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 - 본편,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
홍선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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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들 수학이 점점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집은 자음과모음의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 있어서

걱정이 없답니다.^^

이번에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본,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은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 입니다.

유클리드! 하면 평면도형이 딱 생각나죠?

ㅎㅎㅎ

저도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과 함께하다보니

유클리드 하면 이제 평면도형이 자동적으로

생각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평면도형의 넓이와 둘레의 길이에 왜 관심을 가지게 되있을까?

어떻게해서 평면도형의 넓이와 둘레의 길이를 구하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발견해 냈을까?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의 교과 과정과의 연계부분은

초등학교 1학년 평면도형의 모양부터

초등 전과정 도형에 해당되는 부분이더라구요.

그리고 나아가 중학교에서의 도형의 닮음,

피타고라스의 정리까지 연계되는 부분입니다.

상당히 많은 시간, 거의 초 중등 전학년에 걸쳐서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이 연계되는 부분이니,

이 부분 잘 이해하고 넘어가면 아이들 수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에서는

왜 평면도형의 넓이를 구하려고 했는지부터 알아봅니다.

이전에 유클리드의 평면도형을 배울때도 한번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사람이 살기 건조한 나라인 이집트에 신의 선물을 받은 곳은

바로 나일강 입니다.

이 강은 이집트인에게 하늘이 내린 축복입ㄴ데요.

이 나일강이 해마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넘쳐 범람을 합니다.

그래서 상류의 기름진 흙을 운반해 와서 그들의

토지를 더욱 비옥하게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애써 만든 각자의 토지 경계선을 망가뜨려 놓을 뿐만 아니라

땅의 모양마저도 바꿔놓았던 거죠.

그래서 이집트의 왕들은 홍수가 지나가고 나면 농토의 경계선을

본래의 넓이대로 다시 측량할 수 있는 방법과

여러 모양의 토지의 넓이를 알 수 있도록

측량사들에게 명령을 했던 것이랍니다.

당시 이집트인들의 정사각형과 지사각형의 모양의 토지의

넓이와 둘레를 구하기 위한 생각을 읽다보니,

그 당시 이집트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의 아이디어가 보통이 아니었구나..싶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갖고 있은 부분은 5교시에요.

5교시는 "떼어버리거나 붙여 만든 도형의 둘레" 부분입니다.

5교시에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은 형면도형의 넓이뿐만 아니라

둘레의 길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직사각형의 한 모서리 부분이 잘려 나갔더라도

둘레의 길이에는 변화가 없음을 알았던거죠.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

5교시의 83페이지와 84페이지 속 문제를 통해서

직사각형의 둘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주었고,

한 부분이 잘려나갔어도 이 길이를 구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증명을 함께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사각형은 네 변의 길이가 모두 같이 때문에

정사각형 둘레의 길이는

(한 변의 길이)x4로 구할 수 있으며,

직사각형의 둘레의 길이는

(가로의 길이x2) + (세로의 길이 x2)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이집트인들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위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이 문제를 출제해서

제일 작은 정사각형을 기준으로

큰 직사각형의 전체 둘레의 길이를

구해보는 문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였어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을 읽으면서

한가지 얻은 점은,

아이가 이 책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써

본인이 이 내용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문제를 상상해보고

직접 풀어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것 같아서

이 부분은 아주 칭찬해주고 싶더라구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을 읽고

막힘없이 본인의 생각대로 문제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평면도형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어서

참 소중하게 생각하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입니다.

아이의 생각을 끌어내어주고,

단순한 공식만으로 접해주는 것이 아닌,

왜 둘레의 길이를 구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부터

하나하나 알게되면서 평면도형을 시작하니,

아이가 평면도형을 받아들이는게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유클리드라고 하면 평면도형이라는게 저절로

연관되고, 왜 평면도형에서 넓이와 둘레를 구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부터 알게되었으니,,,,

평면도형이 자신있다고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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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26 :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운명을 건 대결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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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클라스의 명강사이신 김헌 교수 감수도서인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우리 가족 모두가 참 애정하는 아울북 도서입니다.

라떼는 말이야~~~라고 말할정도로...

엄마, 아빠가 어렸을때, 이런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요즘 아이들은 참 좋겠다~ 라고 말할정도로,

김헌 교수 감수 도서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정말 좋아해요.

이번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26권으로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운명을 건 대결"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책 표지만 봐도

뭔가 큰 대결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26권의 이야기는

그리스의 영우 ㅇ아켈리우스와 트로이아의 영웅 헥토르가

등장합니다.

이 두 영웅을 주측으로

테티스, 파트로클로스, 오디세우스,

아폴론, 파리스와 폴리세네가 등장합니다.

이 두 영웅을 중심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이번 그리스 로마 신화 26권이 기대가 정말 컸어요.

아폴론의 분노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크리세스가 아가멤논왕을 찾아옵니다.

노예로 데리고 간 크리세이스를 되돌러 달라고 부탁합니다.

목숨처럼 사랑하는 딸이니까 말이죠.

하지만, 아가멤논왕은 전혀 딸을 돌려줄 생각이 없던 것이죠.

 

갑자기 그리스군 전체에 역병이 퍼집니다.

아킬레우스는 이번 일로 아폴론 님이

분노를 산것이라며 이야기해줍니다.

결국 아가멤논왕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던

아킬레우스는 멋대로하는 아가멤논 왕에게 화를내며

다시는 전투에 나가지 않을 꺼라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전투에 나가지 않겠다는 아킬레우스를 대신해서

친구인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대신 헥토르와 싸우게 됩니다.

이것의 결과는 결국 파트로클로스가 죽음을 당하게 되고,

이에 화가난 아킬레우스는 헥토르를 찾아가지요.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대결장면이

아주 생생하게 묘사되었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 26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격한 싸움이

전해지는 듯 했습니다.

이 둘의 결말은...

헥토르가 그만...죽는데요..

와..근데 헥토르의 시신을 그냥 돌려주지 않는

아킬레우스더라구요.

이부분은 쫌...ㅠㅠㅠ

안타깝기도 했어요.

그냥 시신만이라도 내어줘도 될껄...

이러다 또 다른 큰 변을 당하지는 않을까? 싶었는데요..

헥토르의 여동생인 폴릭세네에게 반한 아킬레우스,

그녀와 결혼을 하게되는 조건으로

트로이아 정복을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폴릭세네도 큰 결심을 해서 둘은 결혼을 하기로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이 함정이었던 것이죠.

결국 파리스의 화살이 아폴론의 도움으로

단 하나뿐인 아킬레우스의 약점인

뒷꿈치에 꽂히고 말게 되죠.


그리스 로마 신화 26권은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렸는데요~

이 제목 그대로 정말 읽으면서 아킬레우스의 분노도 느꼈고,

헥토르와의 대결에서 불꽃튀는 느낌을 느끼기도 했어요~

우리 딸이 그리스 로마 신화 26권를 읽고,

이 책 표지의 느낌을 바탕으로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얼굴 중심으로

표지를 한번 그려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리스 로마 신화 26권를 읽으면서

대결구도의 팽팽함과 전개가 빨라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고 읽었습니다.

아이도 그리스 로마 신화 26권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말을 했는데요~

엄마도 다 읽고나서 우리 딸에게

이번꺼 정말 재미있는데?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아이 만화로 초등 인문학을 접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에게

인문학을 접해주고 싶으면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해보세요.

차이나는클라스 김헌 교수님께서

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강조하셨는지,

왜 인문학이 중요한지...

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

느낌이 팍~ 오실꺼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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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왕 GO 5 급식왕 GO 5
급식왕 지음, 구은미 그림, 최재연 글, 서후 콘티,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아울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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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유튜브 채널인 급식왕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은

<급식왕 Go 5>를 만났습니다.

아..급식왕이라고만 말해도 왜자꾸 웃음이 나오는지요

ㅎㅎㅎㅎ

꿀잼 채널 급식왕 Go를 꿀잼 만화로 만나는

<급식왕 Go 5>를 만나는 시간~!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그냥 막..웃음나는건

저만이 아닌거죠? ㅎㅎㅎ

꿀잼 개그만화인 <급식왕 Go 5>는

학교생활 이야기를 배꼽빠지게 전달주잖아요~

특히, 우리 아이들 코로나19 속에 외출도 못하고,

곧 겨울방학이 시작되는데요..

이 긴긴 겨울방학을 책임져줄

<급식왕 Go 5>입니다.

<급식왕 Go 5>의 이야기는 방실이와의 추억부터 시작해서

물 재미있게 먹는 별별 유형,

스마트폰 하는 별별 유형,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꿀팁 등

이번에도 정말 배꼽빠질 일들만 속속 담아놓은

<급식왕 Go 5>더라구요~^^

방실이와의 추억에서,

더지와 꿀렁이, 방실이 이렇게 셋이서

읍내를 가는데,

더지는 게임기라도 있으면 지루해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꿀렁이는 우리동네에서 제일 재미있는 게임을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가장 재미있는 게임은 바로.

사방치기입니다.

ㅋㅋㅋㅋㅋ

서울 촌놈인 더지는 이게 무슨 게임이냐며 버럭하지요

ㅋㅋㅋㅋ

시골에서 게임을 생각했을때,

이 <급식왕 Go 5> 속에서는 사방치기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요즘도 시골에서 게임을 말하면

사방치기가 자신있게 나오려나? 싶기도 했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방실이가 꿈을 이루려고 서울에 갔다는데요~

오~~ 가수가 꿈이라고 하네요.


방실이가 서울로 전학온 뒤로

계인이의 마음이 계속 불편합니다.

속앓이를 하는데요!

갑자기 사라진 더지를 찾는 계인이..

그런데..그게 말이죠..

더지랑 방실이가 함께 있는 모습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데요~

결국 더지는 계인이에게 한방 당하구요

ㅋㅋㅋㅋ

다음은 방실이 차례지만?

ㅎㅎㅎ

방실이의 애교(?)에 넘어가는

계인이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급식왕 Go 5>를 읽으면서

겨울을 보내는 꿀팁1이 정말 웃겼어요

ㅋㅋㅋㅋ

발가락쌤네 집에서는 보일러값을 아끼려고

본인 방귀를 이불로 감싸안으니까

따뜻하다고 한게 너무 웃겼어요!

우리도 한번 이불끌어안고 방귀를 좀 모아볼까요?

ㅋㅋㅋㅋ


그리고 라이가 추운날 짧은 치마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그 짧은 치마속 뒤에는

등짝에 핫팩이 잔뜩 붙어있었던거죠

ㅋㅋㅋㅋㅋ

순간 이 이야기를 읽고 나니까..

정말 추운 날 패션니스타들은 겉모습과 달리,

안에는 핫팩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녔을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ㅋㅋㅋㅋ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급식왕 Go 5>를 읽으면서

여러가지 활동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배꼽빠지게 웃는 가운데, 활동들도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특히, 급식왕 스페셜 레시피를 통해서

초간간 케이크와 가랜드 만들기가 정말 도움되었어요~

이것으로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겨울방학을 책임질

<급식왕 Go 5>를 읽고 있으면 정말

시간도 순삭~ 이 추운겨울의 추위도 순삭~

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정말 웃음이 빵빵 터져서 <급식왕 Go 5>

읽는데 계속 키득키득 거리고 있었답니다.^^

<급식왕 Go 5> 속의 여러 유형별 이야기 속 에피소드가

정말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가 있어서

공감이 되고, 그런 상황들이 오버랩되어서

웃음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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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 반갑다 사회야 22
박도 지음, 김소희 그림, 장세윤 감수 / 사계절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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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입니다.

사계절출판사의 반갑다 사회야시리즈로 22번째 이야기인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

만나보았습니다.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는 정치, 경제, 문화, 세계사 등을

어려운 사회현상과 용어를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는

책이고, 이 책 한권으로 논술과 토론도 대비할 수 있고

아이들의 교양도 높힐 수 있는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입니다.

사계절의 반갑다 사회야 22번,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라는

제목만 읽어도 살짝 뭉클함이 전해졌어요.

아직 책을 읽기 전인데도 말이죠.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은 사진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모습이 아주 잘 실려져있었어요~

이렇게 오래된 사진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그때의 그 시절이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이렇게 실제 사진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배경과 시작을 함께하니,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것 같다고 했어요.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의 이야기는 임시 정부 이전의 역사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땅이, 우리의 민족이 왜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는지..

그래서 왜 3.1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가 아주 자세히 나타났어요.

그래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상하이에서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낱낱히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의 책 구성이 일반적인 이야기와

중간중간 만화, 그리고 사진이 함께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이야기겠지? 라고 생각했던게

큰 오산!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생기기 전후의 대한민국 역사를 함께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페이지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역사를 아주 압축하고 풍성하게

담아놓은 책이여서

놀라기도 한 부분입니다.

우리집 4학년 둘째가 이 책을 읽고 말하기를....

"엄마~ 나 그냥 임시 정부에 대해서

그냥 살짝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었어~ 그리고 인물들에 대해서도

진짜 내용 완전 최고!"

우리 딸의 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를 읽으면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알 수 있다고

이 책 하나만 읽으면 일제강점기 속 우리의 역사를

거의 다 알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었어요!

사계절 출판사의 반갑다 사회야를 통해서

단순한 역사 속 이야기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것 같아서

정말 꼭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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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저승꽃을 피워라! 자람새 동화 중학년 1
용민하 지음, 배한나 그림 / 나무말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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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말미의 첫 창작동화인

<미션! 저승꽃을 피워라!>를 만나보았습니다.

제목부터 이상했어요~

저승은..저승인데....저승꽃을 피우는게 미션이라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짐작이 가지를 안았어요.

어떤 이야기가 담긴 나무말미의 첫 창작동화일지

기대가된 책입니다.

나무말미의 <미션! 저승꽃을 피워라!>는

겁이 많은 진수와 바쁜 엄마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때로는 나도 아이가 처한 상황을,

아이가 나에게 손짓하는 마음을 내가 바쁘다극 핑계로

뭉개버린 기억은 없을까..순간 겁이 나더라구요.

엄마 바쁘니까..이따가..나중에..

이말을 언젠가부터 자주 사용했던 기억이 나서 말이죠.

4학년이 되면서 진수는 학교에서 친구들을 골탕 먹이거나

장난이 심한 아이가 되어버렸어요.

친구를 괴롭히고 6학년 형아랑 몸싸움을 하고 난뒤,

길에 있는 고양이한테 돌멩이 몇개를 던졌는데,

순간 고양이는 움직이지 않았고,

놀이터네서 이상한 할머니가 준 떡을 받게됩니다.

이상한 할머니가 준 떡을 먹고 난 뒤,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진수는 자꾸 아프고, 꿈에 나타난 이상한 할머니는

자꾸 진수를 저승으로 가자고 합니다.

바로, 이상한 할머니는 저승 할망이였어요.

결국 저승 할망을 따라 저승으로 간 진수,

하지만 너무 억울한거죠. 아직 해보지도 못한 일들이 많았으니까요.

억울해 죽겠다는 진수였어요. 하지만 진수는 순간,

저승에 왠 꽃들이 이렇게 많냐고 물었어요.

저승 할망은 사람들은 죽으면 저승에서 꽃으로

피어난다고 했어요.

그래서 순간, 진수는 아빠도 꽃으로 피어있는거냐고 물었어요.

하지만, 그 많은 꽃들 속에서 아빠를 찾는건 어렵다는 말을 들어요.

그래도 아빠를 그리워하고 있었구나..라는

진수의 마음이 느껴졌던 부분이에요..

저승에서 억울해 죽겠다는 진수의 마음을 삼신 할망은 서천 꽃밭을 지키는

할락궁이에게 진수를 돌려보내자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할락궁이는 진수에게 한 가지 미션을 내려줘요.

그레 바로, 씨앗 하나를 주면서

싹 틔워서 저승꽃을 피게해야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씨앗 하나를 가져와 진수는 화분에 씨앗을 심고,

평상시 했던 진수의 행동이 아닌,

전혀 다른 진수의 모습으로 변해갔어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사과를 하고,

친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변하는 진수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말썽꾸러기, 장난가득했던 진수가 아닌,

좋은 모습으로 변해간 진수로 다시

태어난 것 같았어요.

<미션! 저승꽃을 피워라!>을 통해서

옛날 신화 속 신들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 <미션! 저승꽃을 피워라!>을 읽으면서

죽은 사람은 저승에서 꽃으로 태어난다는 표현이

신선했다고 말해주었어요.

그리고 죽음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수가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들을 더 잘 이해해야하고,

친구들에게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시 자신의 행동들도 뒤돌아보았다고 하네요.

나무말미의 첫 창작동화인

<미션! 저승꽃을 피워라!>을

재미있고 읽으면서도

큰 교훈이 담겨진 내용으로

아이와 함께 읽어가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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