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의 발견 잘웃는아이 9
박규빈 지음 / 다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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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진짜!!
우리 9살, 딸 "엄마~ 진짜 재밌어요~ 이 작가님 책 다 사주세요!" 라며~ ㅋㅋㅋㅋ

청소를 주제로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드시다니 정말 새로웠습니다~

"사용할 물건은 원래 있던 장소에 두는 거야."
"빨래할 옷은 세탁 바구니에 넣어야지!"
"책은 책장에! 식사 후 밥그릇은 개수대에!"
우리 11살, 아들 왈: 우와~ 엄마가 하는말이랑 똑같아!!
라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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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잔소리가 싫은 아이의 소원은 [청소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지요. 정말 이 소원이 이루어져서 좋다고 느낀 후... 어느 순간...쓰레기가 마구 쌓이고... 사람들이 원인 모르게 아파만 가는걸 본답니다. 바로 그때 아이는 '청소'를 발견한(?) 슈퍼영웅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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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도 싫고.... 청소도 싫은 우리 아이.. 아니 혹시..어른들도 있겠죠??

함께 이 그림책을 보면 생각이 싹~! 바뀔 것 같아요! 청소를 주제로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강! 력! 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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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참외씨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임수정 지음, 전미화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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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흠, 참외가 되는 건 쉽지 않아. 세상은 아주 넓고 위험하거든."
"그래도 전 꼭 참외가 될 거예요!"

참외도 아니고, 참외씨가 주인공이다. 초등남매도 재미있게 읽은 [대단한 참외씨]. 우리 참외씨 정말 대단하다!
참외씨의 꿈은 꼭 참외가 되는것. 하지만... 흙으로 가기까지의 여정이 쉽지 않죠.
이런 과정을 귀여운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해 낸 #책 이다. 특히 새에게 잡아먹혀서 똥으로 바로~

햇볕이 쨍쨍해도, 비가 내려도... 우리 참외씨는 모든 어려움을 다 이겨냅니다! 우리도 우리의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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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물 중국사 : 유방.항우 Who? 인물 중국사
김승민 지음, 정병훈 그림, 중국을읽어주는중국어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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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 에서 빠져서는 안되든 시대가 진나라 이죠. 그 진나라 멸망 뒤, 중국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시작한 인물이 바로 유방과 항우입니다.

작은 시골마을의 어느날, 용꿈을 꾸고난뒤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그 사람이 바로 유씨 집안의 막내인 유계(유방) 입니다. 늘 골목대장이었던 유방은 친구들을 이끌고 다녔으며 늘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황제가 되리라는 큰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항우에게 글과 검술, 병법 등을 가르친 항우의 숙부인 항량. 그는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초나라를 다시 세우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항우는 키가 크고 힘이 천하장사였습니다. 어린 항우는 진시황의 행렬을 보며 "저 자리를 내가 차지해야 되는데.." 라며 말을 하지요.

서로 두 인물이 함께 진나라를 멸망시킨 후, 유방은 진나라 사람들에게도 덕을 베품으로 민심을 얻은 반면 항우는 항복한 20만의 진나라 병사들을 모두 생매장시켜버립니다. 항우는 무력만 행세한것이죠. 우리 딸이 어떻게 사람을 생매장 시키냐며... 항우 밉다고 우네요 울어..

두사람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다가... 항우는 결국 유방에게 패배 후 스스로 죽음을 택합니다. 유방은 45세의 나이에 한나라 황제가 됩니다. 한나라 시대에 유방은 백성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며 존경을 받았답니다. 한나라는 한자, 종이발명, 비단길 개척한 시대로 많은 문명도 발달했던 시대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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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탄생 비룡소 그래픽노블
안네테 헤어초크 지음, 카트린 클란테 그림,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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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너무나도 궁금해> 나의 탄생에 대한 질문들을... 열두 살 비올라의 만화 다이어리를 통해서 볼 수 있었어요.

왜...표지의 여자아이는 애벌레같은 침낭 속에 있는 일러스트일까? 생각하면서 읽게되었답니다. 처음엔 일러스트가 많이 보던 그림이 아니여서 그런지 조금은 낯설기도 했지만... 아이와 만화 형식인 책을 쉽게 술술 읽어나갔어요.

내가 누구인지... 우리들은 누구의 외모와 성격을 물려받게 된건지....재미있는 일기형식과 일러스트로... 12살 비올라의 일기장을 보는듯 했습니다. 재미있는 형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정말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특히 2차 성징이 다가오며...사춘기가 올 우리 아이들에게.... 한번쯤 '내가 누군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해 줄 수 있는 책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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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문화학교 - 꼭꼭 씹어 먹는
목수정 지음, 설찌 그림 / 동녘주니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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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의성어에서 주는 상쾌함~ 문화 를 꼭꼭 씹어먹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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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문화에 대해 나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질문을 통해 알아보게 해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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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책을 들어가면서... 이 책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하는지 <안내서>를 제시해주십니다.
교과연계표시 + 질문을 통한 이야기.. 그리고 한 챕터가 끝나면, <다시보아요>코너를 통해 개념정리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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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11살 아들 과 많이 이야기 나눴던 부분은... 마침 아들이 우리나라 초대대통령에 대해 물었었는데요, 그 부분이 현재의 우리가 "왜 전통문화를 낯설어 할까" 라는 질문에서 연결이 되더라구요. 이 질문은.. 그냥 당연히 우리는 오랜 세월이 지났기에 우리의 전통 문화를 경험해보지 않아서겠지...라며.. 그냥 그러려니 생각만했지... 이렇게 집어주시니... 한대 맞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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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들, 딸이 작가님의 의견에 격하게 공감한 부분이 있어요. "놀이를 잃은 어른들" 에서.. 맞아, 맞다며... 본인도 왜 어른들은 밖에 데리고 외출만 다녀오는 것으로 아이들을 놀게해줬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반성하는 어른이 되는 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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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4학년 이상, 고학년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볼 책인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함께 공감하며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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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가님은..."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의 <자전거> 동요를 만드신 목일신 작가님의 따님이시랍니다~ 프랑스에 살고계시며, 그곳에서의 겪은 다양한 경험도 책속에 베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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