네의 도깨비방망이를 자기네꺼라고 우기는

박 서방네는 자꾸 풀이네를 뒤쫓고 있었구요.

풀이 엄마, 아빠는 쪽지를 남기고,

할아버지를 찾겠다고 그래서 도깨비방망이를 되찾기위해

멀리 떠나고 말아요.

집에 혼자 남겨진 풀이는..도깨비방망이가 사라졌으니

어떡해서든 돈을 벌려고 생각을 합니다.

마침, 엄마, 아빠도 안계시고, 빈방이 있으니까..

풀이네 집을 숙박업소로 등록해서

숲속펜션이라고 이름을 짓고 방을 빌려드린다고

광고문을 냈어요.

숲속 펜션에 제일 먼저 찾아온 사람은

역시나 박 서방네의 만석이였어요.

만석이는 숲속펜션에서 일을 도와주겠다며 왔는데요.

역시나 꿍꿍이가 있었던거죠.

도깨비방망이를 찾으러 온거에요.

그리고 금은봉이라는 동화작가가 한달살이로 찾아왔는데요.

숲속펜션의 분위기(?)에 못이겨 빨리 숲속펜션에서

탈출(?)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사라졌던 금은봉 작가가 다시 숲속펜션에

나타났는데요.

우리 딸이, 금은봉 작가 반전 아니냐며~!

금은봉 작가의 반전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며

놀라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도깨비방망이를 찾으러 간 엄마아빠는 돌아왔을까요?

풀이는 숲속펜션을 잘 운영했을까요?

풀이의 아이디어가 참 빛나보였고, 당차보였어요.

엄마, 아빠가 안계시는데도 슬퍼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씩씩하게 숲속펜션을 운영하려고 한 태도에

박수보내고 싶었어요.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 숲속펜션의 비밀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 받아서 함께 활동지를 풀어보았어요.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맞추면서 몰랐던 어휘도

한번 더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구요.

그리고 특히!!

생각나누기 코너에서 아이의 도깨비방망이가

<책>이라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아이의 입에서 나의 도깨비방망이는

"책"이라고 말을 해주니,

참으로 행복하고 기특하기도 했어요.

왜 책이냐고 물었더니, 책은 지식, 즐거움,

깨달음, 상상력을 주니까

본인의 도깨비방망이는 "책"이래요.

숲속펜션의 비밀을 읽고,

10살 우리딸의 도깨비방망이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서

행복합니다.

꼭 도깨비방망이가 있어야 부귀영화를 누리고,

행복한 것은 아닌것 같아요.

도깨비방망이가 사라져버리니..

한순간 달라진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워보이기도 했어요.

오히려 당찬 모습의 어린이인 풀이의 모습을 보면서

어려워도 힘들어도 헤쳐나가는 태도를 보며

배워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초등과학Q6. 유전과 혈액

초등과학Q6 유전과 혈액 - 유튜버 식용유의 맛있는 유전 ㅣ 초등과학Q 6
김영주 지음, 나인완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10월

우리집 초등 남매들이 좋아하는

초등과학Q 시리즈를 여섯 번째 이야기로 만났어요.

초등과학Q6. 유전과 혈액 : 유튜버 식용유의 맛있는 유전

이에요.

유튜버 이름이 식용유인가봐요.ㅎㅎㅎ

제목만 봐도 딱~ 감이 오더라구요.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버 이야기로

유전과 혈액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줄꺼라고 하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닉네임 식용유이고 유튜브 채널 <맛있는 유전>을

운영하고 있는 유용식,

닉네임 카놀라유인 유용주,

그리고 용식이와 꼭 닮은 소년 이지용.

그리고 뭔가 수상해보이는

남박사가 등장합니다.

유용식 거꾸로 하면 식용유~더라구요.

ㅋㅋㅋㅋ

닉네임 센스보면서 빵 터졌어요.

동생의 닉네임은 카놀라유~ ㅎㅎㅎㅎ

유튜버 식용유의 맛있는 유전을 통해서

나의 혈액형에 대해서, 그리고 쌍둥이에 대해서,

유전과 유전자 변형 식품, 그리고 돌연변이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이에요.

용식이가 킥보드를 타다가 다쳐서 피가 났어요.

그래서 용식이는 다친 와중에도 영상을 꼭 찍어야한다고 하죠.

용식이는 인기 유튜버 '식용유'거든요.

맛있는 유전이라는 과학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데요

혈액에 다룬적이 없다면서 영상을 찍기 시작합니다.

식용유는 혈액을 통해서 유전의 기본적인 원리를

알려주기로 합니다.

혈액이 어떻게 생성되고, 어떻게 우리 몸에서

퍼지는지...혈액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식용유의 설명으로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혈액을 알면서 혈액형도 배웠어요.

우리 아이들 식용유의 혈액형의 유전 법칙을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희귀 혈액형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어요.

알고 있던 것 이외에 더 다양한 희귀 혈액형이 있다는 것을

초등과학 Q 6. 유전과 혈액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우리 딸이 초등과학 Q 6. 유전과 혈액을 읽으면서

"엄마~ 엄마랑 나랑 쌍꺼풀은 있지?

혀 말기는 엄마는 되고 오빠랑 나는 안되고?

그걸 갑자기 왜묻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초등과학 Q 6. 유전과 혈액 속에 유전의 우성과 열성에

대해서 나왔다며 하나씩 확인하고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우리집 아이들은 혀 말기 이야기가 나오면

자꾸 엄마보고 신기하다고 해요~ㅋ

왜 엄마만 되냐구 억울해 한답니다.

ㅎㅎㅎㅎㅎ

유튜버 식용유의 맛있는 유전을 통해서

유전과 혈액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해요.

특히 쌍둥이에 대해서 아주 쉽게 설명을 해줘서

일란성 쌍둥이, 이란성 쌍둥이에 대한 개념이

잘 자리 잡혔다고 말해주었답니다.

"엄마~ 기름중에 식용유, 카놀라유 말고 뭐가 더 있어요?"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아하~ 나 올리브유 해야겠다!"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ㅎㅎㅎㅎ

그래서 뭘 하는지 봤더니,

<올리브유가 조사한 멘델의 법칙>이라고

제목을 적었더라구요. ㅎㅎㅎ

초등과학 Q 6. 유전과 혈액을 읽으면서

멘델의 유전법칙을 잘 이해했나봐요.

이 부분을 본인인 올리브유가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표현해보았다고 했어요!

완두콩으로 유전의 법칙을 알아맨 멘델의 법칙을

올리브유가 설명을 한 것인데요.

어때요? 이것을 읽으면 잘 이해가 되시나요?^^

초등과학 Q 6. 유전과 혈액을 통해서

유전과 혈액에 대한 박사가 된 것 같다고 하네요.

인기 유튜버 식용유 덕분입니다!

 

뿐뿐 과학도감, 우주

뿐뿐 과학 도감 : 우주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ㅣ 뿐뿐 과학 도감 7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와타나베 준이치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캐릭터와 놀았을 뿐! 과학개념이 쌓였을 뿐!
뿐뿐 과학도감 <우주>
뿐뿐이의 매력에 퐁당 빠져있는 우리집 아이들!
지난번 원소에 이어서 우주편도 만나보았어요.
뿐뿐 캐릭터를 통해서
우주를 어떻게 전달해줄지 표지만 봐도
설레였답니다.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이 책의 구성부터 잘 살펴보고 시작하면 좋아요.
천체의 이름과, 그 특징을 살펴보고,
천체의 특징을 잘 나타낸 캐릭터와 함께 연관되어서
읽으면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더라구요.
​
단순한 캐릭터로 전달되는 간단 상식이 아니라,
특징을 잘 표현해낸 캐릭터와 함께
상당히 많은 과학 지식을 전달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더 맘에 드는 뿐뿐 과학 도감 우주입니다

단원별 캐릭터들만 봐도 넘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특히 태양계의 작은 천체들을 그려 놓은 것은
무슨 삐약삐약 병아리가 생각나기도 했대요. ^^
​
은하와 은하를 이루는 천체를 이렇게 캐릭터를 통해서
한 눈에 살펴보니까 더 좋았어요.

 
태양계의 행성인 금성의 캐릭터에요.
금성의 캐릭터 주변으로 무언가 활활 타오르는 것 같지 않나요?
맞아요.
금성은 아름답지만 무척 뜨겁대요.
그래서 '타오르는 비너스'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그리고 금성을 영어로 '비너스'라고 부르는 것이구요.
​
캐릭터 그림과 이름 속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한번에 쏙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았어요.
.
뿐뿐 과학도감 우주를 통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우주가
좀 더 친해진 기분이 들었다고 좋아하네요

뿐뿐 과학 도감 우주를 읽고
태양과 태양계의 행성, 위성 캐릭터들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네요.
뿐뿐 캐릭터들이 귀여웠나봐요.^^
.
뿐뿐 과학도감 우주 속 뿐뿐 캐릭터인
태양이 왔니? 라고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수성부터 해왕성까지
뿐뿐 캐릭터들과 함께 해보았습니다.
​
뿐뿐 과학 도감 우주야~
과학 개념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알려줘서
고마워!

캐릭터와 놀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원소

뿐뿐 과학 도감 : 원소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ㅣ 뿐뿐 과학 도감 8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와카바야시 후미타카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다산어린이의 뿐뿐 캐릭터 도감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뿐뿐의 매력에 퐁당 빠졌을꺼에요.

우리집 아이들에게 유치할 것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큰일!!!

단순하고 유치한 캐릭터같아 보이지만

이 뿐뿐 캐릭터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뿐뿐 과학 도감 원소는

알칼리 금속과 알칼리 토류 금속 등,

전이 원소, 란타넘족, 악티늄족 원소,

아연족과 붕소족, 탄소족, 질소족 원소,

산소족 원소와 할로젠(할로겐), 비활성 기체

로 구분지어져서 원소에 대해서 알려주더라구요.

원소라고 하면 솔직히 머리 아픈 부분이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ㅎ

저는 원소가 그~~렇게 어려웠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원소에 대해서는 재미있게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그래서 뿐뿐 과학 도감을 택했어요.

뿐뿐 과학 도감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꼭 책 구성 부분을 읽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어요.

원소의 이름와 원소의 원자 번호, 원소 기호부터

주기율표에서 차지하는 위치, 특징 등

여러 가지를 원소 특징의 캐릭터와 함께 간단하고

매력 넘치는 표현으로 함께 전달해주고 있어요.

 

뿐뿐 과학 도감의 원소는

원소 탐험대가 등장해요,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에

관심이 별로 없는 원준이,

보석이나 예쁜 금속을 좋아하는 소영이,

그리고 이웃에 사는 과학자인 원소박사님이 등장합니다.

원준이는 예쁜 원소들보다, 맛있는 음식이 더 좋다고하면서

원소 박사님이 맛있는 음식들도 원소로 이루어졌다며

원소의 기본부터 알려주기 위해서

원소 공부가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우리 주변 속 모든 여러가지를 물질이라고 부르죠.

그 물질은 가장 작은 형태인 분자로 되어 있고,

그 분자는 더 작은 원자 알갱이로 되어있어요.

이러한 원자를 성질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한 것이

바로 원소라고 하는 거래요.

원소 박사님이 쉬운 그림을 통해서 잘 설명해주셔서

어려운 단어인것 같았지만

설명이 쏙쏙 이해되었답니다.

우리가 많이 봤던 원소 주기율표.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걸 보면 그렇~~~게 머리가 멍~~해져요.

ㅠㅠㅠㅠㅠㅠ

부디 우리 아이들은 원소 주기율표를 재미있게 배웠으면

하는 바램으로...

뿐뿐 과학 도감 원소의 원소 주기율표를 보면

정말 설명이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나타나 있어요.

우리 어린시절..이런 원소 주기율표 책이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요.

ㅎㅎㅎㅎㅎ

원소 주기율 표를 보고

원소의 성질, 특징을 잘 분류하면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 뿐뿐 과학도감 원소는

특징 등에 따라 무리를 나누어 원소를

나누어서 소개한 것이기도 한대요.

우리 딸이 뿐뿐 과학 도감 원소를 읽으면서

"엄마~ 내가 원소 중에서 엄마한테 꼭 필요한 걸 찾았어!"

라고 소리치길래 뭐냐고 물었더니요..

글쎄......

"엄마~ 셀레늄 먹어야하나봐~~ 노화 방지래!"

라고 말하더라구요.

ㅠㅠㅠㅠ

그쵸. 이 엄마가 좀 노화가.ㅠㅠㅠㅠ

ㅎㅎㅎㅎㅎ

그래서 저는

"엄마가 먹는 종합비티만제에 셀레늄 들어있어~

그래서 열심히 먹고있는거야~"

라고 말을 했어요. ㅋㅋㅋㅋㅋ

셀레늄은 반도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유리 제품에 많이 쓰인대요. 살균력이 있어서

약용 샴푸의 재료로도 쓰이구요.

우리 딸이, 엄마가 늙는 것이 싫은 가봐요.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셀레늄을

더 열심히 먹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셀레늄은 유리에 셀레늄이 더해지면

오렌지 빛깔이 도는 빨간색으로 변한대요.

그래서 캐릭터 모습이

유리 제품의 빨간 색이더라구요.

아주 기억하기가 쉬울 것 같아요.

정말 최고의 뿐뿐 과학 도감입니다.

뿐뿐 과학 도감 원소를 아이 혼자서 킥킥 거리면서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원소를 뿐뿐 과학 도감을 통해서

흥미있게 읽는 것을 보니,

이 자체만으로도 저는 이 뿐뿐 과학 도감 원소 책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더라구요.

읽으면서 이 원소는 어쩌고~ 저쩌고~

막 옆에와서 설명을 하는데요..

이런 행동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원소가 가깝게 느껴지게 되는 것 같았어요.

뿐뿐 과학 도감 원소를 읽고,

뿐뿐 간단 광물 캐릭터 도감이라고

아이가 혼자 끄적끄적 거렸더라구요. ^^

우리 딸이 말해주고픈 광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서 그려낸 것 같은가요?^^

아이가 쉽게 캐릭터를 보고 읽었을 뿐,

저절로 원소의 개념이 쌓이는 시간.

정말, 직접 읽고 아이가 원소의 개념이 쌓이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