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 빨간 머리 앤 - 명작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동화 여행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지유리 지음, 이경희 그림 / 아울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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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 간니닌니와 함께 떠나는 판타지 세상!

하면 떠오르는 도서는 바로바로~~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이죠.

간니닌니와 함께 떠나는 판타지 속 세상~

마법의 도서관이 다섯 번째 시간으로

빨간 머리 앤 속으로 떠나는 이야기더라구요.

우리집 초등 남매들, 표지를 보자마자~

어? 하면서 반겨했어요~~~

그러면서 빨간 머리 앤을 어떻게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 시켰을까 엄청 궁금해했답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빨간 머리 앤의 프로롤그의 주제는

바로 "나의 베스트 프렌드" 내용이였어요.

베프, 베스트 프렌드에 관한 이야기인가봐요~

친구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 또래들이

참 좋아하는 주제이기도 해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간니와 닌니가 이번에 마법의 책 속으로 떠나게 된 곳은

바로, 앤의 뒷모습을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원작인 <빨간 머리 앤> 왕국 속 앤은 밝고 명랑하고

엉뚱하고 말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인데요...

마법의 도서관 속 빨간 머리 앤은 어딘지 모르게

밝음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았어요.

사실, 앤의 베스트 프렌드인 다이애나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었던거랍니다.

학교에서 길버트를 오해하고 석판을 내리쳤던 앤은

친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는데요.

그때 자기와 제일 친한 다이애나가 고개를 돌린 모습에

속상했기 때문이에요.

 

간니와 닌니가 앤과 다이애나의 우정을 위해

애쓰면서 서로는 오해를 풀고 다시 친해졌어요.

그런데, 에이번리 마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염소가 나타난 뒤로는 사람들이 갑자기 싸움을 일으키게

된거에요.

염소가 불화의 씨앗이었던 거죠.

그래서 염소 몸 어딘가에 저주 아이템을

제거해야 했던 거에요.

우리 딸이,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자기가 생각하면서 웃겼던 부분이 있었대요.

저주 아이템의 모양이 왜 하트냐구요.

그래서 엄마는...

"불화의 반대를 사랑으로 표현했고, 또 저주의 아이템을

상징하려고 검은색 하트라고 한게 아닐까?

라고 엄마의 생각을 말했더니...

아하~ 하면서 엄마의 말에 공감하는 표현을

해주더라구요. ㅎㅎㅎ

길버트가 앤에게 솔직한 마음을 빨리 표현을 못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 하기도 했구요 ㅎㅎㅎ

친구와 우정의 이야기여서 그런지

이번에 만나게 된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빨간 머리 앤을

더 집중하고, 속도감 있게

읽어내려갔어요.

우리 딸 말로는....

이때까지 읽었던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중에서

자기는 이 빨간 머리 앤 이야기가 제일 맘에 든다고 까지

말하더라구요. ㅎㅎㅎ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빨간 머리 앤과 함께 온

브로마이드를 통해서

빨간 머리 앤의 원작을 한눈에 싹~ 읽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한참 동안 고민하더니.....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빨간 머리 앤 읽고나서

우리 딸과 지금 6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

베프와의 시간을 그림으로 간단히 표현해보고,

친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그림 그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오빠 친구의 동생이었고,

어색해서 말도 못 건네보는 사이였는데...

금방 친해지고, 같은 학교도 다니고,

같은 반을 4년동안 함께 하면서

단 한번도 싸우지도 않은 것에 대해서....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인스타그램...

아니, 우리 딸은 그림에는 "인수타" 라고 썼어요.ㅋㅋㅋㅋ

나중에는 인스타에서도 소통하고 싶은가봐요~~^^

인기 크리에이터 간니닌니와 함께 떠난 판타지 속 세상,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빨간 머리 앤이

우리 아이들의 또래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여서

그런지 정말 더 몰입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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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2 - 삼국 전기 : 싸우면서 힘을 기르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2
박윤규 지음, 백두리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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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아이들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지난번 시공주니어의 빛난다! 한국사 인물 1권을 읽고 난뒤,

아이가, 이렇게 인물로 연결지어서 시대와 함께 역사를 알아가니까

더 쉬운것 같아~ 라고 말했던게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시공주니어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2권,

삼국전기, 싸우면서 힘을 기르다를 꼭 만나보고 싶었던

도서이기도 했습니다.

시공주니어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은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대요.

우리 역사를 빛낸 100명의 인물을 선정하여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는 인물 한국사 시리즈 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읽은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2. 삼국전기

영웅들의 이야기라서 왕과 장군의 이야기만 담겼나?

싶었는데요...

꼭 장군과 왕의 이야기만 담긴게 아니더라구요.

삼국 가운데 맏형 격인 고구려는 한반도 북부과 중국 대륙 동북부를 호령하며

큰 나라로 성장했고,

한반도 남서부를 차지한 백제는 뛰어난 항해술로

중국 해안 지방과 먼 섬나라까지

아우르는 해상 왕국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동남부의 작은 나라로 출발한 신라가 조금씩 힘을 키워 가는

상황이 삼국 전기의 역사인데요~

이 내용들을 그 시대 인물을 중심으로

잘 풀어낸 한국사 책이

바로 시공주니어의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2권 이랍니다.

첫번째로 광개토 대왕이더라구요.

우리가 사는 고장에 고구려비 박물관이 있어서 그런지...

광개토 대왕은 한참동안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고구려의 19대 왕 광개토대왕의 이름은

담덕입니다.

담덕은 어려서부터 위엄이 넘치고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큰 뜻을

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름, 그대로 성장한 것을 보니....

정말, 이름과 삶이 많이 연결되는게 맞는것 같아요.

영토를 남북으로 크게 넓힌 왕인 광개토 대왕은 사실

오래토록 잊혀져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역사가 삼국을 통일한 신라 위주로 기록이 되어있어서

그렇대요..

하지만, 광개토 대왕이 죽은 지 1400여 년이나 지나 다시 그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인데요.

그것이 바로 그의 아들 장수왕이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업적과 고구려의

역사를 찬란하게 적은 비석이 발견된 이후로

광개토 대왕의 영광스런 역사가 빛을 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충주에는

중원 고구려비 박물관이 있어요.

그것에 고구려비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그때 가서 봤던 고구려비와 지금 이렇게 또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을 통해서

광개토 대왕과 고구려비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서

고구려의 역사가 더 가까이 느껴진것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딸이 또 굉장히 관심을 갖고 읽었던 인물은

바로,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

<우륵>입니다.

가야의 궁중 악사이자 가야금의 명인이지요.

이곳, 충주에는 우륵 선생님을 기리는

우륵당과, 탄금대에 가면 가야금 소리가 마치 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충주에

우륵 선생님과 관련이 깊기에, 우리 딸이

우륵 선생님 부분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책 속에 나오는 국원이라는 지명이, 이곳 충주이고,

실제 탄금대를 가면, 숲속에서 마치

가야금 소리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그리고 우리 딸도 우륵당에서 가야금을 배웠었어요.

이렇게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을 통해서

우리의 고장과 인물, 그리고 우리의 경험이 함께

연결고리가 이어지니까

우리 역사가 더 한층 재미있게 다가온 것 같았습니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을 읽고난 우리 딸이 말합니다.

"어? 엄마~ 인물 중심으로 한국사가 연결되는거라서

한 인물에 대한 스토리가 짧을 줄 알았는데,

짧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지 길지도 않아요.

그리고 인물에 대한 내용이 풍부해요~~

10권까지 있네요? 와~~ 다 갖고싶어요!"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예전부터 한국사는 인물 중심으로 접해줘라! 는 말을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시공주니어의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를

한권, 한권 차례대로 꼭 만나보려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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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악당 댕댕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25
방미진 지음, 김미연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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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인

최고 악당 댕댕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제목만 보고, 무슨 학교에서 말안듣는 아이가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막무가내 오대오, 친구들 사이에서 무조건 일등을 해야하고,

자기가 무조건 대장노릇을 해야하는 대오입니다.

그런데, 대오에게....갑자기 큰일이 닥쳐옵니다.

대오와 친구들이 다니는 공부방에...

무시무시한 생명체가 있었던거에요.

바로, 강아지 댕댕이었습니다.

덩치크고 늘 친구들앞에서 우렁차게 행동했던

대오는......글쎄...

약점이 있었던거죠.

바로, 개를 무서워해요

 

어린시절 개에 대한 트라우마 떄문에 그 이후

강아지를 무서워하게 되었던 거에요.

그래서 댕댕이를 괴롭히고, 댕댕이 또한....

그런 대오를 보고 무서운 소리를 내며 달려들었답니다.

아뿔싸!!!

ㅋㅋㅋㅋㅋㅋㅋ

덩치도 크고, 대장노릇을 한 대오가 조그마한 강아지 댕댕을

무서워하는 이야기를 보고,

댕댕이를 최고 악당이라고 표현한것이

우리 딸은 재미있으면서도,

댕댕이 입장에서 자기를 악당이라고 부르게 된게

억울하겠대요.

ㅎㅎㅎㅎㅎ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댕댕이에게 마음을 여긱 대오의 이야기가

웃음도 받고,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요즘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시대잖아요.

처음에는 예쁘다고 키워놓고..다들 병들거나, 돈이 많이 든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갖다보리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다뤄진 이야기여서

아이들에게 사회적 문제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 가시면

최고 악당 댕댕이의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문고는 이렇게 독후활동지까지

늘 제공해주셔서 참 감사한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아서

아이가 책을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해주셔서

참 유익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최고 악당 댕댕>을 읽고,

이번에는 자기가 생각한게 있다면서

그림을 그려보고 싶대요.

 

무엇을 그렸을까...하고 봤더니.

<서연이의 강아지 적응기>를 그림을 그려본거래요.

상중하 의 단계로 나뉘어서...

하: 개는 좋은데, 물릴까봐 무서워 의 속마음을

표현해본 것이구요.

중: 귀여워, 혀는 말랑말랑, 근데 들지는 못하겠어~의

마음을 그려본거래요.

상: 너무 좋아! 특히 포메라니안!

부들부들 좋아!

강아지가 너~~무 좋아지게 된 것을

마음을 표현해본 것이라고 하네요.^^

덩치큰 대오가 몸짓 작은 댕댕이를 무서워하고,

괴롭혔었다가..

서서히, 강아지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어요~

반려동물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도 깨닫게 해준 도서였던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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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1~22권 세트 - 전22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차용욱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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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를 만난지도

어느덧 7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를 만난 뒤로,

수학에 대한 접근이 살짝 달라졌다고 해야할까요?

원리를 이해하려고 하고, 학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아이 초등수학에 있어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키우는데 더 도움을 받은 도서가 바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더라구요.

이번에 우리 아이이 초등 수학 문해력을 위해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중에서 만나보게 된 도서는

<페르마가 들려주는 약수와 배수1 이야기> 입니다.

페르마! 하니까 솔직히 수학학원 이름들이 먼저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ㅋ

흔히, 지나가다가 페르마 학원 하나쯤은 봤을법도 한..ㅎㅎㅎ

페르마가 볼링장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갑니다.

볼링은 오래전부터 유럽 전역에서 유행했다고 해요. 중세 시대에는

종교적인 의식을 행하거나, 점을 치기 위해서 볼링을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신앙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보급 된 것이라고 하네요.

와~~ 단순한 수학적 개념을 배우는게 아니라,

볼링의 역사까지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볼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몰랐었는데요, 덕분에 페르마가 들려주는 약수와 배수 1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볼링 핀이 10개의 정삼각형으로 세워진 것 처럼,

포켓볼에서도 15개의 공으로 정삼각형 모양으로

놓는 모양으로 우리는 삼각수와 사각수를 배웠습니다.

삼각수란?

삼각형 모양을 만들 때 사용된 물건의 총 개수를 말합니다.

삼각수는 1부터 시작하여 2,3,4,5 씩 커져 나가는 수로

삼각수에는 여러 가지 특별한 성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각수는 삼각수를 구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정사각형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수를 말해요.

사각수는 1,4,9,16, 25 등이 있고,

이 수들은 모두 같은 수를 두 번씩 곱한 제곱수인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의

페르마가 들려주는 약수와 배수 1 이야기를 통해서

소수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참 좋았다고 해요.

여기에서 말하는 소수란?

우리가 알고 있는 1.3, 0.08 과 같은 소수가 아니라

1보다 큰 자연수 중에서 1과 자기 자신 이외에는 다른 약수를

갖지 않는 수를 말하고 있더라구요.

소수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을 찾아낸 사람은 에라토스테네스 라는

수학자라고 합니다.

해시계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지구의 둘레를 잰 사람이래요.

1,2,3,3....무한히 나가는 자연수에서

소수를 찾기 위해서 우선 1은 소수가 아니므로 지우고,

다음 2를 제외한 2의 배수, 3를 제외한 3의 배수...

이렇게 지워나갔더니 결국 소수만 남게 된 것이래요.

그래서 이러한 방법으로 소수를 찾는 것은 마치 음식물을 체에

거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라고 부르게 된 것이래요.

이렇게 소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알게되니까,

소수에 대한 개념이 확 잡히게 되었더라구요.

단순한 암기식 개념을 전달해주는 도서가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수학적 개념을 전달해주니까

이해도 잘되고, 아이도 거부감없이 부드럽게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이래서, 이 책이 참 좋아요!!!

지금 초 6학년인 우리 아들이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에 대한

개념은 살짝 배우긴 했지만,

소인수분해에 대한 개념은 전~~혀 없었어요.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고 넘어갈까 살짝 걱정되 되긴 했는데요..

걱정은 저 멀리~~~~~

페르마가 들려주는 약수와 배수 1 이야기를 통해서

중학교에 올라가서 배우게 되는 소인수분해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웠다고,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소인수분해를 이용하면 큰수의 약수를 구할 수 있고,

약수를 직접 구하지 않아도 약수가 몇 개인지 구할 수 있으니

초6 아들녀셕은 신기해서 난리가 났어요. ㅎㅎㅎ

소인수분해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면서..ㅋㅋ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생활 속에서 찾는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내용도 참 재미있었어요.

우리가 화장실이나 건물의 타일을 붙일 때,

공약수나 최대공약수가 유용하게 쓰인다고 해요.

보통 공사할때 몇cm의 타일로 붙여야 빠짐없이 맞게

타일을 붙이는 걸까 한번쯤 생각해봤을텐데요...

바로, 이부분에서 공약수의 개념과 최대공약수를 이용해서

필요로하는 정사각형 타일을 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더라구요.

일상 생활 곳곳에서도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가

유용하게 쓰이다니!

수학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페르마가 들려주는 약수와 배수 1 이야기에서는

약수,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소수, 소인수분해, 삼각수, 사각수,

등등..굉장히 많은 수학 개념들이 많이 등장했어요.

하지만 페르마가 아이들을 볼링장으로 인도한 것부터,

익숙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수학 개념을 전해줘서 거부감없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우리 아이 초등 수학을 쉽게 접근하게 해주고,

초등 수학 뿐 아니라, 중, 고등학교 수학까지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학자와 함께 수학 여행을 다닌 기분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우리 아이도 점점 수학이 더 재미있어 지고,

스스로 먼저 아이 입에서 이 수학을 더 깊이 알고 싶어요!

라고 말하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초등수학필독서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여서

참 좋아요!

많은 수학자들 이야기를 한권, 한권,

아이와 다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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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대기를 찾습니다 사계절 아동문고 102
이금이 지음, 김정은 그림 / 사계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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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을 다 읽은 우리집 초등4학년

"그래~ 엄마~~ 난 이런 현실적인 스토리가 좋아~~~

코로나 이야기로도 연결되네??"

"너... 작가님 소개봐봐~~"

했더니 깜짝 놀란 우리 딸,

<망나니 공주처럼> 과 <밤티마을 > 시리즈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바로!!!

아동문학의 노벨문학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에

2020년 한국 후보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님의

신작 차대기를 찾습니다 입니다

이름은 차대기. 별명은 똥자루에요. 글쎄...1학년때 똥을 싸서....

그 이후 별명이 똥자루입니다.

그런데 전학온 윤서에게만은 그 별명을 들키고 싶지 않은거죠.

그리고, 친구 중에는 개그맨과 유명 축구선수의 이름과 비슷해서 서로들 자기가 잘났다고 하죠~ ㅎㅎ

또한 다른 친구들도 서로 스마트폰으로 자기 이름을 검색해봅니다.

교수, 사장, 야구선수, 치과 의사 등등...

.아이들은 자기 이름을 검색해보고는 흥분들을 합니다.

그런데, 차대기는....과연 어떤 이름일까요?

글쎄....<자루나 포대의 전라도 사투리> 아니면

차 대기 시켜~ 라는 문장이 뜬거죠.

똥자루라는 별명에서 벗어나고픈 차대기....

과연 해결이 될 수 있을까요?

윤서와 길고양이를 돌보며 공감대가 생기고,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이야기 속에서 미소가 저절로 생겼어요.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아이들의 모습을 읽으며 잠시나마

그 속에 함께한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딸, 자기 이름을 검색했습니다 ㅎㅎㅎ

영화배우, 요리 연구가가 나왔대요!^^

ㅋㅋㅋ

그러면서 엄마 이름도 초록창에 검색해주었어요~~!^^

오랜만에 우리 딸, 정말 좋아하는 소재의 창작동화를 읽은 것 같다면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요런 창작동화 많이많이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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