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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 본편,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 ㅣ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홍선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03/pimg_7951052253178306.jpg)
자음과모음의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 정말정말 궁금했던 1인입니다.
솔직히, 초등수학 도서 또는 전집에서 자음과모음의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라는
책 제목만 들었을때...왠 퍼즐? 수학퍼즐? 이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에요.
늘 궁금했지만, 선뜻...손이 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자음과모음의 책을 많이 접하면서,
점점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서평을 보며,
아..이런 책이구나..라는 걸 느꼈고,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엄마들 사이에서도 수학퍼즐이 아이들도 참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참!!! 그리고 유명한 수학동화 학원에서..
이 책을 통해서 수학동화 수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솔깃 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제 지인분께서 우리집에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책 없냐고
묻기까지 했거든요.ㅎㅎㅎㅎ
그래서 아..이 책이 이렇게까지 관심갖는 책이구나..
진작에 한번 볼껄...이라고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둘째를 위해서....더 늦기전에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도서인데요..솔직히 다 읽고나서 느낌은.....
첫째도 지금 함께 읽어도 늦지 않겠더라구요.
초등 전학년 모두에게 꼭 한번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은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입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첫 번째 시간으로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어보았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03/pimg_7951052253178304.jpg)
먼저,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책 취지에 대해서 잘 나와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 탄생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어떤 배움을 주고 싶었는지.
작가님의 글과 추천사를 읽으면서
그리고 책의 구성을 읽으면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시작하니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03/pimg_7951052253178302.jpg)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의 이야기는
1945년 7월 포츠담회담에서 쾨니히스베르크는 러시아의 영토로
결정되었습니다. 여기에는 프레겔이라는 강이 흐르고 있었대요.
쾨니히스베르크가 독일의 영토였던 시절, 이 마을 사람들 사이에
프레겔 강 건너기에 대한 흥미로운 문제가 제기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프레겔 강을 가로지르는 7개의 다리를 각각 단 한번씩만
건너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위스의 대수학자 오일러가
등장하게 된 것이지요.
오일러는 점과 선만으로 이루어진 도형인 선형 그래프를 그리고
연필을 종이에서 떼지않고 한 번에 도형의 모든 부분을 그리는 방법인
한붓그리기를 설명한 것입니다.
한붓그리기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연필이 한 번 지나간 부분은 다시
지나가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오일러는 쾨니히스베르크 다리에서는 한붓그리기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려서 문제해결을 하였고, 이렇게해서
오일러의 한붓그리기 원리가 탄생된 것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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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특징은 문제를 제시해주더라구요~
우리 딸에게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좋은점이 뭐야? 라고 물었을때,
문제를 통해서 문제해결방법을 찾는 원리를 이해하게 해주어서
참 좋았다고 했거든요.
문제를 통해서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이렇게해서
수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방식,
무조건 외우는 수학도서가 아니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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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으면서 오일러 순환길과 길에 대한 원리를 아주 잘이해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떤 도형에서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으면서 모든 선을 꼭 한번씩만
지나는 길을 오일러 순환길이라고 합니다.
오일러 순환길을 설명할때, 순환이란 말은 한 차례 돌아서 다시 먼저의
자리로 돌아오거나 또는 그것을 되풀이하는 것을 말한다는 설명 부분을
읽고 나서, <오일러 순환길>의 이해가 확실히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지 않으면서 모든 선을
꼭 한번씩만 지나는 길을 오일러 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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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03/pimg_7951052253178299.jpg)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으면서, 오일러 순환길과 길에 이어서,
우리 딸이 확실히 이해한 수학개념은 바로,
해밀턴 순환길과 길에 대한 개념이었어요~
문제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해밀턴 순환길과 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까 이해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었다며~
엄마~한붓그리기가 그냥 오일러의 한붓그리기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더 깊숙하게 들어가면서 살펴보게 될줄을 몰랐다면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책 너~~~무 좋다고
계속 말해주었어요.ㅎㅎㅎㅎ
해밀턴 순환길과 오일러 순환길의 차이점은
해밀턴 순환길은 지나지 않는 선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더라구요.
그리고 해밀턴 길은 모든 꼭지점을 한 번씩만 지나지만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른 길을 말한대요.
따라서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오일러 길과 공통점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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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으면서
엄마한테 설명해주느라고 한참동안 재잘거렸어요~
다른 수학도서를 많이 읽었던 아이인데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를 책 구성이 자기한테 정말 좋다면서
이 책은 더 수학적 사고를 주는 책이라면서
앞으로 정말정말 우리딸의 수학 만족도가 높은
초등수학 도서가 될 것같은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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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으면서
오일러 순환길과 길, 그리고 해밀턴 순환길과 길에 대한
개념을 정말 재미있게 이해했다면서
이 부분을 정리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고,
오일러 순환길과 길, 해밀턴 순환길과 길에 대한
개념 정리와 함께 입으로 한번 자기가 정리한 것을
발표해보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꼭 정리한 것은 입밖으로 한번 내뱉게해요~
그래야 확실히 내것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기억도 훨씬 오래 남구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첫 번째 시간으로 배운
오일러의 한붓그리기 법칙으로 정말정말 재미있는
초등수학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